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서독에 광부와 간호사를 보내던 시절도 아니지만 구미의 아들딸들이 취업난을 벗어나기 위해 산 설고 물 설은 땅 독일로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날자가 잡혔다. 이는 구미시가 청년실업난해소를 위해 심혈을 쏟고 기획해온 해외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이고 그 결실을 맺기 위한 아쉬움의 송별이다. 11일, 구미의 청년 16명은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자격을 얻기 위해 디코니아 연수생에 최종 선발돼 해외취업의 길에 오른다. 이들은 독일 노인요양분야의 전문치료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3년간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디아코니(Diakonie)산하 복지시설에 독일 현지인과 동일한 대우로 취업을 하게 된다. 지난9일 취업유학발대식에 참가한 청년들은 지난해10월부터 올해3월까지 국내어학연수를 이수하고 주한독일문화원의 공식검증(Goethe-Zertifikat A1)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젊은이 들로 이제 그토록 원했던 일자리를 이국땅에서 얻게 될 것이다. 구미시의 청년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지난2011년부터 지속된 독일과의 경제교류를 통해 확보한 신뢰를 바탕으로 독일 비영리 민간복지재단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양성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파견되는
구미시는 50대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 2회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열었다. 시 체육회(회장 시장권한대행 이묵)가 주최하고 구미시축구협회(회장 정동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2일간 시 관내 동락공원 축구장과 구포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띤 응원 속에 펼쳐졌다. 이날 경기장에는 선수를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모여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는 1개 팀당 16명으로 구성된 8개 팀이 참가해 2개조로 나뉘어 전․후반 각25분씩 뛰었다. 최종 우승팀에는 임오FC가, 준우승은 굿모닝 FC가 차지했으며, 굿모닝 FC의 김진만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동식 구미시축구협회장은 “50대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대회를 열어 기쁘다”며 “활기찬 노후 생활과 체력관리를 위해 매년 50대 축구리그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축구동호인클럽은 자체회원모집을 하고 있으며, 문의전화는 054-458-2258이다.
한국당내에서 내분양상을 빚고 있던 6·13 지방선거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에서 이철우 의원이 1위를 차지함으로서 그동안 후보자들 간 흠집 내기로 과열양상을 빚었던 공방전이 일단락 됐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9일, 지난 5일 핵심당원 모바일 투표에 이어 8일 현장 투표결과 합산에서 이철우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를 차지해 경북도지사 후보자공천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투표결과, 이철우 후보는 총 1만6392표(선거인단 투표 8098표, 여론조사 환산 8294표)를 얻었다. 이어 김광림 후보가 1만5028표(선거인단 투표 8886표, 여론조사 환산 6142표), 박명재 후보 1만3385표(선거인단 투표 5557표, 여론조사 환산 7828표), 남유진 후보 5537표(선거인단 투표 2630표, 여론조사 환산 2907표)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당 공관위는 남유진 후보가 경북도당에서 불공정 경선이라며 기자회견을 갖고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후보발표는 오후7시로 예정된 중앙당 공관위 긴급회의를 거쳐 최종후보자를 확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철우 후보는 “경상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고 보수우파가 살아날 수 있는 지방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선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
전국에 자전거도시로 유명세를 탔던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미래 세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승마산업도시로 다시 뜨고 있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일반학생1,600명, 재활승마 50명)의 승마체험학습에 총5억3,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승마 체험학습지원 사업은 미래승마산업 수요자들을 위한 것으로, 작년대비 3배가량지원예산이 증액됐다. 이 예산은 축산발전기금과 도·시비로 지원하게 되는데 지난2016년 578명에서 2017년 650명에 이어 올해는1,650명의 학생에게 체험학습기회로 확대된 것이다. 관내 초·중·고 학교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 사업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업자 영업배상책임보험가입을 비롯해 지도자의 자격요건과 안전장구를 갖춘 전국 최고시설을 자랑하는 상주국제승마장에서 학습이 이뤄지게 된다. 시는 본 사업이 학생들에게 말 끌기, 말 타기 등 기초기승능력습득과 말과의 교감을 하는 정서함양은 물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라 기대하고 올해는 수요도에 따라 사업을 대폭 확충한 것이다. 임창희 시 축산진흥과장은 “다수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사고가
구미시는 5일 오전 10시 30분 시 상황실에서 민·관 협치 행정을 구현하고 지역사회 내 부정부패를 감시하기 위해 선발된 읍·면·동 주민 60여명에게 임기 2년의 명예감사관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구미명예감사관은 시 명예감사관 운영 규정에 따라 시가 주관하는 각종 감사 활동에 참여해 생활현장 위법·불편사항 신고, 공무원 비위 및 품위손상행위를 적발해 제보하는 등 청렴 시정구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시정에 대한 민간참여는 점차 확대되어 가는 추세며 그 분야가 어떠한 것이든 민주적이고 투명한 시정추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며 “앞으로 열정적 활동으로 지방정부 협치 행정의 모델이 되도록 명예감사관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주민참여 확대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 제고와 자율적 부정·부패 감시 및 지역사회 현안사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2014년부터 명예감사관을 위촉·운영해 시 공무원의 비행이나 제도개선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해 왔다.
