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일마다 태극기를 달던 계양의식이 점차 흐려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새마을회가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캠페인은 15일 오전7시30분 선산1호 광장에서 지역새마을남여지도자를 비롯한 새마을단체장, 새마을교통봉사대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날 새마을 지도자들은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외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실천을 위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지역민에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은 선산1호 광장 앞에서부터 시민들에게 차량용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광복73년이 흐른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고, 국기의 소중함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시장이 선산1호 광장을 지나는 차량에 태극기를 직접 달아주고, 캠페인 홍보활동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장 시장은 “광복절을 맞이해 이른 아침부터 나라사랑캠페인에 솔선 참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부지런함을 높이 산다.”며 “국권회복을 위해 목숨 바친 선열들의 민족정신과 나라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시민모두가 태극기 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이 시대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대구․경북 양 단체장은 단순한 협력과 상생의 차원을 넘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의기투합키로 하고 두 손을 굳게 맞잡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13일 도청 화랑실에서 ‘대구·경북 한 뿌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구체적인 상생방향과 목표를 천명했다. 이날 발표된 선언문에 따르면, 앞으로 대구․경북은 기업의 투자유치, 기업 역외유출 방지, 특화산업 육성, 농산물 유통촉진을 위해 강력한 협력체계를 가동하고, 이를 통해서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와 경북이 지닌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대학과 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참여하는 인재양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들 단체장은 대구·경북이 당면하고 있는 통합 신공항 건설, 낙동강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으며, 대구와 인접 시군 간 도시계획 공동입안, 광역도로 건설, 도시철도 연장 등에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위원회’의 위상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현재, 양 시도의 행정부시장․행정부지사가 맡고 있는 공동위원장을 시장․도지사로
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김성호)이 오는21일 선산읍 단계천주차장, 23일 금오공업고등학교운동장에서 지역우수전통예술단을 초청해 ‘제12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를 연다. 올 들어 12번째 열리는 이번마당극은 구미지역전통예술단으로 우선 섭외해, 지역정서를 반영해, 지역예술단체를 알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당극으로 기획됐다. 오후8시에 열리는 공연은 구미의 대표 농악단 ‘무을농악’의 비나리와 ‘한두레 마당예술단’의 사물놀이와, 판굿, 장구놀이, 버꾸춤, 신명나는 모듬북 공연과 전통국악 ‘명 합주단’의 민요와 국악가요로 이어져, 모듬북 협주곡, ‘시립무용단’의 특별출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잔치의 진행은 단비와 웅이 아제가 맡는다. 이번 마당극 큰잔치 행사는 오래전부터 터를 다지고 살아온 지역민들에게 전통 마당극 공연의 진수를 보이고, 동네잔치의 향수도 불러일으키는 취지다. 특히 지역에 찾아오는 볼거리를 통해 시민화합큰잔치의 즐거움이 선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이번 마당극은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찾아가는 동네큰잔치로 다양한 문화를 지역민들과 골고루 나누고자 마련됐다”며 “일상의 희노애락을 구성지게 뽑아내는 마당극잔치마당에서 시민들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기업중심의 현장 소통행정을 통해 구미시의 제조업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고심을 해 왔다. 장 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엘지전자를 시작으로 엘지디스플레이, 남선알미늄 등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고루 방문하여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바 있다. 이어, 13일에는 시 관내 제조업의 올바른 성장 모델로 부각 받고 있는 인탑스(주)를 방문했다. 인탑스(주)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으로 선정(‘18. 7월)돼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휴대폰 케이스는 물론 자동차 램프와 화장품 케이스 제조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장 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역동성을 바탕으로 업종 다각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인탑스가 지정한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 선정까지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5,000여 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해주신데 대해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고 치하했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수요에 맞는 원스톱 서
불볕더위 속에서도 낮과 밤의 기온이 달라지더니 어느 새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이 한 걸음 성큼 다가서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추석을 앞두고 원자재비를 비롯한 상여금 지급 등, 지출이 늘어날 중소기업들의 자금난해소를 위해 추석운전자금 융자지원에 나섰다. 오는20일부터 24일까지 총401억6,000만원 규모가 지원될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올 들어 총900억 원 규모다. 시는 관내 중소제조업체에 매출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을, 여성기업 및 장애인기업과 타 지역에서 이전한 업체 등 우대 기업체에는 5억 원까지 융자 추천이 가능하며, 시중금리3.5%에 대한 이자를 1년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석맞이 운전자금 융자지원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내수부진과 더불어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고용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영세중소기업에 대해 자금지원 이외의 지원도 강화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 추석맞이 중소기업운전자금은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190억 원 규모로, 구미시에서 융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추석맞이 운전자금융자지원은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3억 원, 우대
