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공식 방문 중인 정세균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1월 16일 오전 영-한 의원친선협회 및 북한 인권을 위한 의원모임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영국은 한국전에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은 파병을 한 최우방국으로 한국과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한-영 관계 및 북한 인권 문제 등 한반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 의장은 이어 “한국이 다방면에서 노력해 곧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과 예술단이 참가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시작으로 남북이 대화와 관계 개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에 덧붙여 “남북대화는 이제 벼랑 끝에서 시작하는 단계”라면서, “남북대화가 비핵화까지 가기를 희망하지만 쉽지 않은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영국 측은 “한국은 현재 세계의 존경을 받는 민주주의 국가”라면서, “정치를 통해 한국을 가까이 알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제재와 대화는 상호보완적이기 때문에 함께 가야한다”고 말한 뒤, “베를린 장벽의 붕괴도 국민과의 대화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면서, 평창동계올림픽을
강경화 장관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반도 안보 및 안정에 대한 외교장관 회의(약칭 밴쿠버회의)」 참석을 계기로, 1월 16일 보리스 존슨(Boris Johnson) 영국 외교장관과 한·영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양국은 이 회담에서 북핵문제, 한반도 정세, 한·영 관계, 평창 동계올림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밴쿠버회의가 북핵 불용 및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재확인하는 좋은 기회로 평가한다고 말하고, 강력한 대북 제재·압박과 더불어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경우 국제사회는 북한에게 보다 밝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균형잡힌 메시지가 발신되는 데 있어 영국측의 건설적 기여를 평가했다. 강 장관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남북대화를 바탕으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 재개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존슨 장관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위한 남북한 대화가 북핵문제 해결에 새로운 동력을 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영국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이낙연 국무총리는 1월 16일 방한 중인 오흐나 후렐수흐(Ukhnaa KHURELSUKH) 몽골 총리와 서울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총리공관에서 공식만찬을 가졌다. 이 총리는 후렐수흐 총리가 작년 10월 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국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했으며, 한‧몽골 협력관계, 실질협력 증진, 영사 협력, 지역 및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국 신정부 출범 이후, 작년 9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 계기로 개최된 한‧몽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 몽골 총리 방한을 통해 양국간 고위급 교류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 총리는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소개하면서, 몽골 측과 자원‧에너지, 교통‧인프라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후렐수흐 총리는 울란바타르 대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몽골의 울란바타르 대화가 상호 연계성이 크다고 하면서, 앞으로 양국이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검토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국 총리는 2017년 한 해 동안 약 16만여 명의 양국 국민이 상호 방문 하는 등 양국간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만족을 표명하고, 양국 방문자들이 양국관계 발전의 자산이 될 수 있는
강경화 장관은 1월 15일 방한 중인 태미 덕워스(Tammy Duckworth) 미 상원 의원(민주, 일리노이)과 루벤 가예고(Ruben Gallego) 미 하원의원(민주, 애리조나)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북핵 문제와 평창 동계올림픽, 한인 입양인 문제 등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미 의회가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을 강력히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북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우리측 노력에 대해 확고한 지지의 뜻을 표하는 한편, 이번 방한을 통해 빈틈없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하면서 미 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1.9) 결과를 설명하고, 동 회담에서 합의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가 평창을 넘어 남북 관계 개선은 물론 북한 비핵화 문제 진전에도 기여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서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어떤 형태의 대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5일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후렐수흐 몽골 총리를 접견하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 한반도 정세, 지역안보·경제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후렐수흐 총리의 취임 100일(1.11)을 축하하고, 몽골 총리가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며, 한국과 몽골은 역사적·문화적·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으로, 서로가 공유하고 있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와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경제통상 분야의 실질협력과 인적교류를 확대하여,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자면서, 임기 내 전략적동반자 관계로 양국 관계를 격상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과 후렐수흐 총리는 우리나라가 5억불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의 한·몽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개정안 체결을 통해 양국 경제가 더욱 상호 호혜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남북한 동시 수교국이자 사회주의에서 시장체제로의 전환 경험을 갖고 있는 몽골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적극적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몽골의
