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10월 1일에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안보상황을 고려하여 ‘강한 국군’으로서 압도적인 국방력을 과시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한층 더 강화된 한미동맹과 글로벌 군사협력,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정예 선진 강군’의 능력·태세·의지를 현시함으로서,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10월 1일(화) 오전 서울공항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오후에는 숭례문 ~ 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가행진에서는 호국영웅 카퍼레이드에 이어 다수의 공중전력과 지상장비가 기동한다. 이어서 UN의장대 및 미8군이 동참하는 도보부대 행진이 실시되고, 특성화고 학생들과 참관 시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과 함께 행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국방부는 10월 1일 기념식과 시가행진뿐만 아니라 9월과 10월에 걸쳐 다양한 행사들을 실시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국방’을 구현하고자 한다. 국방부는 9. 3.(월) ~ 10. 11.(금)까지 약 5주간 K-Military Fest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13일(현지시각)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미 국방부 전쟁포로 · 실종자 확인국(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이하 DPAA)과 유해발굴 협력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국유단장과 켈리 맥케그(Kelly McKeague) 미 DPAA 국장 등 양국의 유해발굴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18년 「상호 교류 및 유해발굴 협력을 위한 이행약정(IA)」체결에서 합의한 △ 양국 전사자 유해 조사 및 발굴 관련 상호 협조 △ 공동 법의학 감식 등 신원확인 분야 교류 △ 상호 교환 방문을 통한 연례회의 개최 등에 주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양측은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공동 유해발굴 및 감식을 수행하기 위해 6년 만에 이행약정 재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함께 토의했다. 양측은 이번 정례회의가 6·25전쟁 전사자를 찾아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의 품으로 모시고자 하는 공동 목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의체라는 점에 공감했다. 먼저, 양측은 전사자 유해 조사 및 발굴 관련 상호 협조 분야에서 △ 미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전 장병의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한 ‘현장 밀착형 패키지 프로그램’인 ‘권역별・부대별 국방 AI 확산프로그램’을 추진한다. 8.8(목)∼8.9(금)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용인)를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까지 권역별, 부대별로 순회 시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거점부대 소속 장병들 뿐만 아니라 인근 부대의 장병들 또한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권역별・부대별 국방 AI 확산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첫째, 올해 7월 「국방 데이터・인공지능 확산주간(Defense Data AI Proliferation Week)」에서 소개한 경계작전, 교육훈련, 의무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인공지능 성과물(총 46개)을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다목적 체육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둘째, AI기술에 대한 장병들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체험형 교육’과 ‘특강’을 진행합니다. 체험형 교육에서는 장병들이 언어・이미지・음악을 AI로 직접 생성하고, 9일에는 진행되는 손병희 마음 AI 글로벌플랫폼본부장의 강연을 통해 ‘AI 리터러시(Liter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현행「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 정책」을 일부 보완하여 9월 1일부로 시행합니다. 병사들의 휴대전화 소지 시간을 ‘일과 후’로 현행과 같이 유지하되, 훈련병과 군병원 입원환자 등에 대한 휴대전화 사용 정책을 보완하였다. 2020년 7월부터 평일 일과 후(18:00~21:00) 및 휴일(08:30~21:00)에 휴대전화를 소지ㆍ사용하는「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 정책」을 시행해 왔다. 기존 정책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불가했던 훈련병은 △가정과의 소통 및 고립감 해소 △원활한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주말ㆍ공휴일에 1시간 사용하도록 하고, 군병원 입원환자는 △원소속 부대 및 가정과의 소통 △의료처치 단계(보호자 동의 등) 간 효율적인 환자관리, △과업이 없는 입원생활의 특수성을 고려 평일ㆍ휴일 동일하게 08:30~21:00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할 예정이다. 국방부는「일과 후 병 휴대전화 사용 정책」시행 이후 일과 중 병 휴대전화 소지 가능성 등(훈련병 사용 포함)을 신중히 판단하기 위해 ‘21년 11월부터 총 3차에 걸쳐 시범운영을 실시하였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육군 15사단을 대상으로 1차 시범운영을, 202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은 5일 오후 2024년 후반기 유해발굴 출정식에 맞춰 ‘큰별쌤’으로 유명한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먼저 식전행사로 최태성 씨는 6·25 전사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자 현충탑, 무명용사 봉안관, 호국의 형제 묘역을 참배한다. 이어서 본 행사는 이근원 국유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패와 단 배지 수여, 위촉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위촉패에 ‘그들을 조국의 품으로’라는 유해발굴 사업의 염원을 새겨 그 의미를 더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태성 씨는 앞으로 국유단의 주요 행사 참여, 초상권 사용 등 재능기부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책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과거 국유단은 2016년 서경덕 교수, 2018년 배우 박하선, 2020년 배우 신구, 2021년 고(故) 송해 선생, 2023년에는 방탄소년단 RM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최태성 씨는 누적 수강생 약 700만 명이 넘는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강사로 교육과 방송, 저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중들에게 우리 역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8월 2일 오전 서울 국방부에서 보리스 피스토리우스(Boris PISTORIUS) 독일 국방부장관과 한·독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신원식 장관은 독일이 6・25 전쟁 이후 의료지원단을 파견해 한국의 전후 재건에 크게 기여한 전통적 우방국임을 강조하면서, 인권・법치・자유민주주의 등 가치를 공유하는 양국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신원식 장관은 한·독·유엔사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독일의 유엔사 가입절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점을 환영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한 독일의 기여 의지에 사의를 표했다. 