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콜롬비아,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대응 협력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남미 2개국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콜롬비아 해군 참모총장과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의 해양경찰청 방한에 따른 답방의 성격으로 지난 6월(콜롬비아)과 10월(에콰도르) 방문해 각각 협력 의향서와 약정서를 체결한 인연이 있다. 또한, 7일 콜롬비아 해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오는 11일 에콰도르 해군과 마약 정보교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력에 마약 단속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첩보로서,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 국가인 콜롬비아와 해상 유통 국가인 에콰도르 현지의 정보를 바로 입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데 그 의미가 크다. 국제 우편, 택배 등을 통한 마약 유입 시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은 대규모 마약 반입은 해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국의 해양 기관의 범죄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넷플릭스(Netflix) 유명 드라마 시리즈‘나르코스(Narcos)’의 실제 배경으로 유명한 콜롬비아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전남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서「2023년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고 7일 밝혔다. 해상화학사고 대응능력 경진 대회는 해상 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현장 요원들의 초동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개 지방청과 20개 해양경찰서 소속 45명의 해양오염 대응요원이 참가하고, 대회 종목으로는 ▲ 개인보호구 착용‧통신, 유출봉쇄, 가스 물질 탐지, 열화상카메라 활용 등 위험유해물질(HNS) Hazardous and Noxious Substances(위험‧유해물질) 장비 운용 능력 ▲ 화학사고 대응 전문용어, 위험유해물질(HNS)해양사고 대응 매뉴얼 숙지 등 위험유해물질(HNS) 사고대응 이해 능력을 평가하고,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을 모두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또한, 최종 심사 결과 성적이 우수한 4개 팀에게는 해양경찰청장상과 함께 부상, 상패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방제 분야 대응능력 향상의 계기로 삼아 해상화학 사고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에서는 2023. 12. 5.(화) 함양읍 웅곡ㆍ죽곡마을회관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통 상황별 대처 능력이 비교적 낮은 어르신들의 잘못된 보행 및 운전습관을 바로잡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교통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보행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야광조끼도 배부했다. 실제 교통사고 영상을 보며 평소 보행 습관 및 운전습관을 되돌아보고, 이륜차 안전모와 차량 안전띠의 미착용시 어떠한 결과를 보이는지, 경운기 적재함 탑승금지와 음주운전 사고 경각심 등 시청각 홍보했다. 함양경찰서장은, “지난 1년동안 교통 사망사고, 대부분이 노인 보행 사고로 앞으로도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대면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교통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예방 교육·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 부산시,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협업하여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사상경찰서 주례1치안센터에서「부산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관장 인사말씀, 제막식, 기념촬영 등 약 30여분 간 진행되었다. 최근 정신질환자로 인한 범죄에 대해 주민불안이 높은 가운데, 정신응급상황에 대한 더욱 세밀한 초기대응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고위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조치를 담당하는 경찰대응팀과 부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인 응급개입팀이 합동 근무하면서 정신응급상황 발생시 함께 출동하여 초동대응하는 「부산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센터 개소 전에는 경찰대응팀이 정신질환 신고를 받고 현장 조치 중 전문 상담이 필요할 경우 부산시 응급개입팀을 요청해 면담한 뒤 다시 정신병원을 방문하여 응급입원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앞으로는 경찰대응팀과 시 응급개입팀이 함께 출동하여 공동대응함으로써 응급입원절차를 더욱 세밀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더욱 세밀한 정신질환자 초기대응을 위해 관계기관이 협업하여 센터를 개소한만큼 지역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희망하는 국민의 요청 부응과 해양경찰 마약범죄에 대한 수사역량 및 국제공조 강화를 위해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출범한다.” 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과 현황을 분석하고 해양 마약범죄에 전략적 대응 방안을 위한 정보교류를 마련하는 등 해양 마약 수사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김희준 변호사, 한성대 윤흥희 교수, 미국 마약단속국 한국지부, 미국 해안경비대, 주한 남미 대사관 관계자 등 마약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민·관·학계 관계자 13명이 참여하였다. 자문위원회는 김희준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해양경찰청 주요성과 및 2023년 지방청 마약 우수사범 검거 사례 발표를 통해 참석한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신종 마약, 수사기법,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이번 자문위원회를 토대로 전 세계적으로 해양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 범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해양 마약범죄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강력한 국내·외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해양에서 마약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과 외교부(장관 박진)는 “외교부에서 우리 국적 선박 및 재외국민 보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업무 약정(MOU)을 체결했다.” 