영양군(군수 권영택)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5일 식목일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40명을 선정해 새봄맞이 ‘사랑의 반려화분’ 나눔 행사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년기의 외로움과 우울 감을 해소하고, 반려화분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입암면 건강새마을 위원회, 적십자사 입암 봉사회가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참여단체는 독거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구당 반려화분 2개씩을 전달해 화분을 받은 독거어르신이 자신이 받은 화분 중 1개를 이웃에게 직접 나눠 주도록 함으로서 이웃과 유대감 갖도록 했다. 반려화분은 베고니아, 향 카네이션 등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꽃 화분으로, 화분 전달을 통해 반려식물 관리법을 안내했다. 특히, 이들은 독거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 바람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입암면 맞춤형복지담당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안효선 입암면장은 “이번 반려식물 나눔 사업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일상의 외로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생활의 활력을 되찾아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봄철의 불청객이자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미세먼지를 조기 분산․저감시키기 위해, 경북도는 ‘도시와 도시외곽을 연결하는 도시 숲 46ha, 가로수 92km 등 녹색공간조성사업에 올해 21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미세한 먼지로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그대로 인체에 축적되는 것으로 이에 장기간 노출되면 호흡기, 피부, 심혈관계 등에 다양한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지난2013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을 한바 있다. 또한, 정부는 지난3월27일부터 지름 2.5㎛ 이하인 미세먼지(PM2.5) 환경기준을 미국, 일본과 동일하게 평균 기준을 일평균 35㎍/㎥ 및 연평균 15㎍/㎥로 강화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숲 효과를 연구한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 숲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반 도심보다 25.6%, 초미세먼지 농도는 40.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차지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사업을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2017. 9. 26, 정부합동)’과 연계시켜 도시 내
구미문화원장천분원(분원장 사공 호)은 면 관내 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류은주 면장, 라태원 구미문화원장, 이홍희 도의원, 권기만 한성희 시의원, 장천면분원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열었다. 장천분원은 지난해는 선진지 문화탐방 등으로 회원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구미여성 한마음큰잔치(단오제)에 적극참여한데 이어 경북문화재자료 제332호인 미륵당석조미륵입상 주변의 환경정비활동과 장천풍물보존을 위한 어르신풍물발표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문화로 청춘) 국비공모사업에 장천분원의 장천풍물보존 어르신 풍물단(김신애 단장)이 선정돼 사업비910만원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이달부터 오는10월까지 주2회(수, 금 오후7시~9시까지) 2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갖기로 했다. 강사초빙 교육과정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의 선도와 토착문화예술계승차원의 사물놀이의 보전과 함께 장천지역 대표적 풍물 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것이다. 사공 호 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의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덕분에 장천면분원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장천분원이 지역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따사로운 봄볕이 꽃망울들을 팝콘같이 터트려 마음까지 달뜨게 하는 상춘 절이다. LG경북협의회(회장 박종석)는 4개 자매 사 임직원들과 지역장애인들을 동반해 금오산자락에 자리 잡은 금오랜드로 봄 소풍을 다녀왔다.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란 기획나들이 봄 소풍은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 들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LG 4개 자매 사는 지난3일 지역복지시설과 단체에서 추천한 장애인과 두드림 봉사단이 일일 짝꿍을 맺는 독특한 기회도 가졌다. 이날 봄 소풍에 나선 지역 장애인 이용시설(구미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구미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봉곡주간보호센터,다봉주간보호센터)장애인 56명은 일일 짝꿍인 봉사단원들과 함께,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었다.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조현자 구미시지부장은 “지역복지사회를 위해 해마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주고 있는 LG협의회의 후원에 감사하고 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일일짝꿍들 서로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휴진 시 복지환경국장은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편견을 버리고 봄 소풍을 즐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관광 경북, 경북방문의 해’라는 구호가 무색해 지고 있다. 도 관내 일선 시·군의 경우 관광객이 찾는 식당마다 악덕 바가지 상혼이 뿌리를 내린지 오래지만 단속의 손길은 전무한 상태다. 이러한 현상은 도 내 관광지를 중심으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관광객들의 불평과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 산내면 소재 ‘ㅊ암소숯불’의 경우 한우 갈비 살 1인분130g의 가격이 1만9,000원이란 식단메뉴표가 있으나 두 사람이 2인분을 주문했을 때 ‘3인분이 아니면 식사를 할 수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식당의 경우 식당 청결상태도 엉망으로 식당바닥에 기름때가 묻어 끈적여서 옷가지나 양말을 버릴까 우려가 되는 비 위생 상태였고 마감처리가 되지 않은 매트가 덧깔려 있는 상태였다. 식당 관계자는 손님이 인명 수 대로 음식주문이 되지 않아 나가려 하자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함께 식당을 나가는 손님에게 ‘소금을 뿌리겠다.’는 말까지 스스럼없이 던졌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나지 않는다. 현재 일선 시·군에 단속과 계도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의를 빚은 경주시의 경우 관내 요식업의 숫자는 6,000여개에 달하지만 시 단속 공무원은 4명이