정세균 국회의장이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간 영국과 포르투갈을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이번 영국-포르투갈 공식방문을 통해 양국 의회교류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는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과 우리기업의 해외활동에 대한 홍보도 이어간다. 정 의장은 현지시간 1월 16일 영국에서의 첫 일정으로 영-한의원친선협회(APPG ROK) 및 북한 인권을 위한 의원모임(APPG NK)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한국전 참전비를 방문해 헌화를 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영국은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많은 파병을 한 국가이다. 정 의장은 17일 영국의 국회의사당을 방문하여 존 사이먼 버커우(John Simon Bercow) 하원의장, 피터 노먼 파울러(Peter Norman Fowler) 상원의장과 만난다. 정 의장은 특히 영국이 북핵 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한다. 정 의장은 18일(목) 오전 포르투갈의 리스본으로 이동한다. 정 의장은 리스본에 도착한 직후 포르투갈 국회를 방
지난해 12월 10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파견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이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이 이명박 정부 시절 UAE와 비공개 군사협정(자동개입 포함)을 체결한 사실을 시인하고, 칼둔 칼리파 알무바라크 UAE 행정청장이 방한하면서 UAE 특사의혹은 여야간 공수가 바뀌었다. 이명박 정부가 UAE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UAE와 비밀군사협약을 맺었다는 정황이 드러났고, 문재인 정부도 과거의 협약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UAE 측에 전달했다고 알려졌다. MB, 내가 말하면 폭로? 김태영 이면계약 시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원전 수주를 대가로 UAE와 맺은 이면계약은 없다고 강조하면서 “내가 말하면 폭로가 된다.”고 밝혔다. UAE와의 관계가 악화된 원인이 후임 정부의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 전 장관이 이명박 정부 당시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를 위해 “유사시 군사지원을 한다.”는 협약을 맺었고, “자신이 책임지고 비공개로 했다.”고 밝혔다. 국익을 위해 국회의 비준이라는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헌법 위반에 해당될 수도 있다. 김 전 장관은 UAE 유사시에 우리 군이 자동개입한다는 조항이 국회 비준이
문재인 정부가 2015년 박근혜 정부때 체결된 위안부 합의에 대해 재협상을 요구하지 않으면서도 대가로 받은 10억엔은 정부예산으로 충당해 일본 정부와 반환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한일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확인했다면서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 10명 중 6명이 정부의 처리방침을 ‘잘한 결정’으로 봤지만, 일본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납득할 수 없다’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방향 발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월 9일 외교부 청사에서 5개항의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방향을 발표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고 밝히면서도 양국간의 공식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으므로 일본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화해․치유재단에 출연한 10억엔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고, 기금 처리는 앞으로 일본과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 명예와 존엄 회복·마음의 상처 치유 등을 위해 정부가 할 일을 해 나갈 것이며, 일본 정부에도 관련 노력을 계속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文 대통령,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가 필요 문재인 대
청와대는 1월 10일 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분간 전화통화를 갖고,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설명하고 한미 간 공조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에 의하면, 양 정상은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를 넘어 자연스럽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북 간 대화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뒤, 향후 남북 간 회담진행상황을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점과 상황 하에서 미국은 북한이 대화를 원할 경우 열려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월스트리트 저널이 최근 내가 북한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남북 간 대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어떤 군사적 행동도 없을 것임을 분명하게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고위급 회담의 성과가 트럼프 대통령의 확고한 원칙과 협력 덕분이었다고 평가했고 양 정상은 대화의 성공을 위해 확고한 입장을 견지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미국측 고위대표단장으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1월 9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특사가 서울 성북구에 있는 ‘한국가구박물관’에서 만나 회담을 가졌다. 이후 칼둔 특사는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원래 예정되어 있던 시간을 훌쩍 넘겨 긴 시간 많은 대화를 나눴으며, 회담이 끝난 후 점심도 함께 했다. 메뉴는 이슬람인 칼둔 청장을 위해 특별히 할랄푸드로 준비했다. 회담을 마친 임종석 비서실장은 정말 긴 시간 여러 분야에 걸쳐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UAE는 우리가 중동에 맺고 있는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을 포괄적이고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칼둔 특사는 오늘 회담이 매우 큰 기쁨이었다며 영어로 소감을 밝혔다. 칼둔 특사의 발언 전문이다. “감사합니다, 나의 친애하는 친구. 오늘 이 같이 훌륭한 미팅을 가진 것은 매우 큰 기쁨이었습니다. 저는 아름다운 시기에 아름다운 한국에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UAE와 한국은 역사적으로 매우 특별한 오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관계이고 지속해서 함께 강화하고 더 많은 영역에서 더 많은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