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가 2일 천안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4년 백석동 공동체회복 마을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천안시 백석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춘하)가 2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백석동 공동체회복 마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을 고양하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축제는 흰돌말풍물단의 길놀이로 시작해 환서중학교 방송댄스, 줄넘기, 태권도, 외발자전거 시범 등 지역 학생들의 활기찬 무대가 펼쳐졌고, 주민자치센터의 밸리댄스, 통기타 버스킹, 노래교실, 캘리그라피 체험, 서예반의 가훈 써주기 등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에루화 예술단의 고전무용과 지콰르텟 피아노 4중주가 가을 정취를 더했고, 퓨전국악 공연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장난감 교환 및 판매가 이루어져, 수익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도 마련됐다.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체험,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의료원 의료지원, 서북소방서서북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체험, 자율방범대연합대 백석지대, 시민경찰의 자원봉사 덕분에 안전하고
▲대전시, 방산분야 지역인재 육성 본격 추진 사진 자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가 교육부, 대전시 교육청과 함께 방산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이주호 교육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동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전시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충남기계공업고) 컨소시엄과 함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성공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에 2029년까지 시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기업 맞춤형 방위산업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 방산기업 및 대학 등도 참여해 학생들의 현장 실습 등을 도울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비전 선포식에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가 지역기업의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 맞춤형 인력 공급을 활성화하는 촉매로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대전시는 지역 컨소시엄 참여기업,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시 교육청 및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 계룡시 기념품 전달 왼쪽부터 마리타 슈뢰르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장, 이응우 시장 (대한뉴스 김기호기자)=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국외 출장에 나선 이응우 계룡시장이 공식일정에 나섰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10월 30일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소재한 한국전 참전비 헌화를 시작으로 헤이그에 있는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교포인 송창주 관장이 이준 열사가 순국한 드용 호텔을 매입해 열사의 유훈을 비롯한 유품들을 모아 운영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역사적 자료를 소중히 하며 수집과 보존에 힘쓰고 있는 송창주 관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계룡시가 계획하고 있는 국립군사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주 관장은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된다’는 이준 열사의 유훈과 같이 계룡시가 지역의 귀중한 인적·물적 자원을 발굴하여 빛나는 보석과 같은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국립군사박물관 계룡시 방문단과 박물관 관계자 단체사진. 이 시장은 10월 31일 네덜란드
▲행복문화대학 수료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24년 논산시 행복문화대학이 3개월 간의 운영과정을 마무리하고, 시민의 행복시대로의 한 걸음을 내딛었다. 31일 오후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이걸재 건양대 국제교류원장을 비롯해 수료생 98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행복문확대학 마지막 회차인‘행복 전도사의 행복한 삶(강사 김영란 우송정보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강연에 이어 △개회 및 국민의례 △수료사 △축사ㆍ답사 △수료증 수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총 수강인원 117명 중 10회에 걸친 강의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98명의 인원이 수료증을 품에 안았다. 이날 수료생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최동예씨는 “훌륭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논산시와 건양대에 깊게 감사드린다”며 “행복문화대학에서 얻은 지혜와 지성을 ‘논산시민 행복시대’에 쏟아내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행복문화대학은 2012년 문을 연 뒤 10여 년간 여성자치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어 오다 성별에 얽매이지 않고 누구나 주제별 교육ㆍ문화ㆍ체험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게끔 만들겠다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의지 속에 2023년부터 ‘행복문화대학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 이하 ‘공단’)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캠핑장 이용자 준수사항 위반자 제재에 관한 지침'(이하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과 다수의 선량한 이용객 보호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종합강캠핑장과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단은 이용자 준수사항 위반자에 대한 실질적 제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법률자문을 거쳐 지침의 적법성을 확인했으며, 이용객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해 의견을 수렴했다. 설문 결과, 지침 제정의 필요성, 위반 행위 유형 및 제재 수준의 적정성에 대해 응답자의 92%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시설 훼손, 부정 감면신청, 양도·양수 행위 등 공익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제재 기준을 마련하는 것으로, 위반 행위의 유형, 횟수, 정도에 따라 주의·경고, 퇴장, 예약제한 등 단계별 조치가 취해진다. 예를 들어, 부정당한 감면신청이나 예약 양도·양수 행위는 1차 적발에는 6개월, 2차 적발될 경우 1년간의 예약제한을 받게 된다. 또한, 시설 최대 허용 인원을 초과하거나
