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백신기업 ㈜로우카본은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신용평가(TCB) 결과, 2021년 기술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은 한국기업데이터(KED)의 공신력을 갖춘 기술신용평가기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를 기업의 전반적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하여 판단한 것이다. 기술경쟁력과 기술사업화 역량, 미래성장 가능성을 나타내는 기술평가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나뉜다. 상위 3단계인 T3 등급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로우카본은 [화석연료(중유,석탄) 연소 시 발생되는 배기가스 중 이산화황(SO )의 “연소전처리 전용 탈황촉매기반 탈황 시스템”]기술로 상위 ‘T3 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한편, ㈜로우카본의 대기 환경 개선 혁신 기술은 전처리 탈황 기술 이외에도 ㈜로우카본의 CO 전기·화학적 변환촉매(KLC)를 이용하여 이산화탄소를 포집, 변환 그리고 활용까지 원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병 휴가시 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열차 승차권을 ‘코레일톡’ 앱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이미 ’20. 7. 1부 병 휴대전화 전면사용과 병행하여「청년DREAM, 국군드림」모바일 앱을 통한 철도 승차권 예약시스템을 개발, 병사 휴가 시 활용하는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러나, 모바일 앱 철도 승차권 예약 후 TMO에 방문하여 승차권을 수령해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는 작년 7월부터 KORAIL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코레일톡’ 앱과 연동되는 ‘모바일 철도 승차권’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로써 철도예약으로부터 승차권 발권까지의 전 과정이 모바일 기능을 통해 해결됨으로써 개인 휴대폰에서 ‘모바일 승차권’ 확인 후 열차에 바로 탑승할 수 있게 되었다. 김성준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은 “모바일 철도 승차권 서비스를 통해 병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휴가를 준비하리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병영 생활이 더욱 편리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발굴하는데 지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한국형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의 핵심 기반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 및 친환경 신소재 분야의 내년 정부 예산으로 194억 원이 반영 총사업비 1천 215억 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라남도는 이차전지 분야에서 내년 국내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해 소재개발부터 재사용, 재활용 분야까지 전주기 기술혁신과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내년 추진될 총 7개 사업중 신규사업으로는 4개 사업, 국비 113억 원을 확보해 신소재·이차전지 산업 육성 기반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나주혁신산단에 ‘EV(전기자동차)‧ESS(에너지저장장치) 사용후 배터리 응용제품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비 220억 원 중 국비 30억 원) 사업이 추진된다. 현재 구축중인 ‘EV‧ESS 사용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의 후속사업으로,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다양한 신사업 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실증과 시험평가, 제품인증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에너지저장장치와 전동 카트·농기계·선박, e-모빌리티, 드론 등의 사용후 배터리 활용가능성을 높이고 비교우위 자원을 보유한 분야의 신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LG전자가 3분기 매출, 영업이익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내놨다. LG화학은 12일 3분기 잠정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9천2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8.7%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도 7조5천7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8.8% 늘었다.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LG화학이 거둔 분기별 실적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LG화학이 결산 공시 전에 잠정 실적으로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가는 LG화학이 3분기 ABS, PVC 등 석유화학 부문 주요 제품에서 호조를 보인 데다 전지 부문에서도 전기차 배터리가 지난 2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하면서 호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LG화학 노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이와 관련 LG화학 노사는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 수재민들에게 2억원 상당의 생필품 및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9일 충북도청에서 위로 물품 전달식을 시작해 10일 전남 구례군청, 전북 순창군청, 11일에는 충남 아산시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 해당 물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구례, 순창, 충주, 제천, 음성, 아산 등 수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긴 장마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약 1억원의 기금을 모았고, 임직원 모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보태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해 총 2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했다.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성민 전무는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에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LG화학 노사는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민들을 돕기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노사 공동 사회공헌 브랜드인 'LG그린케미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코로나19 극복 모금 및 헌혈 캠페인, 사
