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청소년들에게 바람직한 새 문화를 보급하자는 목소리가 촉구되고 있는 마당에 구미의 청춘전통연희단 ‘천계소리’가 옛 조상의 얼과 지혜를 담은 마당놀이를 펼쳐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27일 오후2시 구미역 후면 광장에는 휴일을 맞아 막바지 가을정취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젊은 청춘 ‘천계소리’의 놀이 한마당의 열기는 한층 더 달궈졌다. 활기찬 기상을 일깨우는 청년 모듬 북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무대는 백성을 괴롭히는 양반을 조롱하는 마당극, 삼도사물놀이, 여 청년들의 반고춤, 고난이도의 기예를 펼치는 버나놀이, 우리전통가락을 접목한 스트릿댄서들의 열정무대, 도 무형문화재인 장쾌한 차산농악이 시원스레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2018 경북지역예술동아리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된 ‘마당을 뛰는 청춘들 천계소리’가 주최하고 주관한 옛 전통연희를 재현하는 행사로, 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민속 문화를 보급하는 구미청년연구소(대표 안의성)가 기획했다. 특이한 점은 기성세대들이 펼치는 문화행사가 주어진 예산으로 치르는 행사라면 구미 천계소리 행사는 빈약한 예산을 동아리청소년들이 열정하나로 메워 냈다는 사실이 공연 전모에서 드러나면서 새 문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인숙)가 26일 오후 2시 시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장세용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의 난타공연을 식전행사로 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1993년 개관한 건물로서 교육장소가 협소하고, 노후화돼 그동안 농업인을 교육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교육관은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6월24일 준공을 한 철근 콘크리트구조 건축물로 건립됐다. 장세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미농업의 비전을 담은 교육관이 첨단 융·복합 농업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장 시장과 유관기관단체장, 농민단체장들은 준공식이 끝난 뒤 농민단체회원들이 정성껏 키우고 가꾼 원예작품과 야생화 분재, 국화작품, 꽂 꽂이를 두루 관람하면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 했다. 한편, 생활원예전시회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 된다.
곶감을 먹으면 치매유발물질을 예방할 수 있다는 과학적증명이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곶감생산지로 알려진 상주시 농민들은 올해도 명품곶감 만들기에 여념 없이 잰 걸음을 떼고 있다. 지난24일 곶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시 외남면(면장 김동혁)은 본격적인 감 수확시기를 맞았으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들이 많아 이를 돕기 위한 인력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날 감 따기에 동원된 인원으로는 시청의 축산진흥과·외남 향우회원, 남상주농협 외남지점 직원, 면행정복지센터직원 등 3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감 수확 장소인 외남면 소은리에 소재한 노부부(김인택, 74세)의 감 밭에서 가을볕에 얼굴을 붉힌 채 보람 찬 구슬땀을 흘렸다. 감 밭주인 김인택씨는 “곶감 생산시기가 본격적으로 다가왔지만, 감 수확 시기가 된 것을 뻔히 보고도 일손이 부족하니 애만 태웠었다”며 “이렇게 시와 지역민들이 솔선수범해 고충에 빠진 농민들을 기꺼이 도와주니 한결 마음이 든든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내 보였다. 김동혁 외남면장은 ‘올해 유례없는 가뭄과 폭염으로 농·임산물들의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때 수확마저 때를 놓치게 되면 농가들의 큰 손실을 입을 게 자명해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26일 오전10시30분 금오테크노벨리 내 ‘전기차 생산 사업을 위해 구미사무소를 개설’한 필립스 방승호 회장을 만나 산업단지 기반·투자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했다. 장 시장이 투자인센티브 설명 차 방문한 ㈜필립스 홀딩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본사를 두고, 구미 코리아하이테크와 전기차 생산에 관해 협의 중에 있다. 이어, 장 시장은 구미 국가4단지에 있는 (주)아바텍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청취하고 공장라인을 투어한 후, 직원들과 사 내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함께 하면서 기업 고충사항을 청취했다. 박명섭 회사대표에게는 추가 투자를 적극 요청했다. (주)아바텍는 지난2010년 구미국가4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구미를 거점으로 디스플레이 LCD패널 및 IPS패널 코팅을 하는 업체다. 이회사는 지난 9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현재450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장 시장은 지난 7월 취임 초부터 구미산업단지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와 소통하며 타깃 기업을 직접 찾아가 공장 신증설과 관련한 투자를 요청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구미경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은 생산현장의 목소리에서 나온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방문을 통해 기업의 고충사항
‘반려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 중심이며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정영덕)가 반려 견 동반입장을 시범운영하고 있는 영양군 검마산 자연휴양림 가을 숲속에서 “반려 견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라는 이색문화행사를 갖는다.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문화행사에는 반려 견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반려동물문화와 반려 견 문제행동 대처법(행동교정 및 심리학)등 산책방법에 관한 실생활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이날 초청강사는 국내 반려 견 행동전문가로서 ‘반려 견은 키우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 견 배변 시 치우고 뿌리는 ‘EM용액 만들기’와 기념품이 증정되는 ‘반려 견 동반 견주 대상 설문조사’에 이어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숲속 음악회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지역 산림팀장(박성교)은 “아름다운 소나무 숲으로 알려진 검마산 자연휴양림에서 도심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이색문화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인간과 반려 견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웨어러블 디바이스산업육성·협업생태활성을 위해 시제품개발부터 시작해 해외진출까지 지원하는 전담기관이 구미시(시장 장세용)에 설립됐다. 시는 지난22일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이하 상용화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관련 업무를 본격화했다.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공동투자(국비 75억, 지방비 86억)로 구축한 상용화지원센터는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를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제품 설계부터 개발·창업지원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상용화 전(全)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소·벤처기업이 시제품을 설계·제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디바이스 제작 시 발견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컨설팅을 비롯한 전문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제작된 시제품에 대한 전자파 적합성 측정과 이동통신망 연동시험 등 다양한 성능시험과 디바이스 제품화를 위한 제작 공정도 함께 제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수출지원을 위해 국제인증 취득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및 산·학·연 전문가