▲대전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 지역의 고독사*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사: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사회적 고립상태로 생활하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임종하는 것 보건복지부가 17일 발표한‘2024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대전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연평균 23%가 증가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그러나 최근 5개년인 2019년부터 2023년까지는 2.1%가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15번째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2023년 기준 대전시 고독사 사망자 수는 104명이다. 남성이 85명이고, 여성은 19명이었다. 이 가운데 자살 사망 고독사는 30대와 40대가 각각 4명, 60대 3명, 50대와 80대 이상에서 각각 2명, 20대가 1명으로 확인됐다. 대전 고독사 사망자 수 ▲2018년 95명 ▲2019년 113명 ▲2020년 120명 ▲2021년 128명 ▲2022년 141명 연령별로는 ▲20대 2명 ▲30대 8명 ▲40대 14명 ▲50대 34명 ▲60대 26명 ▲70대 11명 ▲80대 이상은 9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시는 고독사 감소 요인으로 2023년 고독사 관련
▲단양 디지털 관광주민증 홍보 배너.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록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 10월 13일 기준, 단양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15만 988명으로 무려 단양군의 정주 인구수인 2만 7,000여 명의 550%에 달한다. 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는 정주 인구수 대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지,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서 입장료 할인, 서비스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 5월경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와 서울국제관광전 등 대규모 행사에서 적극적으로 이 사업을 홍보했다. 군은 현재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71곳의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한 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4,785건), 만천하스카이워크(996건), 고수동굴(604건) 순으로 나타
▲충청권 행정협의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가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충청권 4개 시도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14일 오후 세종지방자치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가 참여했으며 충청권 역량을 결집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6개 과제에 대한 공동 건의와 1개 과제에 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 과 제 명 > ○ 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공동 건의) ○ 광역철도 건설 및 운영비 국비지원 확대(공동 건의) ○ 공공기관 추가 이전 조속 결정(공동 건의) ○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재정지원(공동 건의) ○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도 설립·유치(공동 건의) ○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공동 건의) ○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신설(공동 성명) 먼저, ①‘충청 초광역 간선도로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은 충청권을 하나의 광역생활 경제권으로 묶어 초광역 지역연합을 구축하고, 도로
▲예방접종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독감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순차적으로 동시 접종한다. 이번 접종은 10월 11일에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70-74세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접종료는 무료이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올해 사용되는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유행 변이(KP.3)에 효과적인 JN.1 신규 백신(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으로, 대전시는 어르신들이 인플루엔자 백신과 함께 동시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대전시 관내에 동시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393개소(2024년 9월 말 기준)로, 접종대상자는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병의원 어디에서나 접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접종 대상이 아닌 시민도 접종을 희망할 경우, 두 백신 모두 유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누리집 사이트 및 유선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
▲10월 월례모임 장면. (대한뉴스 김기호기자)=10월 월례모임은 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개회 및 국민의례에 이어 지역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수여, 시정성과 공유, ‘기업인에게 듣는다’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월례모임에서는 지난 9월 25일 논산시 최초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수상의 의미와 논산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한 혁신 행정의 사례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에서 주최하여 지역발전과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모범적인 성과를 이룬 단체 등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논산시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취임 이후 ‘진심’,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과 도전을 거듭하며 논산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지속가능한 논산으로 가는 길을 열었기 때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큰 주목을 받은 대한민국 최초 ‘4+1’행정은 논산시가 ‘국방군수산업도시’라는 미래 비전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며, 우리 시가 가진 고유한 자원인 ‘군(軍)’을 행정의 중요한 요소로 받아들이고, 이를 적극 활용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혁신 정책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