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차례(茶禮) 지내기 예절과 요령 순남숙(사단법인 예지원 원장) 차례(茶禮)가 돌아가신 분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제례의 한 종류로 인식되고 있지만 『주자가례』에서 말하는 차례는 단지 설과 추석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월 초하루와 보름, 동지를 비롯하여 민속명절에 그날 숭상하는 음식을 올리기 위하여 사당에서 행하던 일상의 예이다. 돌아가신 조상의 신주를 모신 곳이 사당이다. 즉 사당에는 돌아가신 우리의 조상이 계시기 때문에 모든 가정 예절은 이 사당에서 시작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사당에 인사를 드리고 어디 먼 길을 떠날 때도, 또 돌아와서도, 집안에 경사가 있거나 흉사가 있어도 사당에 고한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음식이 생겨도 먼저 사당에 올려 드리고 민속명절에 먹는 세시음식도 사당에 올린 후에 먹는데 이처럼 사당에서 행하는 예가 차례이다. 지금은 사당도 없어지고 민속명절도 거의 없어졌지만 설과 추석에는 방이나 대청에서 차례를 지냄으로써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 어디에서 지내나 신주를 모실 때는 신주가 있는 곳, 즉 사당에서 지냈지만 지금은 차례를 지낼 때 사진이나 지방을 모시기 때문에 그곳이 어디라도 상관없다. 상을 차리고 사진이나 지방을 모시고
이상명 회장 지금 국민이 바라보는 지방자치가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가 있다면, 현재 제도를 존치해야 하는지 또는 광역만 존치를 해야 하는지 또 다른 의견으로 모두를 폐치해야 하는지 등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앞으로 있을 개헌 국민투표에서 그 뜻을 국민에게 물어 보는 것도 한 방안이라 생각을 한다. 지방선거를 바라보는 다른 눈 항상 선거는 승자가 있고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승자는 승자로 겸허함을 잊지 말아야 되고, 패자는 패자대로 시민의 선택으로 받아들이는 깨끗한 승복이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반경 1㎢도 안 되는 지역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평생을 살아 왔고 또 앞으로 남은 생을 살아가야 하는 현실은 당선자와 낙선자의 마주침이 꼭 평안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선거의 특성이 세력의 규합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보니, 정작 당사 자 보다는 지역 내 네 편과 내편 사이의 반목이 더 두렵고 처절한 것이 아니겠는지? 이러한 좁은 지역 내 에서의 일상은 감옥과 다를 것이 없다는 현실도 일부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먼저 그 길을 가 본 사람으로 의정활동에서 겪은 바를 속속들이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북한지식재산권 연구 국내 1호 박사 박종배 변리사 국내 지식재산권 최고 권위자이자 전문가인 이인종 변리사 전혀 다른 성향의 두 변리사가 만나 드림월드 국제특허법률사무소를 연지 5년이 넘었다. 특허청에서 10년 넘게 같이 일한 인연 덕분이다. 이인종 변리사는 근 30년간 특허청에 근무하며 그 중 13년을 항고심판관 보좌관으로 한자리에서 8명의 국장을 보좌했다. 성실함과 탄탄한 실력 때문이다. 박종배 변리사는 20년 군 경력, 10년의 특허청 경력으로 불모지인 북한의 지식재산권에 대해 연구했다. 남북한 지식재산권 법제도 비교·분석과 통합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도 받고 『통일한국 지식재산권의 이해』책을 이미 2011년에 출간했다. 남북 교류에 있어 중요한 준비를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하고 있는 선각자들이다. 창업을 준비한다면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다가올 미래는 무형자산이 대세다. 그 중 핵심은 지식재산이다. 기업, 오직 물건만 잘 만든다고 능사가 아니다. 무지나 무관심으로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야 문제점을 인지한 열악한 환경의 영세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을 두 변리사가 혼신의 힘을 다해 돕고 있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눈여겨봐야 할 변리사의
