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학교육의 문제와 직업교육의 현주소에 대해 다산인재개발원 김명용 이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1998년 설립된 (재)다산인재개발원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기술능력개발 및 자기계발을 위해 직업기술교육과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운영하는핵심 훈련기관이다. 산하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서울문화예술직업전문학교,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가있으며 산업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양성을위해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실무교육중심의커리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높은 실업률로 인해 대학이 실업자 양성소가 되다시피 했습니다. 현재의 대학 교육과 개선방향에 대해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학 진학률이 현재 73%정도인데 이것도 필요 이상으로 많이 가는 겁니다. 대학은 교육과 연구기능, 즉순수 학문중심의 교육기관입니다. 그러나 사회의 많은일자리는 기술현장에 있습니다. 전문대는 산업과 현장이 일치하는 기술교육, 직업교육 쪽으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지만 현장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보다 여전히 이론교육의 비중이 높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국비직업교육은 많이 시행되지만 대부분 2~3개월의 단기과정입니다. 복잡한작업환경의 고도화,
▲ SAP 코리아 형원준 대표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JA코리아(회장 김태준)와 함께‘드림 디자인 프로젝트 캠프’를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열린 올해 첫‘드림 디자인 캠프’에서 결연을 맺은 멘토와 참가 학생들은 8개월 동안 총 7회에 걸친 멘토링 세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멘토링 활동은 지난 1년 동안 산업현장 방문, 경제생활 교육 및 취미 배우기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월 진행된‘드림 디자인 데이’에 참가한 학생들은‘성공하는 경제생활’ 강의에 이어 추석맞이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나눔의 봉사활동 시간도 직접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중·고등학생 30여명과 SAP 임직원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가해 팀별 외부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6개의팀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경주 여행상품개발’을 주제로 외부활동을 계획하고 직접 진행 및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팀 별로 연간활동 내용을역할극, 프레젠테이션 등을 통해 발표하며 지난 1년을 정리하고 돌아보기도 했다. SAP 코리아는 프로그램 우수 활동 팀 및 멘티 세 명을 각각 시상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
▲올가푸드 남제안 대표 ▲11월 23일 환경산업기술원에서 '2015 녹색매장 콘테스트’ 시상식 후의 기념사진올가홀푸드가‘녹색매장 콘테스트’에서 중소형 매장 부문 우수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올가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제2회2015 녹색매장 콘테스트’에서 올가 서현점이 중소형매장 부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올가는‘소비자 참여형 녹색매장홍보 활동’으로 녹색매장 제도의 인지도를 높여 좋은평가를 받았다. 올가는‘올가 Green Spot 찾기 이벤트’를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녹색매장 제도를 알렸다.매장 내 5곳을 Green Spot으로 지정하고 고객들이 5개의 Green Spot을 모두 찾으면 환경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주방세제를 증정하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다. 올가는 직영점뿐만 아니라 온라인몰에서도 동시진행하여 온·오프라인 고객 모두에게 녹색매장 제도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올가 Green Spot이란, 환경마크 인증 상품들을 따로 모아 판매하는‘녹색제품 Zone’,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인 저탄소 농산물, 에너지 저감 Door형 냉장설비와 고효율LED,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옥수수전분 트레이
▲샘표식품주식회사 박진선 대표이사60년 발효명가 샘표가 현·전직 임직원이 직접 뽑은‘일하기 좋은 한국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샘표는 대기업 중에서‘경영진’분야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5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2015일하기 좋은 한국기업’시상식에서‘경영진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기업평판사이트‘잡플래닛’을 통해, 현·전직 임직원들이이번 2015년 한 해 동안 해당 기업을 직접 평가한 정보를 바탕으로 총 6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선정됐다. 특히 샘표는 지난 69년간 사람을 중시하는경영철학과 수평적인 기업문화, 임직원의 행복한 직장을 목표로 하는 복지제도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잡플래닛을 통해 샘표를 평가한 현·전직 임직원들도‘경영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을 지킬 수 있음’,‘수평적인 조직문화’,‘유연한 상하관계’등을 언급했다. 지난달에는 100% 국산콩을 사용한‘국산콩 백일된장’신제품을 선보였다. 샘표‘백일된장’은 샘표의 독자적인 콩 발효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된장으로, 밀가루나 첨가물을 넣지 않고
▲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5사단에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6호점을 설치하고 18일에 개소식을 진행했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군 관사 내에 보육시설을설치하는 사업이다. 롯데그룹은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전방지역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설해왔다. 2013년 강원도 철원에 1개소, 2014년에 고성, 인제, 화천, 백령도 4개소를 설치해 현재 5개소를운영중이다. 올해는 롯데푸드가 경기도 연천 5사단에 6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롯데칠성이 강원도 양구 21사단에 7호점,롯데제과가 양양 해군 108전대에 8호점, 롯데하이마트가 울릉도 공군 319관제대대에 9호점을 차례로 개설할 예정이다.‘맘(mom)편한’은 육아부담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지원하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다. 롯데그룹은 2016년까지 총 12개의 군 관사 내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리모델링 비용과 운영비는 롯데그룹이 지원하고, 여성가족부가 공동육아나눔터 활동 프로그램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5사단 공동육아나눔터는 주 5일간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 한컴지엠디 김현수 대표한컴지엠디(대표 김현수)는 지난달 26일까지 서울대치동 SETEC에서 개최된‘2015 소재부품산업주간전시’에서 무선충전 융복합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데이터를 추출, 복원하는기술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점유하고 있는 한컴지엠디는 차세대성장동력으로 무선충전 기술을 개발 하고 있다. 