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싱그러운 녹음을 즐기며 힐링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6곳을 선정ㆍ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숲 트레킹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지로 권역별 지자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 경기권은 편백나무 숲에서 힐링하고, 캠핑장에서 바비큐를 구워먹으며 스트레스 극복! 가평군 초롱이둥지마을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는 초롱이둥지마을에서는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힐링할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편백숲향 주머니 만들기, 목화솜 감촉놀이 등 자연친화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근처 차로 5분 거리에 둥지오토캠핑장도 함께 방문가능 하다.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방문이 편하며, 근처 유명산휴양림, ‘아씨’ 촬영장이 있어 같이 방문하는 것도 추천한다. 강원권은 봉명폭포체험과 숲속명상이 함께하여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하기 좋은 횡성군 고라데이 마을로 해발 900m 깊은 산골짜기에 청정자연으로 어우러진 고라데이마을에서는 여름이면 봉명폭포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봉명폭포를 더 가까이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공항 입국장에 농축산물 검역전용 엑스레이(X-ray) 설치를 완료하고, 7월 7일부터 가동했다.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18.8.) 이후 ASF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관세청(세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불법 휴대축산물에 대한 검색을 실시해 왔다. 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 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ASF의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검역전용 엑스레이(6대)를 설치하여 해외여행객들이 휴대한 불법 축산물의 검색을 강화했다. 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7월 7일 인천공항을 방문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 방지를 위한 검역전용 엑스레이 설치․운영과 국경검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항만을 통해 해외여행객이 반입하는 축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색과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행객들이 축산물을 불법으로 휴대하거나 해외에서 축산농장을 방문하지 않도록 충분히 홍보하여 국경검역에 만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2020년 7월 1일부터 대만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농산물의 식물검역증명서에 컨테이너 번호의 기재 의무가 면제(사과‧배‧복숭아 제외)된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무사항은 지난 2002년 중국산 농산물의 원산지 위장수출 사건을 계기로 대만으로 수출되는 모든 한국산 농산물에 적용되어왔다. 검역본부는 지난해부터 식물검역증명서 발급 전 컨테이너 번호 확인에 따른 수출 검역 지연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대만 측과 검역요건 완화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최근 원산지 위장수출 문제가 재발하지 않았으며, 모든 농산물에 의무사항을 적용하는 것은 과도하다는 점에서 대만 측과 공감대를 이루어 사과‧배‧복숭아 3개 품목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의 의무 적용을 면제하는 검역요건을 완화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배추, 양배추, 양파 등은 식물검역증명서 발급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생산지 현장에서 신속한 수출검역이 가능하여 주요 수출국의 하나인 대만으로의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역본부 김정빈 수출지원과장은 적극적인 검역 협상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과 함께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급성기 뇌졸중 8차 적정성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받아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평가는 지난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 총24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병원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최우수 의료기관에 선정된 순천향대 구미병원의 이번 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1시간 이내 뇌 영상검사 실시율 △60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 △첫 식이전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등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관계자는 “거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고 종합병원 평균점수보다 높은 99.7점을 기록해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이 된 것”이라고 병원자랑에 나섰다. 이어 그는 “급성기뇌졸중 환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신경과,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어야 하고, 후유장애 최소화 및 재활치료를 위해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필요하다”며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3개과 전문의가 상근하며, 24시간 One-stop 뇌신경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차의과대학 부속 구미 차병원의 환자 대 접객서비스 불친절로 일부 환자들의 불만에 목소리가 높고 제보 또한 잇따르고 있어 경북 도내 인근 시·군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구미 송정동에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K모씨(68. 사업)는 “오전10시35분 심장내과 예약 환자로 간호사에게 진료차트를 찾아 놓은 이후 영문도 알 수 없이 담당 의사를 만나기까지 30분을 기다려야 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K씨는 담당 의사를 만나 “대중교통 코레일의 열차시간도 10여분이 늦어지면 안내 방송을 하는 터다. 병원관계자나 담당 간호사가 진료시간이 늦어지는 이유를 알려주기는커녕 고객의 시간낭비에 사과 말 한마디 없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불쾌감을 토로했다. K씨의 항의를 받은 L모 담당의사는 “우리병원이 지방병원이고 아직 병원시스템이 광역도시 병원들에 미치지 못해 시간을 다투는 예약환자의 경우 불만이 나올 수가 있다”며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문이지만 의사로서도 어쩔 수가 없는 일”이라고 말 했다는 것. 지난 17일에는 암수술 후 치료를 받는 다는 P모 환자의 제보전화가 있었다 “구미차병원이 사전검진예약시간을 지키지 않아