지속된 불볕더위가 농민들의 마음을 타 들어가게 하는 가운데 상주시는 시내버스터미널과 시내버스정류장등 유동인구가 많은 12곳을 선정, 얼음박스를 설치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시는 장날을 맞아 시민에게 얼음생수(800여개)를 나눠주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 캠페인활동과 시민안전행동요령 등을 알렸다. 이날, 버스정류장 벤치에는 부채를 부쳐도 식지 않는 땀을 훔쳐내고 있는 승객들에게 얼음생수가 제공되자 얼린 생수를 얼굴에 부비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시민 오 모씨(67. 여. 외서면)는 “부채를 부쳐도 땀이 멎지 않는 날씨에 시가 제공하는 폭염피해방지얼음박스가 고맙다”며 “차가운 냉기로 날 듯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시 안전총괄과 정하목 과장은 “불볕더위에 말라죽는 농작물들로 근심이 많은 시민들에게 얼린 생수와 얼음박스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민들에게는 “열사병 예방을 위해 한낮의 햇볕은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관내 12곳에 설치된 얼음박스에 얼음이 녹으면 공급업체에서 다시 보충하는 방법으로 이틀에 한 번 정도 얼음을 채워 넣는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8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등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고추 품종 평가회’를 가졌다. 매년 8월, 개최되는 품종평가회는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고추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생리장해, 품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풋고추와 홍고추를 직접 보고 품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고추농사에 대해 종합평가와 후기 병해충관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영양고추연구소 시험포장에서 국내 11개 종묘회사의 시험재배 품종 16종과 전시포 100여 품종, 탄저병 저항성 11개 품종에 대한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가장 문제시 되는 TSWV(칼라병) 저항성 품종 8종도 직접 확인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주요 품종별 홍고추 전시, 육성품종 홍보, 육종회사의 홍보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직접 현장에서 체험도 가능해 주목을 받았다. 권중배 영양고추연구소 소장은 “고추품종 소개, 현장평가를 통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 우량품종 선택기회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스팔트를 녹이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이 개장한 '2018 여름방학 예천곤충페스티벌'에 9,000여 명의 관객이 몰려들어 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2008년에 시작돼 올해로 9번째 열린 예천군의 곤충 페스티벌은 이번 여름방학의 성수기인 지난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열렸다. 이번행사에는 다양한 곤충들을 전시함과 동시에 곤충들을 관찰할 수 있는 체험코너를 비롯해 부대행사인 마술공연과 식용곤충시식대 앞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모아졌다. 이날, 곤충멀티체험관에서는 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화석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유·무료 체험이 진행됐고, 체험온실에는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했으며, 3D영상관에서는 곤충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슈퍼미니'와 '마야'를 상영해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된 가운데 바닥분수, 계곡분수 등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한 것이 더욱 많은 인파를 모으는 계시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로 많은 가족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군을 다시 찾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행사에 미흡한 점들을 보완
예천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농산물 가공 등 과학영농기술을 실천하면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생활개선회가 군 문화체육센터에서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예천군 12개 읍·면에서 56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의 한마음대회는 8일 오전11시 ‘함께 이룬 생활개선 회, 함께 여는 미래농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와 관계자들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원들은 우리가락민요, 난타, 체조공연 등으로 식전행사로 선을 보였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 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숙희씨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표창을, 김동숙씨가 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장상, 엄복순(용문면), 박계자(감천면)씨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라인댄스와 전통춤, 민요, 체조, 합창 등의 과제발표가 있었으며, 화합한마당행사에서는 애드벌룬 굴리기, 잔디 깎기, 풍선 탑 쌓기, 월남치마 바람났네 등의 신나는 게임이 이어졌다. 생활개선회장(정계희)은 대회사에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구호에 맞춰, 미래본문지향적 도전정신으로 신 도청 시대를 이끌어
장세용 구미시장이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정부의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일에 사활을 내 걸었다. 장 시장은 여름휴가 피크시즌이 끝난 시점에 대단원의 경과를 알리기 위해 시 출입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졌다. 8일 오전 11시 시청사 4층 ‘북 카페’에서 열린 티타임에서는 출입기자 50여명이 참석을 했고 장 시장은 혹서에 애를 쓰고 있는 기자들에게 격려차원에서 냉커피를 쐈다. 이날 티타임을 갖게 된 데는 그동안 장 시장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구미의 현안을 설명하고 5공단 분양문제와 구미주택보급현황과 주택이 남아도는 시점에 신규주택건설에 대한 인허가 문제 등 여러 가지 사안들이 질의응답 됐다. 이 과정에서 모 사의 기자가 돌발적 발언으로 ‘시장 질 해보니까 하기 가 어떠냐.’고 장 시장에게 물었고 이에 대해 시장은 ‘참으로 어렵다’고 말하는 등 공식적인 티타임에 저질적 언어도단이 벌어졌다. 이외에도 KTX 구미정차 등의 사안이 거론되었고, 티타임 막바지에서는 장 시장이 기자에게 질의 받은 현안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그만 끝내자. 티타임을 마치자’는 기자들의 발언이 이어지자 시장의 마무리 인사말도 얼버무려 진체 티타임이 끝나버렸다. 문제는 티타임이