삼성전자가 14일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디스트릭트(d'strict)'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디스트릭트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로,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약 1천620㎡ 규모의 초대형 삼성 LED 사이니지를 통해 입체적 파도 영상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 사이니지에 활용할 콘텐츠를 디스트릭트와 함께 개발하고, 고객들에게 제품뿐만 아니라 맞춤형 콘텐츠를 함께 제안할 계획이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이사는 "삼성전자와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대중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에 이색적 미디어 경험을 선사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디스트릭트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 사이니지가 정보 전달뿐만 아니라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까지 하게 됐다"며 "최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력에 콘텐츠 경쟁력을 더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밀라노 두오모 성당 등 글로벌 랜드마크에 설치된 삼성 LED 사이니지를 통해 공동
효성화학의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케톤이 지난 해 수도계량기에 이어 이번엔 전력량계 소재로 건설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효성화학, 전력량계에 폴리케톤 첫 적용 효성화학은 전력량계 소재로 폴리케톤을 처음으로 적용, 출시했다. 폴리케톤은 대기오염 물질인 일산화탄소(CO)를 원료로 활용해 만드는 친환경·탄소저감형 고분자 소재로, 효성화학이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기존 산업소재 대비 내충격성, 내화학성, 내마모성 등 물성이 우수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계측기기 제조업체 ′그린플로우′와 함께 개발한 이번 제품은 기존 소재 대비 난연성이 우수해 화재에 강하고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는 강도가 두 배 이상 높아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 폴리케톤 소재로 전력량계를 1만개 대체할 경우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약 1500kg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효성화학은 폴리케톤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2016년 8월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녹색 기술인증을 획득했다. - 효성화학, 중소협력업체 판로개척 지원 특히 효성화학은 이번 제품을 공동 개발한 중소 고객사인 ′그린플로우′의 판로 개척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6일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녀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것에 더해 “기업 내 노동3권을 보장하겠다”고 피력을 했다. 이 부회장의 이 같은 발표는 ‘삼성가의 대물림유업을 포기한다는 것 외에도 기업경영일선에서 가장 터부시 해 왔던 노조의 설립을 공식인정한다는 것’으로 가히 획기적이다. 국내기업의 선봉에 서왔던 삼성 실제 총수의 이번발표는 그동안 자자손손 경영권대물림을 고수해 왔던 국내기업들에게 있어 일대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혁신적 사건으로 주목된다. 이 부회장의 참담한 심정을 담은 대국민사과문이 나오기까지에는 우리기업들이 한국사회의 고질적 망국병의 하나로 불려 왔던 정경유착의 고리를 자르지 못했기 때문으로 지목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최순실 국정농단사건에서 기업들이 돈을 내 놓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운데 하나가 곧 정경유착의 단초가 됐기 때문이다. 삼성의 이번 발표는 정경유착으로 빚어진 인위적 불·탈법들에 대한 획기적 대국민사과라는 점에서 기업 총수의 진정성이 한층 돋보였다는 여론이 대세였다. 이날 이 부회장의 발표가 나온 직후 삼성그룹 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여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물산의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창업·벤처기업의 코로나19 특례보증 신청을 4월 27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중기부와 기보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4대 스마트화 과제’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룸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4대 스마트화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례보증은 4,000억원 규모다. 지원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나 벤처기업이다. 기존 보증과 무관하게 지원하며 보증금액 5,000만원까지는 평가항목을 대폭 축소하는 등 심사 기준을 완화한다. 또 향후 1년간 전체 고용유지를 약속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3억원까지 보증 한도를 늘려준다. 기업은행이나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기업의 경우, 보증서 발급뿐만 아니라 은행에 대출을 신청할 때도 온라인·무방문 등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기보는 두 은행과 비대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은행과 협약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중기부와 기보는 기업평가에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전라북도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관련업체의 기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사업다각화 및 고도화,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20년 전라북도 조선기자재 사업다각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4월 24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하고 있으며, 본 사업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산업부와 전북도가 매년 10억원씩 총 30억원을 투입하여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군산대학교산학협력단이 협업하여추진 중이다. 기 구축 인프라를 활용하여 집적화된 산・학・연 연구개발 및 기업 지원 체계로 유망기술 개발 및 고도화&다각화, 신뢰성 향상, 사업화 추진 지원 등의 연계 기관을 활용한 사업다각화 추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수요대응 신기술 개발 및 고도화 지원 △수요기반 제품고급화 지원 △신뢰성확보를 통한 조기상품화 지원 △국외시장 개척 및 해외 빅바이어 연계 지원 △군산국가산단 산학융합지구내 산학연 네트워크 지원 등이다. `19년 사업의 경우 28개 기업에서 45개 과제를 지원, 사업별 만족도도 90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전체 사업 중 설계해석 지원,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