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의 6개 자사고에 대한 지정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18일만에 교육부가 직권으로 서울시교육청의 조치를 취소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대법원에 소송을 내겠다며 맞서고 있어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 지난 10월 3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오른쪽에서 두 번째)이“서울지역 25개 자사고 중 경희고·배재고·세화고·우신고·이대부고·중앙고 등 6개 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를 둘러싼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서울지역 25개 자사고 중 경희고·배재고·세화고·우신고·이대부고·중앙고 등 6개 학교에 대한 자사고 지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힌 것이 직접적인 발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자사고 평가에서 기준 점수에 미달된 8개 학교 중 6개교에 대해 2016학년도부터 자사고 지정취소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당초 지정취소 대상
(사진=충청북도청 제공)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지난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충청북도의 농업·농촌 6차 산업화 확산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시·군 생활개선회원 등 7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이미자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영희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병일 충북농업인단체연합회장, 성기남 충북4-H본부장 등의 여러 내빈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자원의 가치증진과 농업 6차 산업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고 우수 생활개선회의 활동성과 등을 전시하여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채순자·김옥순(청주), 송숙경(충주), 박순득(보은), 서동식(증평), 한숙희(괴산) 등 우수 생활개선회 회장들과 농산가공연구회 윤선혁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농식품가공제품경진대회 입상자 5명과 6개 우수 시·군연합회장, 12개 우수 읍․면단위 생활개선회에도 연합회장 공로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어 시·군별 퍼포먼스와 터널
(사진= 서산시청 제공) 충남 서산지역 관내 기업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선 것이다. 서산시는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0개 중견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가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 9월 화학 및 자동차 분야 9개 기업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고용창출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 실천과 사회환원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서산시는 협약 이행 우수기업에 정부정책사업 우선 추천, 애로사항 해소, 포상 추천 및 모범사례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와 관내 기업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충남 서산지역 관내 기업들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선 것이다. 서산시는 11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0개 중견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산시가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으로, 지난 9월 화학 및 자동차 분야 9개 기업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역주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고용창출과 동반성장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지산지소(地産地消)’운동 실천과 사회환원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서산시는 협약 이행 우수기업에 정부정책사업 우선 추천, 애로사항 해소, 포상 추천 및 모범사례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와 관내 기업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주민과 상생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해방 후 반탁운동 등 좌익세력과의 투쟁 속 정부 수립… 건국기념일 제정 추진 이철승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회장(89세, 7선 국회의원, 9대 국회부의장 역임)은 일제시대부터 8·15 해방과 정부 수립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우리 현대사의 중심에서 항일운동과 반공투쟁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만큼 성장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역사의 산 증인이다. 또 제2공화국 민주당 정부시절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으며 1970년대 유신체제 하에서 제1야당 신민당의 대표최고위원(당수)을 역임했던 원로정치인이기도 하다. 1988년 정계은퇴 후 보수진영의 선봉에서 국가 정통성 고취와 체제 수호 활동을 펼쳐왔다. 기자는 지난달 14일 이철승 회장을 만나 해방 전후의 시대 상황과 정부 수립, 정치역정,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 등을 들어보고 향후 남북관계와 국내 정치에 대해 자문과 조언을 구해봤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후 약 10년간 햇볕정책을 전개,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왔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은 감사 표시는 고사하고, 금강산관광 인명사고를 내고도 사과하지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해방 후 반탁운동 등 좌익세력과의 투쟁 속 정부 수립… 건국기념일 제정 추진 이철승 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회장(89세, 7선 국회의원, 9대 국회부의장 역임)은 일제시대부터 8·15 해방과 정부 수립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파란만장한 우리 현대사의 중심에서 항일운동과 반공투쟁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만큼 성장하는 데 큰 공을 세운 역사의 산 증인이다. 또 제2공화국 민주당 정부시절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냈으며 1970년대 유신체제 하에서 제1야당 신민당의 대표최고위원(당수)을 역임했던 원로정치인이기도 하다. 1988년 정계은퇴 후 보수진영의 선봉에서 국가 정통성 고취와 체제 수호 활동을 펼쳐왔다. 기자는 지난달 14일 이철승 회장을 만나 해방 전후의 시대 상황과 정부 수립, 정치역정, 이명박 정부에 대한 평가 등을 들어보고 향후 남북관계와 국내 정치에 대해 자문과 조언을 구해봤다. 1998년 김대중 정부 출범 후 약 10년간 햇볕정책을 전개, 남북관계에 큰 변화가 왔습니다 그럼에도 북한은 감사 표시는 고사하고, 금강산관광 인명사고를 내고도 사과하지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 10.4%로 추격… 무응답 46.1%에 달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더피플’에 의뢰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선거가 올해 6월 2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다. 그중 서울시교육감은 연간 6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교원 5만5000여 명의 인사권을 가진 막강한 자리다. 또 재임 중 서울시 교육정책의 집행을 총괄하는 ‘교육대통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없으나 교육계를 중심으로 활동하거나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교육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신년호 특별기획으로 ‘전문가 집단조사’를 통해 서울시교육감 예상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현재의 후보군들 대부분이 매우 낮은 인지도 때문에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다. 