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예술 꿈나무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2019 전남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이 아름다운 항구도시 여수의 예울마루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4일 동안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0월28일(월)부터 10월 30일(수)까지 3일간 예울마루 대극장과, 11월 1일(금) 소극장에서 40개교 2,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전남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극장에서는 국악, 관악, 현악, 표준, 퓨전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고,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기악합주, 합창, 난타 등 수준 높은 공연이 무대에 올려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폐스티벌이 다양한 분야의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를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전남 학교예술의 성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예술교육 인프라가 거의 없는 농어촌의 작은학교에서 오늘의 연주를 위해 함께 호흡을 맞추고 협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는 우리가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혜자 혁신교육과장은 “이 페스티벌이 학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예술체험으로 창의성, 공감능력, 소통능력을 기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4일(목)~25일(금) 이틀 간 제암산 자연휴양림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교육복지사 및 거점교육지원청 프로젝트조정자 9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워크숍을 갖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문화·복지 등 다차원적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89개교를 대상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내안의 황금씨앗을 찾자’라는 내용의 특강을 시작으로 2020년 사업학교 선정·운영 계획 설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석한 사업담당자들은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통합사례관리, 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사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취약계층 학생이 전남교육의 따뜻한 품 안에서 각자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현장에서 더 열심히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정덕원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패는 사람이 좌우한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의 노고에 감사하
2019.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이하 열차학교) 학생들이 그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일꾼으로 앞장서 실천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열차학교 학생자치회(회장 이지성·해룡고1)는 24일(목) 오후 전라남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지난 9개월 활동성과를 설명하며 “한반도 평화 통일 희망 실천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이들은 4개 항으로 구성된 선언문에서 “평화와 통일의 일꾼으로서, 우리나라가 어떤 외부의 힘에도 위협받지 않는 평화의 땅이 되도록 평화와 통일을 위한 모든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동아리 활동과 유튜브 동영상 제작 및 방송제보,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SNS 통일희망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비전을 전극 홍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일상에서 갈등과 분쟁 대신 상생과 협력, 그리고 평화의 삶을 실천하고, 주변의 친구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홍보하며 함께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학생 자치활동을 통해 실천 가능한 평화·통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통일희망서포터즈 활동을 더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자치회 선채림(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부터 12월까지 ‘초·중등 찾아가는 예비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예정 자녀를 둔 예비학부모들에게 미리 전남교육청의 소통과 참여의 교육행정 의지를 설명하고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초등 예비 학부모교육’은 일명 ‘첫아이 학부모되기’과정으로서 2018년부터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학부모지원센터를 중심으로 116회에 걸쳐 2,282명의 공립유치원 학부모들에게 초등학교 입학 준비교육을 했다. 취학통지서를 받고 예비소집에 참가하는 것에서부터 입학 전 가정에서의 자녀 교육, 초등학교 생활 및 준비물 안내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내용의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는 22개 교육지원청 전체로 확대해 실시하며, 2020년에는 공립 뿐 아니라 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학부모들의 큰 호응에 부응해 초등은 물론 중등까지 확대해 ‘찾아가는 사춘기 학부모되기’과정을 신설했다. 예비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대처법, 학력관의 변화와 자유학기제와 과정중심평가에 대한 이해, 학교폭력 예방법과 학부모 학교 참여 등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이후 일고 있는 대입 정시확대 논란과 관련, “90% 이상이 수시 전형으로 진학하는 전남학생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24일(목) 성명서를 내고 “정시확대는 학교교육의 파행과 혼란만을 가져온다”며, “학교교육 정상화를 돕는 방향으로 대입제도 개선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교육감은 특히, “전남은 대부분이 농어촌이며, 90% 이상의 학생이 수시전형을 통해 진학하고 있다”면서 “정시확대는 대도시 학생들에게는 또다른 특혜가 되고, 또 다른 불공정 교육을 만들어 농어촌 교육을 더욱 소외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수능을 대비하는 문제풀이 중심 수업으로 학교 교육과정이 파행되는 잘못을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시점에 정시 확대를 주장하는 것은 어떤 명분으로도 설득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이 정착단계에 접어들면서 교실 수업에 학생 활동과 토론이 늘어나고 교육과정의 정상적 운영이 강조되는 긍정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학생부종합전형이 교육과정 운영의 정상화에 기여한 긍정적
