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치매로 인하여 주거지를 이탈한 90대 할머니를 신고접수 2시간 만에 신속히 발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지난 16일 12:20경, ‘94세 치매할머니(의성읍 거주)가 집을 나가 없다.’는 요양보호사의 112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지역경찰의 발빠른 콜라보를 통해 주거지 주변 수색과 CCTV를 확인하던 중, 의성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구석 공터에 앉아있던 치매노인을 2시간만에 발견, 매서운 한파 속에 자칫 노인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으나 경찰의 발빠른 대처로 무사히 귀가하게 되었다. 채경덕 경찰서장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활동을 펼친 경찰관에 대해 포상 등 격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문사전등록이나 배회감지기 배부 등을 통한 실종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9 11:54한국장학재단 이정우 이사장(오른쪽)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재일 센터장(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뉴스경북지방국)=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재일, 이하“혁신센터”)와 2월 18일(목) 혁신센터 1층 C-Quad에서 청년 창업인재 양성과 지역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이재일 혁신센터 센터장과 더불어 대구시 청년정책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 등도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청년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각종 창업 프로그램(교육, 행사 네트워크 등) 지원 ▲관련 정보와 자원의 상호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대구는 예부터 인재의 고장이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빌게이츠를 능가하는 창업 인재가 배출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아울러 “앞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혁신센터가 지속적으로 함께 상호 협력해나간다면, 창업지원형 기숙사가 ‘창업의 보고’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일 혁신센터장은 “대구는 이제 창업 인재·창의 인재의 고
2021-02-19 11:53(대한뉴스 김시훈기자)=설 명절이전 일일 200명대였던 코로나19 신규확진 자 수가 설 연휴기간을 거치면서 3일 연속 600여명대로 급상승해 정부 방역당국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이는 지역이동과 사람 간 대면결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와 영업시간 완화조치가 위험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수본이 설 연휴에 휴대전화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3~14일 이틀간 전국의 휴대전화 이동량은 약5979만 9000건으로 이 가운데 수도권이 2726만 6000건, 비수도권이 3253만 3000건이었다. 이는 지난 6~7일(5749만 4000건)과 비교하면 약4%(230만 5000건)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비수도권의 증가세도 심상치가 않아 비수도권지역은 2837만6000건에서 3253만3000건으로 일주일 만에 14.6%(415만 7000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 조치 조정 가능성에 대해 “계속적으로 확산된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조치들을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확진자 추
2021-02-19 11:2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의 대표적 중심상업지역 중구 중앙로역 인근에 들어서는 오피스텔 ‘동성로 레몬시티’가 19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동성로 레몬시티’는 대구 중구 문화동 10-60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22층, 전용면적 26m²~29m² 총 428실 규모이며 1~2층에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고 지상 6~21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전 호실 약 3.8m의 높은 층고의 복층형 구조로 쾌적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일부 세대에는 오픈 테라스를 적용해 공간의 여유와 특별한 도심전망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지상에 기계식 주차시설과 함께 자주식 주차공간을 설치하고 옥상에 루프탑 하늘정원을 조성하는 등 편의성과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이 단지는 대구의 대표상권인 동성로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환경을 갖췄다.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다양한 버스노선의 대중교통과 중앙대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쇼핑, 외식, 여가·문화 등 동성로의 풍부한 도심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2.28기념 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여유 있는 휴식과 건강관리가
2021-02-19 06:55(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충북 괴산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9천수 사육),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150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총 2건 신고‧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가에서 농장 곳곳과 차량·사람·물품을 반드시 소독하고, 축사 출입시 장화 갈아신기 · 손 소독 등 기본 수칙을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21-02-18 19:22(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정애)는 2월 19일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 발사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환경위성센터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개발은 환경부의 기후대기분야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환경위성의 관측 정보는 고농도 미세먼지 및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기후변화 감시를 비롯해 국가 기후대기정책의 수립과 평가에 과학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해 2월 19일 정지궤도 환경위성 발사 후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과 국제공동 조사한 결과 등을 종합하면 환경위성 관측항목인 이산화질소와 오존의 정확도는 지상관측자료를 비교했을 때 80∼90% 수준으로 확인됐다. 정지궤도 환경위성 수명이 10년임을 감안할 때 위성 발사 후 첫 1년은 위성 운영의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다. 지난 1년간의 성과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정지궤도 환경위성의 발사 성공 이후 8개월여간의 초기 시험과정을 거쳐 지난해 11월 18일, 아시아 대기질 위성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위성이 황사와 미세먼지의 한반도 유입, 일본 니시노시마 화산 폭발로 분출된 아황산가스 이동, 대
2021-02-18 19:16(대한뉴스 편집국)=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올해 3,936억원(국비 2,214억원, 지방비 1,722억원)을 투입하여 수도권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8만대를 저공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조기폐차 13만 6천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PM-NOx) 부착 3만 8천대이며, 시·도별로는 ▲서울시 2만 9천대, ▲인천시 1만 5천대, ▲경기도 13만 7천대의 규모이다. 올해 18만대에 대한 저공해 조치가 완료될 경우, 멸실 차량을 제외한 대부분의 5등급 경유차의 저공해 조치가 완료되어 실제 운행중인 경유차는 약 3만대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후 경유차 퇴출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올해에는 조기폐차 물량을 10만 1천대에서 13만 6천대로 확대하였고, 예산도 1,685억원에서 2,176억원으로 증액하였다.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5등급 경유차 중 매연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 기초생활수급자 차량, 소상공인 차량 및 영업용 차량 등에 대한 조기폐차 보조금 상한액도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인상되었다. 또한, 조기폐차 후 신차를 구매할 여력이 없는 차주를 위하여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차(