무선 충전 분야에서 한컴지엠디의 국산화된 원천기술력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것. 무선 충전 기술은 IoT기기나 자동차는 물론, 인체의식형 의료장비,로봇, 인체주입형 센서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유망기술이다. 한컴지엠디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관리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NFC와 무선충전 기능 융복합 부품 및 서비스 플랫폼’에2013년부터 한국전기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NFC(비접촉식근거리 무선통신 모듈)와 무선충전 융복합 부품을 국산화하는 원천기술 및상용화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 중 NFC와 무선충전 송수신 통합안테나는 현재까지 28억원의 매출을올렸으며, 향후 80억원까지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2017년 개발 완료시 무선통신 시장에서 무선충전의 핵
▲ 장동현 SKT사장이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새 플랫폼을 소개하고 있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2일 이사회를 열고 CJ오쇼핑(대표이사 김일천)이 보유한 CJ헬로비전지분 30%를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SKT는 이번에 인수하는 30% 외 CJ 오쇼핑의CJ헬로비전 잔여지분(23.9%)은 향후 두 회사간 콜·풋 옵션행사를 통해 인수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종속회사인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의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비율은 CJ헬로비전 대 SK브로드밴드가 각각 1대 0.4756554다. 합병법인에 대한 SKT의 지분율은 75.3%, CJ오쇼핑의 지분율은 8.4%가 된다. 합병은 SKT 및 CJ헬로비전 주주총회에서 승인받을예정이며, 인수 및 합병 완료는 내년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합병 완료시 SK브로드밴드는 상장법인 CJ헬로비전에 통합되어 우회상장된다. 장동현 SKT 사장은“합병 법인의 주력사업을 미디어로 전환하여‘최고의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SKT는 CJ와 약 1,500억원규모의 CJ(주) 제 3자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총 1,000억원 규모 2개의 펀드를 공동으로
국내에서 클래식 관련 사회공헌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 중 하나는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부터‘동서커피클래식’을 매년 가을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이 행사는 클래식 공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무료로 실시된다. 동서식품은 지난 10월 28일 청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1,5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하는‘제8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국내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자기획된 동서식품의 대표적인 문화나눔 활동의 하나다.이번 공연에는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하며, 커피 한잔이 어울리는 가을에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창원에서 열렸으며,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 동서식품 이광복 대표 류성규 단장 지휘 하에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합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백혜선과플루티스트 재스민 최, 소프라노 박정원, 바리톤 서정학, 베이스 박광우 등 최고 성악가들의 열창으로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동서식품 관계자는“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 시민들과 클래식 음악을 함께 나누고,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
▲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 ▲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3년간의 화장품 관련특허 분쟁에 종지부를 찍었다. 양사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에서 일부 특허를 상호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지난달 12일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화장품 및 생활용품 분야의 등록특허에 관한 상호간 통상실시권 허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상실시권 허여'는 특허권자가 다른 사람에게도 일정 범위 안에서 해당 특허를 사용할 권리를 허락하는 것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쿠션 파운데이션과 관련된 핵심 특허를 LG생활건강과 공유하는 대신, LG생활건강은 치아 미백패치 관련 특허 사용권을 내주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2008년 ‘쿠션 파운데이션’ 출시 이후 대박을 터뜨린아모레퍼시픽은 경쟁사들이 유사 제품을 내놓자 2012년 9월 자외선 차단 화장품 관련기술의 특허를 침해당했다면서 LG생활건강을 상대로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아모레퍼시픽을 상대로 특허권 무효 맞소송을 제기해 지금까지 3년간 특허 전쟁이 계속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특허 관련 소송을 취하했다. 두 회사는 “이번
삼성그룹이 바이오사업과 관련, 송도에 3공장 설립에 착수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로써 이병철 창업주의 반도체사업, 이건희 회장의 휴대폰 사업을 이은 이재용 사업이라 불리는 바이오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물산이 합병을결정하면서 통합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분 51.2%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된 것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바이오 분야는 이건희 회장이 2010년 선정한 5대 신수종사업 가운데 하나다. 현재 태양전지와 엘이디 사업은 축소되거나 수정된 상태지만 바이오 제약 분야에는 꾸준한 투자가 이어져 2011년 4월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누적 투자액만 2조 5,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바이오의약품위탁생산(CMO)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수 제약사의 약품을 위탁생산하는 방식으로 바이오약품에 특화된 제조를 대행하고 있으며 미국의 BMS(2013년 7월), 스위스 로슈(2013년 10월)와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관절염 치료제‘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베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도식이 지난달 19일 경기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올해 추도식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이재용 삼성전자부회장이 주관했다. 