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와 통신 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소재 대회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협약식에는 SK텔레콤 이형희 MNO총괄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김상기 조직위원장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경상북도 8개 시군에서 분산되어 열리는 만큼 SK텔레콤은 모든 경기장과 선수촌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8개 시군을 연결하는 광케이블을 점검 · 추가 매설하고, 원활한 초고속 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 선수촌 등 약 1천여 지점에 AP 장비를 신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경기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각국에 실시간 전달할 수 있도록 방송 중계망 구축도 완비할 계획이다. 이밖에 SK텔레콤은 모든 경기장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시 실시간으로 인지 및 대응할 수 있는 IT종합상황실(ITCC)과 각 경기장 별 경기운영시스템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정보처리센터(MDC)를 운영하는 등 만반의
▲ 지난 31일(현지시각) 스위스 루체른주 노트윌에서 열린 ‘2015 국제사이클연맹(UCI) 장애인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 3일차 남자부 도로독주(타임 트라이얼) H-5 15.5km에 출전한 알렉산드로 자나르디(Alessandro Zanardi‧이탈리아)가 28분29초12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모습 지난달 29일(현지시각) 개막한 ‘2015 국제사이클연맹(UCI) 장애인사이클 세계선수권대회’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스위스 루체른 주 노트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 최대 장애인사이클 축제인 만큼 대회 운영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 3천여 명의 작은 도시인 노트윌은 장애인 복지도 으뜸으로 손꼽히는 도시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 역시 장애인선수들을 먼저 배려하는 운영이 눈에 띄었다. 선수단 숙소는 경기장과는 불과 1분 거리에 두었고, 인근 대학교 기숙사를 숙소로 배정했다. 이동수단도 셔틀버스를 대거 배차해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부분의 마을 주민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 전 세계 48개국 약 400여 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사진제공: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17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서 영화이론가 김윤아의 특강과 청소년문화를 주제로 한 포럼이 개최된다. 오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3시 CGV신촌아트레온 무빙온에서 개최되는 이번 특강에서는 <신화, 영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영화들에서 신화와의 연관을 찾아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영화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강에서는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 그리고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등 판타지 영화에 녹아 있는 신화의 흔적을 찾으며, 영화적 상상력의 원천으로서의 신화를 파헤쳐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8월 9일 일요일 오후 4시 CGV신촌아트레온 무빙온에서 개최되는 영상미디어포럼은 청소년문화의 현재와 청소년예술교육의 전망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에서는 학생들의 언어, 인터넷 커뮤니티와 인터넷 문화, 게임,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 이순영 학생의 시집 “솔로 강아지”에 대한 여론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해 보고, 어린이와 청소년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이야기한다. 포럼은 김영덕 프로그래머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한신대교
남양주시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다산유적지에서 청소년 35명이 참가하여 청소년 "다산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다산학교는 2012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고 위대한 학자로 추앙받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실사구시 정신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어주고 자신의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남양주시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다산 삶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활동중심의 창의 체험교육으로 사후 활동을 통해 학생과 부모가 함께 이해하고 만들어 갈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다산학교의 교육내용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의 꿈을 실현하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에 대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 리스트 초상화 1960년대 말 우리나라에 영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고 불리던 청춘 록스타, 클리프 리챠드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공연할 때 여대생들이 열광하며 속옷을 벗어 던져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적이 있었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이미 1800년대에도 피아니스트가 연주를 시작하면 귀족부인들이 괴성을 지르고 열광하며 반지나 목걸이, 비단속옷들을 던지는 일이 있었다. 연주자가 꼈던 장갑을 가지기 위해 서로 싸우며 난장판이 되기도 했던, 지금의 오빠부대의 원조인 귀족부인 부대가 따라다니던 사람은 바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프란츠 리스트다. 잘생긴 외모로 긴 코트를 휘날리며 무대를 걸어 나와 악보도 보지 않고 피아노연주를 했던 프란츠 리스트, 그의 음악세계로 빠져보자. 리스트의 어린 시절 리스트는 지금은 오스트리아에 속해있지만 1811년 당시는 헝가리의 외딴 시골 라이딩에서 10월 22일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음악에 조예가 깊었던 에스테르하지 후작의 집사로서 대단한 음악 애호가였다. 리스트가 6살 때 아버지가 연주한 피아노곡을 듣고 테마를 따라 부를 정도로 신동이였던 그는 그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9세 때 피아노 연주회를 열었다.
