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가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보세장치장,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 등지에서 ‘구미국가산업단지 50주년 기념 아트페어연다”고 밝혔다.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동진)와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구미의 미래를 그리다’란 주제로 진행되며,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아트페어로서, 지역 예술인과 기업, 시민 중심의 예술축제로 알려져 있다. 9월 18일 아트페어 개막식에 이어 22일까지 구미보세장치장(경북 구미시 1공단로 198-14)에서는 전국에서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도슨트(전시설명) 투어, 시민과 함께 하는 아트챌린지 등 부대행사가 펼쳐지고, 9월 19일에는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경북 구미시 수출대로 127)에서는 그림읽기 기획전시와 근로자 및 시민을 위한 미학(美學)강좌도 함께 열린다. 윤정목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는 산업과 예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시도로서, 침체된 구미산업단지에 활력과 문화의 기운을
구미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8월 한가위를 맞아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한다’고 밝혀 차례상차림을 해야 하는 주부들에 관심과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할인기간은 내달 2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간으로 액면가의 10%를 할인판매 한다. 개인당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40만 원 이하로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내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에서 구입할 수 있는 구미사랑 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 수는 약 3,000개소로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석맞이 특별할인판매 행사는 명절을 맞아 지역 상품의 소비촉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구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구미사랑상품권 구매와 사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내달 1일부터 년말 까지 4개월 동안 관내택시 330대를 이용한 공익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혀 택시공익광고시행이 카운터다운에 들었다. 이번 택시이용 공익광고에 참여하는 택시는 총 1,765대 가운데 330대(개인택시 252, 법인택시 78)며, 택시 좌‧우측에 래핑광고를 부착하고 시 관내를 누비며 홍보를 하게 된다. 래핑광고 슬로건은 2019년도 구미공단 50주년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공단50주년 열정50년, 비상50년’을 담았다. 특히 내년에는 전국체전 개최, 구미브랜드 및 문화체육관광지 등 택시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택시를 이용한 공익광고는 정부광고시행지침에 따라 한국 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택시는 매월 일정홍보비가 지급된다. 이창형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이용 공익광고를 통해 내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고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택시운전자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이승관)은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예방활동 및 생활안정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구미지청은 추석명절 전인 26일부터 내달11일까지 3주간에 걸쳐 임금체불 예방을 위한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집중 지도기간 중에는 사회보험료 체납 사업장 등 임금체불 위험이 있는 사업장495개소에 대해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지도를 강화하게 된다. 지도과정에서 사업주들이 퇴직근로자 임금채권 보장제도(일반 체당금, 소액 체당금)와 체불 사업주·노동자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병행하기로 했다. 이어 집중지도 기간 중에는 체불청산 기동반을 운영해 건설현장 등에 집단체불(5인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 현장출동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지청은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임금체불 신고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의 비상근무(평일 오 9시부터 오후9시까지 휴일은 오전9시부터 오후7시까지)도 실시 중에 있다. 고용노동부는 일시적인 경영난으로 체불이 발생한 사업주와 임금을 지급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 대한 융자제도의 이자율을 한
500년의 기억을 품고 있는 왕 버들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 맥문동 꽃 보라 빛 융단아래 사람·자연·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힐링 음악회를 앞두고 가을감성의 선율에 취하고 싶은 지역민들의 마음이 달뜨고 있다. 성주군은 오는 31일 토요일 주말 저녁7시에 군의 옛정취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명소 성 밖 숲에서 ‘힐링 음악회’를 준비해 천혜자연과 문화를 사랑하는 지역민들을 초대했다. 군은 이 행사가 올해 ‘500년 왕 버들 숲으로 떠나는 생명여행’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10대 생태테마 관광지로 선정된 행사‘라며 관람객에게 생명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천혜의 선물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약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는 MC권오희의 매끄러운 진행에 이어 국악그룹 053, 홍시, 조형준, 포크가수 김희진, 그리go 밴드 등이 출연할 예정으로 군의 고목숲에 모인 사람들을 가슴 뛰게, 웃음 짓게, 때론 눈물 나게 감성을 터치할 예정이다. 이웃면에 살고 있는 주부 임모씨(56세, 월항면)는 “오랜 세월 이겨온 고목숲길을 산책하다보면 어지러운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는다”며 “올해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던 보랏빛맥문동과 다음해를 기약하는 작별음악회가 될 것 같다”고
구미시가 27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이차전지·차세대 전지기술 개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가졌다는 자평을 내 놓았다. 하지만 세계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전기 차 폐배터리 문제에 대한 제시나 방안이 없어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산·학·연·관 및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차전지의 개요 ▲이차전지 산업·기술동향 ▲차세대 전지기술 동향 ▲이차전지의 지역 R&D 정책비전 제시 등 이차전지 기술·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이 모색됐다. 최근 환경규제에 따른 전기 차 보급지원이 보편화 되면서 전기차용 이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게 사실이다. 올해 전기차용 이차전지시장은 이차전지 전체의 55%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돼 이는 지난해 모바일용 시장을 추월한 추세다. 구미시는 LG화학 이차전지 양극재생산 공장이 구미에 유치되면서 기존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연관된 기업 등에 어떠한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을지에 대한 심층 토론의 장으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 향후 이차전지의 사업성 등 업계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전기 차 폐배터리를 처리하는 문제에는 언급조차 없었다. 최근 뉴스에서 선진국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는 폐배터리처리문제
