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3일 북한이 국방위 성명을 통해 유엔 북한 인권결의에 담긴 국제사회의 우려와 엄중한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유엔의 권위에 도전하면서,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미증유의 초강경 대응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며 핵전쟁 위협 등 도발적 언동을 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다고 발표했다. 북핵외교기획단은 “북한이 국제사회를 상대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수록 스스로의 고립만 심화시킬 것이며, 도발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다시 한 번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북한이 핵‧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와 재래식 무기를 이용한 어떠한 형태의 위협이나 도발도 일체 중단하고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에 담긴 권고에 따라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은 불법개인정보를 활용하여 휴태폰 없는 사회취약계층 약 3,000명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거나, 유출된 타인의 주민등록증 사본 약 2,000장을 이용하여, 합계 약 6,000대의 휴대폰을 불법 개통한 전국 단위의 휴대폰단말기 사기조직을 수사하여, 개인정보보호법위반‧공문서위조‧사기 등으로 총 46명을 인지하고, 25명을 구속 기소하고, 15명을 불구속 기소하였으며, 6명을 기소중지 처분하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인정보판매상과 주민등록증위조책, 휴대폰개통‧단말기고유식별번호복제책, 장물범으로 이어지는 점조직 구조를 갖추고, 고소되더라도 성명불상의 위조범에게 범행을 미루어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갔으나, 합수단 참여기관의 유기적 협력으로 그 실체를 명확히 밝혀 피해자들의 피해구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로 주민등록증 위조 및 단말기고유식별번호 복제가 손쉽게 이루어지고 위조된 주민등록증이 대량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는바, 앞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였다. 향후에도, 개인정보범죄 합동수사단은 불법개인정보 활용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범죄예방
▲ FTA 대응 통상촉진단(사진=경기도) 경기도 내 중소기업 5개사 경기도 세일즈 외교를 발판 삼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수출고를 올렸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미국 현지 시간 11월 19일(수) 도내 호텔산업 관련 기업 5개사는 미국 내 거대 호텔 그룹인 샌즈, 시저스엔터테인먼트, MGM 등과 상담액 9,500천불, 계약액 2,270천불을 달성했다. 경기도가 세일즈 외교의 일환으로 추진한 FTA 대응 통상촉진단에 참여한 이들 기업은 네바다주와 라스베이거스 한인상공회의소가 마련한 라스베이거스 수출상담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40만 달러를 계약한 ㈜한빔(오병두, LED제조) 대표이사는 “해외사장 개척을 위해서 많이 노력했지만 이런 거대 그룹의 구매담당자를 직접 만나 상담을 해본 적은 없었다.”며 “경기도의 도움으로 미국내 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상담하고 연락처를 확보한 것만으로도 기쁜데 실질적인 성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도내 기업에 많이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만족했다.