(재)녹색산업경영연구원은 감사원 출신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연구원이다. 모체인 (사)감우회(감사원 출신모임) 산하 경영회계연구원은 32년 동안 정부 공공기관으로부터 원가계산 산정용역을 의뢰 받아, 5~10% 상당의 국가예산 절감효과를 가져왔으나 2017년 12월 폐지됨에 따라 경영회계연구원의 모든 업무를 포괄적으로 양수도 받아 2017년 12월말 설립되었다. 조희완 이사장은 감사원과 국가청렴위원회 등에서 34년간 재직했다. 올 3월에는 그동안 오랜 감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문제점과 그 치유 방안에 대해 쓴 글을 모아 『新징비록』을 출간했다. 최단 기간 내에 베스트셀러에 오른 그의 책을 보며 인터뷰를 요청했다. 조희완 이사장이 감사원에 근무하며 처리한 특별 사건으로는 1993년에 실시한 율곡사업(군장비현대화사업) 감사시 감찰분야 총괄과장으로 군 최고위직 공직자 5명을 검찰에 고발조치하였고, 국가청렴위원회 신고심사국장으로 재직시에는 최고위직 공직자(차관급 이상) 20여 명에 대해서 의법 조치하였다. 특히 전직 검찰총장의 비리를 검찰에 고발한 사건은 유명한 일화다. 부패 적발은 물론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한 국가시스템의 제도개선에도 힘써 국가회계
결혼식에서 신부 부케를 비롯한 꽃장식은 식장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큰 요소로 결혼을 앞둔 신부라면 드레스 선택에 이어 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웨딩 꽃을 잘 선택하기 위해,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 한화호텔앤 드리조트 플라워샵인 「지스텀」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시즌 별 추천하는 웨딩 꽃 봄 : 화사한 봄 분위기의 꽃을 추천한다. 튤립, 히야신스, 수선화 등 대표적인 봄 시즌 꽃들은 향이 좋고 색상이 밝고 화사하다. 또한 벚꽃, 설유화, 매화 등 봄시즌에만 할 수 있는 꽃 가지류가 있다. 가지류를 사용한 장식은 독특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색상 : 화이트, 연 핑크, 그린, 오렌지 ✽ 꽃 : 설유화, 조팝나무, 벚꽃, 매화, 튤립, 히야신스, 수선화, 스위트피, 작약 등 여름 : 무더운 여름은 화이트, 그린, 연블루톤의 시원한 컬러의 웨딩을 제안한다. 여름 시즌에는 그린 잎을 사용하여 내추럴한 가든 연출이 가능하다. ✽ 색상 : 화이트, 그린, 연블루, 연보라 ✽ 꽃 : 수국, 목수국, 델피늄, 호접난, 화이트 장미 가을 : 가을시즌에는 연핑크, 브라운, 자주톤의 플라워가 잘 어울린다. 낙엽이 지는 분위기의 잎 종류와 각종 열매류는 풍성한 가을
‘교육과정 우수학교’는 학교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특색있게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교장 경력만 10년이 넘는 박인화 선생님은, 교사들로 하여금 학생들의 수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 학생들에게는 진정한 성공이란 성장하고 공유하는 것이라며 7가지 습관기르기, 목운 3품운동(몸공부, 마음공부, 지식공부), 5가지 나눔운동(지식, 봉사, 재능, 마음, 물질)을 전개했다. 평생학습시대를 맞아 성장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생활이 몸에 베이도록 지도하고 있다.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수습기자와 함께 박인화 교장을 인터뷰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목운초 5학년인 서유리와 최준환은 본지 주최 ‘제6회 충·효 우리의얼 한복풍류대회’에서 문체부장관상과 한국미술협회장상을 수상한 수습 학생기자다. 스승의 날을 맞아 두 수습기자가 목운초교 박인화 교장을 취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최준환 : 안녕하세요? 교장선생님! 우선 이렇게 대한뉴스의 학생 수습기자로 인터뷰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선생님을 직업으로 선택하신 이유와 선택에 영항을 준 사람은 누구인가요? 교장선생님 : 교
“적선지가 필유여경은 선한 일을 많이 한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는 뜻입니다. 여러 분 집안도 그렇죠?” 3월~5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이북5도청 강당에서는 겸하(謙下) 김중양 도지사의 ‘웃으면서 익히는 한문교실’이 열린다. 한자는 우리말을 보다 풍부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필요하며 한문 습득은 선현의 지혜와 경험을 배울 수 있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필수다. 김 도지사는 어려서는 한문을, 성장해서는 우리나라 백두대간을 다 밟은 후 『명산에 오르면 세상이 보인다』 는 산행수필집을 출간했다. 평안남도 도지사로 향토문화를 전승·보전하는 일과 실향민·탈북민들을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웃으면서 익히는 한문교실은 1년에 2번 봄·가을에 3달 과정으로 있다. 올해는 제5회로 매번 60~70여명이 수강을 하며 어떤 때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 그 중에는 한 번 들어 부족하다며 회기에 상관없이 꾸준히 오는 수강생도 있다.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생의 연령은 30~98세의 분포며 직업도 다양하다. 이북5도청에서 강의하니 고향을 등지고 나온 연세 든 실향민들은 고향 소식도 접하고 늘그막에 하는 공부 재미에 빠져 수요일이 아주 많이 기다려진
