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초강력태풍인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 동안 흐리고 비가 내린 가운데 6일경 상륙하면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돼 시는 긴장 상태에서 취약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3일 21개 안전관리 부서를 통해 우수받이와 하수관로 등을 교체하는 한편 시공 중인 공사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구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또 어선 대비를 독려하는 한편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보수했다. 이어 휴일인 4일에는 오전 9시부로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실과소 담당동에서 우수받이 등에 대한 예찰과 정비활동 등을 실시했다. 박홍률 목포시장도 9시에 긴급점검회의를 소집하고 부서별 대비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산정동 신촌마을, 용당동 한일시장 등 상습 침수지역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힌남노가 역대급 초강력 태풍으로 예상되고 있어 끝까지 긴장감을 갖고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집, 상가, 직장 등에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피해 최소화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문화예술행사의 기지개를 펴고 전국 규모의 대형축제까지 굵직한 행사를 잇따라 선보인다. 첫 주자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2회 세계마당페스티벌’이다.남교공영주차장 등 원도심 수문로 일원에서 개최되는데 50여개팀이 개막놀이, 광대탈놀이, 진도복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목포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근대역사공간에서도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오는 16일 첫 공연을 시작을 매주 금·토요일 근대역사관1관 야외무대에서는 ‘청춘연가’가 개최된다. 청춘연가는 ‘목포의 눈물’, ‘오빠는 풍각쟁이야’ 등 옛노래의 스토리를 뮤지컬 형태로 풀어내는 공연이다. 23~25일에는 5년 연속 문화재청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재 大야행’이 막을 올린다. 지난 7월 소야행에 이어 펼쳐지는 대야행은 근대 목포 거리 재현, 공연, 체험,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근대로의 시간여행을 제공한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에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K-music의 산실, 목포Music Play(9.30.~10.2.)’가 개최된다. 각종 장르가 융합된 음악축제로 ‘전국경연대회’, ‘TOP 뮤지션 공연’, ‘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인 「6차 산업화 단지 조성」 관련하여 구례군에 위치한 자연드림파크를 지난 30일 방문하여 벤치마킹했다. 이 자리에는 이영주 친환경농업과장, 투자경제과 투자지원팀장 등 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 기업체 협의회 오성수 대표, 실무자 등이 참여하였다. 이 회의를 통하여 구례자연드림파크 단계별 조성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과 자연드림파크조성 접근방식 등 관심 있는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로 구례군 용방면에 총 14만 9,336㎡ 규모로 조성하여 민자유치 접근방식을 선택하여 지난 2014년 아이쿱생협 조합원과 직원, 생산자의 출자와 참여로 공식 오픈했다. 자연드림파크에는 우리 밀 베이커리 공방 등 17개 공방이 운영하고 있고, 영화관, 레스토랑, 휴 센터 등 관광객이 먹고, 쉴 수 있는 한곳으로 모인 복합문화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6차 산업화 단지로 조성된 타 지방자치단체를 방문하여 모범사례 수집 및 벤치마킹 등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영암형 6차 산업화 단지 조성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주암댐이 가뭄 심각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목포시가 수돗물 아껴쓰기의 적극적인 동참을 재차 당부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주암댐 저수량은 8월 30일 24시 현재 1억7천5백만톤에 불과하고 저수율은 38.4%에 불과한 실정이다. 섬진강 수계인 주암댐의 현재까지 올해 강우량은 718.5mm로 평년 대비 63.3%에 불과하다. 유입량은 1억7천4백톤으로 평년 대비 32%에 그쳐 20년 빈도 이하 수준이다. 영산강수계 댐·보 등의 연계운영협의회는 주암댐에 대해 지난 7월 17일 가뭄 경계단계 진입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8월 30일 가뭄 심각단계 진입을 결정했다. 가뭄 심각단계에 진입할 경우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환경부 훈령)에 의거해 생·공용수의 20%가 감량된다. 급격한 감량에 따른 단수 및 제한 급수 등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 주암댐 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8개 지자체(광주, 목포, 나주, 화순, 함평, 영광, 장성, 담양)는 자체적인 20% 자율 감량을 유도한다. 주1회 수자원공사의 점검을 통해 자율절감량을 관리하다가 절감실적 미비, 주암댐 저수량 감소 등 공급량 절감이 필요하면 강제 감량이 실시된다. 목포시는 주암댐과 장흥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26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탄소중립실천연합이 공동주최한 『제1회 넷제로(Net Zero)달성을 위한 시민사회와 탄소중립실천연합 포럼』에 참석하여 신안군의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탄소중립실천연합(이하 탄실연) 포럼은 박우량 신안군수, 오흥식 탄실연 이사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위기를 대응하고 지역민 인식증진을 위한 민·관·학이 함께하는 공공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신안군 박우량 군수는 이번 포럼에 참석하여 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한 발표자로 나서 탄소중립을 위한 신안군의 정책적 노력에 대해 발표하였다. 