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인천, 경기,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자전거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 일원에서 열린다. ‘제3회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와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대회’가 강화-김포-연천-화천-인제-고성으로 이어지며 5일간 개최되고, 9월 2일에는 일반인 신청자가 참가하는 연천자전거투어 대회가 열린다.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18 국제 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는 아시아 유일의 세계사이클연맹(UCI) 공인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로 국가대항전으로 개최 된다. 지난해 우승팀인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17개 해외 청소년 팀 선수 102명과, 제1회 대회(2016) 우승팀인 가평고등학교 사이클팀을 포함한 국내 고교 8개 팀 48명, 총 150명의 청소년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한다. 올해 대회는 최근 한반도 평화 분위기에 힘입어 예년에 비해 우수한 선수와 국가대표팀이 참가하여 한층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 대회 경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이 다음달 9월 2일부터 재개된다. 문화재청은 하반기 ‘경복궁 별빛야행’을 9월 2∼15일, 10월 6∼20일 하루 2회씩, 총 5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있는 행사로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후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별빛야행 참가자는 수문군들의 개문의식을 관람한 뒤 흥례문으로 입장해 전문 배우가 들려주는 이야기와 함께 탐방을 시작한다.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는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슭수라상 ’을 맛보게 된다. ‘도슭’은 도시락의 옛말로 이번 행사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한국의집’에서 재현한 조선의 왕이 먹던 일상식인 ‘수라상’을 4단 유기합에 담아낸다. 이어 왕비의 처소인 교태전에서는 세종과 소헌왕후의 사랑을 모래로 그려낸 영상을 관람한다. 별빛야행에 온 관람객에게만 특별히 허락된 집경당과 함화당의 내부 관람을 통해 궁녀들의 일상을 엿볼 수도 있다. 평소 야간 관람이 허락되지 않는 경회루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전통음악을 듣는 경험도 별빛야행에서는 가능하다. 예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옥션
구미·경북연합대학생들로 구성된 ‘천계소리농악단’이 ‘전국대학생마당놀이경연대회’에서 문화재청장 상, 농악부문 금상(시상금 200만원)을 받은 장원소식이 알려지면서 불볕혹서에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 대회는 지난15일 한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국립국악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전주시 국립무형 유산 원 얼쑤마루 공연장에서 열렸다. 우리고유민속예술을 향유·보급하고, 신진국악인들을 양성하고 등용할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이번 행사에 ‘마당을 뛰는 청춘들, 구미 천계소리 농악 단’원은 금오공과대학, 구미대학, 경운대등 구미경북연합대학생들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대회 참가출전을 앞두고 총17개 팀은 물론, 천계소리단원들은 연일 지속된 불볕더위 속에서도 맹훈련을 펼치는 등 강한 정신력과 협동심에 두곽을 나타냈다. 이번 금상영예를 안기까지 지역예술단원선배인 한두레마당예술단(대표 박정철)이 지도를 해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통문화발전에 관심을 둔 많은 동호인들로부터 칭송을 사고 있다. 특히, 박 단장은 폭염특보도 무시 한 채 4박5일 동안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단체지도를 해 주는 등 전통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기획재정부(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김동연)는 이스포츠(e-sports)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이스포츠를 진흥하기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을 위한 예산을 정부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최근 이스포츠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시범종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지고 있으며, 국산 인터넷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 종목이 다양화되고 있다. 또한 이스포츠 대회의 개최 횟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이스포츠 경기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스포츠 경기장은 서울에만 집중되어 있고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300석 이상의 경기장도 2곳에 불과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이스포츠 경기에 필요한 시설의 임차나 사용이 어려워 이스포츠를 즐기는 데 접근성의 한계가 있다. 이에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3개 지역에 상설 경기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경기장, 공연장, 문화시설 등에 이스포츠 경기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는 방식으로 추진하되,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재원 분담을 지원 조건으로 설
국산 글라디올러스 ‘화이트앤쿨’ 품종이 화훼공판장에서 좋은 가격으로 판매돼 안정적으로 시장 주도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라디올러스는 대표적인 여름 꽃으로, 국내에서는 절화(꺾은 꽃) 형태로 경조사용 화환이나 결혼식, 교회 등에서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aT 화훼공판장에서 7월까지 거래된 글라디올러스 중 ‘화이트앤쿨’ 품종이 현재까지 최고가 1만 원/속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2002년 개발한 ‘화이트앤쿨’은 하얀색의 연보랏빛을 띠며, 우리나라의 여름철 더위에 강한 품종이다. 무엇보다 꽃대 휨 현상이 적어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화이트앤쿨’은 국내 꺾은 꽃 시장의 백색 품종 중 44.5%를 차지한다. 지난해 거래량은 1만 6,229속으로 aT 화훼공판장 연간 글라디올러스 판매량의 22%이며, 최고가 1만 4,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국산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플로리스트, 경매사, 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aT 화훼공판장에서 열린 글라디올러스 기호도 평가에서는 ‘화이트앤쿨’이 4.8점(5점 만점)으로 인기가 가장 높았다. 국산 글라디올러스 품종 보급률은 2008년 3%에서 2017년 29%까지 늘었다.