성주군 새마을회는 자연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각 읍·면에 버려진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열어 150t의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7일 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10개 읍면이 참가해 수거한 숨은 자원 150t이 화물차량 80여대로 수집·운반됐다, 읍·면별 실적은 차주에 집계가 될 예정으로 시상은 오는12월 새마을지도자 대회 시 1등에게 1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거된 자원은 매각 후 수익금 일부를 떼어 장학금 기탁과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군 새마을회의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군민이 생활 주변에 버려진 고철, 농약병, 부직포, 이불, 헌옷 등 폐자원을 상시 수거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폐자원을 재활용해 녹색새마을운동의 주인공이 되자는 취지로 매년 진행해 왔다. 이병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회의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가 군민들의 실생활습관이 되어 연중 내내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범 군민운동’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를 새마을회가 앞장서 이끌어 달라“고 격려
여성친화도시 구미의 파워 우먼이 하나로 뭉쳐졌다. 구미시는 경상북도 새마을회관에서 ‘다함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8 구미여성 화합 잔치 한마당을 열었다. 지난16일 20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일에 여성들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로 여성들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소통의 자리였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단체 회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이판사판 뒤집기’란 경기를 펼쳐 승부욕이 강한 여성들의 열정의 열기로 경기장을 달궜다. 이어 20여개 단체별 장끼 발표로 여성화합의 장이 화사하게 연출되며 한껏 흥을 돋웠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뭐 하셨습니까.”라는 서두의 말로 “여성들이 선거와 각종모임 시 인원동원이나 음식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친화도시 만들기에 적극관심을 갖고 참여를 바란다.”며 “여성이 살기 좋고 행복한 여성정책을 여성들이 당당히 요구하고 만들어 나가자”고 역설했다. 김금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여성들이 역량을 강화해 구미경쟁력의 중심이 되고 여성단체 협의회가 구미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에게 “함께 희망을 갖고 여성들이
경북도와 대구시는 16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경북지역 5개소, 대구지역 2개소의 정신요양시설 생활인과 가족, 시설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정신요양시설 합동 어울 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올해 22회째인 이날 행사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취타대와 난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유공자표창, 경주천년예술단의 대금연주, 성악 공연 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특히, 짜장면봉사단의 점심식사 제공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가져 정신요양시설 생활인들과 그 가족들에게 지역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했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정신장애 우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탓에 당사자와 그 가족이 겪어야 할 정신적 고통은 여전히 크다”며 “정신장애 우들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로의 마음을 보살필 수 있는 따뜻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정신요양시설협회 경북·대구지회(회장 이승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정신요양시설 합동 어울 마당 큰잔치는 시·도 지역 관내 정신요양시설 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최근, 경북도청 신도시가 당초 도시기능을 우려하는 도민들의 예상을 깨고 젊은 인구가 늘면서 활기찬 도시로서 제 기능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장품 매장이랑 옷가게가 부족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주말이면 애들 데리고 키즈 카페도 가고 이제 외식하러 멀리까지 안 나가도 돼서 좋아요” 교육환경을 고려해 1년 전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사를 왔다는 40대 주부 P씨의 이야기다. 경북도청 이전 2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경북도청 신도시는 과연 얼마나 변했을까.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의 2018년3분기 기준 인구현황, 주거시설 입주 및 편의시설 입점현황, 기타 교육시설 등의 현황을 조사․발표’했다. 지난 9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2,859명으로 지난 6월 말 1만1,599명 보다 1,260명 늘어났으며, 실제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과 공사현장 근로자 등을 감안한 실 거주인구는 1만8,46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는 경북도보다 3년 앞서 이전한 충남도 내포신도시의 동기 인구 8,566명과 비교해도 매우 빠른 속도로 인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완공된 9개단지 아파트 입주 율은 86.7%로 분석됐고 내년 3월 초등학교와
구미시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구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및 기업·사회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사업을 가졌다. 16일 오전 9시부터 무을면 무이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미용 서비스, 발마사지, 공기정화 화분 만들기, 중식 지원, 시력검사, 의료 지원, 지적민원 상담서비스, 마을환경 정비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자원봉사 행복 온(溫/ON)마을 만들기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다양한 재능을 가진 봉사단체와 기업체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이어져 왔다. 한편, 올해는 목조주택봉사단과 글봄캘리그라피에서 온마을 현판을 제작·기증하였고, 선산출장소 지적민원계, 바른유병원, 구미왕눈이안경콘택트가 사업 활동에 동참했다.
