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서울산업정보학교 일반고등학교에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던 학생들을 불과 1년 만에 유능한 직업인으로 키워내고 있는 서울산업정보학교. 이 학교의 중심에서 따뜻한 마음과 포용력으로 학생들을 감싸 안아 자기개발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이희권 교장은 참된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학 진학을 위한 무한경쟁이 강조되는 것은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그럴수록 경쟁대열에서 낙오되거나 그러한 상황에 아예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계속 양산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교육현실이다. 이 학생들 중 상당수는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해 방황하거나 심할 경우 일탈행위에 빠져들기도 한다. 비행청소년, 불량학생의 문제가 끊이지 않는 것도 이에 상당부분 기인한다. 그럼에도 이러한 학생들을 하나로 모아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찾아주고 자아실현을 위해 길잡이가 되어주는 교사들이 있다. 서울산업정보학교의 이희권(57) 교장도 그 중 하나다. 서울산업정보학교는 일반고등학교 3학년 진급을 앞둔 학생 중 대학입시 준비보다는 미래를 위한 직업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1년간 위탁 직업교육을 펼치는 공립학교다. 이희권 교장은
[인터넷 대한뉴스]글 박현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는 실습 위주의 기술교육과 참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재학생들에게 펼치며 직업교육의 전당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최근의 여러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뒤얽힌 교육현장에 희망을 전해주며 우리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나라의 백년대계라고 할 교육현실이 참담한 지경에 이르고 있다. 학교폭력, 재학생 자살, 교권추락 등 교육현장에 관한 나쁜 소식이 하루가 멀다 하고 전파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우리 교육기반 자체가 붕괴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근심도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우려를 뒤로 하고 실습 위주의 기술교육으로 뛰어난 전문기술인을 양성,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학교가 있다. 바로 수원하이텍고등학교다. 그 가운데는 특유의 리더십과 친화력으로 교직원과 학생들의 힘과 능력을 하나로 묶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는 현수(57) 교장이 우뚝 서 있다. 기자는 현 교장을 만나 수원하이텍고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각종 자기개발 프로그램, 학교 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걸·만
[인터넷 대한뉴스]글 이선아 기자 | 사진 서연덕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리더로 군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국내 여성장군 2호인 이재순 전 육군준장이다. 그는 여성장군으로서 검증받은 지도력과 대학 CEO로서 인정받은 역량으로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여성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나라 여군의 시작은 1949년 양성된 여성 장교 32명에서부터다. 한국 최초의 여성 장교인 이들은 한국전쟁 발발 이후인 1950년 국방부의 여군 창설 명령으로 부산에서 491명 규모로 창설된 여자의용군 교육대에서 주축 역할을 했다. 1996년부터는 3군 사관학교에서 여자 생도를 뽑았다. 2002년에는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이던 양승숙(간호후보 29기) 준장이 국내 여성으로는 최초로 장군이 된 후, 이재순(간호사관 6기) 준장이 2003년 여성장군 2호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여군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대중매체에 비치는 여군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21세기 여성 롤모델로 뽑히고 있는 이재순 전 육군준장을 만나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군에 첫 발을 내딛은 시기는 언제이며 그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구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인터넷 대한뉴스]글 본지 조삼랑 전남 본부장 여수세계엑스포는 바다와 인류가 공존하는 지구를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전 세계가 동참하고, 전 인류가 참관해야 한다. 특히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은 다른 교육보다 여수엑스포 참관이 필수적으로 이행되어야 한다. 여수시민이 15년 동안 갈망하던 여수세계엑스포가 지난달 11일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참으로 역사적인 일을 30만 여수시민이 해냈다. 앞으로 더 많은 홍보와 이벤트로 여수엑스포가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 올림픽, 월드컵, 엑스포는 인류의 3대 축제이다. 그 하나인 엑스포를 여수에서 치르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 생애에 다시 찾아 올 수 없는 행운이다. 특히 엑스포 개최지로 확정된 후 각종 도시정비, 도로확장 등으로 여수시의 발전이 50년은 앞당겨졌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자동차전용도로 개통과 여수-광양간의 이순신 대교 개통, KTX가 서울에서 여수로 3시간대에 운행하게 된 것은 엑스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웅장한 박람회장 건설과 조경 등 짧은 기간에 마무리 시켜 지정한 날에 개막식을 개최할 수 있도록 3년 동
[인터넷 대한뉴스]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104개국과 UN 등 10개의 국제기구, 20여 개 지자체, 7개 대기업이 참가한 여수세계엑스포가 8월 12일까지 여수시 덕충동 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 역사상 처음으로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여수엑스포. 여수 밤바다는 전 세계 바다와 연결된 엑스포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가 5월 1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93일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월드컵·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불리는 엑스포는 지난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19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박람회다. 하지만 여수세계박람회는 유치에서부터 개막하기까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 1997년부터 세계박람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먼저 2002년 등록 박람회인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전에 한 차례 도전했다가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하고, 개최권을 중국 상하이에 내주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이어 2007년 두 번째 도전에 나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종 투표에서 77표를 얻어 경쟁 상대인 모로코 탕헤르(63표)를 제치고 개최권을 거머쥐었다.