사무환경 전문기업 퍼시스(대표 이종태〮배상돈)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회 호주 프론트 디자인 전시회(FRONT)’에 참가해 모션데스크 및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이며 사무가구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퍼시스는 사무가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통합 오피스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브랜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건축 및 인테리어 미디어社인 ‘인디자인 미디어 아시아 퍼시픽(Indesign Media Asia Pacific)’이 최초로 주최하는 호주 유일의 상업가구 및 디자인 전시회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 가구, 조명 등 총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가하고, 3,500명의 관람객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퍼시스는 호주 시장에 모션데스크를 최초로 선보였다. 대표제품인 모션데스크를 통해 퍼시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 이와 함께 최고급 사무의자 지엘, CHN4300, 어라운드 등 베스트셀러 제품군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퍼시스는 지난 2016년 호주 최대 상업 가구 공급업체 중 하나인 ‘다이아미(Diami)’와 협력하며 사무용 의자 판매를 시작으로 호
팽이버섯말이밥 재료 멥쌀 2컵, 찹쌀 1/2컵, 다시마물 3컵, 팽이버섯 2봉지, 무순 약간, 구운소금 1작은술, 김 2장 만드는 법 1. 멥쌀을 씻어 1시간 정도 물에 불린 다음 찹쌀과 섞어 다시마물을 붓고 소금을 넣어 뜸을 잘 들여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2.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흐르는 물에 재빨리 씻어 마른 행주에 감싸듯이 하여 물기를 거둔다. 3. 김은 반으로 잘라 0.7cm 폭으로 자른다. 4. 밥을 작게 뭉쳐 팽이버섯 위에 무순을 약간씩 얹어 김으로 띠를 만들어 묶는다. 5. 접시에 예쁘게 담아 겨자 초간장과 곁들여 낸다. 칠보 수삼 재료 6년근 수삼 7뿌리, 곶감 2개, 은행 10알, 호두 5개, 밤 5개, 잣 2큰술, 대추 10알, 유자청 2큰술, 꿀 1컵, 키위 2개 만드는 법 1. 수삼은 6년근으로 준비하여 깨끗이 씻어 수삼의 뿌리는 떼어내고 얇게 어슷하게 썬다. 2. 곶감, 은행, 호두, 밥, 대추, 잣은 손질하여 잘게 다진 다음 꿀에 버무린다. 3. 손질한 수삼에 꿀 버무린 각각의 재료를 얇게 펴서 조금씩 얹는다. 4. 넓은 접시에 보기 좋게 돌려담고 키위를 얇게 썰어 장미꽃 모양을 만들어 가운데 담는다. 솔잎
어떤게 진짜 좋은 악어가죽일까 한국에서 악어가죽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상당히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악어가죽 구두를 신으면 궂은 곳을 피하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는 운이 따르고 액운을 피하게 되어 부적처럼 여기기도 해 고가이다. 또 재운을 가져온다는 속설 덕분에 붉은색 악어가죽 지갑은 해마다 없어서 못 팔 정도이다. 리얼 악어가죽 제품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 시중에 이미테이션 제품들이 많이 있고 리얼 악어가죽도 다양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다. 그러면 정품과 이미테이션 짝퉁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진짜 악어가죽 구두와 이미테이션 우선 악어가죽구두의 경우 좌우의 무늬가 같지 않은 게 진짜다. 왜냐하면 악어 한 마리로 구두 한짝이 제작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얼굴이나 피부가 저마다 다르듯이 악어도 무늬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구두 양쪽이 무늬가 똑같다면 그것은 기계로 악어무늬를 찍어낸 이미테이션 제품인 것이다. 그럼 악어가죽 중에서 1등급은 어떤 것일까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은 울퉁불퉁하게 거친 질감의 악어구두나 가방이 좋은 것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악어가죽 종류에는 크게 히말라야 크로커다일, 크로커다일, 카이만이 있다. 그중에는 염색하지 않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6월 20일, 음악 분야 4개 신탁관리단체의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최종적으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은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음악 창작자의 저작권 수익분배 비율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어 왔다. 특히, 창작자 측에서는 ▲스트리밍 상품에 대한 낮은 분배비율 개선, ▲미판매수입액(소위 ‘낙전’ 문제)에 대한 해소,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과도한 저작권료 할인율 개선 필요성 등을 지적해왔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창작자, 사업자,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음악산업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 공청회룰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이번 징수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징수규정 개정으로 소비자의 이용 비중이 높은 스트리밍 상품의 권리자 수익배분 비율이 기존 60(권리자):40(사업자)에서 65:35로 변경되어 권리자의 몫이 확대된다. 다만, 다운로드 상품의 수익배분 비율은 2015년에 60%에서 70%까지 상향 조정한 바 있어 이번 개정 시에는 현행대로 70:30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묶음 다운로드 상품 등에 대한 미판매 수입액을 해소하기 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장관 매트 핸콕)는 6월 13일 영국 런던 대영도서관(British Library)에서 ‘제4차 한영 창조산업포럼’을 개최한다. 한영 창조산업포럼은 양국 문체부가 2013년 문화창조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지금까지 개최되어 왔다. 이번 제4차 포럼에서는 문체부 노태강 제2차관과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 마고 제임스(Margot James)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콘텐츠 정책과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사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핵심기술로 일컬어지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인공지능, 게임, 음악 등을 주제로 양국 간 정책과 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지난 2년간 시행되었던 ‘2017~2018 한영 상호 교류의 해’ 성과와 의미, ▲한영 창업 생태계 운영 방안, ▲음악 및 지식재산권(IP) 보호, ▲창조산업 관련 인공지능의 영향, ▲영국 게임펀드, 몰입형 기술 적용 사례 등이 있다. 양국 참석자들은 관련 분야에 대해 폭넓게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