성주군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회장 김임천)는 월항농협APC에서 제7회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 및 어르신 효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지난 15일 오전 11시에 열린 이번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성주군연합회(이하 한여농) 회원 130명 및 어르신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회원자녀 장학금 전달식,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행사에는 풍물과 색소폰·민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경기침체로 시름에 빠진 농촌지역에 모처럼 활기를 띄웠다. 국내 농업의 마지막 보루인 쌀 농업을 지키고 우리 쌀 소비를 늘리자는 취지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여농 회원들이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이들이 준비한 음식은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께 대접함으로서 효 한마당 잔치를 겸했다. 김임천 회장은 “쌀 생산량은 늘어나는 반면 우리 쌀 소비는 줄어들어 쌀값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현 실정에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쌀로 만든 음식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쌀 소비에 나 스스로가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환 성주 군수는 “
상주인구 5만여 명이 살고 있는 예천군에서 주최한 농산물대축제에 10만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몰려 농·특산물 판매수익금만도 7억3,000만원으로 집계돼 성공적 축제행사로 화두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열려 14일 막을 내린 2018예천장터농산물대축제는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슬로건 아래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려 외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장사진을 이뤘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이 축제는 과거와 달리 처음으로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졌다. 장터에는 각 읍·면에서 작농한 우수 농·특산물들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가운데 볼거리와 체험거리부스로 가을축제분위기를 띄웠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판매된 농·특산물은 7억3,000여 만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며 “시가지 일원이라 방문객수를 정확히 통계내기는 어려웠으나 10만2,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열 축제추진위원장은 “시가지로 축제장소를 변경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애써주신 많은 농가와 관계자덕분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믿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과 볼거리·체험 장 등을 개발해 방문객들의 오감에 즐거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투비링크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오는2022년까지 국가5단지 내4만5,830㎡부지에 총5,200억 원을 투자함으로서 410여명의 신규일자리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15일 오전10시, 시 국제통상 협력 실에는 장세용 시장과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장일환 ㈜투비링크 회장, 김규한 대표 및 임직원 등 17여명이 참석해 투비링크사의 투자계획 설명에 이어 양해각서에 서명식을 가졌다. (주)투비링크는 강원도 원주에 본사가 소재한 기업으로 지난2003년 정보처리기술(바이오 인증)회사로 창업해 지난해 CHZ(미국), KUG(독일)과의 무산소 (저온·저압) 연속 열분해 가스화 발전기술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서 탄소섬유 소재 생산으로 사업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이번투자배경은 국가5단지 탄소산업 클러스터 내 타이어 칩 등을 주원료로 고 순도의 탄소섬유 소재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1차 투자규모는 2만9,533㎡(3,100억 원)로 년 간 2만5,000톤(순도98% 이상)의 탄소섬유소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탄소섬유소재는 미래 소재산업의 핵심으로 고강도·초경량을 구현하는 최적의 소재로 항
정부나 일선 지자체 마다 일자리창출에 사활이 내걸린 시점에 예천군이 경북도청이 주관한 상반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12일 시상식에 앞서 23개시·군별 일자리 목표달성과 예산집행,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6개 지표와 12개 항목을 1차 평가하고, 선정된 6개 시·군들의 일자리대책추진과 일자리사업 지역 적합성 등 2차 PPT 자료 심사를 거쳐 예천군을 최종 우수 군으로 선정한 것이다. 예천군은 각종 고용관련 지표와 청년행정도우미, 청년창업지원사업과 같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기관의 노력도와 사회적 기업 활성화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예천군은 양봉산업, 육상스포츠산업, 곤충산업이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우수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과 더불어 고용취약계층의 취·창업 지원과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경제기업의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내년부터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청년조례 제정, 청년센터 운영 및 창업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