(대한뉴스김기준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경주 성동동 모텔화재 당시 숙박하고 있던 투숙객 8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9시 39분경 ◯◯◯ 모텔 5층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경주소방서는 70명의 인력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화재진압과 동시에 모텔 객실에 대한 인명 수색을 실시했다. 모텔이 있는 곳은 도로가 협소하고 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워 투숙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출동한 소방대는 먼저 모텔 관계자와 함께 각 객실마다 문을 두드려 12명의 투숙객을 자력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은 인명 수색중인 구조대가 유압장비와 지렛대로 출입문을 개방한 후 8명(5층 4명, 4층 1명, 3층 3명)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보조 마스크를 착용시켜 신속히 구조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요구조자가 있는지 수색을 실시했고, 추가 요구조자 없음을 확인한 뒤 최종 인명수색을 종료했다. 경주소방서는 화재원인은 한 투숙객이 방을 나간 뒤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비롯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 화재는 자칫하면 대형
▲영주시 안정면 묵리 대형돼지 돈사에서 무단으로 방류되고 있는 돈분이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안정면 묵리 A모 대형돼지돈사가 지난 13일 돈분 분뇨를 무단으로 방류해 하천으로 유입돼 농, 식수에 비상이 걸렸다. A돈사는 성돈, 모돈, 자돈 등 2700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이날 오후 7시께 돈분이 무단으로 방류가 시작됐으며 14일 오전 6시 28분께 마을 주민 L모(70)씨가 발견하고 마을이장인 H(70)씨와 환경단체에 신고를 했으며 신고를 받은 환경단체와 시청 환경보호과에서 현장에 출동해 수습에 나섰다. 무단으로 방류된 돈분은 인근 농지와 옥계천(안정면, 장수면, 예천군)으로 유입되면서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시켜 논 농사와 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상당수의 주민들이 사용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돈사 주는 “지난 13일 오후 6시께 퇴근 할 때는 돈사에서 돈분을 정화조 넘기는 펌프 스위치를 끄고 퇴근을 했어야 하데 작동 스위치를 끄지 않고 퇴근 한 탓에 정화조가 넘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했다. 특히 묵리는 대형돈사가 상당수 상주하는 마을로 우기시 돈분 등이 상습적으로
(대한뉴스김기준기자)=6일 오후3시 30분께 영주시 구성로 남산육교 사거리 신호대 교차로에서 영주역에서 남산현대아파트쪽 주행하던 A모(48영주시)씨 125CC오토바이와 파머스 쪽에서 남산초등학교 쪽으로 주행하던 B모(73.영주시)씨가 운전하던 산타페승용차량이 충돌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게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심정지 상태로 사망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영주시 적서동 납 제련공장 설립 반대 대책위 영주시청 앞 규탄결의 대회 장면 (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적서동에 건설 중인 납 제련 공장 설립 반대 대책위는 2일 영주시청 전정 앞에서 허가취소를 요구하는 규탄행사 펼쳤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반대 대책위, 마을 주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위는 이날 영주시 적서농공단지 내 4000평 규모의 부지(영주시 적서공단로 869)에 납이 함유된 폐기물을 용융해 연괴(납덩어리)를 만드는 공장(주.바이원)허가에 대해 영주시는 취소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대책위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께 영주시민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시청 허가 담당공무원들, 환경 전문가, 제련업체(바이원)과 대책위가 참석한 가운데 유해성 문제에 대해 끝장토론 했으며 탈질설비의 일종인 SNCR설비로 이뤄졌다는 점 등, 사안마다 조목조목 근거를 제시했다. 그 결과 업체 측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정했으며 토론회를 주선했던 송모씨도 "문제가 있는 설비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대책위는 “하가 취소가 되는 시점까지 규탄대회는 이어질 것이라”는 뜻을 표했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18시 43분경 울릉군 도동 행남등대 해안산책로 끝단 절벽 갯바위에서 길을 잃고 고립된 A씨(60대,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17시 52분께 상기 위치에서 한 남성이갯바위에서 길을 잃고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울릉파출소 육상 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이어 오후 18시 1분경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고립자 수색을 시작했고 18시 13분경 고립된 A씨를 발견, 해양경찰관 구조자 2명이 입수해 18시 43분경 구조 완료했다. 현재 고립자는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최근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해양사고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갯바위 주변은 해상날씨 변화에 따라 위험하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객들이나 지역주민이 바다에 나갈 때는 날씨와 물때 등 각종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해양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고 당부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함양군은 지난 4월 20 일 관내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동물 유기 정황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경 함양군청 당직실로 유기견 신고가 들어와 현장을 확인본 결과 박스 내에 새끼 강아지들 5마리와 함께 “강아지 키우실분 가져가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 이에 군은 현장을 확인 후 곧바로 경찰에 고발 조치를 했으며, 현재 구조된 강아지들은 함양군 유기동물위탁보호소에서 보호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현행법에서 동물을 유기할 경우 법적 처벌을 한다고 규정돼 있어, 소유자 등은 동물을 유기해서는 안 되고 이를 위반할 시 300 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명시돼 있다. 이번 일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는 300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범죄행위이다.