구미시가 시 경제회생의 디딤돌이 될 국가 제5공단 조성과 침체된 디스플레이산업의 활로를 찾는 로드맵 구축에 전격 나섰다. 시는 지난2일 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을 단장으로 경제통상국과 기획예산담당관을 비롯한 건설도시국의 주요업무관계 단원20여 명과 함께 아산 탕정디스플레이시티와 파주LCD 산업단지를 찾아 벤치마킹을 했다. 이날 방문단은 국내디스플레이산업 및 통합형으로 조성된 인프라 현황과 공장 투어(Fac-tour)를 통해, 현지 산단 관계자로부터 생산체제에 관한 현황설명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아산 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조성한 디스플레이특화단지로서 TFT-LCD, OLED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LCD 8세대 분야에서 세계최대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파주의 LCD산업단지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집적단지로 LG디스플레이단지를 주축삼아, 유리기판, 부품, 장비 등 협력사와 LG계열사단지로 구성돼, 재료와 부품, 장비 업체의 후방산업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전방산업이 한 곳에 모인 세계최대 첨단디스플레이산업단지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탐방을 마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시 공무원들에게 “스포츠를 가장 빨리 배우는 최고의 방법은 챔피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장 이·취 임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종률 구미시 안전행정국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경북도내 22개 바르게살기 시·군 협의회장 및 임직원 등 250여명의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활성화에 앞장서온 전임 김재원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데 이어 제12대 신임, 윤무곤 회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신임 윤무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 으로 향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본회 회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종률 시 안전행정국장은 이임하는 김재원 회장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적 활동을 해 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말을 전하고 신임 윤무곤 회장에게는 “회장과 회원 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43만 시민이 행복한도시가 될 수 있도록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 협의회가 초석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지난 89년 4월 1일 독립된 개별법에 따라 설립된 국민운동단체로 진실과 질서와 화합이라는 3대 이념을 갖고 있다. 선진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지난 2015년부터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을 개설·운영해 관내 노인들에게 삶에 보람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근 지자체들에 주목을 받고 있다. 애초, 민선6기 이정백 시장공약사항으로 추진된 본 사업은 농촌지역 고령화 에서 촉발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노인들의 생활안전을 비롯해 취약계층독거노인의 분산거주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사업이다. 특히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공동체생활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찾아가며 삶에 보람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사업은 일선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해야 할 장려사업으로 추천되고 있다. 상주시의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은 교통 오지와 행정 및 의료시설에서 소외되거나 사각지역에 있는 독거노인들을 선정해 우선 입소시키고 있다. 대상자는 취약한 지역의 독거노인으로 본인의 신청에 따라 선정되며,공동거주의 집 1개소당 5명~8명이 입소해 생활하게 된다.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에 거주를 희망자는 시 담당 내에 주소를 둔 65 세 이상의 독거노인으로 건강검진 결과 공동 생활이 가능한 자여야 한다. 반면 장기요양 등급판정자이거나 재가·방문서비스 대상에 해당되는 자, 기초생
최근 일선 지자체들이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도 인구 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간담회를 가져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30일 오후2시 본청 중 회의실에서 관내 13개 유관기관의 대표와 팀장급이 한자리에 앉아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지난2월27일 ‘구미시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이 체결된 후 각 기관 실무담당자들이 협의회를 구성해 정보를 공유하고 시책발굴을 위한 토론의 장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한지 두 번째 모임이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와 도 예하 시·군의 인구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에 이어 협약 당시 도출된 육아휴직 및 육아양육의 부담해소와 정시출퇴근 문화조성 등 이행지표를 실천함에 있어 고충사항은 없는지 여부 등이 토론됐다. 특히, 당면한 인구감소의 위기의식과 저 출산 및 비혼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과 시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행정처 주임, 김현성씨는“청년의 입장에서 직장일과 양육에 대한 두려움이 비 혼과 저 출산문제가 일어난다.”며 “출산장려가 국가를 위한 강요가 아인 ‘일과 생활균형’이 이루어 지기위해서는 기성세대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이번
경북도가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18년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개강식 을 가졌다. 지난29일 오후 2시에 열린 합동개강식은 ‘기업 맞춤형 회계서비스 인력 양성과정’등 9개 과정으로 188명의 교육생을 비롯해 직업교육 기관장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개강식에는 여성일자리 확대 퍼포먼스와 교육생 선서 등으로 이어져 ‘여성, 내 일(my job) 찾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특히, 올해 교육은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미래형여성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3D 프린트 운영실무자 양성과정’과 ‘창의적 ICT전문 인력양성과정’등이 개설됐고, 반려 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반영한 ‘동물복지․교육상담사 과정’이 신설돼 주목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 전문교육기관에서 3개월~9개월 과정의 교육을 수료한 후 여성일자리사관학교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등 여성일자리 지원 기관의 도움을 받아 취․창업을 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여성일자리사관학교에서는 여성 창업인을 육성하는 ‘모여상단 프로젝트도 동시 운영될 계획이다. '모여상단'이란, 여성들에게 모바일을 이용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