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전통활연맹(WTAO)이 중국 최대 활클럽리그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과 마이젠스포츠 3자간 한·중 활 문화 교류의 양해각서 협약식을 예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지난7일 오후5시 협약식에는 이현준 세계전통활연맹 회장, 중국 ACAC회장과 임원을 비롯한 중국 스포츠관광 전문회사인 마이젠스포츠 안영수 대표와 15명의 관계자들이 함께 배석했다. 이날 협약내용은 중국 활쏘기 동호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예천읍 청복리에 있는 진호국제양궁장(예천읍 청복리)에서 연수·체험프로그램을 정기운영 할 것과, 지속 스포츠를 통한 문화교류와 문화관광에도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는 250여개의 활쏘기 클럽회원을 두고 있는 중국내 최대 활 클럽이며, 마이젠스포츠는 스포츠를 관광으로 연계한 스포츠관광상품을 발굴 운영하는 스포츠전문여행업체로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단을 인솔한 대행 여행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MOU로 예천군은 예천세계활축제와 세계전통활연맹을 통해 세계 각국의 활 문화와 교류해 예천을 활 문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과 경제적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호)는 8일, 제220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했다. 국가산단 확장단지는 R&D, 주거, 문화 등 배후지원 기능을 갖춘 친환경 산업단지로서 지난2008년부터 조성을 시작해 지난해12월 1차 준공을 한 이후 올 연말에 2차분 공사가 완료되면 공공시설물을 구미시에 이관할 계획이다. 이번 산업건설위의 현장점검은 공원․체육․도로시설 등에 대한 부실공사 여부와 시설물 이용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시에 이관 전에 충분한 보완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주민불편 사항이 제기되고 있는 옥계~산동간 67호선 진출입로 조기 개통문제, 폐수중계펌프장 이전공사에 따른 도로 연결 문제 등에 대해 한국수자원공사에 빠른 시일 내 해결책을 촉구했다. 한편, 산업건설위는 현장점검과는 별개로 확장단지 분양수익금을 5공단에 환원해 분양가를 낮추는 등 자구적인 해결방안 제시와 더불어 5공단 분양실적 저조에 따른 수자원공사 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윤종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류한규)는 회원사 임직원들의 문화생활을 장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구미상의 Member’s Day’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상의는 이번 달 30일(금요일)회원사 임직원에게 CGV 구미점, 메가박스 구미강동점에서 영화 관람 제공을 시작으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회원사별 배정된 관람인원 범위 안에서 누구나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특히 상의는 매달 상영영화 가운데 건전한 문화 컨텐츠 함양과 직업적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만한 명화를 엄선해 회원사에 알려주기로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상의가 시행하고 있는 회원사 모범사원 해외연수단 파견 사업은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 올해에는 3월10일부터 4월18일까지 6회, 4박5일 일정으로 총170여명을 라오스(비엔티엔, 방비엥)에 파견할 예정이다. 구미상의 회원사 모범사원들은 직전년도 회원사 창립기념일에서 모범사원으로 선정된 인원으로 구성되며 사측에서 보상차원에서 사우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삼성과 LG가 생산해 판매하고 있는 휴대폰기기의 내용연식이 길어야 3년, 짧게는 2년 밖에 되지 않아 가계를 꾸려가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다. 가격대비 기기의 내용연식이 짧은 연유는 내장된 배터리의 수명이 연식에 따라 급격히 줄어 완충을 해도 방전이 심하고 점차 사용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문제 등으로 나타났다. 현재 삼성과 LG는 소비자들이 선호해 왔던 외장형 배터리 제품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내장형 제품을 생산해 출시하고 있다. 이들 2사 관계자는 “외장형 배터리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것은 폰의 두께와 무게를 줄여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한 것과 폰의 방수기능을 위해서다.”라며 “내장형 배터리의 방전이 심하면 AS센터를 찾아 배터리를 교환하면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은 배터리 교환비용이 새 폰 구입비와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에는 이렇다 할 답변을 내 놓지 못했다. 특히, 신규 폰이 출시되면 관심과 함께 쉽게 폰을 교환하는 젊은 층과 달리 50∽60대 고객층들은 배터리를 두 개 이상을 갖고 다니며 폰이 방전되면 쉽게 배터리를 교환할 수가 있는 제품을 선호해 왔었다. 이에 따라 이들 중장년계층은 외장형 핸드폰생산과 출시를 전면중단한 국내 핸드폰 제조사들
