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의는 ‘오는 15일부터 멤버십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부족한 복지혜택을 보완하고자 채택된 이번 사업은 ‘멤버십 카드를 발행받은 회원사임직원 및 직계가족들이 제휴업체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대표적인 제휴업체로는 TLX(건강), 연세외국어학원(교육), 구미관내 영화관(문화), 하나투어(비즈니스)로 건강, 교육, 문화,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및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의는 멤버십 사업의 혜택 범위를 앞으로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구미상의 관계자는 “회원사 임직원 및 직계가족들이 양질의 문화·교육·건강·비즈니스 혜택을 누림으로써, 회원사 임직원들의 근로의욕고취 및 경쟁력제고를 비롯해 지역 업체의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날 촛불시민연대에 맞선 온 사)경북애국시민연합 김종열·김은태 공동대표 (태극기 부대)가 더불어 민주당의 발표에 대해 강력한 철회요구와 함께 삭발의지로 향후 투쟁의 뜻을 공개했다. 이들은 10일 오후4시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생가에서 시 새마을과 폐지공약을 한 더불어 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후보를 규탄하고 삭발로 보수구미시민의 저항의지표명에 앞장 서 선거를 목전에 둔 유권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날 삭발로서 “새마을운동 지키는 선봉에 서겠다.”며 항의에 나선 경북애국시민연합 전 상임대표와 태극기부대 대표단은 “그 누구든 새마을이 보기 싫으면 구미를 떠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새마을운동을 적폐로 규정 한 것은 43만 구미시민을 적폐로 규정 한 것”이라며 “더불어 민주당의 박정희 정서지우기는 배은망덕을 넘어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폐륜”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장세용 후보의 새마을 적폐망언발표 후,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에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으나, 자유한국당은 삭발로 결의하는 새마을운동 지키기 사수대회현장을 오히려 이양호 후보 띄우기 선거유세장으로 변질시켰다.”며, 일단 되고 보자는 선거도구로 이용한 이번 사태를 안타까워했다. 특히,
최근 중국과의 사드 갈등이 해소 조짐을 보이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이와 보조를 함께 해 구미시는 중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요우커 유치를 위한 맞춤관광서비스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시는 올해 국제 관광박람회(오는15일부터 17일)에서 구미의 명소와 기념품을 비롯한 특산품을 전시·소개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국 요우커 취향에 맞춘 관광마케팅전략과, 중국판 ‘나는 가수다’ 에 출연해 한류의 중심에 서 있는 구미출신의 가수 황치열의 인기몰이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요우커 유치를 위해 시의 ‘황치열 팬투어 코스’ 안내와, 황치열 등신대에서 팬카페와 같이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황치열 중국어 앨범 2,000장과 팬투어 리플릿을 증정하는 등 스타를 좆는 짜릿한 구미여행을 꿈꾸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는 장기적 안목으로 구미의 명소 금오산에 세운 황치열 손 동상 주변과, 경북최초 황치열 스타숲을(가칭 여리숲) 오는7월 조성키로 하는 등, 다양한 팬투어 코스가 마련됨을 알려 관광객들에게 타국과의 비교 기대치를 높여나갈 방안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중국과 의료, 무역, 문화 관광 등 다양한
구미시가 미래 먹거리 사업 구축에 본격 나섰다. 시는 ‘탄소산업 클러스터의 아시아 탄소산업 허브화를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세계 탄소시장 개척을 위해 2018 CFK-Valley 컨벤션 참가 단을 독일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독일 북부 최대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CFK-Valley에서 매년 개최하는 CFK-Valley 컨벤션은 세계 20여 개국 400여명의 탄소산업 관련 연구원 및 경영자가 참여하는 국제적인 탄소 복합재 컨퍼런스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컨벤션은 6월 12일~13일 양일간 글로벌 모빌리티를 위한 복합재의 변신이라는 주제로 독일 슈타데에서 펼쳐지게 되는데, 지자체 중 유일한 정회원인 구미시는 6월9일부터 14일까지 3박6일 일정으로 파견단을 보내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는 5공단 분양 안내와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산업에 대해 세계 각국에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컨벤션 참가에 앞서 11일에는 CFK-Valley의 군나르메르츠 회장을 비롯한 CFK밸리 임원진과의 간담회도 갖는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를 통해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을 비롯해, 탄소학과 신설을
