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 1994년 관선 시장으로 부임하면서 구리시와 첫 인연을 맺은 박영순 시장은 민선 2기, 4기, 5기 시장으로 재차 당선되어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구리시민은 당보다 사람을 보고 박영순 시장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구리시민이 원하는 시민당 일꾼이라 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민족의 얼과 뿌리를 살리고 나아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창작력으로 미래를 넘나들고 있어 표지인물로 선정하게 되었다. 6정치|국정감사 보궐선거에 정신 팔린 국회 10대한초대석|경기도 구리시 박영순 시장 시민이 원하는 일꾼 “직업이 시장이죠” 14지역 명소|구리시 역사·자연·먹거리 구리시 九景하고 가자 18국제|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스라엘 피랍 병사 5년 만의 귀환 20국방|제3야전수송교육단 정예 전투 운전병 양성 임무 완벽 수행 24행사|신라오릉보존회 추분능향대제 박씨 시조 혁거세대왕릉에서 올리는 추향대제 30파워 리더|구리경찰서장 안병정 총경 최장기 근속 41년 경찰역사의 산증인 35김만봉 칼럼 36시사포커스 특집-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38구리도매시장 특집①|구리농수산물공사 이상운 사장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용산미술협회(회장 김종수)가 주최한 ‘2011 용산국제미술제’가 지난 10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용산종합행정타운의 용산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은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김선화 용산문화원장,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지극히 행복한 순간에도 더없이 곤란한 순간에도 우리는 예술가를 필요로 한다’는 괴테의 말처럼 문화예술이란 여유가 있어야만 즐기는 것이 아니다”며 “오히려 삶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 문화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용산국제미술제가 세계 속으로 더욱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귀한 작품을 이번 미술제에 아낌없이 내어준 국내외 훌륭한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은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탁월한 미적 향기를 지닌 미술은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점에서 미술인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살펴보고 우리 미술의 현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연합뉴스 검은 티와 청바지, 운동화를 신은 스티브 잡스. 부쩍 마르고 걸음 거리도 불편해 보였지만, 잡스의 등장에 큰 박수가 터진다.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수술, 게다가 3번째 병가를 낸 상태여서 관심은 잡스의 건강에 집중됐지만, 그는 지난 3월 초 예전과 다름없이 열정적으로 신제품 아이패드(ipad) 2를 소개했다. 하지만 그 후 5개월 동안 병색이 완연해진 잡스의 모습은 여기저기서 목격됐고 결국 지난 8월에는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그날이 드디어 왔다며 애플의 최고경영자 자리를 물러났다. 그리고 한 달여, IT계의 거장은 결국 숨졌다. ♥ 영화 같은 삶 지난 1955년 2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미혼모의 자식으로 태어난 잡스는 56세라는 길지 않은 생애 동안 굴곡의 인생을 살았다. 잡스는 태어난 지 몇 주 만에 폴과 클래라 잡스 부부에 입양됐다. 하지만 양부모의 형편은 넉넉지 않았다. “대학교 1학년 때 기숙사에 방이 없어 친구들의 방바닥에서 잠을 잤고 음식을 사기 위해 5센트를 빈 콜라병에 모았다”고 할 정도다. 힌두교 사원에서 1주일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연합뉴스 국회는 지난 10월 7일 운영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3개의 겸임상임위원회를 제외한 13개 상임위원회의 국정감사를 마무리했다. 여야는 지난 9월 19일부터 국감을 시작해 약 20일간 국무총리실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국방부, 교육과학기술부 등 563개 피감기관에 대해 전방위적인 국정감사를 벌였다. 18대 국정감사에서는 인화학교의 장애학생 성폭행 사건,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저축은행 사태 관련 박태규 리스트,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 대통령 측근비리, 미디어렙, 자유민주주의 논란, 탈북자 이송대책 등의 쟁점을 중심으로 여야간 치열한 정책 공방이 벌어졌다.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규모 정전사태에 대한 정부의 부실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저축은행 비리 의혹과 이국철 SLS그룹 회장의 폭로에서 시작된 이른바 대통령 ‘측근비리’ 수사의 공정성을 놓고 법사위에서 공방이 벌어졌다.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은 한·미 FTA 재재협상을 요구하며 공세를 폈고 한나라당은 비준안 처리를 내세우며 맞섰다. 올 국정감사는 일부 의원들의 현장국감 실천이나