4월 25일 오전 10시30분 파주시 자운서원에서는 대선현 율곡 이이, 사계 김장생, 현석 박세채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춘향제(春享祭)를 봉행했다. 자운서원이 있는 파주 이이 유적지는 율곡 선생과 어머니 신사임당 등 가족묘가 있으며 문화재로서 그 가치를 인정 받아 2013년 2월 국가사적 제525호로 지정됐다. 매년 봄 음력 3월 초정일(初丁日)에는 춘향제(春享祭)를, 율곡문화제가 진행되는 가을 10월 둘째주 토요일에 추향제(秋享祭)를 지낸다. 이번 춘향제에는 우관제 파주문화원장이 초헌관, 이장열 덕수이씨 부원군 춘당공종회장이 아헌관, 윤병열 법원읍장이 종헌관으로 봉행했다. 춘향제를 주관한 자운서원 최복현 원장은 “옛 선현을 추모하는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춘향제를 통해 선현들의 바른 마음가짐이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되고 소중한 향토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4월 23일 오전 10시 강남구 개포동 한국외국인학교에서 주한 터키대사관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가 있었다. 매년 4월 23일은 터키 의회의 설립과 국가 주권의 확립 그리고 어린이 날을 맞아 전 세계에 있는 터키대사관에서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한편, 주한 터키대사관에서는터키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외국인학교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미술 수필 경연대회를 열어 우승자 3명에게 터키 왕복항공권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학교 학생들의 합창, 연극,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터키 아이스크림을 흥겨운 퍼포먼스와 함께 제공했다.
사단법인 예지원(禮智院)에서는 2018년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성년례’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성년례’는 예지원이 우리 전통사회의 관·계례 절차와 복식제도를 근거로 재정립한 것으로 올해 성년을 맞은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지원의 ‘전통성년례’는 젊은이들에게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도리를 다하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예지원 강영숙 원장은 “예지원은 지난 1974년 개원해, 우리의 전통예절을 교육하고 예절을 바탕으로 한 우리의 생활문화를 계승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또한 “외국인에게 체험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생활문화수준과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지원의 올해 ‘전통성년례’ 일정 및 참가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주최 : 서울특별시 ▶주관 : 사단법인 예지원(www.yejiwon.or.kr) ▶장소 : 남산골한옥마을(3~4호선 충무로역) ▶일시 : 2018. 5. 21(월) 10:30~13:00 ▶대상 : 1998년~1999년 출생 남녀 100명(서울시 거주 및 소재 직장인·대학생·외국인 등) ▶참가비 : 무료 ▶신청방법 :
한국전력이 오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 지난 2월 사장 후보 모집공고를 내고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를 추천해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심의한 결과 변준연 전 한전 해외부문 부사장과 김종갑 한국지멘스 회장 두 명이 사장 후보에 올랐다. 내일 선임되는 후보는대통령 임명절차를 거쳐 취임하며 임기는 3년이다. 변준연 전 한전 해외부문 부사장은 36년간 한전에 재직했으며,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바라카 원전 1호기 준공식의 수주 주역이다. 해외 원전수출을 총괄하는 해외사업본부장을 맡았던 2009년, 건국 이래 최대 규모 해외 플랜트 사업인 UAE 원전사업 수주에 일본과 경쟁해서 원전 도입 30년 만에 한국을 원전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대북경수로(KEDO) 원전사업에도 참여했으며 산업분야 최고 훈장인 금탑산업훈장도 받았다. 새로운 수출 주력인에너지 원자력산업은 전 세계 신흥국은 물론 중동에만 수백조원인 시장으로 1970년대 중동건설 붐 이후 한국경제에 활력을 불러올 분야로 꼽힌다.원자력분야 최고전문가며현재 비전파워 회장으로 한전 부사장 시절 맺은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점