▲영주시 부석면 주택 화재현장 (대한뉴스김기준기자)=지난 12일 오후 8시께 영주시 부석면 보옥로 이모(53)씨 주택보일러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경찰 3명, 부석면 직원 4명 산림녹지과 직원2명 의용소방대 등이 출동해 1시간 50여분만인 오후 9시 50분께 진압됐다. 이날 화재로 인해 주택1동 비닐하우스 1동, 저온창고 3평등이 전소됐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뉴스김기호기자)=지난 4월 10일 15시 40분경 양구군 양구읍 송청리에서 발생한 양구산불이 금일 오전 09시에 주불이 진화되었으며 41시간 동안 산림 720ha가 소실되었다. 양구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을 타고 비봉산 일대로 확산되었다. 산불발생 지역의 우측으로는 양구시내가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으로 군사시설, 동쪽으로는 소규모 마을 부락이 골골이 위치하고 있어 자칫 대규모 재산피해와 이재민이 발생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도 소방본부는 장비 144대와 인력 800여명을 동원하여 16시 40분경 대응1단계 발령, 21시 30분경에는 대응2단계를 발령하여 산불을 에워싸고 네방면으로 산불진화 및 민가·사찰을 중점 방어하였다. 황강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소방대원들이 소화전와 소방차량으로 주택인근 산림지역에 예비주수를 실시하였으며, 10일 밤 9시를 전후하여 산불이 강풍을 타고 산림인접 마을인 황강마을·전원마을 인근까지 내려왔지만, 선배치되어 있는 소방차량 14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이 마을 주민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민가인접 산불을 진화하여 민가피해가 전혀없이 완벽방어를 하였다. 황강마을 한주민은 “완전 불폭탄 같았다”며 소방공무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영주시장 예비후보 박남서 허위사실 유포 고발장 접수 (대한뉴스김기준기자)=박남서 국민의힘 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는 박 후보 비방내용을 퍼트린 A모(59.영주시)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박 후보 선대위측은 박 후보가 기자회견을 가진 후 선거에 나온다고 하니까 후보와 관련된 일들을 A씨가 정치적 사익 위해 거짓말로 부풀려 SNS퍼뜨리는 것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며 고발 배경을 밝혔다. A씨가 SNS에 올린 내용은 박 후보가 당한 사기사건을 부풀린 것으로 “법원이 분명 굿은 없었고 사기 사건으로 최종 판결했지만 판결 내용과 결과는 속 빼버리고, 피고인의 굿 거짓말만 악의적으로 편집하고, 확대 재생산해 퍼뜨리는 것은 이번 영주시장 선거에서 정치적 사익을 취하려는 의도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대한뉴스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중부 먼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명을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은 어제(19일) 오전 11시 29분경 울릉의료원으로부터 의식저하 환자 A씨(여, 4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이날 대설경보와 풍랑주의보 발효에 의해 기상이 불량하여 해경 및 소방 헬기 지원이 힘들자 울릉 인근 해상에서 경비중인 1,500톤급 경비함정을 울릉 남양항으로 급파했다. 이어 구급차량을 이용해 남양항에 도착한 환자와 의사 등 총 3명을 단정을 이용하여 오후 12시 36분경에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악천후를 뚫고 동해항에 입항해 이날 오후 17시 34분경 대기 중이던 구급차량에 환자를 인계하여 강릉시 D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기상 악화 속에서도 무사히 응급환자를 이송해서 다행이다.”라며“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기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현재까지 10건(헬기 7, 함정 3) 11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