[인터넷 대한뉴스]글 한원석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윤용철 총재(오른쪽)가 본지 한원석 기자에게 6.25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하사 받은 금성화랑무공훈장을 들어보이며 치열했던 전투장면을 회상하고 있다 6·25 전공으로 무공훈장 수상,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위해 열정 쏟아 대한민국의 역사는 ‘기적’의 과정으로 표현된다. 대한민국은 1945년 일제 식민지에서 해방된 후 북한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일어난 6·25전쟁의 잿더미를 딛고 일어나 1960~1980년대 고도 경제성장을 이뤄내 세계의 놀라움과 찬사를 받았다. 이후 전 세계 화합의 한마당이었던 88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걸음씩 민주화의 진전을 이뤄내며 온 국민의 저력을 만방에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1997년 뜻하지 않은 IMF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이제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서, 문화 한류의 근원지로서,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개최국으로서 세계 속의 중심국가로 발돋움하며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처럼 경제, 문화, 스포츠 강국으로 세계인의 가슴 속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제주해군기지 건설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부는 21세기 해양주권을 굳건히 한다는 명분 아래 한반도 남단의 해상 교통로를 지키고 군사적 분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처를 위해 해군기지 건설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을 후보지역으로 최종 선정, 올해 2월 현장에 건설사무소를 설치하고 공사를 전개해 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일부 주민들과 종교인, 사회단체는 기지건설에 따른 환경 파괴와 해당지역의 반발, 주변국과의 불필요한 긴장 야기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욱이 기지 건설에 따른 법적 절차까지 완료됐음에도 지금까지 해군기지에 반대하는 활동이 지속돼 경찰과의 충돌 빈도가 눈에 띠게 늘어났다. 정치권에서도 이 문제로 여야간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과연 해군기지 건설이 어떤 모습으로 귀결될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정마을, 노무현정부 때 후보지 선정 제주해군기지는 1993년 김영삼정부 시절 군사안보 차원에서 처음 논의가 됐다. 당시 지속적인 개혁개방으로 국력이 신장되고 있었던 중국과 평화헌법을 수정해 대국화를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자료협조 한국 로얄 코펜하겐 세계 최고의 도자기(porcelain)로 꼽히는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1775년 덴마크 왕실의 후원으로 탄생한 이후 덴마크를 비롯한 유럽 각국의 왕실은 로얄 코펜하겐을 공식석상의 식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셀린 디온, 엘튼 존, 오프라 윈프리,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 등 세계의 유명인사들 또한 로얄 코펜하겐의 마니아를 자청한다. 접시 하나를 만드는데 장인의 붓질이 1,197번이나 필요한 까다로운 제품. 그러나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온 블루컬러의 채색은 시간이 갈수록 우리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위대한 탄생 도자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으로 강대국인지 아닌지가 결정되기도 했던 시기. 18세기 자기공장들은 그 나라의 문화와 기술 수준을 나타내는 상징이었다. 이런 일화도 있다. 작센 왕국의 황제 아우구스투스 2세는 독일 남부 도시인 마이센의 고성 알브레히츠에 연금술사인 요한 프리드리히 뵈트거와 화학자였던 치른하우스를 감금하고 자기를 개발할 것을 명령한 것. 이 둘은 3년 동안 수만 번의 실험 끝에 슈네베르크에서