신안군은 1도 1정원, 생태숲 조성 및 복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지원을 통한 “늘푸른 1004섬 조성을 통한 육상 그린카본 이행”과 신안갯벌이 중심이 된 갯벌세계자연유산 등재, 국내 최대면적의 갯벌습지보호지역 지정을 통한 “갯벌유산의 대표지역으로서의 블루카본 선도”와 천혜의 자원자원을 활용한 태양광과 풍력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지, 신안군 신재생에너지”등 신안군의 탄소중립 노력과 정책을 설명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의 그린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강진군의회가 지난 3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위성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호남고속철도 종착역 목포~강진 구간 연장 건의안’을 의결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호남고속철도 종착역 연장 사업 추진을 통해 인적․물적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고, 지방 도시에 대한 접근성 강화로 국가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서 발의됐다. 위성식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호남선은 종착역이 목포역까지로 그치고 있어 강진‧해남‧완도‧진도‧장흥 등 전남 서남부권의 열악한 실정이다”며, “지속적인 관광객 증가로 인한 열차 이용객 수요에 따라 고속철도 인프라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장 사업을 통해서 강진뿐만 아니라 해남, 완도, 진도, 장흥 등 전남 서남부권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의 열차 이용 편의성이 증가함에 따라, 침체된 전남 서남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강진-광주간 고속도로와 남해안 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강진군의 변화 상황을 면밀히 재검토하여 강진역 KTX 운행 타당성 검토를 이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구)유달경기장 부지에 위치한 유달시립테니스장과 정구장을 전면 개보수, 막구조물 설치 등을 통해 전천후 체육시설로 조성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남에서 최대 규모인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유달시립테니스장과 정구장은 지난 1987년에 준공된 후 30년 이상이 경과된 노후 시설로 담장 균열 및 침하, 노출된 전기 배선으로 인한 재해 및 화재 위험 등의 문제와 야외체육시설의 특성상 날씨에 따른 이용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목포시립테니스협회가 지난 2021년 개보수를 요구했고, 시는 개보수를 위해 국토교통부 지정 안전 진단 전문기관의 정밀 진단을 거쳐 문체부 공모에 신청해 선정에 이르렀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이 체계적인 서류 준비, 문체부 방문 건의 및 현장 실사 방문 시 적극적인 설명 등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득한 결과로 설명했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억원, 시비 20억원)을 반영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오는 2023년 4월까지 마치고 착공해 2023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전천후 체육활동이 가능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원 강진군수가 29일, 한가위를 앞두고 ‘한우 전자경매 대목장’을 찾아, 출하농가를 격려하고, 축협·한우협회 등 관련 단체 임원과 한우 시장 현안 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원 군수는 출하에 참여한 한우 사육농가 및 우시장 종사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한우 가격과 농가의 애로사항을 장시간 동안 청취했다. 강진원 군수는 “한우 품질향상에 전력을 기울여 ‘1등급 이상 출현율 향상’ 및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사료값 상승 등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강진군은 민선 8기 ‘강진한우 명품 Top 브랜드 육성’을 위해 △맞춤형 한우 개량, △생산비 절감, △강진한우 명품화, △직거래 활성화 등 한우산업 4대 핵심 분야를 설정해, 역점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단계별로 ▲평균 등급율 향상(1등급 75% 이상) ▲평균 생산비용 절감(20% 이상) ▲강진착한한우 명품화-송아지 브랜드화 투트랙(Two Track) 육성 ▲온라인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제시하고, 강진 한우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황인준 환경축산과장은 “앞으로 사료값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우량 신안군수가 지난 30일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의에서“민선8기 상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취임하였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새로운 시장·군수가 선출됨에 따라 새로운 전라남도의 지방자치를 선도할 민선8기 상반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새로 선출하게 되었다. 회의는 민선7기 사무총장인 구례군(군수:김순호)의 주관으로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우선 결정사항으로 민선8기 상반기 협의회장으로, “박우량 신안군수”를 추대·선정하였고, 실무를 지원할 사무총장에 “김철우 보성군수”를 선정하였다. 회의를 통해 22개 시군은 지역 현안사업과 전라남도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9건에 대해 의결을 진행하였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된 “전남 동부권 닥터헬기 배치”건의를 채택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운영을 다짐하였다. 박우량 협의회장은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하여 전남 22개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토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으며, 차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해남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도민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에서 독일 주현제 바우쿤스트(Hyunjejoo_Baukunst) 건축사무소의 ‘은유의 장소’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은유의 장소’는 명료하고 강력하게 대지와 건물과의 관계를 표현한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자연친화적으로 부지를 최소한으로 개발하려는 의지가 돋보였고 영산강변으로 펼쳐지는 경관 데크와 공간의 짜임새가 좋다. 2단계로 진행된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6월 9일 1단계 공모에서 접수한 31개 작품을 대상으로 마스터플랜 및 배치계획 등을 심사해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어 29일 전남도청에서 진행한 2단계 심사에서 작품별 발표와 심사위원 토론 및 투표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는 건축·조경·전시 분야의 국내 4명, 해외 3명의 저명한 교수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했으며, 심사의 모든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은유의 장소’ 외에 2위는 네덜란드 씨아이이 건축사무소(de Architekten Cie)의 ‘시간 사이를 걷다(Walking Between Times)’를, 공동 3위는 국내 ㈜신한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농민운동기념사업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집대성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총서를 발간한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은 1923년부터 1928년까지 5년 동안 암태도, 지도, 도초도, 자은도, 매화도, 하의도 지역에서 높은 소작료 인상과 노동착취를 감행한 일제와 불의한 지주의 탄압에 맞서 싸운 농민운동이다.