‘정부는 정치와 종교간 적폐의 고리를 청산하라. 강제개종을 금지하고 강제개종행위자를 처벌할 구체적인 법안을 만들어 헌법과 법률에 의한 법치를 구현하라!’ 이는 전국8개 광역도시에서12만 여명의 시민들이 자발적 걷기대회에 나서 이 나라 정부를 향해 동시다발로 터뜨린 절규였다. 이번 '강제개종금지법제정촉구대회'는 꽃다운 20대 여성 故 구지인 양이 기성교단에 속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종할 것을 강요받다가 타살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촉발이 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세계여성평화인권위원회가 사망50일째를 맞은 故구지인 양의 합동분향소를 열어 추모식을 갖은 28일, 대규모 시민궐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 행사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는 4일 대구와 서울 등 8개 주요도시에서 강제적인 개종반대와 개종목사의 처벌을 촉구하는 대규모 걷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12시 대구 반월당 네거리와 중앙 네거리 일대에는 시민1만여 명이 모여 한기총의 강제개종을 규탄했다. 같은 시간 서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교방송CBS 앞을 비롯해 부산, 대전, 강원, 전남, 전북 등 전국 총12만여 명이 한 목소리로 강제개종목사의 처벌을 주장했다. 대구대회 1부에는 개
행안부가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위험요소 등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솔선해 정책 홍보에 나섰다. 행안부는 지난1월31일부터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 곳에 모아 지도형태로 시각화된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전국 서비스를 4대 분야에서 8대 분야로 확대해 본격 공개하고 있다. 기존의 ①교통(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 등 13종), ②재난(지진발생이력 등 13종), ③치안(시간대별 안전녹색길 등 45종), ④취약계층 맞춤안전(여성밤길 치안안전 등 19종)에 추가로 확대된 4가지는 ⑤시설안전(폐기물 처리시설 등 14종), ⑥산업안전(산업재해 수 등 11종), ⑦보건안전(자살발생 통계 등 56종), ⑧사고안전(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정보 등 16종) 등이다. 서비스 내용은 ‘안전지도 187종, 병원·경찰서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44종 및 미세먼지·교통돌발(사고·공사)정보 등 실시간 정보 11종이 제공되며 그동안 인터넷 웹(Web)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 대피시설(민방위 대피소, 지진해일 대피장소, 지진 옥외 대피소
경북도는 최근 공직자가 허위초과근무로 시간외 수당을 부당수령하거나 근무규정을 벗어난 부적절한 업무행태가 언론에 지적됨에 따라, 이달부터 공직자의 의식개혁에 주안을 둔 공직기강특별감찰활동을 무기한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민선6기가 마무리되고 지방선거가 목전으로 다가오자 그 어느 때 보다 공직자들의 청렴의식과 근무기강확립이 필요한 시점으로, 공직자 모두가 맡은바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감사관실 전 인력을 투입해 강도 높은 감찰 활동을 벌여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번 감찰활동에서는 음주 후 귀청, 취미활동, 불필요한 사무실 대기를 이유로 부당하게 초과근무를 하는 행위, 직위‧권한을 이용한 간부공무원의 언어폭력 및 복지부동 행위, 회식‧사적인 술자리 등에 참석을 강요하는 행위, 허위출장 및 공가사용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도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의 선거중립 위반이나 SNS 등을 이용한 후보자 지지‧비방 행위에 대해서도 특별 점검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허정열 경상북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은 관행화된 공직자의 복무관련적폐를 청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며 “공공기관 내부의 노력만으로는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비리를 예방하는데
2018 무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구미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2일 오전11시부터 금오산잔디광장 금오제단에서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금오대제’를 정갈한 마음으로 봉행했다. 시는 올해 정월대보름행사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실시해오던 민속놀이와 달집태우기는 전면 취소하고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만 지냈다. 이날 금오대제는 초헌관에 이묵 구미시장권한대행 부시장, 아헌관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원장이 맡은 가운데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유림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올해 금오대제는 11명의 시청 실·국장들과 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 유복을 갖추고 함께함으로서 시장권한 대행체제에서 시 공직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대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제례행사가 끝나자 오곡밥과 약밥, 식혜, 부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들을 함께 나누며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지신밟기 한마당을 펼쳤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이묵 시장권한대행은 “축산 농가들의 시름을 덜기위해 AI가 하루 빨리 끝나기를 바란다.”며, “2018년 무술년 희망찬 새해에 우리시민들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