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기획, 설치, 애프터서비스까지 완벽 시스템 갖춰 공원이나 거리의 보안·가로등의 시작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를 만날 수 있다. 에디슨이 제2의 태양으로 일컬어지는 백열전구를 발명한 이후 형광램프를 거쳐 LED까지 발전해 왔다. 특히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는 현재 국내 조명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LED간판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총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3,000여 개 간판에 대해 전기소모량이 적은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절약형 간판으로 교체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다 보니 최근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LED간판 제작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단순히 간판에 LED 전구만 교체한다고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는 법. 건물과 주변환경, 업종에 어울리는 간판 디자인부터 관리까지의 완벽한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는 오랜 노하우와 연륜이 묻어있는 업체만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시설 현대화, 사람 간의 정은 그대로 서비스 교육 혁신 필요 상인대학 운영 2012년 임진년은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흑룡띠의 해라고 하여 각 분야에서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는 신년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알고 있을까.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제 주역들을! 현대의 정주영, 삼성의 이병철 등 그들만이 주인공은 아니다. 새해를 맞아 20세기 역경을 딛고 21세기 성공을 이룬 경제 주역들을 발굴, 사회의 지도자로 삼는 기획을 마련했다. 심사숙고한 편집회의 결과 첫 번째 인물은 정과 소통의 공간 재래시장의 얼굴을 바꾼 전북 전주 중앙버드나무상인회 반봉현 회장을 선정했다. 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맛자랑반찬’ 가게를 운영하며 30여 년 시장과 함께 한 지역 역사의 산증인이다. 그곳 상인들 모두 마찬가지다. 본지는 시장을 대표하는 반봉현(65) 회장과 어렵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재래시장은 그 지역의 문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있는 중앙시장은 50여 년 전부터 상인들이 하나 둘 모여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예전 재래시장은 마을 소통의 장이었으며 어머니들의 생활터전이었다. 교육열이 높았던 우리 어머니들은 시장에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전례 없는 과감한 투자, 기술 개발과 안정성 동시에 2010년 말 발표된 국가에너지 기본계획 중 제5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2024년까지 총 6기의 원전을 추가로 건설하게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 총 전력설비 용량의 약 32%를 원자력설비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목격한 대다수 국민은 여전히 원전 안전성을 의심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사고는 미국의 1979년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 원전 사고, 구소련의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일본의 1999년 도카이무라 사고 등 그동안의 크고 작은 원전 사고를 떠올려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기술 개발에 따른 편리함도 좋지만, 건강하고 안정된 삶이 우선이다. 이에 대한뉴스에서는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아 희망찬 2012년 한해의 무사안녕을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생활에서 점점 확대되는 원전과 이를 둘러싼 국내 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기사를 준비했다. 주변의 추천과 심사숙고한 편집회의 끝에 한국수력원자력 김종신 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김종신 사장은 3월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기획, 설치, 애프터서비스까지 완벽 시스템 갖춰 공원이나 거리의 보안·가로등의 시작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를 만날 수 있다. 에디슨이 제2의 태양으로 일컬어지는 백열전구를 발명한 이후 형광램프를 거쳐 LED까지 발전해 왔다. 특히 저비용 고효율의 에너지절약형 친환경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LED는 현재 국내 조명산업의 중심이 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LED간판 교체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옥외광고물 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총 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3,000여 개 간판에 대해 전기소모량이 적은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는 에너지절약형 간판으로 교체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그러다 보니 최근 블루오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LED간판 제작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단순히 간판에 LED 전구만 교체한다고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는 법. 건물과 주변환경, 업종에 어울리는 간판 디자인부터 관리까지의 완벽한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는 오랜 노하우와 연륜이 묻어있는 업체만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인터넷 대한뉴스] 글 박혜숙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시설 현대화, 사람 간의 정은 그대로 서비스 교육 혁신 필요 상인대학 운영 2012년 임진년은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흑룡띠의 해라고 하여 각 분야에서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는 신년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알고 있을까. 대한민국을 일으킨 경제 주역들을! 현대의 정주영, 삼성의 이병철 등 그들만이 주인공은 아니다. 새해를 맞아 20세기 역경을 딛고 21세기 성공을 이룬 경제 주역들을 발굴, 사회의 지도자로 삼는 기획을 마련했다. 심사숙고한 편집회의 결과 첫 번째 인물은 정과 소통의 공간 재래시장의 얼굴을 바꾼 전북 전주 중앙버드나무상인회 반봉현 회장을 선정했다. 그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 ‘맛자랑반찬’ 가게를 운영하며 30여 년 시장과 함께 한 지역 역사의 산증인이다. 그곳 상인들 모두 마찬가지다. 본지는 시장을 대표하는 반봉현(65) 회장과 어렵게 인터뷰를 진행했다. 재래시장은 그 지역의 문화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에 있는 중앙시장은 50여 년 전부터 상인들이 하나 둘 모여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예전 재래시장은 마을 소통의 장이었으며 어머니들의 생활터전이었다. 교육열이 높았던 우리 어머니들은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