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항일농민운동이자 전국적으로 확대된 대규모 소작쟁의의 기폭제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을 연구하고 독립유공자를 찾고자 2020년 7월에 출범한 신안군 농민운동기념사업회는 2년 여 동안 추진한 성과 등을 토대로 발간한 ‘신안군 항일농민운동사’는 암태도 외 5개 섬에서 일어난 항일농민운동의 전개과정, 항일농민운동 주요인물, 당시 농민운동에 참여한 325명 중 구속 확인된 111명의 판결문 및 수감기록, 신문기록 등을 수집하고, 농민운동 수감자 후손을 찾아 24명의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는 성과물 등을 집대성하여 항일농민운동의 역사의 기록물로 남기기 위해 총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총서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신안군립도서관, 관내 초중고교, 농민운동 관련 단체, 전남지역 문화원, 호남권 대학교(사학과), 재경·재광·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평화광장 앞바다와 삼향천 입구 수면에 폐사한 전어떼 수만마리를 모두 수거했다. 시는 지난 28일 오전 물고기 집단 폐사 민원이 접수된 이후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하게 수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폐사 물고기로 인한 해상 오염과 악취를 막기 위해 시 어업지도선,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 선박 3척과 공무원 100여 명을 투입해 폐사 물고기 6톤을 수거하고 방역을 실시했다. 삼향천 관할동인 부흥동 자생조직에서도 30여명이 참가해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늘 29일에도 목포시, 목포해수청, 해양환경공단 3개 기관 합동으로 잔여물을 정리하고 보건소에서도 평화광장 일대에 방역조치를 완료하였다. 시는 정확한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료를 체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수산업과 해상풍력 발전이 공존하는 해외 선진지 사례를 거울삼아 전남형 공존모델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수산업과 해상풍력의 상생을 위한 공존모델 마련을 위해 해외 선진지 사례조사를 지난 20일까지 11일간 실시, 이를 바탕으로 전남해역의 특성에 맞는 공존모델 도입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례조사에는 시군, 목포대, 군산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영국과 덴마크 해외 선진 해상풍력단지 현장,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해상풍력 전문 연구기관 등을 방문해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 공존모델 개발 연구동향을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서남해역의 어업활동과 해상풍력이 상생하는 공존모델을 만들기 위해 전북도, 목포대, 군산대 등과 함께 지난 4월 국가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도전해 해역환경과 특성에 적합한 공존모델 실증 연구개발(R&D) 사업을 유치, 국비 192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에 이번 사례조사 결과를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해역별로 공존모델 유형을 구분해 서해안형과 남해안형으로 나눠 서해안형은 공존형 어선업 모델과 양식업 모델로 개발한다. 남해안형은 양식・관광업 병행모델, 자원조성・관광업 병행모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2030년까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을 전기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내구연한이 도래한 영암군 소유 자동차 신차 구입시 인프라 확충이 어려운 청소차 등 특수차량을 제외한 관용 차량을 2025년까지 39%, 2028년까지 81%,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올해 승용차 111대, 화물차 64대 등 전기자동차 175대에 대한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미래차 보급 및 충전기반시설(인프라) 구축 확대 등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앞장서는 영암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3,068백만원, 노후 경유차 지원사업 1,836백만원,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630백만원, 중소사업장 청정연료 전환 지원사업 306백만원 등 총 5,95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저감을 위하여 본격적으로 저감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은 산업전반에 걸쳐 우리의 일상생활의 모든 분야에 스며들어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으나, 이로 인하여 발생한 미세 플라스틱은 5mm미만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말하는 것으로 해양쓰레기 중 56%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가 매우 작아 수산생물의 먹이활동을 통해 체내에 축적되어 우리의 식탁에 올라와 최종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게 통상적인 학설이다. 신안군은 이러한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발생량 저감을 위해 관내 어업인의 편의를 위하여 전 읍면에 설치한 어선용 부잔교에 어선 접안시 충격 방지용으로 설치된 스티로폼 휀더를 전수 조사하여 친환경재질로 제작한 펜더(fender)로 모두 교체하는 사업을 순군비로 추진하고 있으며, 아울러, 해상 양식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일반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하는 사업과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해양쓰레기의 재투기를 예방하고자 기존에 지원했던 스티로폼 재질의 선상 집하장을 알루미늄 재질로 전국 최초로 제작하는 등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