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발적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1일 평균 확진자수는 지난 6월 평균 27명 정도였으나 7월 들어 급증세를 보이며 지난 11일에는 80명을 넘어섰고, 이 같은 추세는 게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확산의 원인으로는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형 변이의 확산 ▲밀접·밀집·밀폐 등 3밀 환경에서의 여름철 활동량 증가 ▲감염 및 예방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약화 등이 꼽히고 있다. 시는 재유행 억제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자발적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인 예방접종도 강조했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대상이 확대돼 만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해당 질환목록 목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이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의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고, 접종은 8월 1일부터 실시되지만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14일(목) 청사 중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회견문을 통해 “분권과 균형으로 교육과 보육에 대한 무한 책임 시대를 열겠다.”며 “무한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2023년 인구소멸 고위험지역 초등학생부터 전남교육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소멸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대한민국 최대의 과제이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고 공동 대응하여 전남교육 대전환의 핵심 주춧돌인 전남교육기본소득 재원 확보에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주민직선 4기 전남교육의 목표와 정책 방향으로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을 실현해 ‘미래를 가꾸는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사람을 양성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4대 지표로는 △ 참여 협력 연대의 교육공동체 △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 상상 도전 창조의 미래교육 △ 공정 안전 존중의 신뢰행정을 제시했다. 또한, △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학력 향상 △ 지역과 상생하는 전남형 교육자치 △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을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3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삼호읍 삼포리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 및 주변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자동차 소음·분진의 생활권 주변으로 확산 방지를 위하여 1ha 면적에 가시나무 등 9종 7,147주 수목을 다층구조의 형태로 식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의 확산을 감소시켜 인근 마을 주민에게 휴식과 심리적인 안정을 제공하는 숲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2020년 대불국가산단업단지 용앙로변 0.5ha, 2021년 대불산단7로변 1ha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 만호동 일원이 지난 13~14일 해수면 상승(14일 최고 5.33m)으로 인해 해수 침수가 발생했다. 해수는 14일 새벽 목포광주약국~갑자옥모자점 구간의 상가로 유입된 뒤 오전에 빠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침수의 원인이 된 시설물의 당일 긴급복구와 주변 상가의 피해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침수의 원인이 된 시설물에 대한 긴급복구를 14일 마무리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문기관의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 상인에게 적정한 보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이 오는 1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에서 ‘청년 창업 스쿨’ 수료식이 최근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진도군 청년 26명이 참여해 창업 아이템 선정·개발, 마케팅, 성공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교육이 실시됐다. 청년 창업 스쿨 수료생에게는 ▲창업을 위한 컨설팅 ▲맞춤형 솔루션 ▲창업 지원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청년들에게 우리군의 미래가 달려 있으므로 청년들이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청년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청년 인구유입과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 청춘 아카데미’를 청년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1일 사랑의 집짓기 사업으로 관내 장애인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군수, 노두섭 군의회 운영위원장,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김호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강진군청록회 마성환 회장 및 회원들과 마을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대상 가구는 볼라벤 태풍으로 주택이 무너져 어려움에 처한 가정으로, 마을 주민들이 군으로 도움을 청해 군과 강진군청록회와 함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 1천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천5백만 원, 강진군청록회 5백만 원,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5백만 원, 김호제 아너소사이어티 5백만 원 총 5천만 원을 모았으며, 사업비로 강진읍 화전마을에 20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초등학생 자녀는 “집을 지어주신 아저씨, 아주머니 감사합니다.”라고 수줍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저도 커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감사편지를 낭독해 봉사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강진원 군수는 “35번째 사랑의 집이 준공할 수 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레이저의 기초·응용 연구와 첨단 연관산업을 선도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와 함께, 이를 연계한 국내 유일의 첨단 레이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13일 도청 정철실에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한 관계전문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초격차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전남에 유치하고, 국내 유일의 레이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반도체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강화하겠다는 전남도의 의지가 반영됐다. 회의에는 이종민 광주과학기술원 명예연구위원, 고도경 한국광학회장, 남창희 기초과학연구원 초강력레이저과학 연구단장 등 국내 내로라하는 레이저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효과적 유치전략 및 차별화 방향, 고부가가치 레이저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민 명예연구위원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에서 이뤄질 다양한 기초과학 및 극한과학기술 개발, 국가전략산업의 기술적 한계 극복을 위한 첨단 핵심기술 개발 등을 통해 미래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은 근무경력, 나이, 공 사립 차별 없이 학교 급식종사자 전체를 대상으로 폐암 건강검진을 추진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급식종사자 폐암 산재 승인 건수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선제적 검진을 통해 폐암 실태를 확인하고 건강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2월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급식종사자 폐암의 원인이 기름을 이용한 튀김·부침 요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조리흄'(Cooking oil fume)이 위험도를 높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학교 급식종사자 중 전국에서 14건이 업무상 폐암 산재 승인을 받았으며 이 중 전남은 1명이다. 