시민행복도시를 주창하는 구미시가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함께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시 관내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에 대한 집중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과 위생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 내 조리‧판매업소 209개소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판매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관리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및 유통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원들은 형곡초등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업소들에게 기본안전수칙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고 카페인음료 섭취 주의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유도를 위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의식을 계도하고 있다. 이연우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종사자 위생 수준 향상 및 건강한 식품 판매환경조성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책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한류문화 축제 '케이콘(KCON) 2019 LA'에서 칠곡군이 주최한 ‘제2회 대학생 평화광고공모전’의 수상작이 10만 관중 앞에 선보이는 영예를 안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영상광고부문과 인쇄광고 2개 부문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작품을 접수받아 8월 16월 수상자를 발표한 것이다. 이번 수상작 중 영상부문 대상·최우수·우수상 3편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상징인 'LA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KCON 2019 LA'에서 상영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군은 이번 공모작 중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92점의 심사의뢰 후 대상 1팀, 최우수상 분야별 1팀, 우수상 분야별 1팀 등 총 5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총1,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은 평화의 소중함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의미를 확산하고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엔군을 기억하고
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은퇴인력이 급증한 가운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가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고용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최근 입주기업의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불안 해소와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수료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21일 진행됐었다. 이날 장년층 구직자 200여명이 면접에 참여한 결과 ㈜비엔테크놀러지에서 5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즉석 채용되기도 했다. 산단공 지역본부관계자는 “팜한농 등 4개사에는 현재 70~80여명이 최종면접을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 첫 출근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산단공은 구인·구직활동에 참여한 DB를 바탕으로 현장 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과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구직자대상으로 채용 및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세분화·전문화 된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산단공 윤정목 대구경북본부장은 “취업프로그램을 활용해 구직자취업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며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조달을 위해 지역 취업지원기관과 적극협력하면서 구직자들에게는 보다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줄 수 있도록
구미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시민사랑을 받아 온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개원 40주년을 맞아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갖고 친절 의료봉사결의와 지역민에 대한 인애정신을 다졌다. 지난 23일, 호텔 금오산에서 가진 행사장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등 각계 기관장을 비롯해 김성구 재단이사장, 서교일 총장, 황경호 의료원장, 재단 산하 4개 병원장 등 5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직원 특강을 시작으로 순천향의 40년 홍보영상과 주차장 및 외래관 증축 보고, 감사패 증정, 구미 필하모니 현악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순으로 행사가 속개됐다. 임한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40년간의 역사를 기반으로 선배들이 쌓아 놓은 전통을 이어가고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나아갈 100년을 힘차게 준비하자”며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환자중심 거점병원이 되기 위해 900여명의 교직원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는 격려사를 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구미공단 설립초기인 지난 1979년 9월 1일 설립자 고(故)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설립이념을 바탕해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구미시민의 사랑과 선호를 받고 있다.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마트 형곡점 하진태 대표가 성금 1.000만원을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3시 국제통상협력 실에서 ‘구미희망더하기’ 성금 기탁 식을 가졌다. 성금기탁 식에서 하 대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있는 지역주민들과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우리마트는 구미정보고등학교와 2018년 10월 청년일자리 MOU를 체결하고 현재10여명의 직원을 채용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여 왔다. 우리마트 하 대표는 지난 1997년 축산마트라는 간판으로 첫 사업을 시작한 이 후 현재 20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형곡동 소재에 우리마트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몸소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하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도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가 관내 멜론 생산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멜론 생산기술교육을 가져 멜론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구미의 대표농산물로 선정된 멜론은 현재 추석 전 출하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기능성 멜론인 캔탈로프는 재배가 까다로워 쉽사리 재배면적이 늘어나질 못했다. 캔탈로프는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일반멜론 대비 60배 이상 함유되어 혈관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맛이 우수해 올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45톤 정도 출하돼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시 농기센터는 캔탈로프 멜론을 새 고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안정적 생산재배기술 정립과 생산농가 성공사례를 주기 교육함으로서 재배 상 약점(잘 갈라지는 성질 등)을 보완하는 기술을 보급했다. 주대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멜론생산농가의 재배기술 및 경쟁력 향상과 입지를 굳히고 고품질 메론의 다량생산으로 우리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해 줄 것”기대했다.
