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다산(茶山) 정약용의 둘째 아들 정학유(丁學遊; 1786~1855)의 신안 흑산도 기행기가 18일 공개된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다산 집안의 책인 ‘유고(遺稿)’ 10책 가운데 8~10책에 수록된 정학유의 문집 ‘운포유고’(耘圃遺稿)에서 ‘부해기(浮海記)’를 한양대학교 정민 교수를 통해 추진된 학술용역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1808년 다산은 둘째 형인 손암(巽庵) 정약전의 유배지 흑산도로 아들 학유를 보냈다. 1807년 손암의 아들 정학초가 17세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당시 정학초는 정학유와 함께 다산의 유배지인 강진으로 오려다 돌연히 병을 얻어 죽었다. 이에 다산이 마음 아파하는 형을 위해 아들을 보낸 것이다. ‘부해기’는 정학유가 부친의 당부로 둘째 큰아버지 정약전을 만나기 위해 1809년 2월 3일부터 3월 24일까지 52일간 흑산도를 다녀온 여정을 기록한 여행기다. 정학유는 형 학연(學淵)과 함께 다산의 학문 활동을 도와 농가 풍속을 읊은 ‘농가월령가’ 지은이로 알려졌지만, 학계에서 주목하지 못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부해기’에 나온 그의 빼어난 글을 통해 그의 문학세계가 알려지게 됐다. 정학유는 흑산도의
(대한뉴스 이춘식 가자)=영암군보건소는 경기도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키며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군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하여 △ 고위험군 어패류 생식 삼가 및 충분히 익혀서 섭취 △ 어패류는 –5℃이하 저온보관 또는 85℃이상 가열처리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 △ 날 생선 및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 △ 상처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다녀온 후에는 비누 등을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야 하며 이 외에도 비브리오패혈증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으로 신속 이송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예방수칙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신속한 대처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전력을 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영암읍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가로수 연도변 및 소공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작업은 국도13호선 구간 ~ 지방도 821호선 외 15개소 41.8km 구간에 걸쳐 추진되었다 연도변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자율방재단(단장 박상률) 회원들은 마을경관 조성과 더불어 깨끗한 영암읍 이미지를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영암읍 관계자는 “영암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애주기 상담은 개인일생의 변화과정 중 아이들이 가장 먼저 마주해야 하는 2차 성징 발생시기의 당혹스러움을 이해시키고 다독여 주는데 목적이 있다. 상담내용으로는 2차 성징의 기본정보 및 대처방법 등 신체변화에 대한 상담과 함께 속옷 제공 및 착용방법 등 위생교육, 내 몸 지키기 폭력예방교육을 겸하고 있어 신체변화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아이들과 생애주기 위생교육을 어려워하는 부모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는 슬기롭게 사춘기를 넘길 수 있는 힘을 주고 부모님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건강한 가정으로서 원동력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지난 26일부터 무안맛집 육성을 위해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무안연꽃축제 요리경연대회에 참여했던 요식업체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9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전문컨설턴트의 평가를 거친 후 최종 5개 업체를 확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메뉴개발, 위생관리, 판매전략, 고객서비스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TBK외식창업전략연구소 김태수 소장과 조리의 명인 구본길 대가가 함께 추진하는 컨설턴트의 1:1 현장 코칭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13회의 무안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이 관내 요식업체를 통해 보급되어 양파, 고구마, 낙지, 한우 등 무안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음식관광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맛집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김 산 군수는 “지난해에는 요리경연대회 역대 수상작들 중 실용보급 가능한 7개 품목을 선정하였는데, 올해는 이와 연계한 무안맛집을 육성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실어줌으로써 무안의 먹거리 시장이 한층 더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5월 28일 제2차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여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선정하였다. 양성평등기금은 설치목적에 맞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5개 사업을 확정, 2160만원을 5개 단체에 지원한다. 올해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는 ‘제3회 육아사진전’, 폭력예방을 위한 ‘ 전하게, 당당하게’등 양성평등과 건강한 가족을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그 외 여성단체가 추진하는 노인, 청소년 등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되어 추진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가 5년간 신규지정(2020년∼2024년) 됨에 따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여성이 활기차고 당당한 영암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절기상 망종(芒種)을 사흘 앞둔 2일, 전남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에 활짝 핀 수국이 자줏빛 자태를 뽐내고 있다. 현재 함평자연생태공원에는 수국을 비롯해 장미, 스톡, 자란, 샤스타데이지 등의 꽃이 만개해 공원 곳곳을 다채롭게 수놓고 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위생업소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와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실시하고 있으며 대상은 음식점,카페,유흥주점,단란주점,목욕장,숙박업소 등 1,050여개 업소이다. 군은 현장 방문 시 살균소독용 물티슈를 배부하고,‘생활 속 거리두기’준수사항 포스터를 부착해 주며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 및 종사자의 자발적인 방역•위생수칙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을 맞아 음식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점검도 병행한다.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기본안전수칙 준수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실시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월부터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업종별 방역수칙 안내 및 이행 여부 점검을 추진하면서 식품안전은 물론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방안 전파에 집중해 나가고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1년 전 신안군 선택이 옳았다. 