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賞春). 4월은 봄의 경치를 구경하며 즐기는 계절이다. 새싹들이 자라 오르고 꽃이 만개하는 봄을 맞아 해양수산부는 아름다운 꽃과 해안 절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에 가고 싶은, 꽃보다 아름다운 섬’ 7선을 선정했다. 봄꽃의 대표주자인 벚꽃 외에도 동백꽃, 진달래, 수선화, 유채꽃 등을 바다 한 가운데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섬들을 찾아가 보자. 인천 옹진군 자월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도는 봄철에 해안가 도로를 따라 벚꽃이 만개 하여, 사진 촬영은 물론 자전거를 타면서 벚꽃의 향기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또한 낙조가 아름다운 장골해수욕장 감상, 조개잡이 체험, 국사봉 트래킹 등 즐길거리가 다양하고, 인천광역시가 지정한 자월도 대표음식인 섬마을 비빔밥도 맛볼 수 있다. ◎ 이동방법: 대부해운인천지점(032-887-6669), 우리고속훼리(032-887-2891) / 인천↔자월도 ◎ 먹거리: 섬포도, 흑염소, 양잠, 토종꿀 등 유명 / 봄철음식은 섬마을비빔밥(인천 섬 FOOD) 등 ◎ 즐길거리: 장골해수욕장, 갯벌, 국사봉, 해안가 벚꽃도로(자전거 코스), 등대 등 ◎ 쉴거리: 펜민박, 펜션 등 10여개 위치 ◎ 관광문의: 자월면사무소 관광안내(
재료 불린 흑미 1컵, 불린 멥쌀 2컵, 다시마물 4컵, 유채곷 200g, 매실장아찌 100g, 미역가루 1큰술, 청·홍·노란 피망 1/2개씩, 구운소금 2작은술 만드는 법 ① 흑미는 5시간 정도 미지근한 물에 불린 다음 소금을 넣은 다시마물로 밥물을 부어 뜸을 잘 들여 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② 멥쌀을 씻어 1시간 정도 불린 다음 다시마물, 소금을 넣어 고슬하게 밥을 지은 다음 2등분으로 나누어 반은 미역가루에 버무린다. ③ 유채꽃은 깨끗이 씻어 마른 면보를 깔고 물기가 빠지도록 둔다. ④ 매실장아찌는 잘게 썬다. ⑤ 각 색의 피망은 깨끗이 씻어 씨를 제거하여 0.2cm 정도의 두께로 자른다. ⑥ 흑미밥과 멥쌀밥에 유채꽃과 매실장아찌를 넣어 잘 버무린 후에 둥글고 길게 모양을 낸 다음 썰어놓은 피망으로 띠를 두른다. 음식보감 유채꽃은 제주도가 대명사처럼 유명하다. 유채는 평지라고도 하며 겨울초, 지름나물이라고도 한다. 또한 지방에 따라 삼동초, 하루나라 부르기도 한다. 유채는 김치담기도 하고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또한 아름다움과 풋풋한 향기가 우리 입맛의 정서를 잔잔히 배어나게 하는 식재료로, 봄의 식탁을 아름답고 맛있게 꾸며 설레이고 행복게 한다
재료 냉이 200g, 두부 1모, 녹말가루 2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고추장 1작은술, 된장 1작은술, 다시마물 1/2컵, 홍고추 1개, 구운소금, 통깨 1작은술, 들기름 만드는 법 ① 냉이를 정갈하게 다듬어 깨끗이 씻어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꽉 짜 놓는다. ② 두부는 1.5cm 두께로 썰어 마른 녹말가루를 묻힌 다음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지진다. ③ 오목한 팬에 다시마물을 붓고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를 넣어 끓기 시작하면 ②의 두부를 넣고 3분 정도 졸인 후 냉이를 넣고 한소끔 더 조린다. ④ 조린 두부와 냉이를 접시에 보기좋게 담아낸다.
재료 애쑥 200g, 표고버섯 5개, 두부 1모, 무 1/4개, 다시마(10cm 정도), 홍고추 1개, 녹말가루 반컵, 집간장, 들깨가루 2큰술, 구운소금 만드는 법 ① 어린 쑥은 다듬어서 끓는 물에 소금을 넣어 살짝 데쳐 물기를 꽉 짠 다음 곱게 다져놓는다. ② 표고버섯은 깨끗이 씻어 미지근한 물에 부드럽게 불린 다음 반으로 나누어 밑기둥을 떼고 곱게 다진 후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 ③ 두부는 으깨어 마른 면보에 싸서 물기를 꽉 짜 놓는다. ④ 두부에 들깨가루, 다진 쑥, 버섯, 소금, 녹말가루를 약간 넣어 버무린 다음 완자를 마든다. ⑤ 넓은 그릇에 녹말가루를 펴놓고 쑥 완자를 굴려가며 옷을 입힌다. ⑥ 냄비에 무, 표고버섯, 다시마를 넣고 끓여 국물이 우러나면 체에 걸러 건더기를 건져내고 완자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집간장으로 간을 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우리나라 장거리 걷기여행길인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코스에 해당하는 ‘남파랑길’(1,463㎞, 부산~전남 해남 구간)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했다. 문체부는 이번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따뜻한 남쪽 바다의 이미지, 함께 걷는 만남의 길을 표현하고, 남파랑길의 자연 친화적 이미지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강조할 계획이다. 남파랑길 브랜드 이미지(BI)의 상징표시(심벌마크)는 남해안의 지형적 특징인 리아스식 해안을 본떠 간략한 선으로 표현했다. 남해안의 잔잔한 파도와 다도해를 형상화한 틀(프레임)을 통해 여유로운 걷기 길의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남해 바다를 비추는 따뜻한 햇살과 반짝이는 물결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남색은 남해안의 쪽빛 바다를, 오렌지색은 풍요로운 육지를 상징한다. 문체부는 상징표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상징표시와 응용 시스템 디자인도 개발하고, 상징표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로고를 디자인했다. 한편, 상징표시(심벌마크) 등 공식적인 표시와 별도로 ‘그래픽 모티프’를 만들었다. ‘그래픽 모티프’는 각종 응용 매체에 적용되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보조하고 적용 매체의 품위를 높
