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경북 경주 불국사를 방문하여 동절기 재난(낙석‧화재·결빙) 취약지역과 토함산 석굴암 일대 해맞이 장소 등 다중운집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중앙시장에서 범죄‧안전 불안요인에 대한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건파출소를 방문하여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장 경찰관을 격려했다. 최 청장은 이날 불국사에서, 작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붕괴된 등산로와 동절기 상습 결빙도로를 점검하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또한, 새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석굴암 주변에 밀집상황에 대비한 차량통제 및 선제적인 인파 분산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후 방문한 경주 중앙시장에서는 상인회, 자율방범대, 지자체 등과 함께 범죄에 취약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장소를 점검하였고, 소매치기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시장 입구에는 방범용 CCTV 설치를, 어두운 지하주차장 입구에는 로고젝터와 가로등 설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주민들의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범죄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격의 없이 대화하는 가
▲영주서 치안설명회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는 14일 영주시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오전 11시 안문기 서장을 비롯해 담당 부서 계장 등이 참석해 경찰의 주요 활동 사항에 대해 설명한 후 주민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하며 활발한 의견교류를 했다. 서는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각 읍, 면, 동 이, 통장회의를 활용한 주민 대상 치안 설명회를 적극추진해 평온한 연말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리에서 통장 강모(여.58)은 “경찰서에서 시간내어 방문해주시니 감사한 일이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안문기 서장은 “이번 치안설명회에서 제기된 각종 건의사항이 추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 활동 강화 및 안전한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은 12월 14일 오전, 경찰청에서 실시한 ‘경제범죄 수사활동평가’에서 우수 수사관으로 선정된 경찰관 4명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특진의 주인공은 구미경찰서 수사1과 경제4팀 조해선은 경감으로, 경산경찰서 수사과 수사5팀 오우철과 수사2팀 최문철은 각 경위·경사로, 포항북부서 수사과 경제2팀 김래경은 경장으로 1계급 특진했다. 경제범죄수사활동 평가는 신속·완성도 높은 민생 경제범죄수사 구현을 위해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관서 경제범죄수사팀을 대상으로 사건처리 기간, 요구요청 비율, 피해회복 사례 등 수사 신속성·완결성과 인권보호 노력도를 팀 단위로 평가해 우수 수사팀을 선발 후, 팀내 기여도가 놓은 수사관을 특진자로 선정했다. 구미서 경제4팀은 평균 사건처리 기간이 38일로 즉일 조사 및 병합수사를 통해 신속한 사건처리로 도민의 수사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으며, 또한 스토킹 및 개인정보보호법 고소사건 관련 피해자를 안전조치 대상자로 등록하고, 접근·통신금지 등 잠정조치를 취하는 등 피해자 불안감 해소 및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피해자 보호활동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서 수사5팀은 금년부터 경제·사이버
▲교통안전교육 (대한뉴스 이영호기자)=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14일 흑석동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및 범죄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년도 충북 지역 교통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시외지역에서 발생하고, 사망자의 44%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안전한 보행을 위한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을 비롯하여 차량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어르신들이 도로 주변에 앉아 쉬거나 도로를 보행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햇다. 이날 교육은 특히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차용증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생활 법률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앞으로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꾸준하게 실시하고, 지자체가 보행자 보호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정부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순찰차를 도입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 13대의 전기순찰차와 하이브리드 순찰차 14대를 도서지역 파출장소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전기순찰차는 주유 환경이 열악한 도서 파출소에 배치하고 24시간 긴급상황 대응을 위해 상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용 충전기를 설치하였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파출장소에 설치된 충전시설은 도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 대상 긴급 차량충전기 공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청정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 순찰차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해양경찰의 상징성을 강화하기 위해 ’23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개선했으며 ’24년에는 더 많은 전기순찰차를 도서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함정 건조 계약 방식을 「적격심사에 의한 최저가 입찰 방식」에서「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개선하여 올해 건조 사업에 적용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서는 2023년 정부혁신 중점과제인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추진의 일환으로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정 