바둑판 제작을 위해 조례 제정까지 추진했지만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멈췄던 황금 바둑판 얘기다. 1년이 지난 지금 금값이 천정부지로 뛰면서 40억 가까운 돈이 허공으로 사라졌다는 아쉬움이 터져 나오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 6월 3일 '신안군 황금바둑판 조성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입법 예고하는 등 가로 42cm, 세로 45cm, 순금 189kg의 황금 바둑판 제작을 계획 했었다. 그러나 그 당시 순금 한돈 시세는 21만원으로, 총 사업비 10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각에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신안군이 무리하게 추진하고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 때문에 신안군은 고심 끝에 황금바둑판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이 소식을 접한 이세돌 9단의 고향 비금도 주민들과 향우민들이 사업을 이어 받아 민간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일부 향우민들이 민간차원에서 황금바둑판 제작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인설립 등 절차가 늦어져 더디기만 하다. 박우량 신안군수가 이세돌 9단의 고향 비금도에 소재한 이세돌 기념관에 전시하기 위해 구상했던 황금바둑판 사업이 중단된 지 1년이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차례 연기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본 사업체조사는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는 조사로써, 조사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무안군 대상 사업체수는 6700여 개소에 이르며,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등 11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원 12명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조사를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원활한 조사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원의 마스크 착용, 응답자와 일정한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결과는 통계청의 검증을 거쳐 내년 3월에 확정 공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4개국 8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한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다문화이해 강사 양성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지역사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여 출신국을 알리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긍지를 심어주고 취업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문화 이해강사 양성 교육 수료로 배출된 결혼이주여성들은 향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에 찾아가 다문화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수용성 향상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 덕진면(면장 신용현)은 여름철을 맞아, 관내 주요 소공원 풀베기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덕진면에 따르면 오는 6월 17일까지 계획 된 이번 작업은 조경전문가 등 5명의 작업인원이 여운재 소공원 외 10개소 3,944㎡구간에 걸쳐 추진된다. 풀베기 작업과 병행하여 잡초제거, 관목류 전정과 쓰레기 수거를 실시하여 깨끗한 덕진면 이미지를 만들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이번 하절기 풀베기작업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여 덕진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정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은 관내 1만 2천여 가구에 38억원 상당의 1004섬 신안 상품권을「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로 지급했다. 전남형 생활비는 정부지원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신안군이 60%, 전라남도가 40%의 예산을 부담해 시행됐다. 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지역적 특성상 고령자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14개 읍·면사무소에서 마을별로 담당공무원과 이장이 방문하여 신청 접수를 돕는‘찾아가는 방문 신청 및 상품권 지급’을 실시하였다. 29일 기준 신청 대비 신안군의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률은 99.4%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평균 지급 결정률이 88.8%임을 감안 할 때 비교적 빠른 지급 결정이 이루졌다. 이는 군이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신속한 조사 및 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해 본청의 주민복지과와 교육복지과 직원 40여명을 접수 및 조사인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착안하여 추진한 결과이다. 압해읍 김모씨(78세,여)는“코로나로 노인일자리가 중단되어 살기도 어렵고 경로당도 폐쇄되어 답답증이 나서 혼났었다”며 “긴급생활비 상품권을 받아 오랜만에 읍내에 나와 쌀도 사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영산강‧섬진강 유역본부 및 전남지역 협력단은 지난 5월 28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680매(기부금 150만원)를 신안군복지재단에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금은 신안군과 협력하여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던 중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신안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 유역본부 최등호 본부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기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에 신안군복지재단은 “신안군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주민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하였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무안군(군수 김 산)은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분기 국민신청실명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실명제 군민 참여 창구의 일환으로 군민들이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해 공개를 신청하면 내부 심의절차를 거쳐 정책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내용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대상사업은 다수 군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정책, 5억 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다수 군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등이며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또는 신청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 간이며,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된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jhju0105@korea.kr), 팩스(061-450-5121), 우편(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530, 무안군청 기획실 기획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사업은 접수기간 종료 후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군 관계자는 “매 분기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