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 명 평창올림픽유치초대특위위원장, 전 강원도 의원 현재까지 우리는 대통령선거를 19번 했고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5일이 21번째다. 선거 때면 경험하고 허탈해 하는 국민들 중 한 사람으로 이번에는 좀 나아졌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잘 살펴보지만 역시 이번에도 국민에게 여야를 불문하고 실망을 안겨준다. 1948년 이후 하나같이 선거 때만 되면 겪는 북새통을 국민은 어떤 눈으로 바라볼까? 막걸리, 고무신 선거에서 시작하여 법이 아무리 막아도, 부정선거의 수법은 하나도 변함없고 오히려 법을 비웃듯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선거 운동하는 거리풍경을 보면, 매연을 뒤집어쓰며 지나가는 차량에 90도 인사를 하고, 골목골목 다니며 바쁜 상인에게 악수를 청하는 풍경이 주먹 인사로 바뀌고, 유세차량을 동원하여 목청껏 확성기로 외치고,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방법이 진화했을 뿐 그 수단은 대동소이하다 할 것이다. 선거운동 방법도 변한 것이 없지만 막걸리 집에서 상대를 비방하던 시대가 가고 모든 국민이(나름의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지혜을 갖춘) 지켜보고 있는 면전에서 상대를 비방하고 인신공격도 마다않는 풍경을 보며 국민은 씁쓸함을 느낀다. 오손도손 술자리 시작했던 비방이 공개적
4.15총선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국민 눈에 정언유착의 연결고리가 견고해 보였던 일부 얼빠진 언론들의 여론조사도 이제 끝이 났다. 매 선거 때 마다 제철을 만났다며 벌여 온 언론의 여론조사가 여·야를 막론하고 열세에 놓인 후보자의 인격을 얼마나 침해했을까. 특히 코로나19 국가비상시국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여·야 할 것 없이 국민생계지원금이란 명제의 공약을 남발하면서 복지populism 극치를 내보인 열전 양상으로 정치인의 퍼주기 공약과 매표전략 상술이 얼마나 실현될지가 의문이다. 포퓰리즘이란 일반 대중의 인기에 영합하는 정치형태로 대중을 동원해 권력을 유지하는 정치체제다. 여기에다 복지가 대입되면 선심성 퍼주기 정책으로 변질이 될 수가 있다는 문제점 속에 후보의 당락을 좌우하는 선례를 낳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고가 바닥나 나랏빚만 해도 1,743조6,000억 원에 달해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50∽100만원의 재원을 마련해 ‘선거가 끝나면 주겠다’는 그 이야기인데 이는 가히 환상적 아이러니다. 더구나 이는 여·야 대립양상에서 전 국민생계지원금의 규모도 덩치가 커질 대로 커진 상태에서 열악한 국고와 재원조달을 놓고 보면 이번 선거가 끝나도 말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월 10일 연무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과 장교 및 기간병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김승수 전주시장은 10일 오전 9시께 중앙동주민센터 1층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장에서 투표에 참여한 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앞 사람과의 간격 유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투표권을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9일 오후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 설치된 둔산1동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설치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점검은 진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투표 모의시험이 진행됐으며,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서구청장, 이동기 둔산경찰서장, 행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 속에 치러지는 선거의 방역대책 준비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9일 오후 대전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를 위한 대전시의 대응 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허태정 시장과 행안부, 복지부 관계자도 동행하였으며, 해외입국자 도착시부터 검체 채취, 시설 이동 등 전반을 둘러봤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국가비상시국에서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섰다. 이번 선거는 지난1960년대 춘궁기(일명 보릿고개)에 치러졌던 불법부정선거를 꼭 빼닮아 있어 당시를 회상시키고 있다. 헐벗고 먹을 게 없었던 그 시절의 선거는 정치인들이 검은 고무신과 검정비누로 유권자의 표심을 회유시켰고 투표장에서 막걸리 사발이 오간 것도 매표를 위한 수단이요 마치 상식처럼 보여 졌었다. 이후 조국근대화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 할 만큼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다. 이는 6.25 한국전 이후 한강의 기적을 이루기까지 장장60여년 만이다. 그동안 국가를 구성하는 법과 제도가 바뀜에 따라 정치인의 금품살포와 수수하는 자 모두에게 무거운 형벌적용이 이뤄져 왔다. 하지만 코로나 비상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올해 선거는 예외이기라도 하다는 듯 유권자의 표심을 회유키 위한 선심정책과 금품살포 공약들이 난무를 하고 있다. 특히 여·야정치인들은 누구다랄 것 없이 이번 선거가 끝나면 지난시절 검정고무신이나 비누세트 보다 수 백 배에 달하는 현금이나 상품권을 쥐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극복비용으로 정부와 집권당 더불어 안은 4인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오후 2시30분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대전신용보증재단을 방문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소상공인에게 적시에 자금이 지원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대전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대한뉴스 박청식 기자)=주말 반짝 추위가 물러나고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6일 전남 강진군 작천면 들판에서 화사한 벚꽃이 흩날리는 가운데 구슬땀을 흘려가며 농사준비를 하는 농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경북지방경찰청 보안과 김병훈 경장>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요즘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주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그 가운데 특히 탈북민들이 소외되고 있다. 국내 탈북민 3만명 시대를 맞아 경북 보안경찰은 탈북민의 신변보호와 범죄피해 예방을 담당하며 도내 탈북민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북 보안경찰은 도내 탈북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병 예방수칙’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여 개인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콜센터, 교회, PC방 등에서 일어나는 집단감염을 우려하여 탈북민들에게 위 장소의 방문을 자제토록 안내하고 친목을 위한 탈북민 행사나 집회에도 참석하지 않도록 독려도 하고 있다. 또한, 경북 도내 24개 경찰서의 보안경찰은 2월부터 보안자문협의회, 지자체, 보건소 등과 협조하여 탈북민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약 2,100매, 손 소독제 약 500개 등을 전달하였다. 도내 탈북민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구할 수 없어 막막했는데 경찰이 이런 맘을 알고 지원해줘 큰 힘이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