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리나라 수출·입 화물의 99.7%가 전 세계 주요 바닷길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고, 해외 출국자 수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시점에서, 해양이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유관 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업무 약정을 체결하였다. 본 업무 약정은 △외국에서 우리 국적 선박 또는 재외국민 해양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활동 등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핫라인 구축, △해양 사고 발생 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지원과 교류, △국제협력 업무 관련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 및 정보 공유·활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종욱 청장은 “지난 3월 필리핀해역에서 유조선이 침몰했을 당시 외교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해양경찰청 방제 인력과 물품 등을 지원했던 사례를 모범 협력 사례”로 언급하며, “최근 연안국의 구조 당국이 즉시 대응하기 어려운 공해상이나 주요 항로에서 선박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최신형 3천 톤급 대형경비함 ‘태평양 1호 및 17호’ 진수 행사를 경남 고성 소재의 SK오션플랜트㈜에서 거행하였다.” 고 1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바다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현 추세에 따라 해상주권 수호를 위해 수년간 최신예 함정을 지속해서 건조해 왔으며, 이번 진수된 ‘태평양 1호 및 17호’는 총길이 약 122.3m, 폭 15m, 최대속력 24노트로 운항할 수 있으며, 10m급 고속단정 2척(최대속력 40노트)과 분당 20톤의 물 분사가 가능한 소화포 설비를 선수 및 양현에 탑재하였다. 특히, 환경친화적인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적용하여, 저속에서는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로 전동 모터를 구동시켜 항해하고, 고속운항 시 디젤엔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여 상황에 따라 속력을 적절히 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유류 절감 및 배기가스 배출감소 등 친환경 선박으로 설계되어, 함 내 소음·진동 감소로 쾌적한 거주환경을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 최고의 조선 기술로 건조되는 3천톤 급 경비함은 첨단장비를 탑재한 경비함정으로, 우리 접경 해역에서의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해양에서 발생하는 선박 인명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디지털포렌식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연구, 기술, 전문지식 공유를 위해 (사)한국디지털 포렌식학회, 경찰청,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저작권보호원이 주최하고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동계학술대회를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동계학술대회는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전문가, 학생, 교수, 법 집행 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고 디지털포렌식 관련 다양한 논문의 수준 높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디지털포렌식 기술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섹션 1은 ‘저작권 포렌식’ 관련 초청 강연 및 논문 발표를 시작으로 섹션 2는 ‘디지털포렌식 정책 및 인프라 구축’, 섹션 3은 ‘모바일포렌식’, 섹션 4는 ‘네트워크 및 멀티미디어 포렌식’, 섹션 5는 ‘PC 및 임베디드 시스템 포렌식’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 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학술적 성장과 발전이 있기를 바라고, 해양경찰이 함께 노력하여 해양 디지털포렌식 분야 연구도 더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BBS연맹 제천지회(회장 유병진)는 지난 29일 제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BBS 지도위원, 모범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청소년 5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참석하여 모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지도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BBS연맹은 청소년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전국적인 민간단체로 제천지회에는 35명의 지도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모범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 지도위원과의 1:1 자매결연을 통한 멘토링, 청소년 문화 행사 추진 등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천지회 유병진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모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 제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올해 우수한 인재가 유입되어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조직원의 역량 강화를 이뤄낸 결과 국민들의 해양 치안 서비스 만족도가 향상된 “교육혁신 원년(元年)의 해였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가상 융합기술 기반 교육훈련 플랫폼 개발을 바탕으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해양경찰은 교육·채용 정책 수립 시 정책 전문가 계층인 11개 해·수산계 대학과의 교육 정책협의회를 통해 우수한 해양 인재 양성과 인력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제언 19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 내용은 해양경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승선 실습 교육과정 개설 운영, 해경 학과 채용 계급 상향(순경→경장)과 필기시험 과목 축소(5과목→4과목) 등 채용제도 개선 사항이 상당부분 반영되었다. 또한, 선박 운항을 위한 해기사 면허 취득이 어려운 일부 대학을 위해 각 대학 및 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활용 여건 조성, 해양경찰 초급간부 양성체계 마련을 위한 발전 방안 모색 등 앞으로도 협의회는 집단지성의 힘을 통해 생산성 있는 논의와 결과물을 끌어내는 관·학 정책공동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