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남도와 김대중 평화센터와 함께 6일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영호남 상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대학생들(경북 5, 전남 5)에게 각2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 18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개최된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영호남상생 유공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교차로 전달했다. 이날, 이낙연 국무총리, 문희상 국회의장,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한 정계, 시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양 道가 선발한 장학생은 지난달 5일부터 열흘간 도 산하 일선 시·군과 대학교를 통해 추천을 받은 학생들로 ‘영․호남의 화합, 소외계층의 인권보호’ 및 ‘지역사회 갈등해소’에 공적이 있는 학생들을 최종 선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에서는 대학에서 추천받은 4명과 시군에서 추천한 1명 등 총5명의 대학생이 장학금을 받았는데 출신별로는 영남대 2명, 경북도립 대 2명, 안동대 1명 등 5명이다. 영․호남 상생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조성된 ‘영호남 상생 장학기금’은 지난2015년9월 경북도와 전남도가 각각 1억 원씩 (사)김대중 평화센터에 기탁한데
군위군이 대부중인 군유재산 중 활용 가치가 없거나 보존이 부적합한 소규모 일반재산을 매수 희망자에게 매각한다. 현재 군위郡이 보유하고 있는 군유재산 중 일반재산은 439필지(486,253㎡)이며, 이 중 대부재산은 207필지(108,202㎡)이다. 군은 각 읍·면을 통해 매수신청을 받은 토지를 대상으로 장래 행정용도 활용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실제 토지이용 현황과 향후 활용도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선다. 이 후 매각가능 여부 등을 종합검토하고 법적 제한이 없는 매각대상 토지는 이달 말까지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군유지 재산 매각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36조의 규정에 따라 활용가치가 없거나 관리가 비능률적인 토지에 대해 매각을 실시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군은 군유지의 효율적인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매각대상에서 제외되는 토지는 장래 행정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토지와 군유재산의 효용성 증대에 필요한 토지로 면적이 1,000㎡를 초과하는 규모는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보존이 부적합한 소규모인 일반재산의 매각을 통해 지역주민의 토지이용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매각 후 관리비용 절감 및 세외수입 등 군유재산 관리의 효용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16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6일 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은 도내 유·무형자산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전설·인물·설화 등 전통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소재로 삼아 영상작품화 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돼 왔다. 이 공모전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 달간 총 194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쳐 최종 7편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2,700만원의 창작료가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총평, 수상작 시상, 수상자 토크콘서트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삐까뻔쩍 내 인생’의 김나영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나영씨는 “세상의 중심이 내가 아니라도 인생은 얼마나 아름답고 반짝일 수 있는지 전달하고 싶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우수상은 ‘정록파, 조지운’의 원유정씨가 수상했다. 이번 16회 대상 수상작 ‘삐까뻔쩍 내 인생’과 최우수상 수상작 ‘정록파, 조지운’의 작품은 영상으로 제작 협의 중에 있다. 앞서 제8회 장려상 수상작 ‘푸른여인’은
LG디스플레이와 구미소방서가 지난4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활동에 함께 나섰다. 이날 도개면 용산1리에 전달한 기초소방시설은 소화기 53개, 감지기 106개로 지난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MOU 체결에 따른 행사의 일환이다. 이날 LG디스플레이직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등 26명은 마을회관과 각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설치와 화재감지기 관리요령·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LG디스플레이와 구미소방서는 MOU체결 이 후, 지난해부터 꾸준히 ‘안전한 마을 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마을 만들기’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역 내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는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프로젝트이다. 김광수 예방안전과장은 “기초소방시설을 설치 해 놓은 것만으로도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와 함께 다양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방법을 강구해 시 관내 주택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와 구미소방서는 지난해 구미시 해평면과 장천면 마을 3곳을 대상으로 165가구에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래구해 지역민의 관심을 샀다. 