‧고령사회 대비하는 학교 인구교육 발전 기대 경기도가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초‧중‧고 교장과 교잠 100명을 대상으로 ‘초‧중‧고 인구교육 학교관리자 단기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고령사회 가속화로 학교에서의 인구교육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인구관과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내용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의 올바른 이해, 학교 인구교욱의 방향, 국내외 저출산 정책 사례 등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올바른 인구교육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일선학교 현장에서 공유되어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구가치관을 심어주길 바란다.”라며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하는 학교 인구교육의 방향이 한 단계 발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피의자들로 부터 경찰이 압수한 증거물품(사진=경기지방경찰청)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 국제범죄수사대는, 다른 사람의 개인정로를 도용하여 루이비똥 등 중국산 위조 상품 16,000여점(진정상품 기준 208억원 상당)을 마치 개인구매상품인 것처럼 위장하여 밀수한 후, 경기 일산의 개인 창고에서 재포장 하여 전국 30여명의 위조 상품 중산 거래업자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유통한 전 A택배 대리점장 K(38, 남)를 검거하고, 지시에 따라 이들 위조 상품을 배송한 배송기사 C(36, 남)등 3명을 현행범 체포하여 입건하였다. 또한, 이들로부터 루이비똥 등 유명 브랜드가 부착된 시가42억원 상당의 루이비똥 가방 등 3,200여점(1.5t 트럭 4대 분량)을 압수하였다. 피의자들은 정상적인 택배업체인 것처럼 가장하여, 2014년 7월경부터 개인정보가 도용된 개별 배송 상품 16,000여점을 김포공항 화물터미널로부터 인수한 후, 물품포징에 부착된 운송장에 자신들만이 알아 볼 수 있는 표식으로 위조 상품을 분류하여 경기 일산의 비밀 창고로 옮겨와 사전에 위조 상품을 주문한 전국의 중간 거래업자 30여명에게 재포장 배송하는 방식으로 진정상품
정 총리 “15년만의 울진 원전 건설협상은 상생의 새로운 이정표” 정부는 ‘21일 경북 영덕 원전 건설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덕 원전 건설에 따른 지원금 1조 5,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범정부적으로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15년을 끌어온 울진의 원전건설 협상이 이날 타결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의 SOC 개발 등에 2,8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영덕군청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영덕 원전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을 추진할 것”이라며 원전건설 방침을 확인하고 영덕군이 원전 유치를 계기로 확실한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가능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영덕군은 지난 12년 9월 원전 예정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최근까지 원전건설 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지역주민의 불만이 제기돼 왔다. 정 총리는 영덕주민들과 간담회에서 부지지정 당시부터 민원이 제기돼 왔던 노물리 추가 편입요구에 대해 “주민의견이 합당한 측면이 있는만큼 산업부, 한수원이 조치하라”며 지역숙원 사업인 군내 도시가스 공급망 구축은 산
▲ (사진=청와대)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 헝가리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 초청으로 11.27(목)-29(토)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오르반 총리는 우리나라만을 단독 방문하며, 주요 각료 및 100여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11.28(금) 오르반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간 정치, 경제·통상, 방산, 과학·IT, 문화·교육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한편, 세계 및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오르반 총리의 방한은 ‘구 동구권 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헝가리와 우리의 북방외교 25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헝가리와는 1989.2.1 외교관계 수립 후, 이를 기반으로 폴란드(‘89.11월), 유고슬라비아(’89.12월), 체코슬로바키아(‘90.3월), 소련(‘90.
정홍원 국무총리가 21(금) 오전 원전 건설 중인 울진군을 방문, 군청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울진군 간 ‘신한울 원전 건설관련 8개 대안사업 합의서’ 서명식에 참석하여, 군민들에게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총리는 축사에서 “이번 합의는 지난 1999년부터 오랜 기간 어려운 협상 끝에 일궈낸 값진 성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과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상생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울진군은 기존 6기의 원자력발전소에 더해 현재 신한울 1, 2호기가 건설 중에 있으며, 앞으로 3,4호기가 더 들어설 예정”으로 “2022년경이 되면 모두 10기가 가동되어 우리나라 원전 발전량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국가 에너지정책을 이해하고 원전 건설부지 제공 등에 적극 동의해주신 덕분”이라며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서명식은 한수원과 울진군이 15여년간 타결하지