[인터넷 대한뉴스]정리 박혜숙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최장기 근속 41년 경찰역사의 산증인 치안 총수 6분 모신 경륜과 지혜로 조직 이끌어 21세기 경찰의 표상은 무엇일까. 경찰은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서 사회질서유지에 임무를 다했다. 2000년대 들어 한일월드컵, APEC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개최 등 국격 향상으로 치안임무가 크게 부각되었다. 매년 10월 21일은 ‘경찰의 날’이다. 본지는 경찰의 날 66주년을 기념해 ‘자랑스러운 경찰의 표상’을 특별 기획하고, 귀감이 되는 인물을 찾아 새로운 시선으로 살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첫 번째 인물은 주변 지인들과 동료의 추천을 바탕으로 심사숙고한 편집회의를 거쳐 구리경찰서장 안병정 총경을 선정했다. 이유는 시민과 신뢰를 쌓고 조직의 사기를 높였으며 G20 세계정상회의 치안수준을 대폭 끌어올리는 등 대한민국 치안발전에 일조한 공이 클 뿐만 아니라 정직과 도리를 지켜온 경찰인생 자체가 21세기 경찰상이기 때문이다. 강남경찰서장직에서 올해 1월 11일 자로 제9대 구리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인터뷰 요청에 “저는 별로 내세울 것도 없고 크게 칭찬 받을만한 일도 한 것이 없는데 경찰의 날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혜숙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박씨 시조 혁거세대왕릉에서 올리는 추향대제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국전 박혁거세 대왕의 성손 500만 명 지난 2011년 9월 23일 경북 경주시 탑동 오릉원에서 박혁거세 시조대왕의 추분능향대제가 헌관, 집사, 참봉을 비롯하여 가족 친지 그리고 내외 귀빈 등 전국에서 모인 몇천 명의 자손들이 참석하여 성대히 진행됐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이 가장 오래된 제례이다. 세종대왕께서 하사하여 지어주신 춘분일에는 숭덕전에서 전향대제를 올리고, 추분일에는 시조대왕릉에서 능향대제를 올리는 국가적인 행사다. 최양식 경주시장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숭덕전 예빈관을 방문하여 예를 표했으며 앞으로 대제 때 신라복장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추향대제는 수십 년째 박씨 문중에서 추원보본(追遠報本)의 뜻, 즉 조상의 덕을 추모하여 제사를 지내고, 자기의 태어난 근본을 잊지 않기 위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라기원 2068년 만에 시조대왕을 높이는 찬가인 ‘박혁거세 시조대왕 찬가’(박보희 작사, 류정식 작곡)를 발표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추향대제 봉행 식순 숭덕전 예빈관 앞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용산미술협회(회장 김종수)가 주최한 ‘2011 용산국제미술제’가 지난 10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용산종합행정타운의 용산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은 성장현 용산구청장,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 김선화 용산문화원장,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지극히 행복한 순간에도 더없이 곤란한 순간에도 우리는 예술가를 필요로 한다’는 괴테의 말처럼 문화예술이란 여유가 있어야만 즐기는 것이 아니다”며 “오히려 삶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 문화의 예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용산국제미술제가 세계 속으로 더욱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신의 귀한 작품을 이번 미술제에 아낌없이 내어준 국내외 훌륭한 작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박길준 용산구의회 의장은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아 탁월한 미적 향기를 지닌 미술은 국민의 삶의 질과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점에서 미술인의 작품과 예술세계를 살펴보고 우리 미술의 현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이종백, 이동현 기자 남녀의 유별이 엄격했던 조선시대 유교 질서 속에서 전통가옥 안채의 규방은 여인들의 주된 생활공간이었다. 여인들은 규방에서 여러 가지 일상적인 활동들을 펼쳤는데 그 중에서도 바느질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바느질로써 의복이나 소품, 장식품 등을 만들어 일상에서 유용하게 활용했으며 미적 감각이 더해져 규방공예라 불리는 전통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게 됐다. 규방공예는 보자기, 주머니, 버선, 골무, 장식류는 물론 한복과 침구류까지 폭넓게 포함한다. 지난 15년간 다양한 모양과 색채를 띤 전통공예작품을 창조해온 용인문화원 부설 규방문화연구소의 변인자(55) 소장은 국내에 몇 안 되는 규방공예가다. 그동안 그의 손을 거쳐 간 수많은 작품마다 깊은 정성과 끈기가 어우러져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규방공예부문의 대표기고자로 활동했으며, 역시 같은 해 서울 G20 정상회의 규방공예 오브제 및 조각보 전시, 올해 UN보도사진전 규방공예 오브제 설치 활동 등으로 우리 전통공예의 권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바느질로 표현되는 전