고용노동부는 폐암 검사 대상으로 공립과 사립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가운데 경력 10년 이상 또는 55세(1967년 출생) 이상을 제시했으나 전남교육청은 도내 학교 급식종사자 4,014명 전체를 대상으로 검진 동의자에 한해 폐암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국가암검진에서 폐암 선별검사로 사용되는 저선량 폐 컴퓨터단층촬영(CT)으로 광주⦁전남 지역 병원(22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급식실 점검 및 작업환경 측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국 최초로 공영제 여객선을 운항하고 있는 신안군이 이번에는 연료운반선“1004에코호”의 건조와 시험운항 등 모든 검사를 마치고 7월 11일 취항식을 가졌다. 이날 취항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신안군의장과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해읍 송공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004에코호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연료운반선 건조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 군비 15억원,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한 228톤 규모의 차도선으로 5톤트럭 8대를 선적할 수 있고, 승선인원은 15명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서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LPG, 휘발유 및 생필품 등을 안전하고 정기적으로 운송 공급할 수 있으며, 또한 선박 내 크레인 2기를 설치하여 해양에 밀려드는 괭생이모자반과 해양폐기물을 적기에 수거ㆍ운송할 수 있는 다목적 화물선이다. 1004에코호 운항은 압해ㆍ지도ㆍ증도권, 비금ㆍ도초권, 신의ㆍ하의ㆍ장산권 등 3권역으로 나누어 운항 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불편을 겪었을 섬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연료와 생필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7월 한달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추가 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지난 2020년 7월 1일 이전부터 계속 거주하는 21세 이상 28세 이하(1994~2001년도 출생자) 청년이다. 이번 추가 접수는 거주 기간이 2년 이상으로 동일하지만 거주 기준일을 공고일인 7월 1일로 완화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 거주 요건 미충족으로 선정되지 못했거나 접수 기간을 놓쳐 신청하지 못한 청년에게 기회가 제공돼 지원 대상자가 늘어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는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에게는 10만원이 차액돼 지급되고, 상반기에 선정된 청년은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광주은행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카드는 오는 9월 중 체크카드로 발급되는데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되며 학원 수강, 도서 구입, 공연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 전남에서 연내에 사용할 수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민선 8기 시정운영의 동력확보를 위한 2022년 하반기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7월 12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준비교육·퇴직 등에 따른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1명, 승진의결 8명, 5급 전보 48명 등 총 58명 규모로 이뤄졌다. 승진 및 승진의결 인사는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바탕으로 나이 및경력·업무추진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간부급 전보인사는 개인의 업무역량 등을 최대한 반영해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동적인 조직 운영에 역점을 뒀다. 특히 2023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국체전추진단과 민선8기 서남권 통합과 의대유치를 위한 서남권통합성장 추진단을 임시조직으로 신설해 서남권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기본틀을 구축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더 강화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 적재·적소 인력 배치를 통해 목포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이번 인사에 앞서 지난 8일자로 국장급 전보인사를 완료했으며, 추후 6급 이하 정기인사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7월 8일 국립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20마리를 신안군 홍도 원서식지에서 방사한다고 밝혔다. 현재 홍도 참달팽이는 마을 인근에서 주로 발견되며, 이 중 개체밀도가 가장 높은 주요 서식처에서도 약 5마리/100㎡ 정도만 발견될 정도로 개체군의 크기가 매우 작다. 국립생태원은 2018년 홍도에서 참달팽이 5개체를 도입하여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초생활사를 구명하였으며, 2022년 현재 인공증식한 참달팽이 개체수는 총 65마리로 늘어났으며 인공증식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참달팽이 방사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홍도 섬 원추리 축제』라는 주제로 7. 8.(금) ~ 7. 17.(일)까지 개최되는 섬 원추리 축제 일정에 맞춰 진행하였다. 섬 원추리 축제는 홍도 1구 ~ 2구 마을의 육상 포토존과 신비로운 홍도의 해안선을 따라 피어난 원추리 꽃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참달팽이 방사를 위해 국립생태원, 신안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기관이 협조하였다. 홍도 섬 원추리 축제 기간에는 홍도를 방문한 탐방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참달팽이 소책자를 배포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저소득층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에너지 이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활발히 추진중이다.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창호·바닥 배관 공사 등 난방시공 지원 ▲노후 보일러를 에너지 효율이 높은 보일러로 교체 지원한다. 가구당 2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시공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진도군은 400여 가구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대상 가구 확인 여부를 거쳐 관련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이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정적으로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폭염·혹한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 주거 취약 가구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자원비가 오는 11일부터 소득기준을 적용해 지급된다. 정부는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대비, 지속 가능한 방역 재정여력을 확보하고 재정지원을 효율화하기 위해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던 생활지원비의 지급 대상을 저소득층으로 조정하는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현재 소득과 관계없이 지급되고 있으나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만 지급되며 건강보험료 산정기준표에 의거해 기준중위소득 이하 여부를 판정한다. 적용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보를 받은 자 중 격리시작일이 7월 11일인 사람부터 적용되는데 1인 가구에는 10만원, 2인이상 가구에는 15만원이 각각 정액 지급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장기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개편안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이상 기온과 가뭄 등으로 못자리에 실패해 모내기를 못한 도서지역 3개 농가에 적기 영농을 위해 예비모 600장을 공급했다. 조도면 가사도는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가 부족해 모의 웃자람과 노화모 등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못자리 초기인 4월 초순과 하순에 저온과 일교차가 큰 날씨가 반복됐고, 못자리 노화모 등의 병해와 가뭄의 피해로 모내기 시기를 놓친 농가가 발생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확보한 벼 포트육묘 600장을 1톤 트럭 4대에 나눠 싣고, 차도선을 통해 가사도로 운반해 농가에서 모내기를 완료했다. 군은 가뭄으로 시기를 놓쳐 모내기를 못한 도서지역 농가들에게 한 해 농업의 기본인 벼농사를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예비모를 지원했다. 예비모를 공급받은 농업인들은 “올해 가뭄으로 모내기 시기를 놓쳐 벼를 심지 못할 거로 생각했는데 이렇게 예비모를 공급해 줘서 벼를 심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매년 가뭄 현상이 반복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체계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 하고 ▲예비 못자리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