구미준법지원센터(소장 남두화)의 배려의 손길로 지역 보호관찰 모범청소년들에게 사랑에 온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7일에는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의 후원으로 보호관찰 청소년 8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한 순간의 실수로 보호관찰을 받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올해 4월 고졸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날, 준법지원센터는 모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총1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외에도 법사랑위원 김천구미지역연합회는 교통카드 및 구미선산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지원 등 이들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부문에서 도움의 손길을 펴고 있다. 구미준법지원센터 남 소장은 “우리사회의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사회적 무관심과 비행에 빠지기 쉬운 사회적 환경에 문제가 있다.”며 “법사랑위원 등 지역사회단체의 장학금이나 격려야 말로 이들 문제청소년의 사회복귀와 재범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내·외국인에게 구미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시 관내에 소재한 모범업소와 맛 집 업소 등의 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2016년부터 시행해온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설치 보조금지원 사업이 해를 거듭할수록 흐지부지해 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보완책이 지적되고 있다. 시 입식테이블설치 보조금지원 사업 공모규정은 우선순위를 둬 1순위는 모범음식점, 구미맛집, 좋은 식단 실천을 지향하는 우수업소로 영업장 면적이 150㎡이상업소, 2순위는 150㎡이하 업소, 3순위는 주요관광지 주변음식점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시행 첫 해인 지난2016년에는 11개 업소가 선정돼 총2,233만5,3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 이 후 지난해는 4개 업소에 711만5,000원이 지원됐고 이어 올해 또한 3개 업소가 선정돼 734만3,000원 지원에 그쳤다. 이는 당초 아이디어발굴사업의 기대계획안과 달리 식당 업주들이 입식테이블설치보조금을 받아 시설을 교체 하려했을 때 지원금 대비 50%를 초월하는 자비가 들어야 한다는 경제적 부담이 작용했기 때문에 적극 지원을 기피한 까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모집에 참가하지 않은 업주들이 공모가 마감된 이 후 뒤늦게 공모에 이의를 제기하는 가하면, 공
도 관내 어린이집 경영난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녀 낳기를 기피하는 신세대들의 무 출산 의식에다 일부 어린이집 교사들의 아동학대행위가 매스컴을 타면서 보육교사에 대한 부모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지역 H어린이집 S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집단 이직을 하고 있다.”며 “이는 학부모들의 자녀사랑 정도가 도를 넘어 방과 후 귀가 때 아이가 시큰둥한 모습만 보여도 교사의 탓으로 돌려 항의하는 사태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교사는 90%가 50대 이상”이라며 “유아교육학과를 나온 젊은 교사들이 어린이집 취업을 기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로서 이 어린이집 전임교사는 “아이 앞에서 교사들을 아동학대자로 몰아 추궁하며 하루일과를 녹화된 모니터영상으로 밝혀 달라.” 는 “부모들 성화에 시달려 이직을 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러한 학부모의 불신감은 아이를 등원시켜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해 아예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등원해 모니터 앞에서 감시·감독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 관내에는 어린이집운영을
전국최고 귀농귀촌 도시로 알져진 상주시가 새로운 농촌 마켓팅 ‘팜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팜파티(Farm-Party)는 농장의 팜(Far)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고향의 정서가 꽉 찬 농촌에 가족단위도시소비자와를 초대한 행사를 일컬음이다. 지난2일, 석운도예 야생화마실(부원동)에서 ‘흙이랑 벗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파티에는 농장주가 신선한 먹거리를 마련한 공연과 농촌체험행사로 50여명의 도시가족들이 전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팜파티장에는 물레체험과 다육이와도자기의 만남,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도자기, 생활자기 및 농산물들을 전시해 체험 나온 도시가족들의 구매욕을 높였다. 