▲ 지하철 환타지, 1940, 캔버스에 오일, 87.3 x 118.2cm ▲ 전시관람 지난 3월 23일부터 6월 28일까지 100여 일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추상표현주의의 거장 마크 로스코전이 개최되었다. 미국 워싱턴 국립미술관의 국내 최초 대규모 전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의 주인공 마크 로스코의 오리지널 대형 유화작품 50점의 회고전이 국내 최초로 전시된 것이었다.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유명인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이 마크 로스코 작품을 통해 정신적인 위안을 얻어갔다. 본지에서는 그의 작품을 다시 보고 싶어 하는 독자들을 위해 주요작품과 그의 작품세계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 넘버 2, 1947, 캔버스에 오일, 145.4 x 112.2cm 메르스 여파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긴 6월 하순의 일요일, 이제 며칠 후에 끝나는 전시회를 보기위해 일요일 하루에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바로 마크 로스코 전시회였다. 마크 로스코, 2012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950억원의 최고가액으로 낙찰되기도 한 그의 작품들은 20세기 천
김종수 화백은 ‘나무 작가’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수십 차례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외국에서도 본인의 그림을 전시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과 신기회 회장직을 겸임하고 있다. 김종수 화백의 나무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은“자기만의 아름다움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인간에 의해 1년에 한 번씩 전지하며 상처받는 모습이 현대인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즉, 김종수 화백의 나무는 자연 속에서 자연의 순리에 따라 자라나는 나무가 아니라, 복잡한 도시 속에서 이식된 채 길들여지고 있는 나무다. 자기가 자라고 싶은 대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 풍경과 어울리고 강제로 다듬어지고 가꿔지는 것이다. 김종수 화백은 이런 도시 나무를 빗대어 현대 도시인의 상처를 말하며 치유하는 방법을 회화적인 시각과 조화로 표현하고 있다. ▲무언의 세월 자신의 모습을 찾기 위해 평생 창작활동을 해오면서 김종수 화백은 자신의 그림을 찾기 위한 여정을 걸어오면서 자신의 이름이 붙어 있지 않아도‘김종수 화백의 작품이야’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 (좌측부터)한복패션쇼에 참가한 아시아 광고전문가 고든 탄, 뉴욕페스티벌 마이클 오르크 회장, 중국 상하이TV광고부 위진준 본부장, 데이빗 엔젤로(협찬사 대한뉴스, 한복디자이너 박지현 한복) 7월 1일~5일 경기도 여주에서 뉴욕페스티벌 광고제가 열렸다. 1일 개막식에 이어 열린 대한뉴스 주최‘제5회 충·효 우리의얼 한복대회’에는 세계적인 광고인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 관람은 물론 한복패션쇼에 참여했다. 다음은 뉴욕페스티벌 한국광고제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UK 금수철 대표가 보내온 자료다. 데이빗 엔젤로 페이스북 글 저는 언제나 마음속 깊이 한국의 문화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한국전쟁 참전 군인이었던 아버지는 제게 한국의 사람들과 그들의 겸손한 정신에 대해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16년 전 기아와 일하기 전까지는 이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 후로 저는 한국으로 자주 출장을 왔고, 김치도 많이 먹고 소주도 많이 마셨지만 제일 좋았던 것은 노래방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인 친구들도 많이 만들었지요. 저는 지난 주에 여주에서 키노트 발표를 할 수 있
▲ 특급호텔 가든에서 치맥과 함께 최고의 밤을(사진 제공 : 메이필드 호텔) 메이필드호텔은 오는 8월 1일과 8일에 신나는 버스킹 밴드와 함께 치맥을 즐길 수 있는 'DRUNKEN 치맥X메이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메이필드호텔 내 로얄마일 테라스와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DRUNKEN 치맥X메이필드'는 기존 비어 프로모션과는 차별화된 칠칠켄터키의 후라이드 치킨과 스타서브된 하이네켄 생맥주를 메뉴로 구성해 여름 밤에 맛보는 치맥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 1일은 MBC 위대한 탄생으로 더 잘 알려진 '이인세 밴드'의 공연과 8월 8일에는 짜파X희재의 힙합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하이네캔은 생맥주를 따르고 손님에게 내는 과정을 '스타서브 5단계'로 정리해 놓고 드래프트 전문가가 최상의 맥주 맛을 선보인다. 1인 입장료는 8월 1일 방문 고객들에 한해 얼리버드 할인을 적용하여 치킨 1팩, 하이네켄 생맥주 한 잔이 2만원에 제공되며 8월 8일에는 2만 5천원에 제공된다. 이외에도 추가 주문시 치킨 1팩, 하이네켄 생맥주 한 잔을 각각 1만원과 5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15년 2차 ‘이달의 우수게임’에 넷마블에스티의 <레이븐 with NAVER>와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아브라카...왓?>을 각각 선정하고,시상식을 3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 제1센터에서 개최했다. 오픈마켓게임 부문 선정작 <레이븐 with NAVER>은 강력한 액션과 아이템 파밍을 통해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블록버스터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출시되자마자 각각 2일 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 5일 만에 구글플레이 1위를 달성했으며, 6월말 기준 4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게임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착한게임 부문의 수상작으로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아브라카...왓?>이 선정됐다. <아브라카...왓?>은 주문을 기억하지 못하는 마법사가 되어 마법 주문을 추리하는보드게임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추리기반의 보드게임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은 지난해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