목포시가 지난 9월 중에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9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6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1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9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9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받아 깨끗하고 안전함이 확인됐으니 안심하고 사용하셔도 된다. 아울러, 시민들께서는 저수조 청소를 꼭 해주시고, 물 아껴쓰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목포 대성동에 설치된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시 자체 동 종합감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쓰레기 배출 취약지 민원해결 방안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시는 지난 9월 부터 진행한 동 종합감사 결과 무단투기와 악취가 심한 쓰레기 배출 취약지의 민원을 주민과 협업으로 해결한 대성동행정복지센터 ‘쓰레기 분리수거함 설치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독주택이나 상가 밀집 지역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음식물과 분리수거 없이 혼합 배출된 쓰레기는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지만 해결은 결코 쉽지 않은 가장 고질적인 생활민원이다. 이번 감사결과 대성동에서는 지속적인 민원제기 및 쓰레기 처리에 불편을 겪은 배출 취약지를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선정하고, 이 곳에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구분하는 분리배출 수거함을 자체 제작설치 해 무단투기로 인한 쓰레기 민원을 상당부분 감소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시 감사실에서는 주민 간 소통과 협의를 통한 배출장소 선정, 수거함 관리, 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등 주민들의 의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목포시가 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절·질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11일(금)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2019 SW창의융합 동아리 드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는 문태중, 여수양지초, 여수석유화학고, 순천팔마중, 남평초, 광양마동초, 장흥초, 강진중앙초, 염산초, 진도고, 고흥산업고 등 12개 학교에서 학생 53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남평초 김도형, 정찬휘, 박치원 교사의 강의와 퍼실리테이터 역할로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주제 아래 일상생활의 문제를 드론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창의 드론’ 과 그것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코딩해보는 ‘코딩 드론’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해결했던 과정을 포스터와 모형으로 제작해 발표해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도교육청은 단순히 조종을 통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타임어택 방식의 드론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년 간 두 차례 열린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중간캠프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가다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19년 사무관 임용대상자 31명을 심사 승진제로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 29명, 시설직 1명, 사서직 1명이다. 도교육청은 서류함기법과 집단토론을 통한 역량평가, 6급 근무기간 동안 조직 기여도, 업무 충실도 등에 대한 업무실적평가, 상‧하급자 다면평가 및 동료들의 청렴 및 인성평가 과정을 거쳐 사무관 임용대상자를 최종 선발한다. 이번 평가는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3일 간 이뤄지며, 시험 결과는 10월 말 쯤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 노조가 참여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TF 운영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면 평가에 청렴도 항목을 추가하였고, 청렴 및 인성평가 시 교원 및 장학사를 포함 하여 운영함으로써 평가에 공정성을 기하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무관 승진임용 대상자 선발 시 역량평가 30%, 업무실적 평가 20%, 다면평가(청렴 및 인성평가 포함) 30%, 승진후보자명부점수 20%를 반영할 계획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전남교육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중간 관리자를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혁신전남교육에 이바지할 역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11일 취업역량과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해 전남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2019년 NCS 기반 교육과정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는 특성화고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교사와 NCS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단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에서 학과별 인력양성유형에 부합하는 NCS 기반의 직무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직업교육과 훈련, 자격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직업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을 마련했다. 학교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보완 및 수정할 계획이며, 담당 컨설턴트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아 방문 컨설팅과 교원대상 강의·토의 등 맞춤형 자율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직무중심 NCS 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현장실무역량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는 교실수업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전남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는 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교실수업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마다 1~2개 이상의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구성돼 활동중이다. 