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환경 조성과 신뢰받는 토지정보 구축을 위해 ‘2024년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 △시민 편의를 위한 선진 지적행정 구현 △시민만족 디지털지적 및 촘촘한 주소체계 구축 등 3대 분야, 4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선제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해 투기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및 개발이익 환수제 운영으로 공정한 부동산 정책을 실현한다. 특히, 최근 전세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피해자 급증으로 임차인 주거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피해확인서 발급과 피해자 결정신청서 접수 등 피해자 지원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시민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아카데미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부동산중개사무소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철저한 실거래 정밀조사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이 조성되도록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교육청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교육부 주관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실시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분야에서 ‘속속들이 살피고 쏙쏙 맞춰 지원하는 유아기 영양 채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사례로 우수상을 획득했다.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관리지원을 통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5개 교육지원청에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을 위해 전담 순회 영양교사를 각 1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월별 식단작성, 영양 관리, 위생·안전관리 및 컨설팅, 식생활 지도 및 영양상담, 학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홍숙)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17일 동안 홍천 축제장 ‘119안전 체험장’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119안전 체험장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자동심장충격기(AED) 활용법 및 119포토존 운영으로 지역 안전지킴이로의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며 큰 호응을 얻었고, 홍천 고향사랑기부제와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캠페인도 진행했다.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10개읍·면 10개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10여명씩 체험장을 지키며, 안전의식이 높아진 관광객과 주민과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 활용법에 대해 실습교육을 전개하였다. 축제장을 찾은 아이들에게는 소방복 체험과 소화기 사용법 등 다양한 119포토존으로 인기를 끌며 부모들이 연실 카메라를 촬영하는 등 큰 추억을 선물했다. 홍천소방서 119안전 체험장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육동한 춘천시장, 홍성기 도의원,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과 용준식·나기호·황경화 의원,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이 방문 격려하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체험하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4일) 오후 2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 개요> ㅇ 일시/장소 : ‘24.1.24.(수) 14:00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ㅇ 참 석 자 : 시장, 노동청장,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민간재해예방기관장 등 13명 ㅇ 주요내용 :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련 긴급 대책회의 및 현장점검 등 이번 회의는 부산지역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해 관계기관별 예방대책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0일부터 3주 동안 부산지역에서는 10건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시장을 비롯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부산경영자총협회장, 건설협회장, 민간재해예방기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지역 산업재해 발생 현황과 ▲기관별 산업재해 예방대책 등을 보고받고, 참석자들과 예방대책을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업안전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의 적극적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고영진 이하 협의회)주관으로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중구 국가정원길 1 일원 조류관찰데크에서 ‘겨울철새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 관찰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망원경을 활용하여 겨울철새를 관찰하고 종들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알려준다. 데크를 내려와 하천 가까이에서 새들을 관찰하는 시간도 갖는다. 생태 관찰장에서는 갈대가 우거진 하천습지 인근에서 활동하는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물닭, 청머리오리, 청둥오리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하중도*에는 텃새화된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를 비롯하여 민물가마우지와 붉은부리갈매기들도 관찰할 수 있다. "하중도 : 하천의 중간에 유속이 느려지거나 흐르는 방향이 바뀌면서 퇴적물이 쌓여 형성되는 섬" 체험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방문객들은 태화강겨울철새 원형 배지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철새도시등재 이후 철새여행버스 탐조 해설을 비롯한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해설사가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증원 배치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는 신뢰받는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다양한 민원서비스 시책 추진 등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 민원실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해 테마가 있는 아침 친절 민원실,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위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자 민원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를 배려하는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아기전용의자, 유모차 등의 편의용품을 확충하였으며, ▲수유실 및 임산부·영유아 쉼터 ▲장애인·임산부·노약자를 위한 배려창구 ▲민원창구 안내 바닥 유도선 등 장애,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아기전용의자’는 민원인이 아이를 안고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서류를 발급받을 때 상당한 불편함이 있는 점에 착안하여 영유아 동반 민원인을 배려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여권 발급신청 접수, 여권교부, 정보증명서 발급 등 여권사무에 대한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여권 민원실’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홍천 봉사단체 (사)이웃(이사장 박학천)과 인제 이웃(회장 장국환)은 지난 21, 인제군 북면 원통리 일대의 저소득 가정에 연탄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날 연탄배달은 인제군을 비롯해 홍천군, 춘천시, 서울특별시 등 강원특별자치도 내·외 각지에서 거주하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인제군 주민복지과에서 선정 및 추천한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연탄 5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계절 날씨를 구분하지 않고 사시사철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이웃은 지난 해 9월 인제군에 인제이웃을 개소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6500장의 연탄을 나눔하고, 주말을 활용하여 6번의 회원참여 봉사를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홍천군의회 최이경 부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올바른 일에 거주지와 관할 지역의 구분은 불필요하다”며 “추운 날씨와 폭설에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겨울방학 기간 부친의 권유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진혁(신남중 2학년)군은 “아버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몸소 느낄
▲22일 정책 설명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교육청이 부산형 늘봄 정책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2일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별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부산학부모회총연합회 임원 28명을 대상으로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늘봄 정책 시행 전 학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하윤수 교육감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 1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돌봄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23일 같은 곳에서 부산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가로 열고, 일반 학부모 대상 설명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군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군민 누구나 만족하는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실현’을 슬로건으로 8개의 팀별 이행과제를 수립해 본격 추진에 돌입했다. 먼저 어려운 재정 상황에도 단양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 70만 원과 할인율 10%를 유지하고 오히려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지난해보다 50개소 늘린 1,150개소로 확대해 지역경기 살리기에 전력을 다한다. 전통시장 마늘 골목 특성화를 위해 6억 원을 투입해 편의시설 조성, 포토존 설치로 명소화를 추진한다.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해 에너지바우처를 2.8억 원, 824세대에 연탄바우처는 2.6억 원, 477세대에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10세대에 700만 원의 재원으로 에어컨을, 100세대에 1억 원으로 난방·단열을 지원해 에너지 효율개선에 나선다. 충청에너지(주)와 도시가스 공급 배관을 별곡1리, 상진1리 지역 1.2km에 설치해 75세대가 주거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28년까지 1,1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중앙투자 심사, 산업단지 지정 승인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이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과 어린이 보호구역 정책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내일(22일)부터 시 누리집을 개편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편 작업은 지난해 10월에 발표한 「어린이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세부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청동초 통학로 사고 후 스쿨존 안전 문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했고, 학부모, 시민단체 등 시민들의 정보 공개 요구에 대응해 시가 시민의 알권리와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쌍방 소통을 준비한 결과다. 이번 개편으로, 시민들은 시 누리집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통학로 종합안전대책의 주요 정책 안내뿐만 아니라 ▲보호구역 지정현황 ▲관련 법규 ▲정책뉴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의 교통․물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인 방호울타리, 보도,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시설개선계획이 위치기반 정책지도로 제공돼 클릭 한 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누리집 개편으로 시민 관심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해져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