1월 18일 경주고도보존회(이정락 회장)는 정기 총회에서 성명서를 채택했다. 우리나라 최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 800m 앞에2017년 14층 고층아파트 10개 동이 완공되었으며경주시는 2차 건축허가를 내주어 고층 5개 동이 또 들어설 예정이다. 우리 민족의 역사적 문화적 활동의 중심지로서 겨례의 혼과 얼이 살아 숨쉬는인류의 문화유산인 천년고도 경주, 불국사가 코앞이고 석굴암 능선을 가로막는 아파트 건축을 저지하기 위한 성명서다. 경주고도보존회 회원들과 성명서 채택을 논의하는 이정락 회장 경주고도보존회 회원 일동은 경주시의 불국사 인근 토지의 탈법적인 용도 변경과 불국사의 역사문화환경을 현저히 침해하는 일련의 고층아파트 건축허가를 결연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한다 첫째. 경주시는 불국사의 역사문화환경을 현저히 침해하는 2차 건축허가를 즉각 취소하라. 둘째. 경주시는 탈법적 토지용도변경의 진상을 밝히고 불국사 역사문화환경을 현저히 침해하는 일련의 건축허가에 대해 경주시민과 국민에게 사과하라. 셋째. 감사원, 행정안전부, 경상북도는 경주시의 탈법적 토지용도변경과 불국사의 역사문화환경을 현저히 침해하는 일련의 고층아파트 건축 허가에 대한
1월 2일 오후 5시 삼청동 이노갤러리에서 김종수 화백(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개인전 전시 오프닝 행사가 있었다.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을 비롯한 미술계 원로 및 중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오프닝 행사는 2018년 새해 처음 시작하는 전시로 마치 한국미술협회 신년하례장 같았다. 허기진 전 향암미술관 학예연구 실장의 사회로 먼저 축사를 한 이범헌 이사장은 김종수 화백의 독특한 시선과 화풍에 대한 작품 소감에 이어 이 자리가 마치 미술협회 시무식 자리 같다며 2018년 협회의 중점 행사 및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다음 축사에서 전창운 서울예술대학 명예교수는 김종수 화백의 그림에서 도시나무는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며 도시인을 보호하는 성자 같은 느낌이라며 비인정을 인정으로 묘사한 시정어린 작가의 안목에 찬사를 보냈다. 새해벽두 전시에 온 손님들에게 감사 인사로 말머리를 연 김종수 화백은 이번 전시 작품은, 낮에는 사회활동 하느라 주로 조용한 밤에 작업했다며 오직 그림을 잘 그려야겠다는 일념으로 매진했다고 한다. 또한 어릴 적 동네에서 떡국을 얻어먹으며 사람들과 정을 나누던 좋은 추억에 떡국 뒷풀이 장소를 마련했으니 참석하신 모든 분들 담소 나누시며 떡국 드시고
(주)참존은 피부를 연구하며 기초화장품만을 만들어 온 지 33년이다. 자체 연구개발한 제품만을 판매한다. 화려한 광고 대신 샘플로 승부를 걸었다. 물건이 많이 팔리면 값을 내려 대량생산의 원가 절감을 소비자에게 돌려주었다. 30여년간 제품 하나하나를 끊임없이 진화 시켰다. 1966년부터 피부만을 연구해 온 김광석 회장의 끈기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행보다. 창립 33주년을 맞아 이 뚝심을 바탕으로 이제 비약하려고 한다. 그 현장을 찾아갔다. 지난달 20일 서울 참존 본사에서 창립 33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김광석 회장은 20년 근속 직원표창에 이어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의 주인공은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믿습니다. 우리는 2020년 목표달성을 해야 하고, 할 수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참존의 주인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청개구리 초심을 잊지 말고 매진합시다.”라며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2020년 1조 매출을 목표로 발 빠르게 움직이며, 30여년간 입증된 기초화장품 품질을 기반으로 시대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CI 및 참존 리뉴얼 론칭 발표가 있었
지난달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하는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지방자치 실시 22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단체 등을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어진 이 상은 국정, 광역자치, 기초자치, 공직자, 사회단체 부문 등 총 5개 분야다. 창의와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국 지자체에서 개인 21명과 단체 3곳이 선발되었다. 이날 행사는 수많은 취재진과 전국의 대상 수상자 그리고 축하객들로 성황리에 시작되었다.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자 1994년 설립한 한국자치발전 연구원 김안제 원장은 인사말에서. “민선지방자치제가 1995년 출범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200년~500년만에 이룬 것을 우리는 이제 역사 22년입니다. 지자체 정착을 위해 특히 수고한 분들에게 연구기관이 드리는 상이지만, 오천만 국민이 드리는 상이라 생각하고 돌아가셔서 더 열심히 분발해주 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 상을 후원한 임승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축사에서 학회는 지방자치 관련제도 선진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