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호기자)=20일(토) 오후부터 현재까지(21일 09시 기준) 이틀간 속초시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속초시가 전 행정력을 동원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속초시는 21일(일) 08시부터 시청 전 공무원, 동 제설단, 마을제설단,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으로 인력 690여 명과 제설 장비 36여 대를 투입해 주요 도로와 간선도로, 시내버스 정류장 및 인도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속초시는 20일부터 제설차량 32대를 투입하고 폭설대응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및 공영주차장 4개소 총 1,148면의 주차 공간을 완전 개방하며 시내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월요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도 도로변 주차 차량의 이동 협조와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사업’에 15개 시군 26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귀농어귀촌인이 지역민과의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고 마을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경관 조성과 재능기부, 마을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37개 마을이 신청할 만큼 인기가 많았다. 마을별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를 실시, 나주·장흥·완도 각 3개 마을, 담양·고흥·보성·화순·영광 각 2개 마을, 순천·광양·곡성·영암·장성·진도·신안 각 1개 마을 총 15개 시군, 26개 마을을 선정했다. 전남도는 경관 조성을 위한 나무, 꽃 등 구입비와 재능기부를 활용한 벽화 그리기, 서예활동, 악기 배우기 등 마을 주민 융화프로그램 진행 비용을 마을별로 1천500만 원씩 지원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진행되며, 귀농어귀촌인의 소속감을 증진시켜 역귀농 방지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 마을의 만족도 조사와 귀농어귀촌인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통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박홍숙)가 지난 5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15일간 홍천축제장의 ‘119 안전체험장’을 운영하며 관광객은 물론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가장 ‘핫’한 체험부스로 알려져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소방서 김숙자 서장과 박홍숙 군여성의용소대 연합회장은 매일 10개읍면 순번으로 참여하는 각 읍면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을 독려하며, 국민과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119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18일에도 홍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와 화촌여성의용소대(대장 김선희)가 안전체험장을 진행하며 아이들 포토존이 인기를 끈 가운데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과 용준식 의원,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격려 방문했다. 하루 앞선 17일에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119안전체험장을 찾아 격려하는 등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약 40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체험장을 찾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천군여성의용소방대원은 각 10개읍면 지역대별로 소속되어 평소에는 생업에 종사하며 화재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양감면 공장 화재로 인한 수질오염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7일 오후 5시 기준 상류에서 내려오는 오염되지 않은 하천수 22,944톤을 수거해 오염수와 섞이지 않도록 했고, 사고 현장에서 관리천까지 구간의 오염수 4,603톤을 수거해 폐수 처리 시설로 보내 처리했다. 정명근 시장은 17일 저녁 호우로 인해 상류에 설치한 방제둑이 넘칠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받고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8일 아침 현장에 설치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수습 대책을 논의하며 정 시장은 “오염수 처리가 시급한 상황이므로 수질 오염이 확산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며, “재난 상황인 만큼 사고 지역이 신속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리천과 합류하는 진위천 하류에는 지역주민 먹는물 공급을 위한 시설인 취․정수장은 없으며 현재까지는 관리천에 농업용수 수요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환경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측정지점을 넓혀가며 관리천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토양․지하수 검사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의료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연계해 동탄권역의 정신재활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한의과 진료를 제공한다. 의료지원대상은 동탄아르딤복지관(장애인복지시설), 사랑밭(정신재활시설), 임대아파트 주민 등으로, 치과·한의과 의료진이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과 진료항목은 구강검진, 스케일링, 충치치료(레진), 불소도포, 틀니조정 등이고 한의과 진료항목은 혈압․빈혈․혈당․당화혈색소 검사, 한약 처방, 전자뜸 치료, 침시술 등이다. 시는 화성시동탄보건소 구강보건실․만성질환관리센터와 연계해 진료대상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취약계층 무료 이동진료사업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의료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 건강증진사업의 다양한 추진 전략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과 의료 돌봄 체계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김해국토관리사무소, 김해시에 기탁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시장 홍태용)는 12일 김해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선훈)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86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성금은 취약계층 4세대에 지원된다. 박선훈 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추운 겨울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새해에도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아주신 뜻대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119안전 체험장이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홍천강꽁꽁축제가 열리는 지난 5일부터 가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가운데 119안전 체험장에서 아이들과 학생들이 소방관 옷 체험과 소화기 작동법, 포토존 촬영,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며 축제장 분위기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와 홍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가 지난 5일부터 119안전 체험장을 축제장 내에서 운영하는 가운데 전문자격증을 지닌 10개읍·면 10개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하며 국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말인 13일과 14일 119안전 체험장을 진행한 내면여성의용소방대는 김남순 대장, 박선옥 총무부장, 진수정 서무반장, 이영란 대응반장 등이 눈코뜰새 없이 홍천소방서 소방관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응급처치 요령 교육과 아이들에게 119체험으로 행복한 추억과 뜻 깊은 소방안전 의미를 선물했다. 아이들은 소방관복을 입고 소화기 작동을 체험해 보며 “저도 크면 소방관이 될 거예요”, “소방관 아줌마, 고맙습니다” 등 119안전 체험장이 행복한 미소로 가득했다. 김남순 내
▲수산골프동호회에서 백미(10kg) 20포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 에 기탁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밀양시 하남읍 수산골프동호회(회장 김민수)는 지난 12일 하남읍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포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수산골프동호회는 골프에 관심있는 하남읍 주민들이 모인 골프동호회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회원 중 일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자 마음을 모았다고 한다. 김민수 수산골프동호회장은“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하남읍 주민들의 각별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고 있음을 느낀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물 재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버려지는 빗물을 다시 모아 재활용하는‘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물이나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에 집수 및 여과·저류·배수 등의 빗물이용시설(빗물저금통)을 설치하여, 조경용수나 청소 용수 등으로 빗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빗물저금통 지원대상은 관내 지붕면적 1천㎡ 미만인 건축물 또는 건축면적 1만㎡ 미만이면서 50세대 이상인 아파트나 연립주택 소유자로 설치비의 90% 이내에서 건축유형에 따라 최대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빗물저금통 설치 지원을 원하는 신청자는 빗물저금통 설치계획서, 설치비 산출내역서, 보조금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 등기우편(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로 100 대전시청 수질개선과)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검토 및 현지실사를 통해 빗물 활용도, 집수 능력, 설치 여건 등을 확인하고 2차 물순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자에게는 5월 말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보조금 신청서 양식, 작성 요령, 지원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창원 주남저수지 출입 통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는 창원시 주남저수지에서 지난 1월 10일 채취된 야생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1월 1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검출됨에 따라 가금농가로의 조류인플루엔자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야생조류의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지난 11월 28일 전북에서 처음 검출된 이후 현재까지 15건*이 확인된 바 있으며 경남도에서는 지난해 12월 6일 창원 진전천에 이은 두 번째 검출 사례이다.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 : 5개 시도 15건(광주2, 전북3, 충남1, 경북7, 경남2) 경남도 방역당국은 항원 검출 확인 즉시 신속하게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금하는 한편, 시료 채취지점 반경 10km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해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였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과거 H5N6형 발생사례의 경우 감염 후 폐사가 나타나기까지 일정 시간이 소요되어 경미한 임상 증상이 있더라도 조기 신고가 필요하다”면서 “가금농가는 외부 오염원 유입 방지를 위한 소독과 통제를 강화하고 매일 예찰을 실시하여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