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5일 오전9시30분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도내에서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으로 무상급식 확대로 구미지역 초등학생 27,024명, 중학생 5,358명 등 총 32,382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무상급식에 필요한 예산은 총153억 원으로 부족한 예산을 추경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의 결정은 ‘시민단체인 구미참여연대, 구미YMCA, 구미여성회, 민주노총구미지부,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전교조 구미지회, 구미교육 희망 만들기, 더불어민주당 구미 갑을지역위원회, 정의당 구미시위원회 등의 건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투자만큼은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다. 앞서 시는 지난2011년부터 읍면 지역 초·중학교 전체와 동지역 저소득층, 2012년부터는 다자녀(3인)가정, 소규모 학교(150명)에 확대 지원하는 등 경북도내에서 중학교의 무상급식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왔다. 그동안 시는 읍면지역·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무상급식을 우선 지원해 왔다. 그러다 보니 구미는 동지역 학생수가 23,960명으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4일 오전 심폐소생술로 심장 박동이 멈춘, ‘심정지’ 환자를 살려낸 경륜을 가진 구급대원13명, 의무소방원1명, 일반인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해 ‘심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말한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들은 “의식이 없는 위급한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며 “향후 ‘심정지’ 환자의 생명구조 활동에 신명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 서장은 “항상 사명감을 갖고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심폐소생술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국민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각 지 소문난 탁구매니아들 영양으로 모여’라는 기치아래 영양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3회 영양군 일월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오는 2일부터 이틀 간 군민회관에서 열띤 경쟁아래 펼쳐질 전망이다. 전국의 탁구 동호인들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이번 대회 경기 종목은 단체전(혼성), 단체전(2인 1조), 개인전(남여 통합)이며, 11점 5전3선승제로 조1, 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또한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같은 지역동호회소속팀 선수로 경기출전이 가능하며 연합팀구성과 타 지역 연합팀 또한 불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군 체육회장(군수 권영택) 은 “올해 대회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길 바란다.”며 “자연과 문학이 숨 쉬는 청정고장 영양에 머물며 소중한 추억들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구미시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수조)가,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장학재단에 올해 분 장학기금 5천만 원을 기탁함으로서 누적금액이 총3억5천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기탁은 지난2010년11월, 18개 지역새마을금고가 가칭‘지역희망공헌사업 구미시협의회’를 구성해 지난2011년부터 10년간 매년5천만 원씩 총5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한 것으로 올 들어 7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장학기금을 전달받은 남유진 시장은 “기탁해주신 소중한 장학기금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요긴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지역사랑을 베풀고 있는 새마을금고 시 협의회에 감사인사말을 전했다. 구미지역 새마을금고는 장학사업, 여성대학 운영, 각종 취미 교실, 등 지역문화·복지후생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금융기관으로 정평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새마을금고중앙회 구미시협의회는 포항지진피해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랑에 힘을 보탰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올해의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제8회 민원공무원의 날’ 시상식에서 인증 현판을 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 주관으로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17개 시·도교육 청의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시설과 서비 스를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이를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선발기준은 각시·도에서 추천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행정안전부와 전문평 가위원의 합동현장실사를 비롯한 3차 미스터리 쇼핑심사까지 통과한 기관이 최종선정 된다. 