이 총리는 5일 오전,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총리의 구미 방문은 최근 지역경제현황 점검 행보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구미지역 산업대표 및 지역경제협회장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차관, 고용부 실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대한민국 경제의 낭만주의 시대를 이끌어 온 구미의 경제는 곧 대한민국의 경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력산업인 전기․전자산업의 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전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산업의 고도화, 신성장 산업 발굴로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 정부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구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심화, 대기업 해외 및 수도권 이전 등 지역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KTX구미역 정차, 스타트업 파크 조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시의 주산물인 쌀·곶감 등을 가공해 웰빙 관광 상품으로 만들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감고을 상주 곶감 빵’의 상표권과 디자인 권 등 지식재산 등록을 완료해 인근 지자체의 관심을 사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감고을 상주 곶감 빵’을 개발 후 상표권 1종과 포장박스 디자인 권 2종에 대한 등록을 마친 후(상표 등록번호 제40-1397662호·포장박스 디자인 등록번호 제30-0975438~9호) 제품의 안정적 생산·판매와 전국적 관광 상품화 추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감고을 상주 곶감빵’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부산 국제식품음식박람회에 참가, ‘상주 쌀과 곶감으로 만든 웰빙(well-being)빵’ 으로 시식·판매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새해에는 관내 지역 어린이들의 학교급식식품으로 공급될 계획이며 지역 생산 농산물 및 가공품(로컬푸드)의 관내 우선소비촉진분위기확산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농기센터가 개발한 신제품은 지역 빵집에서 생산된다. 이 제품은 로제베이커리(리마차트 1호점 내), 나눔빵집(구 상강당약국 맞은편), 미성베이커리(홈마트 내), 신바람찐빵왕만
대구·경북대학교 내 동아리연합으로 구성된 ‘청춘등대’가 지난 1일 오후 대구 수성대학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대구·경북 고3수험생과 대학생 등 청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청춘 워라밸 쉼표파티'를 열어 청년들의 끼와 열정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대구등대가 주최하고 대구청춘연합이 주관하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수성구청, 대구한국일보, 농협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경북대·영남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 등 5개 대학생들과 예비 대학생인 고3수험생들이 자리를 맞대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담은 토크공연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규학 대구시의원, 이상식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현 청년들이 추구하는 일과 삶의 균형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라이프 스타일에 공감하며 청년과 기성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사회변화 주역으로써의 역할을 함께 논의하고 소통했다. 청년 오케스트라 ‘해봄’이 선보이는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러버레인 밴드의 흥겹고 신나는 공연, 댄스크루 리얼라이즈의 화려한 퍼포먼스, 대구·경북권내 최고의 아카펠라팀으로 꼽히는 ‘라온제나’의 달
지난 30일, 구미차병원이 최첨단 혈관조영시스템을 도입한‘제2 심·뇌혈관촬영실’을 개소하면서 “심·뇌혈관 응급환자의 동시시술과 365일 24시간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은 “이번 혈관촬영실에 도입된 필립스의 최신 혈관조영촬영장치 ‘AlluraClarity (알루라클래러티) FD20/15’는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해 뇌혈관을 비롯한 모든 부위의 혈관 중재시술을 하는데 쓰이는 초정밀 최첨단 기기”라고 말했다. 또한 “영상의 획득. 처리. 시현 및 저장 과정에서 혁신적인 Clarity IQ(클래러티IQ) 기술이 적용돼 방사선량을 대폭 줄지만 화상의 해상력은 매우 탁월해 안전과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를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병원측은 “새롭게 도입된 15인치 디텍터(lateral detector)는 뇌혈관중재시술 시 환자의 둔부에 보다 가까이 밀착할 수 있어 낮은 방사선량으로 정밀한 뇌혈관 진단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구미차병원은 지난 2009년 6월, 지역에서 최초로 혈관촬영실을 개소한 후,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중재적 시술을 시행해왔으며, 최근 고혈압, 당뇨병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3일 오전 구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세이버 수여식에 이어 직장교육 훈련과 각종재난에 따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정례조회에서는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13명의 구급대원과 2명의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청렴교육, 소방 활동 능력향상 훈련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하트세이버는 심 정지 환자에 대한 적절한 구급활동으로 귀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소방공무원과 일반시민 등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소생 율의 제고를 위해 수여 됐다. 이날, 전 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대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최근 각종사고가 빈발한 만큼 직원들에게 업무 중 안전사고예방에 관한 내용을 강조했다.
세계 여성인권위원회 대구·경북지부(위원장 방정숙)가 지난 2일 오전10시부터 대구제일교회를 비롯해 구미(강동교회·인동교회), 포항(포항충진교회), 경주(제일교회), 안동(안동교회) 앞에서 ‘여성 인권을 유린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탈퇴 촉구 궐기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궐기 대회는 대구·경북 권 내 5개 도시지역에서 동시에 개최된 행사로 여성회원 2,800여 명이 동참을 했다. 이들은 한기총 소속 교회 내에서 목자들이 벌이고 있는 여성 인권유린의 실태를 열거해 지적하고 이들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회원들은 ▶신의 이름으로 성폭력, 성추행을 저지르는 거짓목사를 추방하라! ▶성추행과 인권유린을 방치하고 묵과하는 천인공노할 한기총을 해체하라. 탈퇴 하라.