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XD화성개발은 1314억 원 규모의 ‘서울 장위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 부지에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설립해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10년 이상 장기 임대 후 분양하는 방식이다. 이 임대아파트는 서울 성북구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에 들어서는 지하 6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510가구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HXD화성개발의 서울 도심 주택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XD화성개발은 최근 충북도청 후생복지관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으며, 대구 최초 민간공원조성특례사업인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을 품질과 안전시공으로 호평을 받았다. HXD화성개발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공공과 민간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고, 정부의 주거정책과도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에서 시공뿐만 아니라 임대 리츠에 공동 출자자로 참여해 앞으로 종합 디벨로퍼로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2025-02-27 19:17(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올해 7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차량 조기 폐차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자동차 1200여대, 5등급 자동차 1000여대다.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덤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년 12월 이전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도 포함된다. 조기 폐차를 원하면 다음 달 5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과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율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27 19:16(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 신천 물놀이장이 다음 달 1일 봄철 정원으로 꾸며져 개방된다. 대구시는 오는 3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신천 물놀이장을 ‘봄 테마 정원’으로 새롭게 단장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봄 테마 정원은 튤립과 봄꽃으로 가득한 ‘튤립정원’, 밤이 아름다운 야간 ‘포토존‘, 빛과 봄이 어우러진 ’빛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정원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운영 시간 이후에는 시설 내부에 들어갈 수 없지만 밤 12시까지 조명이 점등돼 산책로에서도 신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봄 테마 운영을 맞아 다채로운 봄꽃과 포토존, 쉼터가 조성돼 연인, 가족, 친구 등 모든 시민들이 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옥 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신천 물놀이장이 여름철 물놀이 공간을 넘어,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기운을 시민들이 가장 먼저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27 19:1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7일 저성장 및 내수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5년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가치금융 상생펀드’는 기업은행 자체 재원으로 조성한 1조원 규모의 여·수신 금리우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조성됐다. 기업은행은 해당 펀드를 통해 ▲성장유망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3000억원), ▲소상공인 성장촉진 설비투자 프로그램(5000억원), ▲소상공인 예·적금 우대금리 프로그램(2000억원) 등 3개 부문에서 금리우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신규 수출계약 체결 기업, 고용증대 기업, 병무청이 지정한 나라사랑 가게 등 성장유망 소상공인을 위해 운전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1.2%p까지 감면 지원한다. 특히 금융정보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자체 대안평가모형인 빅데이터모형을 활용해 프로그램 지원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설비투자를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한 소상공인을 위해 시설자금 대출 금리를 최대 1.0%까지 감면 지원한다. 녹색경영 실천 기업, 지적재산권 보유 기업 등은 최대 1.2%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2025-02-27 17:4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2월 25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험기관의 숙련도를 향상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시험기관 및 유역(지방)환경청 담당자 70명이 참석하여,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와 실내에서 사용되는 건축자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의 최근 연구 결과를 살펴본다. ‘건축자재 사전적합확인제도’는 다중이용시설과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제조·수입 실내용 건축자재의 오염물질 방출량이 기준에 적합한지 미리 확인하는 제도다. 이때 오염물질 방출량은 환경부가 고시한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기관에서 시험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염물질 방출시험에 대한 신뢰도 확보를 위해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숙련도 시험’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시험기관의 측정 전과정에 대한 능력을 면밀히 평가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추진되는 숙련도 시험 추진계획을 업계와 공유하고 주요 문의 사례를 설명하여 시험기관이 신뢰성 있는 시험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
2025-02-27 15:58(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지난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홍순 대구시지부회장, 정인숙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동구지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김희목 전임회장의 이임식과 이후림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김희목 전임회장은 “그동안 주민화합과 지역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신 동구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후림 신임회장이 이끌어갈 동구지회의 활기찬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림 신임회장은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18년 동안 동구지회를 훌륭하게 이끌어주신 김희목 전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후림 신임회장님과 함께 자유 수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지회는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뜻으로 기부된 쌀 화환 440kg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청에 전달했다.
