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는 지난 26일 삼문동 휴먼시아아파트 교차로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교통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밀양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기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고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많은 저녁 시간에 이뤄졌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성, 휴대성, 경제성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안전모 미착용, 탑승 인원 초과,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등 부정운행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올바른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거리 행진을 하면서 안전수칙 준수 및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 배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가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1,2): 밀양시는 지난 26일 저녁 삼문동 휴먼시아아파트 교차로에서 교통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김해 시민공론장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길고양이와 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해시의회에서 길고양이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지난 25일, 김해동네고양이협회에서 주관한 『길고양이와 공존하는 김해』를 위한 시민공론장이 김해시의회 1층 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론장은 2023년 문화도시조성사업-도시문화실험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해시 동물보호 조례 개정과 길고양이보호와 관련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공감과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의회에서는 송유인 의원, 김진일 의원이 좌장 및 발제자로 참여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김진일 의원은 해외의 길고양이 보호 정책 관련 사례를 설명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위한 인식개선의 중요함에 대해 발표했으며, 찬성과 반대 주제발표에 이어 길고양이 보호 조례 제‧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좌장을 맡은 송유인 의원은 “제도와 교육 등의 뒷받침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며 “김해시의회에서도 오늘 나온 여러 문제의식과 의견들을 반영해 사회적 흐름에 맞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
▲182차 김해경제포럼 기념촬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이사장: 홍태용)이 지난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역기관 단체장, 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82차 김해경제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관내 스타트업 사이에서 자생적으로 발족한 「김해스타트업포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현재까지 김해스타트업포럼은 지난 6월, 9월 등 총 2회 개최하였으며 오는 11월 22일에 3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서‘김해시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성장 역량진단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산업연구원(KIET) 허문구 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김해시 지역경제 현황 진단과 향후 미래전략산업 로드맵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강연 내용으로는 김해시의 혁신성장을 위해 ▲지역성장 선순환 구조 구축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창업 및 신산업 기반 확충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플랫폼 기반의 3대 핵심 기업지원 기능 연계 운영 등을 제시했다. 경제포럼은 각 분야 경영자들이 국내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영전략 등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지원하
▲전국체육대회 수상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들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시 등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4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31개 등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시교육청 소속 고등부 학생 선수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난해 55개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도 종목 부산체고 임가원 학생은 금메달 2개를 획득했고, 수영종목 사직고 이송은 학생은 2관왕을 차지했다. 에어로빅 종목 부산동여고 김지윤 학생 등 4명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장대높이뛰기에 출전한 부산체고 윤예린 학생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근대5종, 자전거, 요트, 레슬링, 보디빌딩 종목에서도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농구 종목에 출전한 동주여고는 16년 만에 결승에 진출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고, 부산체고 럭비부는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는 동메달을 따내며 단체종목 선전을 이어갔다. 특히, 부산체고 세팍타크로부는 4년 만에 남녀동반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부산교육청과 부산시체육회의 전략 종목 정책적 지원에 큰 의미를 더하며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엔 관련 대규모 국제행사인 「2024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정부간 협상위원회」를 부산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정부간 협상위원회」는 유엔 산하 환경 부문 최고의 의사결정기구인 유엔환경총회(UNEA, UN Environment Assembly)의 결의에 따라 해양 플라스틱을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성안을 위해 조직된 정부 간 협상 기구다. 지난해 11월 우루과이 푼타델에스테에서 개최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프랑스 파리에서 2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후 오는 11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3차, 내년 상반기 캐나다에서 4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부산에서 개최될 5차 회의를 마무리로, 국제협약 성안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부산시의 이번 제5차 회의 유치는 외교부의 개최도시 제안 공모에 의해 도시 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차지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170개국의 2~3천여 명의 정부대표단 등이 부산 벡스코를 찾을 예정이다. 특히, 해양환경 관련 국제회의가 부산에서 열림으로써 시가 현재 추진 중인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양성평등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 이벤트 모습. ○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일 오후 1시 10분 시교육청에서 직원들과 ‘양성평등 및 불법촬영 예방 홍보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집중 지도·단속.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착을 위한 금연구역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 보건소는 금연 담당자와 금연지도원, 공무원, 금연 상담사 3개 조로 단속반을 편성해 주간과 야간에 지도 및 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지도·점검 주요단속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정한 공공청사,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체육시설, 의료시설, 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 등이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 구역을 알리는 표시 설치 여부가 있으며, 금연구역 지정 의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함양군이 간접흡연 없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금연 문화를 홍보하고 건강한 함양을 조성하기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어제(19일) 오후 4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스벤 올링(Svend Olling)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문화예술,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부산-덴마크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덴마크는 유럽 북부 북해 연안의 유틀란트반도와 그 동쪽 해상의 부속 도서로 구성된 입헌군주국이다. 면적은 4만3천94제곱킬로미터(㎢), 인구는 500여만 명이며, 수도는 코펜하겐이다. 낙농업이 유명하고 식료품·철강·화학·기계공업 등이 발달했다. 스벤 울링 주한덴마크대사는 올해 5월에 부임했으며, 이번이 네 번째 부산 방문이다. 특히, 지난 5월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이후 박형준 시장과 5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부산을 찾은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에 먼저 환영 인사를 건넸으며,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대사도 다시 만나게 됨에 반가움의 인사를 전하며 “200여 편이 넘는 영화를 상영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최근 성공리에 폐막했다고 들었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에 박 시장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라며, “올해는 특히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를 신설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시는 마산어시장 축제에 대해 통신사, 카드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해 유동인구 및 매출소비액을 분석한 결과 축제기간인 8월25일부터 8월27일까지 총 93,825명이 방문하여 총 5억8천4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이전 8월 금토일 데이터 분석 결과 3일 평균 방문객은 80,014명, 평균 매출액은 3억9천7백만원 이였다. 그러나 축제 기간인 8월 23일부터 8월25일까지 방문객은 93,825명, 매출액은 5억8천4백만원으로, 축제 이전 대비 방문객은 평균치보다 17%, 매출액은 4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 방문객 중 창원시민이 76.4%, 외지인이 23.6%였다. 외지인은 김해, 부산, 함안 순으로 많이 방문했다. 이번 창원시의 빅데이터 분석은 추정치가 아닌 객관적인 통계로 분석된 결과였고 이는 일본 오염수 방류라는 영향에도 불구하고 많은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러 와서 싱싱한 수산물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9월 13일 창원시는 지자체 최초로 15% 할인되는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20억 원을 발행했으며 추석 전후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하는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소비
▲부산시청 (대한뉴스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대 정원 확대’가 수도권에 의사가 과도하게 집중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비수도권의 지역·필수의료 서비스 개선에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사회적 우려에 대해서는 정부의 세밀한 접근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최근 ‘응급실 뺑뺑이’,‘소아과 오픈런’ 등의 사회적 이슈로 소아청소년과, 응급의료과 등에서의 필수의료와 지방의료 인력 부족 해결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큰 상황이다. 현재,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소아응급의료체계 마련과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그리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서부산의료원 건립을 추진 중이며, (구)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와 시립아동병원 건립 등 공공병원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시는 공공병원 확대와 필수의료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정부의 발표는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지방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