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강신명 경찰청장 이임식에서 경찰청장 후보자인 이철성 차장이 강 청장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다음날 이철성 경찰청장이 15만 경찰을 지휘하는 새 치안 총수로 공식 취임했다. 이 청장은 23년 전 음주운전 사고 전력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 강원 화천군의 토마토축제가 지난달 12일 사내면 사창리 일대에서 개막해 15일까지 펼쳐졌다. 화천군 사진 제공
▲ 폭염에 가뭄까지 겹치면서 추석 직전 수요가 가장 많은 고랭지 배추와 무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순 고랭지 배추 가격은 10㎏을 기준으로 1만 3440원이었다. 지난달 상순보다 30%가량 올라갔고 작년동기대비 무려 79%나 높아졌다. 중순 고랭지 무 18㎏당 가격도 작년동기대비 13% 높아진 1만 3120원이었다. 지난달 19일 서울시내 한 대형 마트에서 한 고객이 무와 배추를 살펴보고 있다.
▲ 7월 3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들어서는 최고급 복합시설인 엘시티 공사가 한창이다. 엘시티는 6성급 호텔과 레지던스 호텔,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구성되는 101층짜리 랜드마크빌딩 1동과 각 85층짜리 주거빌딩 2동, 각 건물을 연결하는 포디움 1동을 포함한 총 4동으로 구성되는 주거복합시설이다. 포스코 건설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시공을 맡았다.
▲ 법무부는 지난달 8일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진경준 검사장을 해임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진 검사장은 9억 5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해임은 검사에 대한 가장 높은 수위의 징계다. 현직 검사장이 비리 혐의로 해임된 것은 68년 검찰 역사상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 7월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중앙지검 들어서는 진경준 검사장.
▲ 지역 민생탐방중인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6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농촌전통 테마마을인 남사예담촌 대나무숲에서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왼쪽)와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지난달 6일 전남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김대중 평화의 밤 콘서트에서 만나 악수했다.
미국 정부가 한국산 열연강판에 최고 61%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내 철강업체들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철강업체들의 수출 경쟁력 하락이 불가피해졌다. 미 상무부는 지난달 5일(현지시각) 국내 철강업체들의 열연강판에 대한 반덤핑·상계 관세율을 최종 판정했다. 포스코는 반덤핑 관세율 3.89%, 상계 관세율 57.04% 등 관세율은 총 60.93%이고, 현대제철은 반덤핑 9.49%, 상계 3.89% 등 총 13.38%의 관세율이 결정됐다. 특히 포스코는 이번 관세 폭탄으로, 앞으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에서 미국 철강업체의 피해를 인정하면 수출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업체의 대미 열연강판 수출규모는 연간 5억~7억 달러 규모다. 특히 포스코가 대미 열연강판 수출의 75%를 담당하고 있다. 다만, 함께 제소된 외국 철강업체들에 대한 최종 관세율이 아직 알려지지 않아, 국내업체의 수출 경쟁력이 어느 정도까지 영향을 받게 될지는 불투명하다. USITC는 덤핑 등에 따른 피해 여부만을 판단하는 만큼 미 상무부의 이번 결정이 번복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는 7
▲ ‘2016 일대일로 미디어협력포럼’이 7월 25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최근 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일대일로 구상의 경제적 효과가 미국의 마셜플랜이나 유럽연합 결성보다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국의 대외정책이 연계국 정부와 국민 설득과 홍보에서 취약하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지난달 9일 유라이즌 SLJ 캐피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일대일로 구상의 총 가치가 1조 4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미국의 서유럽 재건을 위한 실시한 마셜플랜의 총 가치 130억 달러보다도 100배 이상 크다. 시진핑 체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는 육상으로는 중국에서 유럽까지, 해상으로는 동남아와 중동, 유럽까지 연결하자는 구상이다. 단순 경제권의 크기를 보더라도 일대일로 연계지역이 64개 국가, 44억명의 인구에 세계경제의 40%, 에너지자원의 75%를 포괄하고 있어 그 규모가 마셜플랜의 12배에 이른다는 게 유라이즌의 주장이다. 단순 비교해도 중국의 총지출은 국내총생산(GDP)의 9%로 마셜플랜의 2배에 달한다. 일대일로 계획을 일반적으로 마셜플랜과 대조를 이루며, 신 마셜플랜으로 불리고 있다. 스티븐 젠 유라이즌 최고경영자는 “일대