▲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 소공인 특회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 집적지(철공소 골목)을 방문, ‘문래 소공인특화지원센터 개소’를 기념할 예정이다. 문래동 철공소 골목은 1960년대 경제발전 태동기부터 자연형성된 산업지역으로서, 대통령의 방문은 철공소 골목 50년 역사에서 최초이다. 산업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래동의 장점을 살려 손끝기술과 ICT융합, 문화접목 등 문래동 실정에 맞는 창조경제 혁신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문래제품 명품화’ 및 ‘문래동 명소화’ 등을 통해 영세 제조업 분야의 새로운 경쟁력 재고와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외교부 이상덕 동북아시아국장은 ‘이하라 쥰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11.27(목) 서울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관련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협의는 지난 4.16(수) 서울, 5.15(목) 동경, 7.23(수) 서울, 9.19(금) 동경에서 4차례 개최되었으나 뚜렸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이 주관하는 ‘2014년 미래문화포럼’이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1시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다. ‘미래문화포럼’은 매년 문체부에서 발표하고 있는 ‘문화예술 10대 흐름’을 주제로, 관련 현장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문화예술의 변화와 새로운 현상을 공유하고 정책적인 시사점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서, 2010년부터 개최되어 왔다. 특히 올해 포럼은 2014년 문화예술 10대 흐름 중 서로 연관되면서 동시에 상반되는 성격을 지닌 현상들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서 그 의미와 이런 현상이 문화예술계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과제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2014년 문화예술 10대 흐름 1)가볍고 편하게 즐기자, 스낵 컬처 유행. 2)개인에게 집중하는 TV, 전략적 타기팅 3)공유하고 협업하는 생활문화예술 4)문화예술계 성장엔진은 사람이다. 5)문화예술계 갑-을 관계 허물기 6)히스토리가 스토리로, 문화유산의 재발견 7)디지털 시대, 청소년의 새로운 가능성 8)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다 9)인문학 열품 :
통계청(청장 박형수)은 ‘제7회 국가통계활용도 제고를 위한 컨퍼런스’를 11월 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통계진흥원(원장 제정본) 주관으로 개최된다. 통계청이 지난 6월부터 “국민의 삶의 질 지표체계‘를 서비스 하고 있는 것을 계기로 국내 삶의 질을 측정 및 관련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정부 및 학계 전문가들 간의 토론과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들의 동 지표체계 이용을 좀 더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장덕진 서울대 발전연구소장의 ‘삶의 질 측정의 중요성과 국내외 측정동향’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각 세션 별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KIST는 11월 21일 업무 및 회계에 대한 감사 직무를 수행할 상임감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KIST 재산상황과 업무집행을 감사할 수 있는 식견과 청렴성 및 의식을 갖춘자로 감사업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요한다고 밝혔다. 제출 마감은 11월 28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KIST 이사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화 042)350-2301 / 팩스 042)350-2170 홈페이지 www.kaist.ac.kr 이메일 songdk@kaist.ac.kr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전석종)에서는 6.4 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332건, 525명을 적발하여, 9명을 구속하고, 131명을 불구속하였으며, 현재 수사중인 3건도 수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당선자는 기초단체장 2명(고창‧무주), 광역‧기초의원 7명(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6명) 등 총 9명을 불구속 송치하였다. 지난 5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볼 때 전체 단속건수‧인원은 모두 20%가량 증가하였다. 유형별로 보면 ‘허위사실유포, 후보자비방 98명(18.6%), 금품향응제공 157명(29.9%) 인쇄물배부 65명(12.3%), 사전선거운동 51명(97.%) 순이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내년 3월에 조합장 선거가 도내 109개소 등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어 불법선거가 예상됨에 따라, 불법선거 차단을 위해 전담 수사관 총 33명을 편성하여 첩보수집,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선거사범에 대해 확고한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적법절차를 준수하여 지위고하를 불문, 금품살포 등 ‘돈선거’사범, 허위사실 유포 등 ‘거짓말 선거’사범, 조합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개입 등 ‘불
국세청은 종합부동산세 납세의무자 253천 명(1조 4,285억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여 12월 15일(월)까지 납부하도록 안내하였다. 올해는 주택 및 토지의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고지(247천명, 1조3,687억원)대비 인원 2.4%, 세액 4.4% 증가하였다고 국세청은 밝혔다. 고지된 세액은 은행, 우체국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등 전자납부도 가능하며, 납부할 세액 1천만원까지는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납부할 세액이 5백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관할세무서에 분납 신청서를 제출하고 나누어 낼 수 있다. 고지내용이 사실과 다른 경우, 고지와 관계없이 12월 15일까지 신고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고지세액은 취소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