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안상훈 기자)=충남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항은 일 년 중 가을이면 수산물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11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대하, 꽃게 철이 돌아온 백사장항, 노랗게 알이 찬 꽃게, 손바닥만 한 조개 등 이른 아침부터 백사장 항구는 외지에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적이고 고깃배와 어민들, 그리고 상인들의 일손이 바쁘게 돌아간다. 이곳 백사장항에는 철 따라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는 별미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또 다른 명물이 있다. 자그마한 체구에 백발이 멋진 ‘오대감’이라고 불리는 여장부, 오미경씨가 주인공이다. 그녀는 남동생 오창희와 백사장항 수협공판장 앞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자연산 횟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오대감 남매가 성실하게 운영한 덕분에 자연산 횟집은 입소문을 타고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고 있다. 그녀는 안면도가 고향이며 처녀 시절에는 면 사무소에서 근무하다 결혼을 했지만, 어떤 사연이 있는지 지금 함께 일하는 아끼고 사랑하는 아픈 손가락 남동생, 오창희가 있기 때문 에 고향을 떠나지 못하고 살고 있다. 오대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계기를 물어보았다. 남매가 함께 힘든 수 산업 일을 하다보니 카랑카랑한 목소리의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과
(대한뉴스 박혜숙 기자)= 서귀포시 표선면 제주허브동산은 9월 25일부터 핑크뮬리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허브동산 핑크뮬리 축제는 올해 4회를 맞이하며 제주도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허브동산의 랜드마크인 핑크뮬리 오름 정상에는 하얀 종탑이 세워져 있다. 종탑 아래에는 백록담을 연상케 하는 분화구가 있어, 핑크뮬리가 가득한 작은 한라산을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핑크뮬리 종탑 언덕 뒤편에는 팜파스그라스에 둘러싸인 핑크뮬리 공원이 조성돼 있다. 핑크뮬리 축제 기간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핑크뮬리 종탑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핑크뮬리 축제와 맞물려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축제가 열린다. 이 기간에 할로윈 분장을 한 관광객에게 사탕과 초콜릿을 나눠줄 예정이며 독특한 분장을 한 소인 방문객(초등학생 이하)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할로윈 축제를 위해 조성한 할로윈 귀신의 숲은 축제 기간 외에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때문에 10월과 11월에 제주허브동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핑크뮬리와 할로윈 모두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 허브동산 내에 있
신종 코로나19 4차 대유행 장기화로 자영업자들 버티고 버티다 버티지 못하고 10명 중 4명꼴로 폐업을 선언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희망을 찌는 자영업자도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역(2021년 12월 개통 예정) 큰손왕만두가 주인공. 가을이 시작됐다. 9월 7일은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백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만두의 계절도 함께 시작되고 있다. 어느것을 먹을까? 종류도 많고 고민도 많아진다. 오늘만 날인가! 한가지씩 선택하면서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전국 자영업자 모임이 주최한 '품앗이 챌린지'에 野 대권주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자영업자를 응원하기 위해 '품앗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대권주자 여러분 이곳도 한 번 다녀 가시죠~~
젊은이들이 때때로 노인을 기피하는 이유 중 하나는 ‘노인 냄새’ 때문이다. 특히 지하철에서 노인 냄새를 많이 맡을 수 있다. 노인뿐 아니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기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지하지 못한다. 냄새 그 자체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동양인에게는 동양인의 특유의 냄새가 있고 서양인은 서양인의 냄새를 배출하지만 자신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노인들도 자기 자신은 잘 못 느끼지만, 몸에서 냄새를 내뿜고 있다는 사실은 안다. 그렇지만 노인 냄새를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서울 종로구의 어느 지역에는 77세의 쌍둥이 할머니가 서로 이웃에 산다. 동생 할머니의 아들이 늦은 장가를 가서 손자가 태어나 돌이 가까웠다. 친할머니는 손자를 안아보고 싶지만 좀처럼 안기려고 하지를 않는다. 섭섭한 마음을 며느리에게 토로하지만 어쩔수 없다. 그런데 쌍둥이의 언니 할머니가 동생 집에 와 손자를 안으려 하면 덥석 품에 안긴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동생 할머니가 “언니는 무엇을 먹길래 손자가 쉽게 안기느냐”고 물었다. 언니는 녹차를 하루에 여러 잔 마신다고 대답했다. 손자가 안긴 까닭은 바로 녹차에 있었던 것이다. 녹차를 날마다 마시는
사람의 행동과 생각을 제약하게 되면 가장 먼저 병변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스트레스가 되며, 오늘날 만병의 근원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이 자유롭지 못할 뿐 아니라, 서로 만나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의 자연스러운 욕구의 제한이 가져온 것이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가장 큰 차이점은 언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 외에도 상당히 복잡한 구조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인류사회는 과거의 그 어느 때 보다도 편리하고 풍요로움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 인간의 탐구적 욕망은 한이 없고 풍요와 안락함을 갈망하는 욕구도 점점 그 도를 더해가고 있음으로 해서 과거보다는 더 많은 노력과 연구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간들에게는 수많은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게 되었고, 그 질병들의 근간에는 어김없이 스트레스라는 영역의 정신질환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수많은 정신과, 내과적 증상에는 스트레스로 인한 부분이 많은데 위, 장질환과 당뇨병, 심장질환, 고혈압, 변비, 또는 알레르기성증상 및 각종 암질환 이외에도 최근 현대병이라 할 수 있는 심신불안이나 열성증후군 등은 그 발병