아키히토 일왕이 지난달 8일 생전퇴위 의향을 표명했다. 이날 아키히토 일왕의 영상 메시지가 공표돼 앞으로 퇴위절차와 파장에 집중됐다. 정치권은 왕위계승을 규정한 황실전범 논의 등에 집중할 수밖에 없고, 이는 아베 총리의 개헌 시나리오에 부정적인 변수라는 시각도 강하게 제시됐다. 개헌 찬성세력이 3분의 2의석을 넘겨 아베 총리가 개헌을 추진하려 했으나, 이번 퇴위의향 표명으로 인해 개헌논의가 뜻대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아키히토 일왕이 아베 총리의 개헌 구상을 저지하기 위해 퇴위의향을 밝힌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반면, 개헌 찬성세력이 일왕의 퇴위문제를 개헌의 시작으로 삼으려고 하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이 생전퇴위를 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조사에서 찬성이 84.7%에 달했다. 아무튼 아키히토 일왕의 대국민 메시지는 일본 정계를 논쟁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은 개인 생각을 전제로 우회적으로 물러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일본 헌법 3조는 일왕의 정치 관여를 금지하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은 재위기간 50개국을 방문했지만, 한국은 방문하지 못했다. 일본 침략전쟁의 피해국가나 격전지를
▲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시한 올해판 일본 방위백서의 지도지난달 2일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에 12년 연속으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방위백서에는 북방영토나 다케시마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된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지도에도 독도가 다케시마로 표기하고 일본땅으로 소개했다. 독도를 방공식별권 범위에 넣어 독도 주위에 동그라미를 그려 자국 영공 표시를 했다. 도표상의 지도에도 독도 주변에 동그라미 표시를 해 독도가 자국 영토임을 주장했다. 또 백서는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에 대해 1960년대까지 기술을 획득한 것으로 보이는 점, 북한이 핵무기의 소형화·탄두화 실현 가능성을 기술했다. 더불어 중국의 남중국해 도서지역 영유권 주장을 배척한 상설중재재판소의 판결 내용도 백서에 2차례 걸쳐 소개됐다. 북한과 중국을 다룬 대목은 강화됐다. 북한은 작년 15쪽에서 18쪽, 중국은 작년 24쪽에서 올해 30쪽으로 각각 늘었다. 더불어 작년 9월 국회를 통과해 올해 3월 발효한 일명 집단 자위권법을 총 22쪽에 걸쳐 소개했다. 정부는 이날 일본 방위백서 주장을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한편,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와 무관을 별도로 불러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흑인이 경찰의 총격에 의해 살해된 뒤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지난달 14일(현지시각)에도 이어지면서 3건의 총격사고가 벌어지고 부상자가 속출했다. 검문 중 도주하던 흑인을 경찰이 사살한 직후 일어난 폭력시위로 밀워키 도심은 전쟁터로 변했다.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을 배치했지만 흑인들의 분노를 잠재우지 못했다. 밀워키시는 15일 밤 10시부터 청소년들의 통행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날 1명이 총격에 부상하고 경찰관 3명과 보안관 4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총에 맞아 다친 사람은 18세 청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위를 촉발시킨 총격 당시 촬영 장면과 최초 차량 검문 이유 등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관 부상자들은 대부분 돌과 벽돌에 맞으면서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 2명은 부상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는 첫날처럼 주유소 방화 등은 없었지만, 시위대 수백명이 경찰에게 유리병을 던지고 차량에 불을 질렀다. 