추도식에는 이 부회장과 홍라희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등이 함께 했다. 삼성그룹사장단 50여명도 추도식에 참석했다. 지금까지 이병철 회장의 추도식은 삼성그룹이 용인에서, 제사는 CJ그룹이 CJ인재원에서 각각 주관해 왔다. 2012년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과 이건희 회장의 재산상속 다툼 전까지 추도식에는 삼성, CJ, 신세계, 한솔 등 범삼성가가 모두 모였다. 상속소송이 끝난 지난해 추모식에서는 삼성그룹은 오전에, CJ그룹과 신세계, 한솔그룹 등은 오후에 선영을 찾았다. 이날 추도식도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오후 추도식은 오전 삼성 직계가족의 참배 후 CJ그룹과 신세계그룹, 한솔그룹 등 범삼성가가 선영을 방문해 참배했다. 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주요 경영진 40여명을 이끌고 참배했고, 신세계그룹에서는 사장단만 다녀갔으며, 한솔그룹 조동철 회장도 계열사 사장들과 함께 선영을찾았다. 추도식 이후 CJ그룹 서울 CJ인재원에서 제사가
말리서도 인질극, 테러범 2명 등 21명 사망미국 백악관 폭파 협박 및 여객기 회항 등 전 세계 공포 확산▲ 1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북부 외곽 생드니에서 복면을 한 경찰관이 테러 용의자를 체포해 끌고 가고 있다. 프랑스 당국은 이날 새벽부터 7시간 동안 한 아파트를 급습하는 등 테러조직 소탕작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여성 1명이 조끼 자살폭탄을 터뜨려 숨지는 등 테러 용의자 2명이 숨지고 8명이 체포됐다. 지난달 13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내에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테러가 발생했다. IS의 파리테러로 129명의 무고한 인명이 희생되자 국제사회가곧바로 테러 규탄에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시리아 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이슬람국가(IS)’를격퇴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20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피해당사국인 프랑스는 결의안에서 국제사회를 위협하는 테러를 차단하기 위해 유엔 회원국 모두가 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는 외국인 테러리스트의유입을 막고 테러리스트의 자금에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IS를 지원하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
▲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달 1일 오후 파주 판문점 내에 있는 최전방 소초 오울렛 OP를 방문, 북한 경비지역을 보고 있다.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JSA 방문해 한미협력 다져한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되고 있던 지난달 1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해 첫 일정으로 판문점 JSA(공동경비구역)을 방문했다. 카터 장관은 2일 국방부에서 열리는 제47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하기 위해서 방한했다. 카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핵개발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궁극적으로는 핵개발을 중단해야 한다.”며,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6자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터 장관이 OP를 찾은 건 처음이며, JSA 방문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동행했다.▲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위해 방한중인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 (왼쪽 두 번째),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왼쪽)이 2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에 도착한 뒤 한민구 국방장관(왼쪽 세 번째)과 이순진 합참의장의 안내로 연병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카터 장관은 한 장관과 함께 JSA에 있는 관측소(OP)에 올라 북한군의 진영을 살펴봤다. 카터 장
▲ 한국문화정보원 김소연 원장11월 1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통계기획의 새로운 도전’주제로 ‘문화통계발전포럼2015’가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문화통계발전포럼 2015’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 통계 환경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통계를 기획하고,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 통계 발전 방향과 미래전략을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국민들의 삶의 수준이 문화, 체육, 관광의 수준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선진국 대열을 앞둔 우리나라의 문화통계 또한 그 중요도가 날로 중요시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출발한 한국문화정보원은 2011년 통계업무 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본격적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통계업무를 전담하고 있다.통계청의 2015년 11월 5일 기준 자료를 볼 때 문화체육관광부는 18개 국가승인통계를 생산하고 있어서34개 중앙부처 중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문화정보원이 담당하고 있는 통계업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의 비중을 크게 차지하고 있다. 국가 수준이 높아질수록 국민들의 관심사는
▲ 지난달 11일에 개최된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 DK2015(디자인코리아2015) 개막식에서 (사진 중앙 여성 우측부터)한국디자인진흥원 정용빈 원장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학용 국회의원이 주요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용빈)이 주관하는 디자인비즈니스 전시회 DK2015(디자인코리아2015)가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김학용 국회의원 등 디자인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에는 249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2,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DK2015는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기간 중 13개국 149개 기업에서 바이어 200여명이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 횟수만 903건에 달하며, 상담금액은 약 1,300억원 규모다.이 같은 성과는 많은 규모의 참가기업 수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 등에서 빅바이어가 참가해 굵직한 상담을 다수 성사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맞춤형 사전 매칭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