미스터리쇼핑이란 불시에 행안부에서 파견된 평가단이 민원인을 가장해 직접 현장답사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 우수기관에 선정된 구미시는 좁은 민원실 환경에도 시민 편의를 제공한 만남의 장소로 민원실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찻잔들을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등 민원을 위한 최적의 공간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평가단의 암행심사를 의식한 것이 아닌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휠체어와 도움 벨설치, 임산부 배려 석과 유아의자 배치, 보청기와 돋보기 등 시민의 눈높이환경을 구성한 부분들로 시민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데주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상주시의 새로운 출산장려 정책에 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가임세대의 ‘결혼․출산․육아’를 어렵게 하는 경제적 문제해결에 시정을 집중함으로서 지역 맘카페 여성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2017년부터 맞벌이가정을 고려한 출산육아지원금 지원 대상 기준을 대폭 완화해, 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 또는 모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출산한 출생아에게 출산육아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육아지원금과 더불어 2017년도부터 모든 출생아에게 지역특산품(명실상감한우, 함창명주배냇저고리 등)이 들어간 ‘출산축하 해피박스’ 를 산모가정에 택배로 배달하는 등 출산장려분위기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에서 전액 부담하는 분만 산부인과 지원 사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 지난 7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자체 저 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분만환경 원스톱 거점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민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시는 보건소에 등록한 영아에게는 정장제를, 임신부에게는 철분제
LG경북협의회(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루셈,팜한농 협의체)가 경운대학교에서 지역 고3수험생 1,700명을 격려하기 위한 ‘LG수험생 Happy Day’라는 이색적인 행사를 가져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29일 경운대 벽강아트홀에는 구미관내 5개교(경구고,구미여고,금오여고,현일고,북삼고) 고 3수험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초청 명사특강에 이어 참가 학교별 장기자랑과 사제 공감 미션릴레이 등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날 행사장에는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격려와 위로, 그리고 이제 새롭게 시작하는 ‘미래에 대해 끈기와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무한도전’의 박명수 강사와 수험생들 간 하나로 어우러진 소통강연이 펼쳐졌다. 또한 수험생과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사제 공감 미션릴레이’, ‘대학생활 꿀팁 강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대항 장기자랑과 금년 ‘제 17회 LG드림페스티벌’ 가요/그룹댄스부문 수상팀 ‘델로미즈’와 ‘손정수’의 축하공연으로 수험생들이 스트레스를 푸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충호 LG경북협의회장은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해 인생의 Vision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경북도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 형 일자리사업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에서 상주잠상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용)과 쉼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원)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23일 경북도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상주잠상영농조합법인의 ‘잠실미인 3go(먹go,입go,바르go) 프로젝트’는 ‘한방과 명주를 이용한 청년창업지원’이 주요내용으로 상 사업비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쉼표영농조합법인의 ‘미녀농부와 청년셰프의 sTorang 조성 운영’이 우수상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는데 주요내용은 ‘청년 셰프 육성 및 요식업 취·창업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상주시는 이번 道공모에서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 홍보’전략으로 사업발굴에 적극노력을 해 온 결과 응모한 4개 단체 가운데 시가 추천한 2개 단체가 최우수와 우수상 모두를 석권해 시민과 더불어 경사를 차축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에 선정된 우수 사업들이 지역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나눔·봉사·배려’의 실천을 내건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회장 강서연)가 21일 오전 11시 구미상모교회에서 여성협의회 임원과 회원, 읍면동위원장 등 8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벌였다. 여성회 회원들은 이틀 동안 손수 다듬고 절여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와 밑반찬을 관내 독거노인 54세대에 직접 전달하고 집안 곳곳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보살피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박수원 새마을과장은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이런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성회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심이 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 줄 것을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는 지난1997년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54명의 회원들이 관내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어 월1회 이상 이들 가정을 방문하여 밑반찬 배달 및 청소, 말벗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매월 첫째 주 월요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조리봉사를 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일조를 해 오고 있다.
