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산하 광역시·도와 일선 시·군의 주민등록법이 변칙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 정부차원의 시정이 촉구되고 있다. 특히 일선 시·군의 경우 지방교부세를 놓고 인구수 늘이기에 혈안이 되다보니 주민등록법이 무시되고 위장전입 사태가 빚어져 예산낭비와 행정소모가 극대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사례로서 경북도 산하 김천시의 경우 공무원에게 인구 수 늘리기가 할당돼 직원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가 하면 전입자 포상금제도까지 현 수막으로 내걸어 물의를 빚고 있다. 구미시와 인접한 김천시 아포읍의 경우「아포읍에 드루와 드루와/ 고등학생, 대학생, 기업체/ 전입지원금 20만원 주겠다.」라는 현수막까지 내걸어 인근 지자체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이는 지방교부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를 산정하는 기준 항목가운데 지역 인구수를 지표로 하는 사례의 항목이 많은 탓으로 지자체 전입인구 늘리기 시책에 사행성을 담은 금품까지 동원된 것이다. 김천시의 아이러니한 현수막이 내걸린 후 그 속사정은 어떨까. 시청 홈페이지에 일부시민이 접속해 「준다던 돈(전입 지원금) 왜 안주나」는 불만의 글귀가 오르내리고 있는 실정이다. 공단도시 구미와 김천을 잇는 산업대로변,
상주시(시장 이정백)가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상호 우호 증진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의 계기를 마련키 위해 영덕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시민 공모전을 열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약 44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펼친 결과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접수 등으로 총 300건(시민 65건, 공무원 235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시민 김지숙씨가 제안한 ‘상주 IC에서 전국 유명 한우브랜드를 한곳에서 만나다’ 아이디어가 금상을, 이목희씨의 ‘동상주 교통 환승 복합 지원 단지 조성’과 강신영씨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각각 은상을 차지하는 등 1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채택하고 3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에 시민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에서 신규 사업 및 특수시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군위군의회(의장 김영호)는 3일 군의회 의장실에서 2016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윤진 의원(대표위원)과 전직 공무원 조근제, 김동주 위원 등 3명이다. 이들은 3일부터 20일간 군위군 2016회계연도의 세입ㆍ세출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특히 당초 승인된 예산에 대한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 낭비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영호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에서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낭비적 요소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대책을 마련해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지난달 6일 시 장학재단홈페이지와 시청홈페이지를 통해 ‘1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3억 1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2017년도 장학생 선발 공고문을 게시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장학금 신청을 접수를 받는 구미시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은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해 ‘연어형 인재’를 육성하는 선순환 지속가능 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첫 단계로, ‘지역 인재 육성이 곧 미래자산’이라는 남 이사장의 의지를 구미시민과 기업이 함께 인식한 결과다. 시 장학재단은 지난2016년까지 6회에 걸쳐 장학생 932명을 선발해 총17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올해선발예정 인원을 포함하면 총1122명이 20억3300만원의 장학금 수혜를 입게 된다.특히 구미시와 구미시장학재단은 개별 장학금 지급 외에도 대구 인근 지역에서 수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의 대학과 MOU를 채결해 향토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에 진학한 학생들을 위해서도 서울 『구미 학숙』을 운영해 지역인재들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장학재단은 이사
최근 중국이 성주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 중국 매장에 영업정지처분과 더불어 자국민의 한국관광을 전면금지하는 등 보복수위에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시점에 경북도와 도 관광공사가 28일 올해 관광시즌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전략으로 대만 콜라투어와 MOU(협약식)를 체결 했다.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는 지역관광활성화 대안으로 대만 타이베이 대형여행사인 콜라투어와 경북체류 형 관광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대만 유력언론사들에 경북관광홍보 세일즈 콜을 실시했다. 이날 협약실에 참석한 콜라투어 오수겸 부회장은 “한국의 경주벚꽃축제와 아울러, 올해 경북의(포항, 안동, 문경 등)관광 상품이 새롭게 구성돼 현지의 반응이 좋다”며 “올해 3만 명 이상의 대만관광객이 경북도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는 경북관광세일즈가 한 달 전, 일본 ‘한큐 교통 사’에 세일즈 콜을 단행한 결과, 4월 경주 벚꽃 테마 상품에 일본 관광객 2천여명을 모객한 성과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위축된 지역 관광업계에 모처럼 활력의 새로운 물꼬가 터일 전망이다. 도는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합작으로 추진한 콜라투어와의 협약체결로 향후 5년간 15만명 이상으