건조 계약 방식을 기존의 최저가 입찰에 의한 방식에서 기술 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하는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개선하여 건조 사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고품질의 함정을 건조하여 해양에서의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최저가 입찰에 의한 방식은 최저가격 입찰자 순으로 적격심사 후 낙찰자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낙찰하한률에 근접한 저가 투찰 등 건조사간 과당경쟁을 유발하여 최종 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경영사정이 악화되고 경비함정의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을 적용할 경우 기술 능력 위주로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후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되므로 과도한 가격 경쟁을 피하고 적정수준의 계약 금액 지급이 가능하여 건조 사의 기업경영 개선과 고품질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디지털포렌식 등 총 4개 분야 6명의 전문수사관을 선발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6명의 전문수사관은 전국 해양경찰 수사 부서에 배치되어 중요한 사건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전문수사관 양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선발된 해양경찰청 전문수사관들은 평가의 상당 부분을 경찰청에 의뢰해 선발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선발접수부터 심사, 평가까지 해양경찰청 위원들이 직접 선발한 최초의 자체 전문수사관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선발로 해양경찰청 전문수사관은 기존 23명에서 29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를 통해 보다 질 높은 해양경찰의 수사 역량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해양경찰청은 “수사에 열정 있고 실력이 뛰어난 전문수사관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해양경찰 수사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청 전문수사관 제도는 총 23개 세부 분야별 수사경력, 근무 실적, 서류심사 및 평가 시험 등을 거쳐 뛰어난 수사 능력을 보유한 수사관을 선발하는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은 2024년 4월 10일(수)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023년 12월 12일(화)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23.12.12.D-120 ’24.1.11.D-90 3.21.D-20∼3.22. 3.28.D-13 4.5.D-5∼4.6. 4.10.D-day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 공무원 등 사직 시한 후보자 등록 선거기간개시 ※3.28.∼4.9. 선거운동기간 사전투표 (06:00∼18:00) 선거일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023년 12월 12일을 기점으로, 도경 및 24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 163명을 편성하여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➊금품수수 ➋허위사실 유포 ➌공무원 선거 관여 ➍선거폭력 ➎불법단체동원 유형의 선거범죄를 「5대 선거범죄」로 선정했다.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실행한 자는 물론 배후에서 범행을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불법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12월 8일(금)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개최하였다. 경찰청 인권주간(12. 4.〜12. 8.)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개최된 이번 영화제에서는 경찰청이 제작한 단편영화 1편과 경찰관들이 직접 촬영한 손수 제작물(UCC) 4편을 관람하며 인권영화를 매개로 시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영한 단편영화(파안)는 사전 소재 공모(총 132편 응모) 및 심사를 통해 대상작으로 선정된 시나리오로 제작되었다. 영화 시사회 이후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감독, 출연 배우, 현장 경찰관 등이 영화와 관련된 소회를 밝히는 등 경찰과 인권의 의미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제 행사 내용은 ‘경찰청 인권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화제 이후에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윤희근 경찰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국민의 인권 보호를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로 삼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인권영화제를 통해 국민께서 바라보는 경찰에 대한 시선과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국민 기본권이라는 최우선 가치의 보호에 앞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지인들과의 술자리‧모임이 증가하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민생 침해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 활동으로 평온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23일간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무인점포, 금융기관, 환전소 등 강‧절도가 우려되는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범죄취약요인을 진단하고, 취약요소가 발견되면 개선‧보완하는 등 지역별 맞춤형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말까지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이 예정되어 있다. 경찰서 별로 음주사고 다발지역‧시간대별 일제단속 실시를 통해 연말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미리 근절한다. 또한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112신고 접수시 관할이나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대응할 방침인 가운데,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흉기사용 등 악성범죄에 대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고, 유흥업소 내 마약류 범죄 관련 첩보수집 강화를 통해 업소 관계자의 방조‧장소 제공혐의도 적극 수사할 방침이다. 스토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