상주시의 내년도 예산이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시는 내년 예산안의 총 규모를 7,281억9,000만원으로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6,431억5,000만원보다 13.2%가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13.6% 증가한6,600억 원이고, 기타특별회계는 6.8% 증가한203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11%가 증가한478억9,000만원이다. 내년 예산안이 본예산 기준으로 7,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정리추경까지 고려하면 9,000억 원을 상회하는 예산안이 편성될 전망이다. 상주시의 지난2014년 본예산은 5,897억5,000만원이었으나 4년 만에 1,384억4,000만원(23%)이 증가했다. 이는 국도비 및 교부세 확보와 자체 수입을 최대한 발굴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에는 상주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계획이 대거 포함돼 시민행복과 상주의 미래를 열고 다져나가는 밑그림이 될 전망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복지수요 증가 등 지방재정이 갈수록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교부세 및 국도비를 확
구미시의 내년예산 1조1,000억 원이 편성됐다. 이는 명품·행복도시 추구와 탄탄한 구미경제를 구현하는데 중점을 둔 예산안이다. 시는 일반회계 9,200억 원, 특별회계 1,800억 원으로 편성된 2018년도 예산안을 21일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 전년대비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과 국도비보조금 등으로 200억 원(2.22%)이 늘어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특별회계는 국가5단지 보상 마무리 등으로 400억 원(△18.18%)이 줄어들었다. 회계별 세입예산안을 재원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200억 원(2.22%)이 증가한 9,20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12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400억 원이 감소된 1,8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예산분야가 금년대비 2.82% 상승한 2,941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1.97%를 차지함으로써 정부의 복지정책에 따른 사회복지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933억 원(10.15%), 환경보호분야 836억 원(9.10%), 수송 및 교통 분야 793억 원(8.62%)으로 편성됐다. 2018년도 예산
경북도정책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인 할매할배의 날을 맞이해 구미시가 손자·부모·조부모간 삼대(三代)로 구성된 가족자랑 노래경연대회인 ‘랑랑콘서트’ 구미시편을 시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도와 시가 공동주최하는 ‘랑랑콘서트’는 오는25일 1시30분에 열리며 경북 치매홍보대사로 알려진 단비와 기웅 아제의 랑랑합창단 축하공연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예심을 거쳐 선발된 5개 가족팀의 경연무대는 오는12월 3일과 5일 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랑랑콘서트' 공연을 통해 할매할배와 손주 등 3대가 함께 즐기고 서로 소통하면서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1.15 발생된 지진피해 민간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2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대상인 민간주택은 피해가 큰 지역인 포항시의 남구와 북구의 주택 1,229개소(잠정)다. 중앙수습지원단은 점검인원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 경상북도와 협의하여 민간전문가를 총126명(국토부 79명, 경북도 47명)으로 확대하고 필요시 추가 인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반에 대한 사전 교육 등을 실시해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 했다. 점검 결과는 사용가능, 사용제한, 위험 등 3단계로 구분해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중앙수습지원단과 지역 재난안전 대책본부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경북도, 포항시가 이번 지진 피해 수습을 위해 최대한 협력하겠다.”면서, “이번 안전점검을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하게 실시해 주민들에게 점검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가 추진한 ‘김장담기 사랑나눔’ 행사가 구미시 관내 무료급식소에서 열렸다. LG디스플레이 구미노조는 지역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창단한 ‘USR 실천단 Leader’로 선출된 30여명이 총400포기의 김장을 담가 20일 무료급식단체에 전달했다. 채 지부장은 “이번 활동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은, 지난2014년 USR 발대식 이후, 노조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 어르신 대상 건강사진 무료 촬영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오고 있다.
경북도의회(의장 김응규)는 포항지역 지진발생에 따른 조속한 피해복구와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촉구하기 위해 17일 오전11시 포항시 흥해읍 소재 경상북도어업기술센터에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포항지역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도청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포항 지진발생현황과 향후대책을 보고받고, 피해 불편 최소화, 이주민 대책, 시설물 응급복구를 비롯해 국비지원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의회는 지진발생으로 인한 도로와 상수도, 철도, 항만, 문화재, 학교 등 크고 작은 시설물에 대한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가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사무 감사는 상임위원회별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해 지진복구에 집행부의 행정력이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북도는 재난현장에서 국무총리에게 건의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치, 국회 지진특별위원회 설치, 특별교부세 긴급배정, 지진관련 국비예산 대폭 증액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정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긴급회의를 마친 후 의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