2021-02-18 19:1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군민의 삶에 질을 높이기 위해 환경정책분야 사업비 총382억 원을 편성, 7대 중점사업에 전 방위적 투자를 하게 된다’고 밝혀 군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이 내놓은 중점사업을 요약하면 △첫째, 오는 3월부터 490호 주택의 석면슬레이트지붕철거작업에 17억5600만 원을 투입, 군민의 발암물질에 대한 불안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둘째, 전기자동차 보급과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 감장치 부착 등 그린모빌리티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 감 운동 사업에 22억4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셋째, 차량의 환경오염감시와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저 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등 대기 질 악화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사업에 1억1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넷째, 5억 원의 예산으로 생태계교란생물퇴치 등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추진하며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를 유지하고 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해 야행동물 피해방지 단 확대와 피해보상 제도가 운영된다. △다섯째, 1억1500만 원의 예산으로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35개소를 신설·보수키로 했다. △여섯째, 코로나19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라 가정용 음식
2021-02-18 17:31(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가 궁평관광지에 서해안 관광벨트 활성화를 견인할 가족친화형 유스호스텔을 짓는다. 시는 17일, 지상 4층, 객실 140실 규모의 유스호스텔 건축설계공모를 시작했다. 수도권과 가까워 당일치기 여행이 많았던 지역 관광산업에 쾌적한 숙박시설과 수련,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키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다. 유스호스텔 사업은 시가 지난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60억 원을 비롯해 시비 435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에 개관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1~2차 심사를 거쳐, 4월 23일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유스호스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궁평관광지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서해바다의 풍광을 느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궁평 관광지는 149,867㎡에 유스호스텔을 비롯해 축제광장, 해송숲속놀이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종합 관광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21-02-18 17:28(대한뉴스 전남지방국)=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8일(목) 목포중앙병원 별관에서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 치료전담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전문치료기관 연계사업을 통해 전문적인 학생 심리 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립나주병원, 광주 해피뷰병원, 순천의료원으로 치료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전남의 경우 넓은 지역과 정신과 전문의 부족으로 학생들의 심리지원에 어려움이 있다. 전남교육청은 자문의 및 화상자문 등을 통해 물리적 거리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서부권 도서 지역 학생들의 전문치료기관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 목포중앙병원을 추가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단위학교와 교육청으로부터 의뢰받은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며, 교원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사례관리, 자문활동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한, 치료전담기관에 의뢰된
2021-02-18 17:27상주시가 신 성장 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던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17일자 첫 삽을 떴다. 상주일반산단은 총사업비 634억 원을 들여 헌신동 일원 39만㎡에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319㎡ 조성사업으로 완공예정은 오는2022년 12월 연말로 알려져 있다. 기계금속, 전기, 식료품 업종 등 30여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주일반산단은 부지조성과정에서 200여 명의 일자리가 생기고, 본격기업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 명의 신규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상주일반산단의 유치 업종을 고도화하고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과 함께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여건에 맞는 산단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개발계획 수립, 문화재 조사와 환경영향평가, 사전 재해 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1월 상주 일반산업단지 승인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하는 등 조성사업에 만전 을 기해 왔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
2021-02-18 17:27(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월 18일 오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도 오산시 소재 공동주택(아파트)과 인근의 선별·재활용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 환경부는 설 연휴 이후 증가한 재활용품의 적시 처리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수거·선별 상황을 집중 관리 중이며, 수거 지연 발생 시 임시적환장 이송 등 즉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5.5만 톤 규모(수도권 50개 4.6천 톤 규모)를 수용할 수 있는 192개 임시적환장을 이미 확보하여 대응체계를 갖췄다. 한정애 장관은 오산시 관계자와 함께 설 연휴 생활폐기물 적시 처리체계를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들으면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한정애 장관은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과 관련하여 고품질 페트 재생원료 생산을 위한 배출-선별-재활용 전 과정 현장을 자세히 살펴보고 보완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오산시 소재 공동주택에서 주민들의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실천 현황을 확인하고, 오산시가 운영하는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 체계를 점검했다. 배출·수거 현장에 이어 오산시 소재 선별시설을 방문해 투
2021-02-18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