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예술을 꽃피웠던 백제문화, 21세기에 익산 갤러리 모던 앤 모던이 그 맥을 잇는다. 서민들의 애환과 추억을 담고 달렸던 간이역들이 무심한 세월과 무관심 속에서 잊혀가고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누군가의 아이디어로 공원이 조성되고 마을사람들이 힘을 모아 다시 지역의 자산으로 키우는 곳이 있다. 열차의 간이역은 아니지만, 전북 익산에 갤러리 모던 앤 모던 관장인 원광대 최병길 교수가 지역 미술문화의 간이역을 새로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지난 3월 전북 익산시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에 갤러리 모던 앤 모던이 이전 개관했다. 이전 개관을 하며 최병길 교수는 찬란한 문화예술의 왕국이었던 백제의 고도 익산에서 다시 예술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러리 모던 앤 모던 관장이자 원광대 미대 교수로 현장에서 교육의 문제점을 깨닫고 바로 잡기 위한 STEAM교육을 펼치는 최병길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갤러리 모던 앤 모던이 어떤 곳인지 궁금한데요 제가 관장으로 있으며 해외 작품유치도 하지만, ‘장학기금나눔전’처럼 매년 프로젝트를 만들어 좋은 일에 동참하는 전시회도 열고 있습니다.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일이니 유명작가들의 작품도 소장하고,
황토로 그려보는 추억 기다림의 미학, 테라코타 조각가 조희욱 테라코타란 점토(terra)를 구운 것(cotta)의 뜻으로 도자기와 달리 유약을 바르지 않고 성형 후 건조시켜 가마에 구운 작품이며, 흙의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동글동글한 얼굴에 장난기가 가득한 표정, 친근한 몸매 등은 조희욱 작가 작품의 모델조건이다. 그의 모델은 동화 속에도, 종교에도, 또 어릴 때의 추억 속에도 있다. 그의 작품들을 보며 자연스레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이런 작품을 만드는 조각가 조희욱이 궁금해졌다. 그의 약력을 보면 원광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남 서천군의 서림여중과 서면중학교 미술교사를 했다. 교사를 하면서도 작품활동을 했고, 2001년 처음으로 전주 얼화랑에서 개인전을 연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12회를 여는 등 30여년간 테라코타를 만들었다. 점토 중에도 황토의 매력에 빠진 조희욱 작가는 황토의 색감이 따뜻하고 음이온을 발산하기 때문에 건강에도 유익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최근 친환경 소재들이 대중에게 인기를 끌면서 테라코타를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흙이 주는 친근감은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켜 제가 주로 하는 동승시리즈나 전래동화, 어린이들의 놀
정성을 들이면 들인 만큼 보여주는 돌, 그 돌에 예술적 혼을 담아 가치를 더해주는 석공예가 최서규 우리나라는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에 걸쳐 세계에 자랑할 만한 아름다운 석조예술 문화를 창조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나라 곳곳의 사찰에 가보면 많은 석불과 탑이 있다. 그 많은 석불도 그 얼굴의 눈매가 다르고, 미소가 다르고, 자세도 다르다. 서로 다른 예술 혼을 가진 석공들의 손길에 따라 수많은 예술작품이 만들어졌다. 한낱 돌덩어리지만, 정성을 다해 다듬고 만지는 손길로 작품을 탄생시키는 석공예 장인이며 한때 원광대 늦깎이 미대생으로 유명했던 최서규 선생님을 만나보았다. 어떻게 석공예를 시작하게 됐나요? 어릴 때부터 미술에 소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들이 예술적 소질을 계발해준다며 이것저것 가르치기도 합니다만, 우리 때만 해도 예술가는 가난하다며 어른들이 못하게 했지요. 제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 미대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사정도 안 되고 결정적으로 색맹 판정을 받아 포기하고 군대에 갔어요. 제대하고 조각을 배우려고 한양목공예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조각하는 게 좋아 밤낮없이 하다가 십이지 테이블로 ‘ 제1회 전북노동문화제’에서 특선을 받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해외에서 포켓와이파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와이파이도시락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와이파이 이용요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귀국일 1일의 이용요금은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2018년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용방법은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와이파이도시락을 예약하면 된다. 또한, 공식 웹사이트나 모바일앱을 통해 2인 이상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이파이도시락 1일 무료 쿠폰(1인 1매)을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티켓 구매 후, 웹사이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6월 19일부터 소진할 때까지다. 이와 함께,자녀와 함께한 인도네시아 여행후기 프로모션을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여행후기를 포스팅 한 후, 포스팅 주소를 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단, 인도네시아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1장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련사진(기내, 티켓 등) 1장이 꼭 포함되어야 한다. 응모조건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을 타고 자녀와 함께 인도네시아 여행을 다녀오신 분으로 당첨자에게는 스타벅스 상품권(5명)과 소정의 사은품(10명)이 증정된다. 이번 여행후기 프로모션은
하나투어가 7월 ‘이달의 추천여행지’로 백두산을 선정하고, 은동진 역사 전문강사와 함께 떠나는 역사테마여행상품을 선보였다.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동북호랑이를 비롯해 희귀한 야생동식물이 즐비한 청정지역이기도 하다. 또 윤동주 생가, 광개토대왕비, 장군총 등 역사교과서에서 봤던 유적지도 다수 분포하고 있다. 백두산은 자녀 동반 여행에 특히 좋다. 하나투어의 최근 5년간(2012~2016) 백두산 여행 고객을 분석해본 결과 연령별 그룹에선 50대가 40.9%로 1위를, 동반 형태는 자녀 동반 고객이 20.5%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백두산은 자녀와 부모에게 모두 즐겁고 유익한 여행지로서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백두산은 7~8월이 여행 적기다. 6월까지도 눈이 남아있고 9월에 첫 눈이 올 정도로 춥기때문이다. 또 교통편 등 여행인프라가 부족해 자유여행보단 패키지 여행이 편한 지역이기도 하다. 하나투어가 선보이는 ‘은동진 강사의 한국사 만점기행 – 백두산 4일’ 상품은 백두산 지역의역사와 자연을 깊이 있게 즐기기 좋다. 