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도내 스키장 9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90여 건의 지적사항을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담 인력 배치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도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키장경영자 협회, 관할 소방서․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지난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 슬로프 구조 진단 및 안전시설 적정 여부 ▶ 리프트 정기 점검 내역 및 안전 관리 실태 확인 ▶ 안전 인력의 적정 배치와 교육 여부 ▶ 효율적인 구조․구난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지적사항 90여 건을 현지 시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담 인력을 배치하도록 권고했다. 전국 13개 스키장 중 도내에만 9개소가 운영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 시즌을 맞아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도 관계자는 “스키장은 영하의 기온과 산악지형이라는 특성상 곤돌라 멈춤, 리프트 추락, 슬로프 충돌, 결빙으로 인한 낙상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UI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의 이민자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외국어 UI 지원 서비스를 1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올해 11월 기준 속초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360여 명이 넘는 상황이나, 무인민원발급기에 별도의 외국어 지원 서비스가 없어 외국인들이 기기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외국인의 민원 방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거주 외국인의 77%에 달하는 280여 명의 외국인이 민원 신청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 베트남, 필리핀, 기타의 순서였다. 이에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에 한국어 외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일본어 서비스를 탑재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주요 민원 7종(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의 서류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외국어 지원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외국어 지원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는 시청 종합민원실 옥외 부스에서 17일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이후 이용자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무
▲동해시, 크리스마스 서커스 이벤트 개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2월 21일(토) 오후 2시부터 청소년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로 ‘해피 크리스마스 서커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문 퍼포머가 출연하여 산타요정, 공중 줄타기와 익살스러운 광대의 저글링, 외발 자전거 타기, 풍선 퍼포먼스 등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서커스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희망하는 관객은 퍼포머들과 함께 서커스를 체험하는 등 즐겁고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시는 이번 ‘해피 크리스마스 서커스’를 통해 관내 청소년 동반 가족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나누고 사랑이 넘치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연말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관람 관련 문의는 동해시청소년센터(☎530-2195)로 연락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에게 새롭고 특색있는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원강수 원주시장은 16일 오전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 시국으로 코로나 유행 시기만큼 민생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지 않도록, 경제 부양책을 최대한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전하며, 민생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생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는 행사와 축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침체된 소비심리가 회복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겠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송년회와 신년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며, 원주시민 분들도 연말․신년 행사 등 계획대로 진행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에게는 민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무원의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과 품위 유지를 손상하는 음주운전 행위 등을 절대 금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설치한 ‘민생 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내수 부진으로 힘들어진 소상공인과 수출부진 및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인을 지원할 수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중이다.
▲월화거리 야시장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가 주관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 상인회가 주최하는 월화거리야시장이 2년 동안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2배가 넘는 외부방문객들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더욱 개선된 야시장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한 달간(10회 운영) 야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를 실시, 총 1,276명이 참여했다. 방문객 중 20~30대가 57.8%로 MZ세대가 많았으며, 서울·경기를 포함 외부방문객이 68.8%로 지역민(31.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84%로 높은 편이나, 메뉴의 다양성과 취식공간 부족, 비싼 가격, 공연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적다는 등이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되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비한 부분은 개선하여 2025년도에는 더 풍성하고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2024년 월화거리야시장은 변덕스러운 날씨의 영향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양한 먹거리와 프리마켓 등으로 야시장뿐만 아니라 중앙시장과 주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난 5월 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약 6개월간 밤 나들이객들을 맞았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17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 한 해도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를 냈다”며 “비록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실·국별 ‘2024년 추진성과와 연내 중점 정리과제’ 보고를 받고, 부서별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홍 시장은 기획조정실에 대해 “지난 간부회의에서 지시한 TOP10 우수부서 인센티브를 기존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했다”며 “향후에도 시장업무추진비를 활용하는 등 열심히 일한 부서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새해 업무보고 시, 각 실·국장들은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과장 배석 없이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에 대해 홍 시장은 “지난 12일 대구경북행정통합 동의안이 대구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이젠 경북도의회 통과만 남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역량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가 안정되는 즉시 국회 통과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보건복지국에 대해서는
▲긴급 확대간부회의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통과 하루 만인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확대간부회의'는 높아진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관광·건설·건축·복지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분야별 정책을 집중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박 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공직기강 확립, 서민생활·지역경제 안정, 시민안전 관리를 위해 지난 9일부터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구성·운영하고 있다. 일시·장소: 2024. 12. 15.(일) 14:30~15:30,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 참 석: 시장주재,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60여 명 ▲긴급 확대간부회의 모습.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 대책 ▲관광마이스업계 동향과 지원대책 ▲건설·건축경기 현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올해의 봉사자 이산주 씨 선정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청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천식)는 13일 청주아트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청주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이 자리해 2024 자원봉사왕을 비롯한 126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5천시간, 1만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도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올해의 봉사자 이산주 씨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봉사자’로 꼽히는 2024 자원봉사왕으로는 이산주(52세, 남) 봉사자가 선정됐다. 이산주 봉사자는 SK하이닉스 직장인 봉사자로 지난 14년간 헌혈, 자율방범, 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총 8천811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했다. 또한 이산주 봉사자는 강서2동 자율방범대장으로 주 6회 이상 방범 순찰을 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지켰으며, 방범활동 중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는 12월 16일(월), 제379회 정례회 제5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구매촉진계획에 교육과 홍보에 관한 사항 규정 ▲구매실적 달성 미흡 시 교육감의 시정 요구 명시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의무화 ▲전년도 사업 실적 공표 기한 조정 등이다. 황진희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의 의의를 설명하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활성화함으로써 보다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앞둔 가운데, 의결 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최초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교육과 홍보를 통해 제도적으로 활성화한 선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진
▲2024 부산사회조사 결과 공표 자료.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4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1996년 1회 조사를 시작으로 올해 29회를 맞은 ‘부산사회조사’는 지자체 최초로 부산에서 실시됐으며, 시민 의식과 생활 수준 및 실태, 사회변화상을 알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중요한 조사로 지역사회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조사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2024년 부산사회조사 개요> (조사기간) 2024. 8. 23. ~ 9. 12. ※ 조사기준 2024. 8. 23. (조사대상) 부산시 거주 1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31,144명 조사완료) (조사방법)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자기기입식) (조사내용)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분야 60개 항목, 구·군 특성항목(2~6개) (조사기관) 부산광역시(구·군)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시민 3만 1천144명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5개 부문(조사항목 60개)에 대해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