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은 충남 논산시 금산군과 전북 완주군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해발 878m. 정상부의 금강구름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이 아슬아슬하다. 바로 건너에는 삼선계단이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대둔산은 봉우리마다 한 폭의 산수화로 장관을 뽐내는 산이다. 글·사진/ 김정복 기자(대둔산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1월 3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이석현, 이종걸 외 40명의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지역화폐 활성화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는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수단으로 고려되고 있다. 국회도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비롯해 권미혁, 김경협, 김영진, 노웅래, 소병훈, 이종걸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군이 1월 30일 김해기지에서 KC-330 공중급유기 전력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KC-330 공중급유기가 공군의 주력 KF-16 전투기에 공중급유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공군 주력 전투기 F-15K와 KF-16의 작전반경과 작전시간이 획기적으로 늘게 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철근콘크리트공사 전문건설업체 ㈜ 기창건설로부터 1월 29일 후원금 8,267,360원을 전달받았다. 기창건설 현장 근로자들은 지난 2012년부터 `끝전 기부`에 참여해 매 월 급여 가운데 1,000원 미만의 금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해왔다. 누적 후원금이 2016년에1억 원을 돌파했고, 올해 기준 누적 후원금은 1억 6천만 원에 달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기창건설의 후원금으로 아프리카 어린이 영양 실조치료식 지원, 필리핀 태풍 및 네팔과 에콰도르 대지진 등 재난 지 역 긴급구호를 지원했다. 향후 후원금 또한 유니세프 본부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 구호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창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기부는 작은 정성이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며 “기창건설 근로자들의 피땀 어린 꾸준한 후원금을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기창건설 이창복 대표는 “꾸준한 기부가 임직원 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며 “향후 전 세계 어린이 구호활동을 위해 나눔의 행보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파편사회서 공감사회로 가자는 중심에 ‘카더라는 편견의 장벽’이 있다. 국가 인권위가 혐오와 차별철폐의 칼을 빼 들었지만 정부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뒷짐을 지고 있어 같은 정부부처 간에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사회 편견의 장벽으로 만년 2등 시민이 될 수밖에 없었던 여성과 성 소수자, 이주민, 장애인 그리고 종교인들의 외침이다.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이들이 차별 대접을 받지 않겠다는 것은 당연한 요구다. 그러나, ‘병력, 출신 국가, 언어, 가족 형태 또는 가족 상황, 범죄 및 보호처분의 전력, 성적지향, 학력, 종교 등을 이유로 차별을 하지도 받지도 말자’는 당위성이 기득권자(다수)들의 편견에 밀려 나 있는 게 우리사회의 현실이다. 앞서 지난 2007년 법무부가 이 같은 8개 차별 사유를 들어 차별금지법안(삭제)을 발의한 적도 있었다. 이 같이 우리사회의 차별로 인한 갈등의 양상은 점차 커지고 있는데 국회나 국가는 뒷짐을 진체 손을 놓고 있다. 이는 곧 인권의 후퇴요 말살이라고 보여 지는 대목이다.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문제인 대통령이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약속’을 한바 있으나 기득권 층의 반발에 밀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국회 의원회관에서 1월 18일 열린 ‘국방개혁 2.0과 부사관 역량강화’ 세미나에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배우 박재민과 걸그룹 우주소녀 은서에게 육군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2019 한국불교지도자 신년 하례법회에 참석했다. 김정숙 여사 원행 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대웅전에서 기도를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월 14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최근 스포츠계의 성폭력과 폭력이 잇달아 드러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동의할 수 있는 쇄신책을 체육계가 스스로 내놓아야 할 것"이라며 "성적 향상을 위해 또는 국제대회의 메달을 이유로 어떠한 억압과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대성 사람에게는 죽고 싶지 않은 본능이 있다. 모든 인간에게 죽음은 가장 두려운 것이고 죽음 앞에 서게 되면 본능적으로 생명을 더 연장시키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지혜자 솔로몬은 이러한 현상에 대하여 조물주가 사람을 창조할 때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구약성서 전도서 3:11)을 주었다고 설명한다. 어린 아이들이 갑작스럽게 몸의 위험을 느끼게 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엄마’를 부른다. 어릴 때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지켜준 엄마의 손길을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 생명의 위험에 봉착하게 되면 ‘엄마’를 찾지 않고 인간을 초월하여 존재하는 ‘신’(神)을 무의식적으로 찾게 된다. 인간 속에 무엇인가 신에 대한 관념이 존재하고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망망한 바다에서 배가 풍랑을 만나 사람들이 모두 죽음의 위험에 처하게 되면, 아마도 대부분은 자신들을 구해 줄 신(神)을 찾을 것이다. 이와 같이 연약한 인간이 어떤 절대자를 의지하여 위급할 때에 도움을 구하고 싶은 본능 때문에 세계 어느 종족이나 민족이나 가릴 것 없이 저들 나름대로의 신을 만들어 섬기는 것이 지극히 보편적인 현상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종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