구미의 새로운 변화와 paradigm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를 모아 힘차게 출범한 민선7기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 1개월을 맞아 무엇이 얼마만큼이나 달라졌는지 숨 가쁜 여정의 이모저모를 집중 취재했다. 지난1일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취임식도 생략하고 ‘재난대책긴급회의’로 첫 시정업무를 시작한 장 시장은 지난 1개월 동안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대규모 투자유치, 기관단체 방문과 시민소통 간담회, 시정현안 업무보고와 현장방문, 폭우․폭염 재난현장 점검 등 현안해결을 비롯해 미래 구미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쉼 없는 행보를 펼쳤다. ▶ 구미경제 회생을 위한 국비확보‘광폭 행보 장 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난 7월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시작으로 여성가족부와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면담하는 등 중앙부처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건립, KTX 구미 접근성 향상, 5공단 분양 활성화, 제101회 전국체전 등 지역의 신성장사업과 SOC사업 총 18건을 대상으로 4조원 대에 달하는 국비사업지원을 요청한바 있다. 또한, 25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상주시 자전거테마 박물관에 특이한 자전거2대가 기증돼 경사가 겹쳤다. 지난2002년 10월 개관당시 자전거1호 기증품을 접수받은 이후, 지난26일 99번과 100번째 자전거가 공식 기증품으로 등록이 됐다. 이날 기증품99호는 상주시 무양동 이희순 씨가 기증한 ‘Tara 무체인(無-Chain) 자전거로 체인이 없이 ‘칠성기어’라는 독자 기술을 통해 구동되는 이색자전거다. 이 자전거는 지난2005년 1급 지체장애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중학생제자의 딱한 사정을 담임이 알고, 제자를 소년·소녀 가장으로 선정함으로서 기부 받게 된 자전거다. 특히, 100번째 기증품은 지난해 특허를 받은 경2인승 자전거다. 이 자전거는 경기도 광명시 김정오 씨가 지난2014년에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앞·뒷바퀴에 별도의 동력이 전달되는 2인승 자전거다. 보통 2인승 자전거는 하나의 체인으로 2명이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데 비해, 이 자전거는 탑승자 각자의 페달링이 설치돼 각각 별도체인을 통해 동력이 전달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날 99번째 기증자 이희순 씨는 “기부 받아 소중히 여겨 왔던 자전거를, 또다시 박물관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 자전거에 담긴 이웃사랑이 계속 이
구미경찰서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여성청소년과장을 중심으로 형곡지구대, 형곡지구대 남·녀 자율방범대, 각 급 학교 생활지도교사, 경찰동아리(투비폴) 등 60여명이 구미 형곡동 일원에서 청소년 선도를 위한 합동순찰을 가졌다. 지난25일 청소년 선도에 나선 협업 팀은 학생들이 모여 있는 학원가와 PC방, 노래방 등을 집중 순찰하고, 술집과 편의점을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를 근절시키기 위해 업주를 대상으로 점검계도활동을 폈다. 이날, 협업순찰 참여자들은 어깨띠와 형광조끼를 착용하고 학교폭력 우범지역에서 가시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청소년 우범지역으로 알려진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부근 공원에서 청소년 선도와 비행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조기 귀가를 독려했다. 이번 협업순찰에 함께 참석한 경찰동아리(투비폴)학생 K 모군은 “최근 학교폭력이 학교 내 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범지역을 경찰관과 함께 순찰하고 선도하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여름방학 기간 중 학교 밖에서 발생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범법행위와 일탈된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계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순찰
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춘천파크자이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8개 단지를 분양한 GS건설이 하반기 구미 문성3지구에 문성레이크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2018년 상반기 분양한 춘천파크자이의 경우 최고 청약경쟁률 59:1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 분양실적을 자랑했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1순위 청약에만 총3만1,000여명이 몰렸고 마포 프레스티지자이 역시 평균 청약경쟁률이 50:1을 기록했다. 구미와 인접한 대구에서 분양한 복현자이의 경우에도 최고908:1, 총 청약자수 4만3,025명을 기록한 바 있다. 9월 분양예정인 구미 문성3지구 문성레이크자이는 지난2015년 분양한 문성파크자이에 이은 자이의 두 번째 구미 진출 작이다. 문성파크자이는 지난해 입주를 완료했다.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문성3지구 공사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면서 문성레이크자이에 대한 문의가 부쩍 늘고 있다 밝혔다. 또 문성1지구부터 구축된 도시 인프라에 문성지(들성생태공원) 에코프리미엄, 올해 개교한 문성 초와 더불어 구포~생곡 간 대체우회도로(공사 중),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예정) 등 교통호재까지 점차 가시화되면서 구미 전역에서 문성레이크자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스팔트를 녹이는 폭염이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사)한국국악협회 구미지부주최로 구미 금오산 분수대 광장에서 한 여름 밤의 국악 산책 마당의 막을 올린다. 오는 27일부터 3일간 오후7시30분에 시작되는 이번행사는 구미국악협회 각 분과별 회원들이 참여하는 지역의 국악행사로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국악공연은 무더운 여름밤 금오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민족 고유의 신명나는 가락으로 흥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첫날에는 사물놀이, 시조창, 한량무, 연희마당의 공연이 열린다. 다음날인 28일에는 해금중주, 남도민요, 풍류도, 반고무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춘향가, 해금독주 등 풍성한 전통공연이 펼쳐진다. 류제신 구미국악협회 지부장은 “전통 춤사위와 우리 가락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온 가족이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