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이 지난 5일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1월 9일부터 1월 17일까지 개최된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및 군정발전 제안에 대해 해당 실과소장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 신속한 처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의사항 및 군정발전에 대한 제안들은 길었던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담당 부서별로 건의자 개별 방문 및 현지 확인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마을 상수도 누수,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 등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오는 3월 추가경정 예산 확보를 통해 발 빠르게 대응한다. 아울러, 처리기간이 장기간 소요 되는 사업이나 추진이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는 예산 지원의 효율성, 다수를 위한 공익성 여부, 고령화에 따른 사후관리 문제 등 처리 불가사유를 명확하게 제시해 군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구할 계획이다. 올해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7기 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소득증대 및 인구유입’ 및 ‘농림축수산업 고부가가치산업 육성’등 군의 목표 및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유도했다. 읍면별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최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강진군은 보존가치가 있는 전통 한옥(고택)을 선정해 개보수 지원으로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전통 문화 체험 숙박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군은 2월 한 달 동안 전 읍면을 대상으로 실제 거주 중인 한옥(고택)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이후 한옥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조사 및 심의를 거쳐 보존가치가 있는 한옥을 3월까지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한옥 중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고택을 국가 및 지방문화재 또는 강진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국비와 도비로 개보수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한다. 군은 강진군 한옥 지원 조례의 한옥 보조금 기준 금액이 1천만 원 이하로 적게 책정돼 있어 올해 5월까지 기준 금액 상향을 위해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에는 2008년 이후 전라남도로부터 5개의 한옥 마을을 지정 받아 92동의 현대적인 한옥이 조성됐다. 그 중 21가구가 한옥체험업을 등록해 관광객들에게 푸소 등 숙박시설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성전달빛한옥마을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통 한옥 브랜드화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한옥(고택)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경관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주 서부신시가지의 옛 대한방직 부지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시민, 각계 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인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된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옛 대한방직 부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구성하고 추진하기 위한 공론화 사전준비위원회를 출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는 옛 대한방직 부지가 사유지일지라도 지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부지 자체가 시민 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시민과 전문가 등이 심도 있는 논의 등을 통해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이다. 공론화 사전준비위원회는 공론화전문가인 이희진 (사)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과 이양재 원광대학교 명예교수,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본부 부본부장, 김진옥 전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이정현 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최무결 전주시 생태도시국장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공론화위원회를 준비하는 사전준비위원회는 △위원 구성 △공론화 방식 결정 △주요 의제 선정 등을 폭넓게 검토하게 된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허태정 대전시장은 6일 오후 계획된 모든 일정을 미루고 국회를 찾아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인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국회 산자위 이종구 위원장을 만나 관련 법안의 산자위 전체회의 통과는 물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법안 통과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대전과 충남은 세종시 건설, 대덕연구개발특구, 정부대전청사 등의 이유로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돼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이전 혜택을 받지 못했으며, 인구 감소와 그로 인한 원도심의 쇠퇴 등 경제적, 사회적 위기 발생으로 시민들의 박탈감이 심각한 상황이다. 대전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박범계․홍문표․김종민 국회의원과 함께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을 추진해 지난해 11월 국회 산자위 법안 소위를 통과했고, 향후 산자위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미흡함을 보완하고 대전이 혁신도시로 지정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국가균형발발전특별법 개정안이 반드시 2월 임시국회에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군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지원받아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한다.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일자리 수요대응 서비스를 실시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전기차 조립 및 제어인력 양성과정, 전기자동차 정비인력 과정, 기반산업 수요대응 용적인력 양성, 채용연계형 항공지상조업사 양성과정, 드론과정, 용접인력 양성과정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훈련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취업 취약계층인 여성이나 중장년을 위한 직업훈련으로 산단형 물류생산관리‧사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 지역사회‧복지서비스 행정전문가 양성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고용활성화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 일환으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수요맞춤형 취업연계 프로그램(원스톱 일자리 매칭데이, 취업활동 지원, 취업자 사후관리)등을 실시하고, 고용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및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기초 및 심화교육, 우수아이템 선정 및 초기사업비 지원 등 창원지원, 중소기업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익산부천중학교(학생 총 660명, 교장 김영극)는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한 ‘라온제나’ 프로그램 일부인 ‘후코(후식코너)’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1백4십5만원을 어양동 행정복지선터에 방문 기탁했다. 익산부천중학교의 학생자치회의는 ‘제10회 샘골축제’ 체험 부스에서 ‘라온제나’ 프로그램의 일부인 ‘후코’를 운영하며 과자, 음료 등의 간식거리를 직접 마련해 판매한 수익금을 자치회의를 통해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학생들이 직접 주민센터에 기부의 뜻을 모아 전달했다. 어양동주민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천중학교 김영극 교장은 “우리학생들 스스로가 뜻깊은 취지에 동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부천중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미덕을 배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보신 기자)=고창군이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를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발 벗고 나섰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성공적인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 등을 위한 ‘사회적 기업 인증 컨설팅’을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1500만원(자부담10% 포함)으로, 올해 3~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전환 하려는 관내 기업체나 법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 기업 인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1:1 맞춤형 컨설팅이다. 일반기업이 컨설팅을 의뢰하면 고용노동부지정 권역별 지원기관이나 사회경제 전문가가 해당기업을 찾아간다. 주기적으로 서류 검토부터 피드백까지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돕는다. 사회적기업 전환시 일자리창출지원, 사회보험료지원, 사업개발비 등 각종 혜택이 커 기업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전환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체나 법인은 이달 2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인증 컨설팅을 통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목적 재투자 등 사회적가치를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6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을 피해 중국 우한 교민들이 머물고 있는 충남 아산시와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총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춘희 시장이 방문한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에는 528명,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는 173명의 우한 교민들이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세종시가 재해구호기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면, 구호기관이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이춘희 시장은 “대승적인 차원에서 우한 교민을 받아준 아산시민과 진천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 건강과 지역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근무자들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세종시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매해 관내 어린이집,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하고, 터미널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익산시는 지난 6일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33명(실무수습자 33명)을 대상으로 신규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행사 자제 방침에 따라 기존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방식을 대폭 축소하여 신규 공무원들만을 대상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갖춘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신규 공무원 한명 한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익산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도시 익산시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성장하여 주길 바라고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 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지난 6일 탄소 소재를 활용한 공기호흡기 경량화 기술 개발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 소방R&D 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본부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 개인안전장비 분야의 국내 유수 업체인 ○○라이프케어 대표이사, 관련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기호흡기 경량화 방안을 위한 탄소 소재 응용기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공기호흡기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착용하는 개인장비의 일종으로 현재 사용되는 공기호흡기 중량이 약 12kg에 달해 활동하는 대원의 체력소모와 활동성 저하 등 많은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장비 경량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우리도 탄소분야의 우수한 기술과 연구인프라를 활용, 탄소 소재를 바탕으로 한 공기호흡기 용기 경량화 기술 개발을 위해 관련 업체 및 연구기관과의 본격적인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날 간담회는 그러한 협업체계 구축의 신호탄이 되는 자리로써 도 소방본부는 향후 탄소 섬유 관련 기술 선도 업체, 도내 연구기관 등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공조를 통해 공기호흡기 용기 경량화 기술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