[인터넷 대한뉴스] 1994년 관선 시장으로 부임하면서 구리시와 첫 인연을 맺은 박영순 시장은 민선 2기, 4기, 5기 시장으로 재차 당선되어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구리시민은 당보다 사람을 보고 박영순 시장을 선택했다고 한다. 그야말로 구리시민이 원하는 시민당 일꾼이라 할 수 있다. 박 시장은 민족의 얼과 뿌리를 살리고 나아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창작력으로 미래를 넘나들고 있어 표지인물로 선정하게 되었다. 6정치|국정감사 보궐선거에 정신 팔린 국회 10대한초대석|경기도 구리시 박영순 시장 시민이 원하는 일꾼 “직업이 시장이죠” 14지역 명소|구리시 역사·자연·먹거리 구리시 九景하고 가자 18국제|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스라엘 피랍 병사 5년 만의 귀환 20국방|제3야전수송교육단 정예 전투 운전병 양성 임무 완벽 수행 24행사|신라오릉보존회 추분능향대제 박씨 시조 혁거세대왕릉에서 올리는 추향대제 30파워 리더|구리경찰서장 안병정 총경 최장기 근속 41년 경찰역사의 산증인 35김만봉 칼럼 36시사포커스 특집-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38구리도매시장 특집①|구리농수산물공사 이상운 사장
[인터넷 대한뉴스] 경기도 구리시는 서울과 강남, 경기 동북부 및 강원권 진입 교통의 관문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서쪽으로는 아차산, 동쪽으로는 왕숙천, 남쪽에는 한강이 흐르고 있어 멀리 가지 않고도 산과 들, 강을 찾는 즐거움이 크다. 역사, 자연, 축제, 먹거리장터 등 구리시 온 김에, 지나는 길에 구경하고 가자 역사 관광명소로 떠오른 고구려 대장간 마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촬영된 곳으로 웅장한 시설과 장비들이 갖춰져 고구려 철기문화의 우수성을 이해할 수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조선왕조 500년의 숨결 동구릉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을 비롯해 왕과 왕비 17위의 유택이 마련돼 있는 곳으로 동쪽에 아홉 개의 왕릉이 있다하여 이름 붙여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쪹 고구려의 유적보고 아차산 이 일대에는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보루 200여 개가 있는데 발굴조사 결과 고구려 군사유적으로서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2004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고구려의 기상을 품은 광개토태왕비·동상 고구려의 국력을 동아시아 일대
[인터넷 대한뉴스]글·사진 이동현 기자 차 한 잔과 함께 혼자 몇 시간이고 앉아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는 곳. 때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칵테일 한 잔 할 수 있는 곳. 서울에서 이런 곳을 찾기란 여간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시끌벅적한 도심 속에서도 여유를 즐기면서 맛있는 차 한 잔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솔내길’이 그 곳이다. 향기로운 커피향이 가득한 합정동 카페 골목 솔내길로 여러분들을 안내한다. 시끌시끌한 홍대 앞에서 한 블록 벗어나 서교동에서 합정역에서 가는 길목, 쉽게 말하자면 상수역 방향의 홍대 주차장 끝자락에서부터 합정역으로 가는 이면도로가 솔내길이다. 10여 년 전만해도 이곳 솔내길은 인적이 드문 조용한 주택가였다. 차츰 홍대 주변에 클럽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로 시끄러워지자 중심에서 벗어나 한적한 솔내길에 개성 있고 독특한 카페와 와인바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카페마다 주인의 개성이 담겨 있는 간판 최근 들어 일반적인 카페 분위기에서 북카페와 대안공간, 헌책방과 레코드가게와 같은, 입과 귀와 눈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문화거리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홍대 주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혜숙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본지 김원모 대기자(왼쪽)에게 구리시 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박영순 구리시장 7조 원 경제효과, 10만 명 고용창출 기대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어 국민들로부터 지도자의 리더십을 검증받는 시기다. 선거에 당선되기 전에도, 당선된 이후에도 꾸준히 국민의 존경을 받거나 능력을 인정받는 사례는 없을까. 본지에서는 전국 지자체장 가운데 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지도자의 역할은 무엇일까 조명하는 특집을 기획했다. 시민, 단체장, 언론인들의 추천을 받아 본지 편집회의를 거쳐 박영순 구리시장을 초대하게 됐다. 인터뷰 건으로 몇 차례 연락했으나 답이 없었다. 본지는 그가 야인시절 때 이미 취재한 바 있으며 그때 구리시민들이 이모저모 아쉬워하는 소리도 들었다. 어렵게 만남이 성사돼 몇 년 만에 다시 찾아간 구리시는 시민의 표정과 포부가 남달랐다. 박영순 시장은 장원급제를 능가하는 외무고등고시 출신으로 국·내외 정부부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무엇을 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차이가 크다.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대통령을 보좌하며 옳은 점과 옳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