추위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의 기지개를 펴고 묵은 때를 벗겨내는 스파 여행을 떠나보자. 3월은 새로운 생기와 생명을 잉태하는 봄, 새로 시작하는 생활이나 지친 삶을 정리해보기에 좋은 계절이다. 이에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고 있는 특별한 스파 여행지를 소개한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혹은 나홀로 여행일지라도 다른 곳에서의 시간은 우리 삶에 많은 에너지를 준다. 자, 망설이지 말고 자리를 박차고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 자리한 씨메르는 지난해 9월에 문을 열었다. 1만3천여㎡ 규모로, 동시에 약 2천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규모만 큰 게 아니다. 구석구석 볼수록 눈이 번쩍 뜨인다. 미술관처럼 깔끔하게 연결된 복도, 열대지방을 연상케 하는 의자, 도서관 콘셉트로 꾸민 휴게 시설까지 매력적인 공간이 이어진다. 씨메르는 크게 아쿠아스파존과 찜질스파존으로 나뉜다. 아쿠아스파존은 발랄하고, 찜질스파존은 편안하다. 아쿠아스파존의 대표 공간은 워터플라자로, 이탈리아 산마르코광장을 모티프로 만들었다. 넓은 수영장에서 남녀노소가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수영장 곳곳에 놓인 알록달록한
재료 시래기 200g, 찹쌀 1컵, 멥쌀 3컵, 다시마물 4컵, 들기름 3큰술, 구운소금 1작은술, 홍고추 1개, 풋고추 1개, 진간장 3큰술, 통깨, 고춧가루 1작은술, 후춧가루 만드는 법 1. 마른 시래기는 하루 전날 충분히 불린 다음 솥에 물을 넉넉히 부어 너무 무르지 않도록 삶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후 질긴 껍질을 벗긴 다음 잘게 썰어 놓는다. 2. 쌀은 1시간 정도 불려 놓는다. 3. 솥에 쌀과 시래기에 소금을 넣고 들기름으로 볶은 다음 다시마물로 밥물을 부어 쌀을 안친 다음 충분히 뜸을 들인다. 4. 고추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 진간장, 들기름, 고춧가루, 후춧가루, 통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5. 뜸을 충분히 들인 밥에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재료 톳 200g, 표고버섯 2개, 오이 1/2개, 홍고추 1개, 미나리 20g, 고추장 1작은술, 된장 1작은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드는 법 1. 톳을 다듬어 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표고버섯은 삶아 어슷하게 썰고, 오이는 얇게 썬다. 미나리는 줄기만 손질한다. 3. 홍고추는 곱게 다진다. 4. 그릇에 고추장, 된장, 설탕, 식초,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된 재료를 넣고 가볍게 버무린다.
재료 청포묵 2모, 불린 표고버섯 3개, 죽순 20g, 더덕 1뿌리, 미나리 5줄기, 홍고추 1개, 다시마물 2컵, 녹말가루, 날콩가루, 참기름, 구운소금 양념간장 만들기 집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 홍고추 1큰술, 잣소금 1작은술,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청포묵은 납작하게 썰어 소금과 참기름에 무쳐 놓는다. 2. 죽순과 더덕은 가늘게 채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물기를 꽉 짠 다음 채썬다. 홍고추도 곱게 채썰고 미나리는 2cm 길이로 썰어 소금, 참기름, 후추로 양념한다. 3. 양념한 묵은 마른 녹말가루를 앞뒤로 묻혀 (2)의 재료를 입힌 다음 날콩가루물에 살짝 적셔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간불에서 지진다. 4. 접시에 가지런히 담아 양념간장과 곁들인다.
삽교천방조제는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사이로 흘러드는 삽교천 하구를 가로막은 둑으로 길이가 3천360미터에 이른다. 최근 방조제 주변이 새로운 낭만과 운치를 주는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함을 옮겨놓은 함상공원은 커피숍과 해양테마과학관 등 다양한 체험학습시설들을 갖추고 있으며, 맷돌포구와 해안탐방로, 캠핑공원, 담수호 등 즐길거리가 많다. 또한 전통 횟집센터 등 먹거리상가도 잘 갖춰져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기점으로 1시간 반이며 당도하며, 행담도휴게소를 지나 송악IC를 빠져나와 삽교천 방향으로 나가면 몽돌포구이다. 예전에는 몽돌포구에서 인천 연안부두까지 똑딱선배가 왕래했다고 한다. 사진/ 김정복 기자 삽교천의 바다전망대. 밀물썰물 때면 사진촬영 장소로 인기가 높다. 한때 인기가 높았던 삼교천유람선. 서해안교속도로 서해대교가 개통되며 행담도를 오가던 유람선이 멈춰섰다. 맷돌포구. 작은 포구로 저 멀리 서해대교가 보인다. 함상공원. 해양테마 과학관, 놀이시설, 회센터 등 다양한 휴게시설이 들어있다. 삼교천과 맷돌포구로 이어진 해안 탐방로. 길이가 1.5킬로미터이다. 다양한 해양레저와 함께 캠핑이 가능한 해양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