특히 바비큐파티로 흥을 돋은 후 열린 음악회와 즉석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은 도시를 벗어난 가족들에게 모처럼 농촌의 정겨움을 나누고 새로운 농촌 마켓팅을 열어나가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윤세진 미래농업과장은 “‘농촌관광 팜파티 운영 시범사업’으로 2개 농가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며 “팜파티로 농촌체험관광이 활성화되고 농·특산물직거래로 농업인들의 주름살이 펴질 수 있도록 초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지사 취임 이후 300만 경북도민의 미래먹거리를 걱정해 왔던 김관용 3선 지사가 한 달 도 남지 않은 퇴임 시점에서도 중앙아시아의 경제중심지로 알려진 알마티에서 우호교류협력기념비를 건립하는 등 외교사절 역할에 열정을 쏟고 있다. 경북도는 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국립이식역사문화박물관 앞 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카자흐스탄 문화부 장관 등 100여명이 배석해 ‘코리아 실크로드 우호협력 기념비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리아 실크로드 우호협력기념비는 경북도 육상실크로드탐험대가 지난2013년7월 중국 시안에 처음 설치한 이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이란 이스파한, 터키 이스탄불, 경주에 이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6번째 건립됐다. 이 기념비의 의미는 육로, 해로, 초원로의 실크로드 3대 간선을 한반도와 연결하는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상징적 조형물로서 경북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중앙아시아로 나아가는 교두보를 만드는 행보여서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념비가 설치된 알마티의 이식박물관은 황금인간상이 발굴된 고분이 위치한 박물관이며, 황금인간상은 경주에서 출토된 금관과 조형, 장식 등에 유사점이 많아 양국 간 선조들이 실크로드를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난 ‘2017 행복 홀씨 입양사업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구미시, 우수단체에는 ‘구미시 지산동자연보호협의회’가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복 홀씨 입양사업이란 공원 및 지역명소 등 일정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하여 자율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쓰레기 청소와 꽃가꾸기 사업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을 세상에 전파해 나가자는 활동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구미시는 사업초기인 지난2016년부터 행복 홀씨 입양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현재 관내 총 65개 단체(1,917명)가 참여, 67개 구역을 입양하여 관리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우수단체상을 수상한 ‘지산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지산동 542-31, 지산1길 일대의 지역 내 방치되는 유휴 공간 0.3㎢를 입양하여 정기적인 청소와 계절 꽃 식재를 통하여 밝고 활기찬 생활분위기 조성에 일조하였으며,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전개, 깨끗한 마을 가꾸기 홍보 등을 적극 실시해 왔다. 문창균 청소행정과장은 “참여단체와 지역주민 모두가 적극 노력한 덕분에 가장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참여해
경북도청 제2청사 역할을 하게 될 환동해지역본부는 ‘1일부터 본부 내에 종합민원실 성격의 민원창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운영되는 민원창구는 환동해지역본부 임시청사(포항테크노파크 2벤처 동) 3층 종합행정지원과 내에 설치돼 지역본부 소관 민원은 물론 도 본청 관련부서 소관 민원도 함께 접수·처리하게 된다. 환동해지역본부는 이를 위해 안동 본청과 전산시스템 연계 등 원스톱 행정서비스 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당장 피부에 와 닿는 효과는 동해안 권 100만 주민에 대한 민원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전망이다. 또한, 동해안 권 주민들이 굳이 안동의 도청까지 가지 않더라도 지역본부에서 여권업무를 제외한 모든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올해 1월부터 4월말까지 월평균 민원접수 통계를 보면 도 본청 1,055건, 환동해지역본부 소관은 9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본부가 지난 1월 포항으로 이전하면서 본부 소관 방문․우편 등 민원서류 접수 행태는 도 본청 민원실과 지역본부 관련 부서로 분산됐다. 특히, 그동안 환동해지역본부로 바로 오는 민원은 다시 안동 본청 민원실로 보내 정식 접수절차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처리기간 단축 등에 애