구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근희) 주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후원으로 “삼성주부봉사단과 결혼이주여성이 함께하는 요리조리 통통 프로그램에 자원봉사자와 결혼이주여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요리강습회를 가졌다. 요리조리 통통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한국 문화와 음식에 서툰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요리수업에서 시작돼 2014년부터는 한국의 요리수업 외 결혼이주여성이 강사가 돼 아시아 각국의 요리강습과 음식을 통한 쌍방향 소통과 나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오전10시에 열린 요리 수업에서는 일본음식과 한식이 만난 샤브샤브 부대찌개와 오독오독 아삭한 맛을 보이는 오이지무침을 선보였으며 부대찌개에 얽혀있는 우리나라의 근대사 이야기를 나누며 각 나라의 오이를 이용한 음식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더욱 이해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요리수업에 참여한 N모씨(여. 26.베트남)는 “한국음식은 만들기도 어렵고 결혼이민자는 한국친구를 사귀는 것이 참 어렵다. 요리수업을 통해 한국음식도 배우기도 하고 베트남 음식을 소개할 수도 있고 친구까지 사귈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주부봉사단으로 참여한 K모씨(여. 34. 송정동)도 “함께
출생률 감소로 미래경제활동인구급감이란 위기가 도래하는 가운데 구미시가 ‘아이 키우기 편한 여성친화환경조성’을 위해 우선 개선되어야 할 실천캠페인을 벌여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회원들과 함께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내 소재한 글로벌 관을 찾았다. 글로벌 관에는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은정)가 주관하는 어린이집 부모교육에 학부모 4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부모교육과 연계된 캠페인은 육아 맘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출생 율이 OECD회원국 중 최하위라는 초 비상사태상황에 대해 공감대형성 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실천캠페인으로 여성자신부터 임부와 육아여성을 배려하는 사회분위기조성에 앞장서야함을 주창했다. 시 담당자는 행사장 인구정책 홍보부스에서 출산을 꺼리게 하는 가족·사회문화개선내용을 담은 ‘함께 육아, 행복 육아’라는 보건복지부와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추진 중인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출산을 권장하는 멘트에 그쳤던 과거방식과는 달리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서비스내용을 담은 가이드북에 다양한 안내활동들이 상세히 실려 주목을 끌었다. 시는 올 하반기축제나 행사장에서 지속 이 캠페
바람 잘날 없이 이어지고 있는 중앙정치권의 파당싸움, 이를 지켜보는 국민 다수는 ‘정치 불감증의 정도를 넘어 이제 정치인의 모습들만 보아도 혐오감과 적개심이 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을 반증이라도 해 주듯 중앙정치인들의 악습을 모방한 지방의회 의원들의 파당으로 인한 편 가르기와 마찰이 파국을 자초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의회의 경우다. 제8대 구미시의회는 총23명 가운데 2명의 의원이 개인비리로 자리를 비워둔 상태에서 현재 21명의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의원의 당적을 분류하면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이 11명, 민주당 8명, 바른미래당 1명, 무소속의원이 1명이다. 지난해 7월 개원한 구미시의회는 출범당시만 해도 여·야의 정당구분 없이 시정발전을 위해 봉사와 화합을 선서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소속정당간의 기 싸움과 의정마찰이 심화돼 시민들의 정치의식을 이반시켜가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 일까?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안하나를 놓고서도 의정조율이 되질 않아 시의회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신문식위원의 1인 시위가 연일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정수문화예술원의 지난 5월14일 정수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