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유로담 호 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는 그리스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는 허가를 받고 2021년 8월 그리스를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 상품 예약을 시작했다. 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의 사장 Gus Antorcha는 “모든 직원은 고객의 여행을 위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안전하게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그리스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말했다.그리스에서 출발하는 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는 승인된 COVID-19 백신을 탑승 최소 14일 전에 접종을 완료하고 백신 접종 증명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탑승할 수 있다. 다만 탑승객은 출항 전 모든 건강 및 안전 프로토콜과 항구 에서 의 탑승 프로토콜 및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홀 랜드 아메리카 라인 크루즈 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Travel Well’ 프로그램에 따라 체온 확인, 마스크 필수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를 포함한 추가적인 예방 의료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크루즈 선 내 자외선 살균 기술로 위생을 관리하고 향상된 HVAC 시스템을 통해 공기 정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선 내 의료 센터에
국내유일 목굴암은 충북 제천 시 백운 면 평동 리 박달로 212번지, 소재 (박달재)조각 공원 내 위치해 있다. 그곳에 가면 천년 목찰 목굴 암 과 오백 나한 전 을 만나볼 수 있다. 목굴암은 2005년 5월부터 2008년 7월(3년 2개월)에 걸쳐 완성 되었다. 박달재 의 풍설 로 전하는 박달이 와 금봉이 의 사랑 이야기를 토착화 된 지역 문화 로 승화 시키기 위하여 800년(추정)된 고목 느티나무(높이: 약6.5M,둘레:8M)를 인근 충주 지역에서 발견 점지하게 되었다. 통나무 안쪽은 극락왕생 의 상징인 아미타불 부처님 을 조각, 지붕은 황 연, 청 연, 홍 연, 으로 연꽃을 조각 하여 완성되었다. 박달 재 방문객 개개인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사랑에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일인 일실 ,일인 일원의 통나무 법당 을 문헌과 고증이 없는 풍설 의 박달 과 금봉이 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 에서 영감을 얻어 그들의 영혼이 부처의 힘으로 천년 을 이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경제적 어려움 속에 작가 어 성호(성각)스님의 순수 자비 부담으로 국내 유일 목굴 암을 완성했다. 지역 문화로 토착 시키기 위하여 인간의 생 ,로 ,병 ,사 ,를 뜻하는 12 연기상 :1
(대한뉴스김기준기자)="선상에서만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봄 바다의 낭만과 함께 제주여행의 기쁨을 누리세요"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바다여행’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천 삼천포항과 제주항을 잇는 카페리 여객선 '오션비스타제주호'가 20일 첫 취항했다. 이로 인해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끊겼던 삼천포~제주 뱃길이 7년 만에 다시 이어진 것. 21일 사천시와 여객선 운항사인 (주)현성MCT 등에 따르면 ‘오션비스타제주호’가 지난 20일 저녁 11시께 삼천포신항에서 제주항으로 첫 출항했다. 이날 ‘오션비스타제주호’는 코로나19로 관광객이 대폭 감소한 상황에서도 높은 탑승률을 보여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거점도시로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이끌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이는 크고 작은 섬과 충무공전적지를 중심으로 한 절경이 빼어난 한려해상을 지나간다는 점과 여행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션비스타제주호'는 오전 6시에 제주항에 도착하는데, 이로 인해 제주에서 숙박하지 않고 곧바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더구나 개인의 사생활이 보호되는 고급스러운 객실과 더불어 카페테리아, 안마의자실, 편의점, 화주휴게실, 게임룸 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세계 최대 언론사 CNN이어 폭스뉴스도 신안의 “퍼플섬”을 주목하고 대대적으로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CNN은 “사진작가들의 꿈의 섬”이라고 반월도를 소개하면서 8장의 사진과 함께 “퍼플섬”의 여행 관련 소식을 전했다. 섬의 개관과 보랏빛 섬으로 재탈바꿈한 각 과정을 설명하고 CNN은 섬의 재단장에 대해 “위험하지만 아름다운 시도”라고 규정하고 최근 관광객 증가를 볼 때 그 시도가 성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CNN이어 폭스뉴스도 지난 19일(현지시간) “퍼플섬”의 독창성을 조명했다. 폭스뉴스는 “한국의 반월도는 퍼플섬으로 만든 후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를 “핫토픽”란에 올렸다. “퍼플섬”이 코로나19로 국제여행이 제한되면서 수천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일일 여행지로 인스타그램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5년도부터 보라색의 천국으로 시작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퍼플섬”은 지난해 독일 최대 위성TV 방송 프로지벤(Prosieben)와 홍콩의 유명 여행 잡지 U magazine에도 자세히 소개된 바 있다. 신안군은 2007년 퍼플교부터 보라색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섬에 자생하는 보라색 도라지
11일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국립공원 월정사 주변의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