예천군은 ‘오는3월7일 오후2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제38회 예천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엄 대장을 강사로 초청해 그의 불굴에 도전과 극복정신을 공무원과 군민들이 배우게 됨으로서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는 이정백 군수의 내고장사랑정신이 돋보이는 아카데미다. 초청강사로 오는 엄홍길 대장은 1960년 경남 고성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대학원 체육교육학과 체육학 석사 및 경희대 체육대학원 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학자의 덕목을 겸비한 산악인이다. 엄 대장은 지난2000년 히말라야 8,000m 고봉 14좌 완등, 2004년 히말라야 8,505m 얄룽캉봉 15좌 완등, 2005년 에베레스트 휴먼원정대 등반대장에 이어 지난2007년에는 히말라야 로체샤르 8,400m 등정하고 같은 해에 남극대륙 빈슨매시프 4,897m를 등정한 인물이다. 그는 지난2001년 대한민국 산악대상, 2013년 대한민국 창조경영인상 등을 수상했으며 그의 저서로는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도전하라’, ‘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히말라야의 눈물’ 등이 있다. 강연내용은 ‘엄홍길 대장의 도전과 극복’ 이라는 주제
영양군은 지난24일 석보면 두들마을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서울, 인천, 목포, 진주, 대구, 울산, 포항, 청주 등 전국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수료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음식디미방 푸드스쿨 및 전문인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이 준공된 이후 처음으로 가진 1박2일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열렸다. 이번 수료식에 참여하기 위해 23일 오후에는 전국에서 65명의 수강생들이 현지에 도착해 두들마을을 투어 했다. 이들은 음식디미방과 장계향 선생에 대한 특강교육, 전통놀이 등을 체험했다. 현지에서 숙박을 한 이들은 다음날 전통주 체험교육과 음식디미방 전문인 양성교육의 실습조리실기평가에 참여를 한 후 수료식에 참여했다. 이번11기 과정에서는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푸드스쿨과정 18개점, 전문인 양성과정 2개점 등 총20개점 147명이 수강을 해 왔는데 이들 교육생 중 1,2단계를 거친 56명이 수료를 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1박2일 코스의 현지체험교육과 연계가 돼 향후 장계향 문화체험교육관의 활성화와 음식디미방 등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의 전기가 됐다. 서울 잠실점에서 푸드스쿨 교육을 받고 이번 수료식에 가족과
구미 여기협(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김묘라)은 23일 오후3시께 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 장학재단에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탁 식을 가졌다. 여기협은 지난해에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1,52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매년 장학금 기부를 해왔다. 특히, 이들은 시 관내 성심요양원 등 복지시설과 어린이재단 불우아동 돕기 등 관내 소외계층 지원 및 적극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협은 지난2000년, 경상북도 내에 최초로 구성된 여성CEO로 단체로, 구미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들은 매년 경제교류회, 세미나 등을 통해 기업 간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으로 여성기업인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여 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여기협의 장학기금전달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여성기업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시가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관광객들로부터 곤충 하나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청정 예천군, ‘군 곤충연구소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곤충산업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다.’은 사실이 알려져 군민들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군 곤충연구소는 지난2014년부터 곤충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예천산업곤충대학과 양봉대학을 운영해 매년1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왔다. 