쉽고 재미있는 역사 강의로 정평이 나있는 스타강사 은동진이 여정에 동행하여, 윤동주 생가, 3.1운동 묘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최근 제기된 프로야구심판 금전수수 및 사업 입찰비리 의혹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에 대한 검찰고발과 회계감사를 전격 실시한다. 2013년 10월 두산 구단 관계자는 최OO 심판의 요청에 따라 300만 원을 제공했고 2016년 8월 케이비오(KBO)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자체 조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KBO는 올해 3월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사건을 ‘대가성이 없는 당사자 간 금전 대차’로 결론짓고 구단 관계자에게 경고조치만 내린 후 비공개로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 문체부는 KBO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이를 검토했다. 그 결과 △최OO 심판이 두산, 넥센 구단 외 여러 구단에게 금전을 요구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해당 구단의 답변만으로 조사를 마무리한 점 △2016년 8월 구단과 최OO과의 금전거래를 확인한 뒤에도 최OO의 소재지를 파악한다는 명목 하에 약 6개월간 조사를 지연한 점 △송금 계좌를 확보하고도 계좌 추적 등을 수사기관에 의뢰하지 않은 점 △승부조작 등 ‘국민체육진흥법’ 위반사항에 대해 충실히 조사하지 않은 점 △상벌위원회 결과를 비공개로 결정한 점 등 케이비오(KBO)가 이 사건을 축소 또는 은폐하려
2017 하나투어 투어챌린저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1일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투어챌린저’는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가 2006년부터 전국의 관광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참여형 장학프로그램이다. 12기 탐방은 총 24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돼, 국내와 인도 북부 도시들을 누비며 관광산업의 현장을 생생히 체험했다. 먼저 장학생들은 국내 티마크호텔에서 여행상품기획 및 호텔산업 특강, 난상토론세미나, 그리고 현장 인스펙션(호텔/면세점/여행업) 등 각종 미션활동들을 통해 관광업의 다양한 분야 실무들을 간접 경험했다. 그리고 이어진 해외탐방에선 ‘다람살라’, ‘암리차르’ 등 인도 북부 도시들을 다니며 관광 콘텐츠를 수집하고, 각 조별로 나눔여행/인문역사/어드벤처/문화체험의 4가지 분야의 테마여행상품을 직접 기획했다. 아울러 인도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현지인들에게 한국 전통놀이와 K팝 공연, 한글캘리그라피 등을 전파하기도 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투어챌린저 장학생에게 입사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30명의 투어챌린저가 하나투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호텔, 항공, 관광청, 리조트 등 다양한 관
뮤엔 바이 비더스킨이 지난달 29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있는 머펄르 크리스탈 팰리스 호텔에서 런칭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뮤엔 바이 비더스킨은 동남아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연구개발하여 런칭한 수분 미백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이다. 이날 런칭행사를 통해 동남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수분 미백 기능 중심의 기초화장품3종, 립스틱 2종을 출시했다. 현재 호치민 AEON 몰 프로모션 존에서 시세이도, 고세 등의 브랜드와 함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런칭행사에서는 그린매니저 80명들과 함께 베트남 현지 유통 총괄 책임자 및 MD, NUS 교수이자 베트남 유명 모델인 MR & Mrs. Delios 부부 등13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29일 발매식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및 방문판매 등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였으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 공개된 브랜드 티저영상과 브랜드 풀 스토리 영상이 좋은 현지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대표 이계웅)는 오는 21일 열리는 ‘2017 다크커스텀 클럽파티’에 할리데이비슨 브랜드를 좋아하는 일반인 팬 200명을 초청한다고 5일 밝혔다.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이번 클럽파티에서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하는 팬들과 직접 만나 할리데이비슨만의 문화를 전한다. 행사는 서울 청담동 ‘에비뉴 535’에서 진행된다. 입장 전에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 위에 직접 타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점프스타트’(남녀노소 누구나 면허증 없이도 모터사이클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와 포토존을 마련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할리데이비슨만의 진동감과 사운드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초청된 할리데이비슨 팬들에게는 기다림 없이 바로 클럽에 입장 가능한 프리패스와 무료 음료 1잔을 제공한다.참여 방법은 할리데이비슨 공식 페이스북 또는 할리프렌즈 어플을 통해서 신청 가능하다. 한편 클럽파티는 지난 2011년도에 처음 시작해 올해는 7회를 맞았다. since 1995 대한뉴스 홈페이지 http://www.daehannews.kr에서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개최하는 ‘2017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이 7월 7일(금)부터 사흘간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에서 열린다. KLPGA 2017 시즌 열다섯 번째 대회이며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 123명이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에서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부터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을 주최해 왔으며 대회는 KLPGA와 CLPGA(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대회는 한중 여자 프로골프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역대 우승자는 모두 한국 선수들로 1회 대회에서는 김다나 선수가 생애 첫 우승을 거두었으며 2, 3회 대회에서는 김효주 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이민영 선수가 복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우승후보로 꼽히는 장하나와 펑샨샨은 모두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선수들이다. 장하나 선수는 2015년 LPGA 데뷔 첫 승을 포함해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통산 4승을 거두며 세계 정상급 골퍼로 올라섰다. 펑샨샨 선수도 지난 5월 LPGA 볼빅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7승을 달성해 금호타이어는 쏠쏠한 골프마케팅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