경찰은 시위 현장에서 폭력시위를 벌인 남성 11명과 여성 3명을 체포했다. 이틀째 시위에서 총격이 세 곳에서 울렸다고 전해졌다. 경찰차 3대의 유리창이 깨졌으며, 민간인 차량 1대가 불에 휩싸이는 재산피해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클린턴 재단 문제와 이메일 스캔들에 빠져 흔들리고 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각) 미 연방수사국(FBI)은 사설 이메일 서버에서 국무장관 시절 주고받은 개인 이메일 1만 4900건을 추가로 발견했다. 미 사법당국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보수시민단체인 '사법 감시'에 넘겨줄지를 결정하라고 명령했다. 이메일 스캔들은 법무부와 FBI가 지난 7월 초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최근 국무부와 클린턴 재단 사이 재단 기부자들을 위해 비선으로 접촉을 시도했다는 이메일이 공개됐다. 2009년 재단 관계자와 국무부의 클린턴 최측근 사이에 주고받은 메일도 포함됐다. 클린턴 장관과 고액 기부자인 바레인 왕세자의 면담을 잡기 위해 국무부와 접촉한 정황이 드러났다. 바레인 왕실은 이 재단에 5만 달러에서 10만 달러 사이의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메일에는 재단 관계자가 클린턴과의 면담을 추진하거나, 또 다른 고액 기부자인 와서만 재단의 이사장의 부탁을 듣고 영국 축구계 관계자에 대한 비자발급을 도우려 했다. 이 재단은 500만∼1천만 달러 규모를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화당은 클린턴을 비난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에이팩토리(대표 임동인)가 메시징 엔진 개발과 푸시시스템 개발 및 관련 솔루션 공급을 위해 ㈜씽크테크(대표 이영록)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제휴 계약으로 ㈜에이팩토리에서 현재 개발중인 컴파인 솔루션의 메시징 엔진, 푸시 시스템의 기술개발에 있어, 씽크테크의 기술력이 접목되어 한 차원 안정적이고 고차원적인 시스템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컴파인 솔루션의 핵심인 메시징 API 엔진은 인스턴스 메시징 국제표준 프로토콜인 XMPP를 기반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XMPP는 구글 Chat, Facebook Chat 서비스 등 글로벌 메시징 플랫폼에 사용된 글로벌 인스턴스 메시징 프로토콜(RFC 6120, 6121)이다.㈜씽크테크는 XMPP를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에 최초로 도입하여 ChatPlus 및 관련시스템을 구축하였고, 국내 유일 XMPP 관련 기술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씽크테크는 지난해 일본 NEC와 정식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NEC의 무정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동시에 우이-신설간 경전철의 역무자동화시스템에 NEC의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
라미는 다음달 9일 개장하는 신세계 그룹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국내 첫 번째 ‘라미 컨셉샵’을 오픈한다.이번 컨셉샵은 라미 단독매장으로, 독일 하이델베르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한 화이트 컨셉으로 구성해 마치 독일 매장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준다. 임포리엄, 다이얼로그를 비롯한 프리미엄 라인부터 사파리, 알스타로 대표되는 영라인 제품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상품라인을 보유하게 될 라미 컨셉샵은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미 상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라미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컨셉샵은 화이트톤을 사용하여 라미의 프리미엄 컨셉을 잘 드러내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유리 파사드 입구부터 컬러풀한 벽면 집기, 별도의 시필공간이 준비되어 모던하면서도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했다”고 설명하며, “특히 올해는 ‘라미 디자인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번 첫 컨셉샵 오픈은 라미를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갈 것”이라고 오픈 소감을 전했다.한편, 라미는 이번 컨셉샵 오픈을 기념하여 새롭게 런칭하는 2016년 신규라인 룩스(Lx) 로즈골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오픈기념 프로모션과 사은행사도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