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월에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5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농촌여행지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는 우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이천 서경들마을’은 전통 장류체험에 특화한 마을이다. 품질 좋은 메주콩이 나는 곳으로 마을 내에 전통장숙성실을 갖추고 있으며 따뜻한 두부와 장을 곁들인 마을 식사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음식의 역사, 효능 등 설명을 들으며 꼬마메주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청국장 만들기 등 전통 장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평창 눈꽃마을’은 대관령에 위치한 마을로 겨울이면 봅슬레이 눈썰매를 타러 오는 사람들로 분주하다. 직선코스가 아닌 구불구불한 슬로프를 따라 속도감 있게 내려가는 눈썰매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한다. 또한 고랭지배추로 만든 김치로 만두를 빚어 만들어 먹는 만둣국은 눈꽃마을의 겨울철 별미다. 활쏘기, 투호 등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청양 알프스마을’은 올겨울 제 11회 칠갑산얼음분수축제를 연다. 축제장에 들어서면 눈과 얼음으로 만들어진 눈조각과, 얼음동굴이 방문객을 반긴다. 눈
도라지 엿장조림 재료 통도라지 200g, 진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다시마물 1/2컵, 통깨 만드는 법 1. 도라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를 빼 놓는다. 2. 큰 냄비에 진간장, 설탕, 물엿, 다시마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삶은 도라지를 넣어 약한 불에 윤기 나게 조린 다음 통깨를 뿌려 접시에 담아낸다.
표고버섯 삼색곡미전 재료 표고버섯 10장, 기장 1/2컵, 찹쌀 1/2컵, 흑미 1/2컵, 다시마물 3컵, 녹말가루 1컵, 구운소금, 녹차기름 만드는 법 1.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소금을 뿌려 녹말가루에 묻힌다. 2. 세 가지 곡식은 물에 충분히 불려 한 가지씩 다시마물 1컵을 부어 믹서에 갈아 놓는다. 3. 갈아놓은 곡식에 녹말가루 1큰술과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다음 삼색의 부침옷을 만든다. 4. 달구어진 팬에 녹차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한 가지씩 지진다. 5. 각색의 전을 썰어 예쁘게 담는다.
마른 취나물밥 재료 마른 취나물 200g, 멥쌀 2컵, 찹쌀가루 1컵, 다시마물 3컵, 진간장 3큰술, 들기름 1큰술, 홍고추, 풋고추 1/2개, 식초 1큰술 만드는 법 1. 마른 취나물은 미지근한 물에 충분히 불려 퍼지지 않게 물기를 꽉 짠 다음 적당하게 썬다. 2. 쌀은 2시간 정도 불린 후 삶은 취나물과 섞어 다시마물로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3. 진간장, 들기름, 식초, 고추를 다져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겨울에 가고 싶은 섬’ 10선을 선정해 새해 겨울 여행지로 소개했다. ‘10선’에는 해안누리길 노선이 있는 3개의 섬과 함께, 겨울철에 상대적으로 따뜻한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섬 7개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바다로’ 티켓을 이용할 수 있는 항로가 있는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바다로’는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이 모든 여객선항로의 운임을 횟수 제한 없이 할인(주중 최대 50%, 주말 최대 20%)받는 이용권(4,900원)이다. ◆ 해안누리길이 있어 걷기 좋은 섬 신안군 흑산도는 해안누리길인 ‘진리해안길’이 있는 곳으로, 지난해 10월 장보고길 테마노선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는 상라산성 및 칠성동굴 등 장보고 유적지도 둘러보고, 지역 특산물인 홍어도 맛볼 수 있다. 신안군 자은도는 새벽녘 해돋이와 저녁노을을 감상하기에 좋은 곳으로, 12km 길이의 ‘해넘이길’이 있다. 전 구간에서 섬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 서편제의 무대로 유명한 완도군 청산도에서는 해안누리길인 슬로길을 따라 걷거나 범바위에 올라 남해 전체를 조망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 푸르다 못해 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은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버킷리스트’ 등을 하나씩 실현해 가고 있다. 그간 공부하느라 신경 쓰지 못했던 외모 관리를 위해 미용과 관련한 수술 또한 관심이 높다. 특히 수험생들 사이 불편한 안경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시력교정술인 라식, 라섹 수술과 또렷하고 선명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쌍꺼풀 수술 등이 인기다. 대학 입학 전 충분한 휴식 기간을 보낼 수 있는 만큼 이 수술에 대한 상담 문의가 많다. 만약 두 가지 수술을 모두 고려중인 경우 어느 수술을 먼저 해야 하는지, 혹은 두 가지 수술을 함께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경우 대학 입학 전 까지 단기간에 예뻐지고 싶은 마음으로 쌍꺼풀 수술과 시력교정술을 동시에 받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수험생뿐 아니라 직장인들 또한 직장 생활을 하며 충분한 시간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 수술할 때 두 가지 수술 모두 같이 받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수술을 동시에 받는 것은 어렵다. 보통 쌍꺼풀 수술 후 조직이 자리 잡거나 시력교정술 후 각막의 상태가 충분히 회복될 때까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특히 라식이나 라섹 등의