‘각박한 삶의 굴레에서 벗어나 꽃의 향연과 그 향기에 빠져 보세요.’ 경북도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9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꽃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꽃愛 빠지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30여개 단체와 8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플라워 쇼다. 주제관․홍보관 등의 전시․홍보, 작품 콘테스트, 화훼상품 판매․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초여름 관람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선사하게 된다. 올해는 ‘사람중심! 경북세상!’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주제관을 별도로 조성, 도내에서 생산된 장미, 국화, 리시안셔스, 거베라 등을 활용해 경북도청을 형상화 한 조형물을 장식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경북도화훼생산자연합회에는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꽃 나눠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지역의 화훼산업을 홍보하는데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꽃의 새로운 소비문화 창출과 다양성․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경북 화훼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박람회에 참여해 왔다. 특히, 경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다목적홀(1층)에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행안부 규제분야 합동평가 실적과 규제개혁 안건 발굴 실적, 현장간담회 등 규제 발굴․해소 노력 등, 도 자체 지표 평가항목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성적을 거둔 상위8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결과 ‘2017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 대상은 상주시․봉화군, 최우수상은 문경시․의성군, 우수상은 안동시․성주군, 장려상은 김천시․영덕군이 각각 수상했다. 도는 올해도 자체 규제개혁 평가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시·군과 협업을 통한 규제 발굴 및 해결로 도민과 기업의 고충 해소에 주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시상식에서“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애로를 직접 듣고, 발굴한 규제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애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여름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가운데 구미 낙동강에 수상레포츠체험센터 개장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시민이 반기고 있다. 체험센터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공휴일도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다. 센터위치는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으로, 체험종목은 카약,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 고무보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체험이다. 시는 현장접수보다 인터넷으로 사전 접수한 이용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레포츠센터를 구미의 명소로 가꾸기 위해 개장 전 5월 한 달 동안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강사와 안전요원 등 인력 채용에서부터, 안전시설과 장비점검을 비롯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점검해 개장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는 청소년들에게 본 센터에서 진행하는 무동력 수상체험에 흥미를 불러일으켜, 체험 전 필수 과목인 안전교육을 효율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번 수상레포츠체험은 초·중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보조를 맞춰 청소년들의 레포츠문화를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는 낙동강 둔치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레저문화를 제시할 것
구미의 고부가 탄소산업 활성화에 탄력이 붙었다. 올해 교육부 주관 이공계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으로 금오공대(노재승교수)의 ‘탄소 구조제어를 통한 흑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탄소학과 신설)’이 선정돼 구미 탄소산업전문성향상과 산업실용화를 열어가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탄소 구조제어를 통한 흑연계 융합소재 기술개발사업은 총사업비 약62억7,000만원(국비51억 원, 지방비9억 원, 민간2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향후9년 간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사업은 구미시와 경북도, 금오공대와 더불어 ㈜도레이첨단소재, ㈜유포트, ㈜창림테크 등 지역탄소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사업내용은 탄소소재, 공정 및 제품 관련 연계전공을 내년부터 신설·운영해 전문탄소인력을 양성하고, 탄소와 흑연 소재 구조제어 및 흑연융합소재 개발 등 기초연구개발과 기술 사업을 확대해 지역 탄소산업 활성화와 산업의 업종전환 및 산업구조다변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본 사업은 5국가산업단지에 약66만1,000㎡ 규모의 탄소산업 특화단지(집적지)를 조성해 소재-복합재료-최종제품 산업으로 이어지는 Value-Chain을 통해 전 산업영역에서 첨단산업시대를 활짝 열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