2025-02-27 15:58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2월 25일(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하는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구점’을 개소했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지역 내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폐플라스틱 수거 ▲노인일자리 창출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및 환경체험 ▲친환경 제품 판매 및 기금 적립 등의 성과를 내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대표 사례가 되고 있어 유엔, 태국, 동티모르, 인천시, 제주도 등에서 방문하기도 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2022년 ‘금정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부산 동구점, 2024년 부산 해운대구점·인천 미추홀구점이 개소되며 탄소중립 등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노인일자리 모델로 자리잡았다. 개소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과 부산광역시 정태기 국장, 부산광역시 영도구 김기재 구청장을 비롯한 협업기관 관계자들과 부산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구점’ 개소로 자원순환 노인일자리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아동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대했다.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구점’은 지역에서 수거한 자원을 새활용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
2025-02-27 15:56(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하여 3월 1일(토)부터 주요 기념일 위주로 연중 폭주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코로나가 해제된 이후 2023년부터 삼일절, 현충일, 6‧25 등 기념일에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이륜차 등의 폭주족이 출현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키고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삼일절(3. 1.)부터 폭주족을 근절하기 위한 폭주족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수사 등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우선 112 신고와 누리 소통 매체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지역․시간대를 사전에 파악하고,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을 배치하고 집중순찰 및 현장단속 등을 통해 폭주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 폭주 행위를 발견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범죄 발생 초기부터 강력히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수사한다. 다만, 무리한 추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검거가 어려운 경우 우선 증거를 확보하고, 누리 소통 매체 게시 내용 분석 등 사후 수사를 통해 폭주 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
2025-02-27 15:34(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플리스형 스웨터 덕분에 따뜻한 군 생활이 가능해졌어요. 방상내피(깔깔이)보다 디자인도 예쁘고 실용성도 뛰어나요.” (공군사관학교 권○혁 상병) “너무 따뜻하고, 간편하게 착용하기 좋아요. 군복도 더 깔끔해 보여요. 플리스형 스웨터가 보급품 중 최고입니다” (육군6군수지원단 기○성 이병) 군 보급품의 신흥강자가 나타났다.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플리스형 스웨터’가 병사들에게 보급된 지 약 1년 만에 군 생활 ‘최애템’으로 급부상했다. 국방홍보원 국방일보는 지난 1월 17일부터~1월 31일까지 병사 535명을 대상으로 ‘나의 군 생활 최애 보급품은?’에 대한 병영차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대국민 국군 소통서비스 더캠프 앱에서 온라인 의견수렴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병사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보급품 1위는 ‘플리스형 스웨터’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11.2%가 해당 보급품을 최고로 꼽았다. 그 이유에 대해 병사들은 ‘편하고 따뜻하다’고 입을 모았다. 보온성과 경량성을 갖춘 것은 물론, 군복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까지 더해져 병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공군1미사일방어여단 송○우 이병은 “생각보다
2025-02-27 15:29(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법무부와 협의하여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을 위반한 기업을 대상으로 2월 28일부터 8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올해(2025년) 2월 27일 이전에 ‘화평법’에 따른 화학물질 등록이나 변경 등록, 사전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기업이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하여 적절하게 조치를 받은 기업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과 매출액의 100분의 5 이하에 해당하는 과징금 등 처분이 면제된다. 또한 현재 기소중지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건의 경우 정상 참작된다. 자진신고를 하려는 기업은 제조·수입 실적 등 위반 사항과 등록 등에 필요한 신고서를 작성하여 화학물질정보처리시스템(kreach.me.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화학물질 등록 및 변경등록에 대해서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사전신고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 현장점검 등으로 화평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사업장에서는 화학물질의
2025-02-27 15:25100세 시대에 한 회사에 한평생 충성하는 직장은 없게 됐다. 요즘 젊은 직장인들은 자신의 경력을 인정받으면 이직하거나 퇴사 후 창업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정년퇴직이 50~60대가 아니라 40대에 빠른 퇴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상황에 부닥쳤든 재취업 문 앞에서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긴다. 스펙만 쌓으면 어디든 갈 수 있겠지? 지금 이 선택이 정말 맞는 걸까? 내 나이에 가능할까? 등 막막하다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취업 특강에 참석해 보자.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다양한 직종 관련 정보도 얻고, 재취업을 통해 꿈을 이루는 후반전 인생을 시작해 보자. 갈림길에서 정부의 취업 로드맵 활용 퇴직 후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을까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등 자주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자격증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유망한 직종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자격증을 선택하면 좋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기관에 등록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시험 정보를 확인하여 필기 및 실기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대학 한국폴리텍
2025-02-27 15:2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7개 권역(서울, 수도권, 충청·대전, 전라·광주, 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방향을 알리고 피해자와 유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관련 기업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2024년) 6월 대법원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국가책임을 인정한 판결 이후, 피해자 단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듣고 관계 전문가 및 기관의 자문을 구하는 등 현 상황을 진단해 왔다. 특히 올해(2025년) 1월 10일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협의체 신설을 통한 집단합의 실효성 확보, △구제자금 안정화 방안 마련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해 올해 하반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을 개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피해자를 위한 합의 및 피해구제 체계 구축, 사회적 합의를 위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강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방향을 2월 20일에 개최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도 보고했다. 환경부는 이번 전국 7개 권역 간담회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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