군위군이 광역권에 접근성(고속도로 IC 5개소)과 연결성(동·서대구)이 모두 갖춰져 있다며 ‘대구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서 최적지’임을 전격 알리고 나섰다. 당초 신공항은 군위군 우보면과 의성 비안면 일대가 예비 공동이전지로 선정되면서 두 후보지 의 자치단체는 신공항단독유치경쟁에 돌입했다. 군위군은 대구 광역권의 접근성을 사례로 의성 비안후보지의 경우 48㎞가 떨어져 있으나 우보의 경우 28㎞에 불과해 20㎞나 가까운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구 시민들이 선호했던 영천시보다도 오히려 가까운 위치에 있고 특히 경북도청소재지와도 최단 인접한 거리 있다며 후보지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신공항이 지역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공항이 우보면지역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사실상 현 대구공항의 접근성을 그대로 갖춘 대·경권 관문공항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외남고을 곶감축제추진위원(위원장 김수식)들이 지역민의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쳤다. 위원회는 오는12월에 예정된 상주 곶감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25일 면내 단체장 25여명과 함께 신작로(HighWay)를 타고 영덕군을 찾아 나섰다. 상주시와 영덕군은 두 지역 간 교류확대 양해각서(MOU)를 맺고, 상주시 관계자들이 곶감축제 홍보를 위해 영덕군을 방문했다. 이날 제20회 대게축제장에서 곶감축제추진위원들은 전국에서 찾아온 상춘객들에게 호랑이복장으로 곶감을 맛보이며 상주곶감 송 플레시몹 공연을 통해 명품곶감의 우수성과 축제에 관한 레파토리를 전했다. 올해로 제7회째 열리는 ‘상주 외남고을 곶감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연속6회 우수축제로 선정돼, 국비지원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전국최고의 겨울축제자리매김을 위해 추진위원들에 다각적인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12월 제6회 곶감축제에서는 창작뮤지컬과 인형극에 이어 에어바운스 놀이시설로 동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격을 높인 매직쇼와 현대무용 등 다양한 예술문화와 함께 ‘감’을 이용한 즐거운 놀이 경기가 이어졌다.지난해 축제는 9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지역 농・특산물 판매수익금이 9
한국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 이하 산단공)가 구미산업단지 고용창출과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미고용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올해 “春夏秋冬 취업 한마당”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29일 열리는 취업 한마당행사는 최근 얼어붙은 고용시장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일자리 감소에 따른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진행되며, 이번 행사에는 중장년, 여성구직자를 비롯한 청년미취업자 등 다양한 구직자가 참여할 전망이다. 취업한마당에 참여하는 기업은 (주)오성전자 등 30여개社가 참가해 사무직을 비롯한 기술직40명, 생산직150명 등 모두200여명 신규인력을 채용할 계획에 있다. 산단공은 취업 한마당 행사 개최 이후에도 고용혁신프로젝트와 연계해 구직․구인 DB를 구축하여 당일 현장채용을 하지 못한 기업이나, 채용이 확정되지 않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비롯한 취업성공을 위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산단공의 취업박람회성과는 1,000여명의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매칭 했었고, 정부지원사업인 청년취업(장년)인턴 사업에서는 500여명을 지역소재기업에 취업시키는 등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
경북도가 북한의 서해도발에 항쟁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안보의지결집을 위한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24일 안동 웅부공원에서 가진 기념식 자리에는 김장주 도 행정부지사와 안동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들을 비롯한 시민500여명이 참여해 서해수호 전사자 55명에 대한 헌화와 호국안보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은 6‧25전쟁 정전협정이후 지속된 제2연평해전, 천안 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수호하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였다. 기념사에서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전사자들은 미래를 꿈꾸던 우리의 아들들로, 조국을 위해 하나뿐인 목숨을 헌신했기에 더욱 비통하다”고 말하며 “전쟁이 사라지고 평화통일을 이루는 그 날 까지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함께 나라를 지켜가자”는 당부 말을 남겼다. 경북지사/ 이찬희 기자
경북도가 올해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 9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사업은 성폭력 우려 지역과 원룸 밀집구역 등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통행하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대상지로는 경주․안동․구미 등 9곳이 선정됐고, 총7억2,000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에 2억7,000만원의 도비가 배정이 됐다. 이번에 시범거리로 선정된 9곳은 안심구역 표지판, 도우미집 표시등, 참수리 보안등, CCTV, 블루투스 장치 설치, 담장 벽화 그리기, 형광물질 칠하기 등 여성‧아동 안심귀가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될 계획이다. 도내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사업에는 지난2014년에 6개소 1억6,500만원, 2015년 12개소 4억1,800만원, 2016년 9개소 8억3,400만 원 등 11개 시‧군 27개소에 총14억1,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바 있다. 도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은 “경북지방경찰청 통계수치를 보면 여성・아동 안심귀가 거리조성사업이 완료된 지역이 5대 범죄발생률이 12.6%나 줄어들었다”면서 “안전취약자인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거리 조성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