이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전문교과 특성에 맞는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2020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월 11일(금)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는 국어를 비롯한 28개 과목에서 총 620명[공립487명(장애 34명, 도서11명 포함), 사립13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은 △중등교사 265명 △특수(중등)교사 31명 △보건교사 58명 △영양교사 53명 △사서교사 24명 △전문상담교사 56명을 선발하고, 사립은 34개 학교에서 교육청에 위탁채용을 신청한 교사 133명을 선발한다. 또한 장애인 구분모집은 공립에서 17개 과목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립 중등교사 선발인원은 지난 6월 발표한 사전예고인원 309명보다 178명이 늘어났다. 이는 주로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 교사의 정원이 증원된 영향이다. 사전예고 대비 증원된 인원은 특수(16명), 보건(23명), 사서(15명), 영양(26명), 전문상담(35명) 등이 115명이고, 일반교과에서도 63명이 늘었다. 특히, 이번 2020학년도부터는 수험생들에게 더 많은 교직 진출 기회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남1호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대안학교 설립지원단(이하 지원단)을 대상으로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이하 대안학교) 기본설계[안] 설명회와 선진교육기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 9월 30일 설립예정지인 담양 봉산초교 양지분교 시찰을 통해 모색한 대안학교 기본설계[안] 및 교육 시설 조성에 대해 안내하고 함께 논의했다. 지원단은 기본설계[안] 설명회를 마친 뒤 향후 발전 방향 구축에 필요한 자료 수집·분석을 위해 국내 선진교육기관인 광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를 둘러보고 지평선학교로 이동했다. 광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는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지원단은 이곳에서 청소년 진로교육과정의 새로운 모델을 찾고, 어두운 열람실 구조의 복도를 개방감 있게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평선학교에서는 인문학과 생태주의에 의한 공간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공간을 혁신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대안학교 공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10월 10일 오전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설명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입전형 업무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중학교 3학년부장, 교육지원청 고입담당 장학사, 고등학교 입학전형 담당자 등 412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 및 NEIS 입․진학 시스템에 대해 안내했다. 지난 4월 헌법재판소의 자사고, 일반고 고입 동시 실시 합헌과 이중지원금지 위헌 판결에 따라 2020학년도 고입전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외고, 자사고를 후기전형으로 실시하고, 평준화지역 중복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 같은 사항을 비롯해 △입학 전형료 미징수 △후기학교 전형 교직원-자녀 분리배정 △사회통합전형 비법정대상자 범위기준 변경 등 작년과 달라진 내용을 자세히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입전형은 내신성적 반영으로 형태만 바뀌었을 뿐 공정성과 타당성을 갖춘 신입생 선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에게 애정을 갖고 진학지도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양한 전형을 위한 시기 별 내신성적 산출 및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도내 학교 현장의 친일잔재 청산 작업을 본격화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0일 오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11일 오후 3시 전라남도교육청(8층 중회의실)에서 학교 내 친일잔재 청산 지원 설명회를 갖고, 2019년 예산지원 대상학교와 2020년 지원계획을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전문가 그룹 T/F를 구성해 학교 내 친일잔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도내 154개 학교에서 169건의 친일잔재를 확인했다. 확인된 친일잔재는 일제 양식의 석물 33건, 친일음악가 제작 교가 96건, 학생생활규정 33건, 교표(욱일기 양식) 7건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말 중간보고회를 통해 해당 학교에 청산절차 등을 안내하고, 교가의 경우 학교의 청산 관련 예산 지원 신청을 받아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교가 20교가 예산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친일 작곡가 대상학교 14개교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10일에는 석물 관련 친일잔재 청산 TF의견을 반영해 우선 올해 지원 대상 16개 학교를 선정하고, 11일에는 교가와 관련해 친일잔
전라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경미)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동아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해 열린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출전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전남과학교육원은 이번 대회에 18작품이 출전해 특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 등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상은 담양고등학교 1학년 이지원(다전자 원자본), 여수고등학교 1학년 이승원 학생이(폐식용유 Up-cycling이지솝(easy soap) 제조기) 받았고, 팔마초등학교 5학년 서지현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광영중학교 1학년 정주영 학생 등 12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생활 속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예선을 통해 선발된 300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경미 원장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배양하고 발명인재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이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