는 문구가 게재된 피켓을 들고 목회자들의 범죄행각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방정숙 세계여성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종교라는 이름 아래 많은 범죄들이 베일에 가려져 있고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인권과 정조유린 문제의 심각성은 이미 많은 언론에도 보도됐다”며 “특히 한기총은 소속 목사들이 돈벌이를 위해 자행하는 반인권 범죄인 강제개종과 그루밍 성폭력을 방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장애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북돋을 수 있는 ‘2018년 장애학생 어울림한마당 문화예술제’가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29일 구미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들에게 문화예술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장애라는 인식을 개선시켜나가기 위한 공연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예술제에는 경북서부권역 장애학생들과 자녀를 응원하는 학부모와 교원 등 250여 명이 관객석을 메웠다. ‘장애학생 문화예술제’는 평소 문화예술분야에서 소외되었던 장애학생들에게 큰 무대에서 공연하는 기회제공과 장애인에 대한 대중적 편견과 고정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서부권역의 초·중·고교 장애학생 15개 팀이 댄스, 합창, 기악합주, 핸드벨, 수화, 퍼포먼스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발표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자와 관람객 모두가 정겹게 즐기는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부모는“평소 학교행사에서 소외되었던 우리아이들의 숨은 끼와 예술적 재능을 발휘한 아름다운 무대였다”며 큰 무대에서 자신 있게 발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관계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 했다. 최원아 구미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장애학생들이 다양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기업과 단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온 구미시 1사1하천 사랑운동 단체 활동이 올해 마지막 마무리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구미시 옥계동 한천 일원(1km)의 하천 정화활동과 ‘생명의 물 깨끗하게! 우리가 먼저 솔선수범!’하자는 시민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에 동참해준 기업과 단체는 ㈜효성, LG디스플레이(주), LS전선(주), AGC화인테크노한국(주), ㈜존슨콘트롤즈델코배터리, 삼성전자(주), ㈜SK실트론, 신천지자원봉사단 등 평소 지역 하천사랑에 관심을 보였던 기업과 단체였다. 이날 8개 기업과 단체의 임직원 및 회원 등 300여명은 내년 봄까지 적체 물로 쌓여 있을 하천 둔치의 생활쓰레기 2t가량을 샅샅이 수거해 주변경관을 말끔히 정리했다. 정화활동에 나선 정O군(22. 원평동.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매월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깨끗한 하천을 가꾸기 위해서는 시민계도와 성실한 정화활동이 필수”라는 활동소감을 밝혔다. 김용학 복지환경국장은 하천정화 현장을 찾아 “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생명젖줄인 하천정화활동에 참여한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우리지역
경북도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창사지역을 중심으로 15개사로 구성된 중국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화장품, 식품, 생활소비재 및 생활가전 제품 등 1,2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에 이어 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체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메디코스텍(마스크팩, 경산), ㈜허니스트(샴푸 및 린스, 경산), ㈜JW바이오(탈모방지 샴푸, 영천소재) 등 화장품 관련 업체와 ㈜프레쉬벨(유아용 전문음료, 경산), ㈜창성(홍삼음료, 경주), ㈜대영전자(공기청정기, 경산), ㈜헥스하이브(블랙박스, 구미) 등 중국시장에서 선호하는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파견업체를 구성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 상담을 이끌었다. 특히, 영천에 소재한 ㈜동서 건강(홍삼제품, 영천)은 중국 캉다임업유한공사(지린성 바이산시 소재)와 건강 제품 제조 플랜트 설비 500만 달러 수출계약과 300만 달러 개발․유통․판매 협약서를 체결함으로서 본격적인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상담 회에서 가시적 성과를 갖게 된 ㈜동서 건강 채대훈 대표는 “그 동안 중국지역 수출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열매를 맺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근 떫은 감 생산과잉으로 인한 가격하락과 시장개방 등에 대응·개선하기 위한 의무자조금제도 도입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농‧임업인 단체, 떫은 감 생산농민 등 170여명이 참석해 떫은 감 자조금 조성추진을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전국 최대 떫은 감의 주 생산지인 군은 생산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화와 품질향상을 비롯한 유통구조개선 등을 위해 의무자조금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품목조직화연구소에서 떫은 감 의무자조금제도 추진배경과 필요성, 향후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및 의무자조금 발전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 연말까지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동의서를 확보해 오는1월에는 의무자조금설치계획서를 농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최근 몇년간 전국적으로 감 가격이 하락해 생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떫은 감 자조금이 조성돼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기준 떫은 감 생산농가 수 6,333가구(농업 경영체수 기준)로,연 생산액은407억 원임을 밝혔다. 떫
시는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사전안전점검 미비로 인한 공장 화재가 빈번해지자 공장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공장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제409차 민방위의 날, 시 기업사랑 본부는 오전·오후 2회에 걸친 소방안전교육을 시 관내 공장 안전관리직원 등 관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산단 공 대구경북본부·구미소방서와 시 환경안전 과와 함께 공동으로 가졌다. 이번 교육의 중점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 및 대응교육, 가스 안전관리교육, 전기설비 안전점검 교육, 소방안전관리 교육에 집중 됐다. 시 경제통상국 김홍태 국장은 “화재예방은 시청과 소방서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공장 대표자 및 직원들의 관심으로 자율안전관리기반이 정착되며, 이번 유관기관교육으로 구미시 공장과 공단 화재 발생 Zero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기업사랑본부는 공장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개선과 화재발생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점검, 계도를 실시 할 단지별 공장·공단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공장화재 Zero에 내실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던 27일은 민방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