공기청정기 기업 카인클린(대표 이동섭)은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필터가 필요 없는 차량과 실내공간에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 출시와 함께, 에스알씨(SRC)의 ‘라에어(La Air)브랜드’와 판매 영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에어브랜드’는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으로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를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는 러시아 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한 기술을 상용한 것으로,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어 오염된 공기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기존 필터방식의 공기청정기는 초미세먼지를 필터로 집진(dust collection)해 공기를 정화하므로 0.0001µm(미크론) 입자까지 제거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러시아 과학자들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필터가 필요 없는 최첨단의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개발했다. TiO2와 자외선의 산화반응을 이용하여 공기 중에 존재하는 약 2만 여종의 화학적 불순물 및 생물학적 유해입자를 제거하는 광촉매 공기정화 기술이다. 카인클린은 나노광촉매기술을 이용하여, 담배냄새와
바쁘게 살다 보면 시간이 유독 빠르게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 시간들이 모이면 세월이 되어 쌓이고 얼굴에 나타난다. 특히 연말은 더욱 그렇다. 한 해 동안 누적된 피로에 이듬해 한 살 더 나이든다는 심리적인 부담감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연말연시 각종 모임에서의 잦은 음주는 피부를 쉽게 푸석하게 만들어 피부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17 대한민국 피부 건강 엑스포’에서 피부 고민과 관련한 설문조사에서 평상시 피부 고민을 묻는 질문에 43.7%의 응답자가 ‘피부 잔주름과 노화’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많이 나온 답변은 ‘건조함’, ‘뾰루지’ 순이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연말에는 업무량이 많은 데다가 각종 모임에서의 음주 등으로 피부 속 수분을 빼앗기기 쉽고, 동시에 관리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는 시기”라며 “친목도모와 스트레스 해소도 좋지만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은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 주름과 탄력 저하, 수분 손실을 일으키는 주범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해 한 해 나이 들며 발생하는 신체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특히 피부는 피하지방이 위축되고 수분이 손실되어 주름이 생기고 탄력을 잃기 시작한다. 노
내년 떠날 국내여행 계획을 봄, 가을 여행주간을 참고해 미리 세워보면 어떨까? 내년 봄 여행주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은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시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9년 여행주간을 이같이 추진한다고 12월 18일 밝혔다. 여행주간은 지난 2014년부터 봄, 가을철 여행을 활성화해 국내여행 총량 증가에 기여해왔다. 지난 5년간 진행된 여행주간의 주요 목표는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 완화를 통한 국내여행 수요 증가’였다. 시간적 제약 완화를 위해서는 휴가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량휴업을 권장했다. 경제적 제약 완화를 위해서는 관광·체험·숙박·음식·쇼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해왔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국민여행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월별 관광여행 이동총량에서 7, 8월의 비중이 2013년 31.26%에서 2017년 33.54%로 2.28%p 증가할 때, 같은 기간 5, 10월의 비중은 17.69%에서 24.81%로 7.12%p 증가해 여름뿐 아니라 봄·가을이 국내여행의 주요시기로 자리 잡았음을 알 수 있다. 연간 관광여행 이동총량은 2013년 1억 8533일에서 2017년
비무장지대(이하 DMZ) 인근에 분단의 현장과 뛰어난 생태‧문화‧역사자원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남북관계 진전에 따라 한반도 평화‧번영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길’(가칭)을 조성한다. DMZ 인근 접경지역은 65년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은 생태계의 보고(寶庫)이자 선사시대부터 6.25전쟁까지 다양한 역사‧문화‧안보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DMZ, 통일을 여는 길’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286억 원(국비 200억 원, 지방비 86억 원)이 투입되어 인천시 강화군에서 강원도 고성군까지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걸쳐 456km로 조성된다. 농로, 임도 등 기존 길을 활용하여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지역의 대표 생태‧문화‧역사 관광지와 분단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선을 설정한다. 이와 함께 10개 시‧군 중심마을에 거점센터(10개소)도 설치한다. 거점센터는 폐교, 마을회관 등을 새단장하여 게스트하우스, 식당, 카페, 특산물 판매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