여기에 군이 이번 양성기관 지정됨으로서 곤충 전문 인력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된 것이다. 군 곤충연구소는 지난1월, 곤충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 지정 신청서를 농촌진흥청에 제출한 뒤 2월 초 전문위원들로 구성된 농진청실사단의 현장평가를 받았다. 농진청실사단은 교육시설 및 교육장비 보유 현황, 전문 교수요원 확보 현황, 운영경비 조달계획서 등에 대한 다각도의 평가를 거쳐 26일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 곤충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지정은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부처로부터 다양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곤충연구소관계자는 “4년 전부터 운영해 온 양봉대학 과정은 올해 수강생 모집공고를 낸지 일주일 만에 정원을 초과할
나이가 든 노인들도 그 마음과 생각은 다르지 않아 젊은이들과 같은 꿈을 꾸며 초록, 초록, 새 희망이 움트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 농촌지역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인구 감소와 노령화 문제에 대비한 상주시의 특수시책이 노인들의 실제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적국 일선지자체들이 선별적 벤치마킹해야 할 장려사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독거노인공동주거의 집(일명, 실버 하우스)’사업은 민선6기 이정백 시장의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지난2015년부터 설치·운영돼 왔다. 상주시가 특수시책 사업으로 이 시설을 운영하게 된 것은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분산거주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주거를 통한 노인들의 외로움을 달래 행복지수를 높이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현재 상주시에는 총8개소의 공동주거 형 실버하우스가 운영되고 이곳에는 총49명의 독거노인들이 같은 처지의 노인들과 함께 안전사고나 신병발병 시 간병우려가 없는 복지혜택을 수혜 받고 있다. ‘독거노인공동거주의 집’은 시 관내 오지에 거주지를 둔 65세 이상 노인들로 건강검진결과 공동생활이 가능한 자를 선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지역 내에서 공동거주가 가능한 장소를 선별해 활용하는 복지공
전국한우협회구미시지부(지부장 하태권)는 23일 선산문화회관에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축산관련 기관 단체 대표와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 보고와 올해 예산승인 의결과 시상식에 이어 이날, 정강식 제8・9대 지부장이 이임하고 하태권 제10대 지부장의 취임을 했다. 하태권 신임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어 주신 정강식 지부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사람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은 생명산업으로 단순한 경제적 잣대로 평가할 수 없으며, 임기동안 한우농가 권익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축사를 통해 “축산업은 농림총생산액의 40%를 차지하는 농촌경제를 주도하고 있으며, 그 바탕에는 한우가 있지만, 현재 축산농가 최대 현안인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와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시에서도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해결을 위해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이며 악성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축산농장 소독과 철저한 백신 접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미 도심지역 상가점포들이 보기에 흉물스런 돌출간판을 떼 내고 현대식으로 새롭게 디자인 된 입간판을 달아 태풍 등 재난으로부터 도심안전을 지키고 도시미관을 한층 아름답게 가꿔가고 있다. 시는 지난22일 오후2시 공단종합시장B동에서 도시미관을 가꿔가는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공단종합시장 간판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과 김정곤 시의원, 공단종합시장 상가의 건물주와 상가주 등 지역주민50여명이 함께 배석을 했다. 공단종합시장 간판정비 사업은 총사업비3억 원(도비1억5,000, 시비1억5,000)을 투입해 건물 입면 정비와 간판 디자인 개발과 교체해 도시미관과 환경개선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2014년 금오시장로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4억 원, 2017년 형곡 중앙시장 네거리 간판정비 사업에 3억7,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입면정비와 지역특성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광고물을 제작·설치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장학곤 도시디자인과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설명회에 참석해 줘 감사드린다.”며 “주민여러분의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할 것이며 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