최근 각 일선 지자체마다 인구 늘이기 정책이 우선 과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김천시 아포읍사무소가 내건 플랜카드가 도민들의 웃음거리가 돼 비난을 사고 있다. 아포읍은 구미와 김천을 잇는 고가도 교량 옆에 내건 플랜카드에 ‘아포읍에 드루와-’라는 코미디 사용 어 식 반말을 쓰고 있는 데다 ‘전입지원금 20만원을 준다.’는 회유 성 문장을 게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김천과 구미를 오가는 운전자들은 ‘정부의 아이 낳기 운동 포상금도 모자라 지자체간 인구 빼어 먹기 운동에도 포상금이 내걸리는 등 국가 기관이 온통 돈으로 인격을 매수하는 망국병에 걸렸다.’고 비난을 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 홈페이지에는 전입자 민 모씨의 댓글 ‘김천시가 전입자에게 6개월 거주 시 20만원을 준다 했는데 전입 후 7개월이 경과 됐는데도 지원금을 준다는 이야기가 없다.’며 ‘언제 쯤 주느냐’고 묻고 있는 등 유사 사례건 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모 아포읍장은 “인구 늘이기는 시 조례로 재정된 것으로 직장이 읍 관내에 있으면서 인근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며 “그 사람들이 근무 중 버린 오물이나 쓰레기처리비용을 위해서라도 전입을 해 달라는
구미시가 대통령 궐위에 따른 위기국면의 국정상황에서 4.12 시의원 보궐선거와 5.9 대선을 앞두고 공직기강실태를 강력히 점검하고 있다. 지난10일부터 실시된 시의 특별감찰은 대통령선거가 종료될 때 까지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16명을 4개 반으로 편승해 공직자의 부도덕성과 근무태만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점검사항으로는 △선거기간 중 정당․선거 관련 정치행사 참여 행위 △특정후보 선거 유세장 방문 △주요 정책자료 등 정보 유출 행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준수 여부 △출․퇴근 및 중식시간 준수여부 △민원처리 지연 △업무회피 △소극행정 사례 등 시민 불편 초래 사항을 집중점검하고 적발 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는 조사활동에서 청렴결백한 공직자의 자세를 되새겨 ‘직무 관련자로부터 금품, 향응 수수, 공금횡령, 유용 등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행위와 음주운전·성폭력 등 부도덕성행위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불비상근무, 해빙기 건설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 AI․구제역 방역초소 근무현장 점검 등 현안을 비롯한 민생안정에 대한 대책과 추진실태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성칠 감사담당관은 "공직자는 정당을 비롯한 기타 정치 단체의
군위군(군수 김영만) 보건소가 올해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16 국가 암 검진 수검 율 분야에서 우수기관오로 선정돼 기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암 검진 수검 율 우수기관 상을 받게 된 성과를 토대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 암환자 의료비 지원과 암조기 발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노준석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건강파트너 암 예방사업’에 도우미를 활용한 건강마을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의 추진으로 군민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미수검자 독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시장 이정백)와 관내 민간 봉사단체인 상맥회(회장 진태종)의 주관, 후원으로 일제 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해 결연히 항거한 상주지역 항일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제98주년 항일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상주시 남산공원 내 항일독립의거기념탑에서 성대히 열렸다. 23일 행사에는 경향지에서 온 상주지역 독립열사의 후손들과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유림단체,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항일독립만세운동경과보고와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낭송,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거행된 이번 행사는 관계 전문가와 상주지역 독립유공자 후손(대표 강용철)들이 한국독립운동사료와 국가기록원 자료, 경북 독립운동사, 상주법원 판결문을 조사하고 고증을 거쳐 지금까지 묻혀 있었던 상주지역 항일 사료들을 발굴돼 빛을 보게 되면서 열리게 된 행사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당시 상주지역 항일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강용석 독립열사의 손녀인 강은희 여성가족부장관이 특별히 참석해 독립열사후손과 시민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함으로써 행사의 격과 의미를 한층 더했다. 지난1919년 전국적 3ㆍ1운동당
경북도가 지난해 도정주요시책추진성과를 심의하는 위원회를 개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최우수 부서는 도 창조경제과학과가 특별상에는 축산경영과가 선정됐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창조경제과학과는 7대 스마트융복합 신산업정책을 추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고, 특히 9대 국가전략프로젝트 중 하나인 타이타늄(경량소재)이 평가심의기준을 통과함에 따라 도내 산업지도를 첨단산업으로 바꾸는 기폭제로 삼았다는 게 심의결과다. 추가성과로는 지난9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완료와 가속기기반 신약개발프로젝트를 선 추진해 신약개발협의체구성과 신약개발 지원센터건립 등 신약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북부권의 특화자원 발전전략인 ‘생명 그린 밸리 프로젝트’를 발표해, 제조·농업과 문화·스포츠 등 북구권의 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과 고용의 상생협력모델을 구축했고 도의 미래먹거리 산업육성을 성장 동력확보로 지역경제 활력상승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점 돼 최우수 부서에 선정된 것이다. 특별상대상에 선정된 도 축산경영과는 지난해 최악의 고 병원성 AI와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한 사상초유의 사태에서 ‘방역은 매우 지나치게, 대응은 매우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