신원식 장관은 독일의 유엔사회원국 가입으로 대한민국과 유엔사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 북한 위협 공동대응을 위한 새로운 동반자를 얻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정례화 등 한국과 유엔사회원국 간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군이 ‘림팩 훈련’, ‘피치블랙 훈련’ 등 다자간 연합훈련에 활발하게 동참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인도·태평양 전략, △사이버안보, △기술협력 등 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는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보완을 완료했다. 교재는 독도 기술 및 표기 오류 등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검토 과정을 거쳐 보완했다. 특히, 국방부 자체 감사 간 식별되었던 절차상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공신력 있는 기관과 전문가에 의한 검증과 대면토의도 실시했다. 또한, 교재 최종본에 대해 정훈ㆍ문화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적절성을 검토하는 등 필요한 절차도 준수하여 교재의 완전성을 제고했다. 그동안의 추진경과이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방부 전 부서가 참여하여 윤독회를 실시하는 등 심도있게 검토하여 오류를 식별하고 내용을 보완했다. 이후 합참 관련부서 및 군사편찬연구소 등 유관기관의 검토 및 대면토의를 총 4회 실시했다. 이후 쟁점이 되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국립외교원, 동북아역사재단 등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과 국방정책자문위원, 국방전문기자 등 전문가들의 대면토의를 통해 검증했다. 주요 보완결과이다. 기술상 오류가 있었던 독도 문제는 기존 ‘영토분쟁’으로 기술된 부분을 삭제하고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영토분쟁은 있을 수 없다’는 정부 입장과 우리 군의 변함없는 수호의지를 포함해 별도 기술했다. 독도가 미표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차관은 8월 2일(금), 전북 익산 소재 육군부사관학교를 방문하여 ‘부사관 지원율 제고와 복무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토의’를 진행했다. 각 군 인사참모부장, 육군부사관학교장, 인사사령관, 합참 및 육·해·공군·해병대 주임원사 등 군 인력획득 관계관 50여 명이 참석해 최근 중ㆍ상사 희망전역자 증가와 부사관 지원율 하락의 원인 및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날 토의는 김선호 국방차관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현상분석 및 국방부 추진과제 토의, 각 군별 추진과제 발표, 주임원사 의견제시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선호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부사관은 군사전문성을 바탕으로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적 역할 수행자”라고 강조하며, “각 군 부사관을 대표해 모인 여러분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토의 및 발표에서 참석자들은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했다. 각 군 및 해병대 주임원사들은 중견부사관들의 이탈 현상 및 지원율 하락의 원인을 △업무강도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로 인한 복무 만족도 저하, △격오지 거주 및 열악한 주거여건 등 문화적 소외감 증대, △군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장관 신원식)는 2024년 8월 1일부터 국민들이 인터넷 으로 국방 분야 증명서를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국방 증명서 통합발급체계」를 정식으로 개시한다. (누리집 주소) https://dcis.mnd.go.kr 그동안 국방 증명서는 내부망 또는 인터넷 상의 개별 체계를 통해발급되다 보니, 내부망 체계의 경우 온라인 발급이 제한되어국민들이 직접 국방부·각 군의 민원실을 방문하거나인터넷 민원신청을 통해 우편이나 팩스로 받아야 했다. 국방부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국방 증명서 통합발급체계」를 구축하여 8개 기관의 78종의 증명서를 인터넷에서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40종의 증명서는 정부24 등의 전자문서지갑에 보관·활용할 수 있게 하였다. 앞으로도 국방부는 온라인 발급 대상 증명서가 확대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모바일 앱으로도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국민들이 행정서비스 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간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김선호 국방부차관은 2024년 7월 31일(수) 오전 국방부에서 크리스틴 워머스(Christine Wormuth) 미(美) 육군성장관을 접견하고,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동맹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호 차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쓰레기 풍선 살포행위가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자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위협임을 재강조했으며, 양측은 북한의 이 같은 도발행위가 역효과를 초래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양측은 러·북 간 군사협력이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보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선호 차관은 주한미군 장병 28,500명이 압도적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워머스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주한미군 전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미 8군과 2사단 등에 대한 미 육군성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한미가 연합연습과 훈련의 범위와 수준을 확대·심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앞으로도 연합작전수행능력 발전을 위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