본지는 이번 전문가 집단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피플’에 의뢰, 2009년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초·중·고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립과 사립을 모두 포함했다.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시간제 공무원 채용, 대출금리 결정방식 등 변경 내용 눈여겨봐야 올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별로 많은 정책들이 바뀐다. 정부의 나라살림 규모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약 291조 80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변경되는 정책들의 내용을 다뤄보고 우리 생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간략히 살펴본다. 특히 공공임대·보금자리주택 공급 등 서민 주택 확충과 대출금리 결정 방식 변경 등 친서민정책들이 눈길을 끈다. ■ 한·중 30일 상호 무비자관광 시행 예정 우리에게 가장 큰 미래전략 시장인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정부는 우선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의 비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 6월 상해 EXPO 등을 계기로 중국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상호무비자 입국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제로 제주도의 경우 2006년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 후 중국관광객이 2005년 3821명에서 2008년 2만291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중국인 개별 방문객의 여행사 비자발급 대행 제도를 중국 내 전 공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칭다오 영사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해병 청룡부대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혁혁한 전공 세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사랑 듬뿍 수도 서울의 서측 관문이며 서부전선 최전방인 김포반도와 강화도를 비롯한 서해상의 유·무인 도서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해병대 청룡부대. 휴전선 155마일 중 가장 서쪽인 이곳은 정전협정체결 이후 가장 많은 북한의 도발이 자행됐던 군사적 요충지이다. 특히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적과 직접 대치하고 있어 단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곳이다. 적의 도발 가능성 또한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곳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 알려진 우수성과 용맹함 1949년 4월 15일 경남 진해에서 창설된 대한민국 해병대는 한국전쟁 기간 중 경남 통영지구 상륙작전을 통해 ‘귀신잡는 해병’,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무적 해병’이란 명성을 얻었으며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 후 1951년 2월 유엔군 대반격작전 시 독립 5대대가 인천으로 진출, 작전지역을 김포까지 확대하고 서부전선 최전방인 김포반도와 강화도 일대에 주둔한 이후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해병 청룡부대 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혁혁한 전공 세워,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 사랑 듬뿍 수도 서울의 서측 관문이며 서부전선 최전방인 김포반도와 강화도를 비롯한 서해상의 유·무인 도서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해병대 청룡부대. 휴전선 155마일 중 가장 서쪽인 이곳은 정전협정체결 이후 가장 많은 북한의 도발이 자행됐던 군사적 요충지이다. 특히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적과 직접 대치하고 있어 단 한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곳이다. 적의 도발 가능성 또한 그 어느 지역보다 높은 곳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 알려진 우수성과 용맹함 1949년 4월 15일 경남 진해에서 창설된 대한민국 해병대는 한국전쟁 기간 중 경남 통영지구 상륙작전을 통해 ‘귀신잡는 해병’, 도솔산지구 전투에서 ‘무적 해병’이란 명성을 얻었으며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감행,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중앙청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쾌거를 올렸다. 그 후 1951년 2월 유엔군 대반격작전 시 독립 5대대가 인천으로 진출, 작전지역을 김포까지 확대하고 서부전선 최전방인 김포반도와 강화도 일대에 주둔한 이후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시간제 공무원 채용, 대출금리 결정방식 등 변경 내용 눈여겨봐야 올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별로 많은 정책들이 바뀐다. 정부의 나라살림 규모가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약 291조 80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변경되는 정책들의 내용을 다뤄보고 우리 생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간략히 살펴본다. 특히 공공임대·보금자리주택 공급 등 서민 주택 확충과 대출금리 결정 방식 변경 등 친서민정책들이 눈길을 끈다. ■ 한·중 30일 상호 무비자관광 시행 예정 우리에게 가장 큰 미래전략 시장인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대책이 마련된다. 정부는 우선 급증하는 중국 관광객의 비자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 6월 상해 EXPO 등을 계기로 중국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상호무비자 입국을 추진하기로 했다. 실제로 제주도의 경우 2006년 무비자 입국을 시행한 후 중국관광객이 2005년 3821명에서 2008년 2만291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또한 중국인 개별 방문객의 여행사 비자발급 대행 제도를 중국 내 전 공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칭다오 영사관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현 기자 | 사진 연합뉴스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 10.4%로 추격… 무응답 46.1%에 달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더피플’에 의뢰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선거가 올해 6월 2일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된다. 그중 서울시교육감은 연간 6조원의 예산을 집행하며 교원 5만5000여 명의 인사권을 가진 막강한 자리다. 또 재임 중 서울시 교육정책의 집행을 총괄하는 ‘교육대통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현재 공개적으로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자는 없으나 교육계를 중심으로 활동하거나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교육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와 관련, 본지에서는 유권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신년호 특별기획으로 ‘전문가 집단조사’를 통해 서울시교육감 예상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는 현재의 후보군들 대부분이 매우 낮은 인지도 때문에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다. 본지는 이번 전문가 집단조사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피플’에 의뢰, 2009년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초·중·고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립과 사립을 모두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