‘‘구미 차병원이 개선해야 할 사항을 보도해주세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구미차병원의 ▷위생관리개선요구와 ▷의료폐기물관리미흡에 관한 시민제보가 본지에 지상 보도되자 그동안 차병원을 이용해온 환자의 불만호소제보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구미차병원의 투석 실을 이용 한다’는 불특정 환자는 지난15일 본보 취재진에게 “지역신장장애인을 위해 병원 측의 개선을 촉구하는 제보를 하게 됐다”고 자신의 심중을 밝혔다. 이날 제보를 해온 K모씨는 투석직후인 듯 힘들게 입을 열었다. 그는 “구미 차병원은 환자중심이 아닌 영리만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병원”이라며 병상에서 느낀 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해 눈길이 쏠렸다. 먼저 K씨는 “이 병원은 환자를 위한 휴게시설이 없다”며 “환자가 찻길 대로변에 나가 앉다보니 길을 지나는 시민에게 불편을 끼치는 등 모양새가 좋지 않지만 병원 측은 이를 모르쇠로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K씨의 제보내용을 요약하면 △투석 실을 이용하는 신장장애인에 대해 타 병원·의원과 동등대우를 해 달라 △투석 실에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방음시설을 보완해 달라 △투석 실이 불결하니 청결에 신경을 써 달라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병원관계자의 불친절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국산 당근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검역 협상이 모두 마무리되어 올해부터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제주산 당근 수출 요청(2014년)에 따라 미국과 검역 협상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지난 6월 5일 미국 검역당국이 연방 관보에「한국산 당근의 수입요건」을 최종 공고함으로써 한국산 당근 수입을 공식화하였다. 국산 당근은 대만 등 일부 국가에 수출되고 있었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미국 본토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당근 수출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의 기회가 마련되었다. 국산 당근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요건은 이력 추적을 위해 농가 및 선별장을 검역본부에 등록하고, 등록된 재배지에서 생산된 당근을 세척 및 표면 살균처리 등을 하는 것이다. 검역본부는 검역 요건에 대한 세부내용이 담긴「한국산 당근의 미국 수출요령」을 올해 7월까지 제정·고시하여 수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김정빈 수출지원과장은 국산 농산물의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농가 및 관련 업계 의견을 반영한 검역협상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 농산물 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6월 11일부터는 관련법 개정 에 따라 공항만의 시설관리자와 항공사·선박 운영자는 해외 여행객, 승무원에게 의무적으로 검역 안내 및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항만의 시설관리자는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에게 가축전염병의 발생 현황 정보, 해외 여행 시 국경검역 유의사항, 휴대 축산물 반입 시 신고의무 등을 안내하여야 한다, 항공기․선박 등의 운송인은 승객 등을 대상으로 해외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 여행자휴대품 신고의무 등을 안내하고 교육을 실시하여야 함 항공기․선박 등의 운송인이 이러한 안내·교육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해외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중국, 베트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을 비롯한 해외 여행지 방문 시 현지에서 가축 및 야생동물과의 접촉 금지, 축산농가 방문 자제, 귀국 시 햄·소시지·육포 등 축산물을 휴대 금지 등 국경검역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해외여행객이 불법으로 축산물을 휴대하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5일부터 도시 구직자들을 위한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늘어나고 있는 도시의 구직자와 농업 일손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를 온라인으로 중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동안 전국 농촌인력중개센터 (217개소)는 주로 지역내 홍보 등을 통해 인근 지역 구직자를 모집하여 희망농가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최근 농업 일자리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에, 농촌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하여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농업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하게 된 것이다. 농식품부는 「도농 인력중개 시스템」을 이용하여 농업 단기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농가가 지급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부담) 을 지원한다. 5월부터 도시 근로자를 위해 거주지에서 해당 인력중개센터까지 이동하는 교통비(KTX, 고속버스, 2인이상 이동시 승용차유류비), 숙박비(2일이상 근로시 1박당 최대 5만 원)지원을 확대했다. 또한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동물실험의 윤리성을 제고하고, 동물등록제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보호법시행령·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동물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동물실험 금지 동물 추가(철도경찰탐지견), 사람이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봉사견(장애인보조견, 인명구조견, 경찰견, 군견, 마약 및 폭발물 탐지견 등)은 동물실험 금지 동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나, 국토교통부에서 이용하고 있는 철도경찰 탐지견이 누락되어 있어 시행령안에 이를 반영했다. - 동물보호감시원의 업무범위 명확화 동물보호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동물보호감시원(공무원)의 직무에 맹견의 관리, 공설동물장묘 시설의 운영 등 신규 업무에 관한 지도·감독을 추가하여 업무의 범위를 명확히 했다. -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 삭제「동물보호법」 개정(‘20.2.11 공포, ‘20.8.12 시행)으로 법 제41조의2(포상금)가 삭제*됨에 따라,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던 포상금 지급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삭제했다.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