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용 기자)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은 지난 28일 학내 회의실에서 와이제이링크, 경북기계공업고와 일·학습병행제 학위연계형 계약학과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와이제이링크는 경북기계공고 졸업생을 선발해 근로자로 채용하고, 영진전문대는 이들에게 회사 현장 실무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2년 정규 전문학사 과정으로 교육한다.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학생이나 구직자를 학습근로자로 채용하고, 이들이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교육훈련을 일하며 배우는 제도다. 정규 학위가 주어지는 이 제도는 청년 구직자에겐 일자리를, 산업체에겐 현장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성서5차단지에 입주해 있는 와이제이링크는 SMT라인을 위한 보드핸들링과 레이저마킹머신 등을 제조해 국내외로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6 대구시 중소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박순일 와이제이링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직원들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는 비전을 갖게 됐다”며 “주문식교육을 통해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는 영진전문대와 앞으로 더욱 확대된 교류와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태봉 경북기계공고 교장은 “취업도
(대한뉴스 박용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측지정보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24일 신입생 환영회와 MT를 대신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 설치된 국가측량기준점 측량탐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측량기준점은 우리나라의 평면(x, y)과 높이(z)의 기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국가시설물로 전국에 일정한 분포로 삼각망을 형성하고 있으며, 도로와 건축물 등을 건설하기 위한 측량의 기준이 되는 점이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현장에 도착해 김산 포항시청 도시계획과 새주소 담당계장으로부터 국가측량기준점의 필요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기준점조서를 활용해 위도와 경도, 타원체고, 표고 등의 기준점 측량성과에 대해 확인했다. 또 3차원 좌표 측량장비인 토털스테이션을 이용해 직접 기준점에서 측량해보는 체험학습 시간도 가졌다. 김재승 측지정보과 2학년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실습하며 측량기준점의 필요성과 활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학교 강의실과 실습실에서도 열심히 공부해 측량분야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측지정보과 학과장은 “학생들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전공교과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대한뉴스 박용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해외치기공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고용노동부 ‘2017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1억 67만원의 사업비로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세라믹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맞춤형 장비교육’을 실시해 지역 치기공산업의 인력 역량을 강화한다. 교육은 크게 3강좌이며 각 강좌 당 기초와 심화로 나눠 실시되며 모두 6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또 오는 11월까지 36주 동안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288시간 계속된다. 대구보건대는 현장의 의견과 향후 산업의 방향을 예측하고 커리큘럼을 짰으며 교육 장비를 확충했다. 또 교육의 편의를 위해 센터의 인력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는 지역 치과기공소를 포함한 치기공 현장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당 20명씩 모두 120명의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지난 10일 첫 강의를 실시했다. 정효경 대구보건대 해외치기공센터장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첨단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며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서 지역 치기공 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대한뉴스 박용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건축인테리어과는 지난 25일 국내 건축 산업의 발전과 최근의 건축자재 및 장비에 대한 실무교육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7회 대구건축박람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병일(27) 건축인테리어과 학생은 “내부 구조나 자재가 어떤 식으로 채웠는지 직접 단면을 확인하고 자세한 설명도 들었다”며 “이번 박람회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모은 정보들보다 훨씬 유용하고 정확하다”고 말했다.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를 찾은 대구과학대 건축인테리어과 학생들은 ▲건축자재 ▲가구·인테리어 ▲주택시공·정보 ▲생활가전·디지털 홈 ▲조경·공공시설 ▲욕실·주방 ▲창호재 ▲냉난방기기·환기시설 ▲조명·전기설비재료 ▲건축공구·안전보호구 등의 전시장과 ‘2017 대구 인테리어·가정용품 특별전’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 ‘일본 목조건축 입문자를 위한 중목구조 건축 세미나’도 참관해 일본의 내진 등급에 따른 설계 및 시공과 건축 사례 등의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영송여고 건축동아리 ‘아키’학생들도 함께 박람회를 찾아 더할 나위 없는 뜻 깊은 시간을 보
(대한뉴스 박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6일 오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문 전 대표는 강력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통해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대구·경북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대한뉴스 박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6일 오전 대구·경북 비전 발표 기자회견에 앞서 대구시의회 입구에서 마중 나온 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한뉴스 박용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 23일 오후 라온제나호텔에서 DHC 보건의료산업최고위과정(이하 최고위과정) 1기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남성희 총장과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이 축사를 했고, 이진훈 대구수성구청과 박영석 우리문화재찾기 운동본부 회장 등 주요기관 임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고위과정은 보건, 의료, 교양 등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강사를 초빙해 보건의료정책, 보건의료분야 환경변화 대응전략, 보건의료법률, 교양 및 인문학 등의 전문프로그램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오는 6월 8일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최고위과정은 대구보건대가 46년간 보건특성화대학으로 발전한 노하우가 밑거름이 됐다. 최고위과정 개설의 목적은 국내외 보건의료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응전략의 체계적인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남성희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적 변화는 현재의 보건의료산업의 영역을 규정하는 경계도 허물어갈 것”이라며 “최고위 과정처럼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보건의료·산업 경영자와 전문가들의
(대한뉴스 박용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지하철역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8곳을 대상으로 테러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성서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해당 시설에 대해 대테러 예방을 위한 주기적 순찰을 강화하고, 테러훈련과 시설 직원 대상 테러예방교육, 시설점검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규문 성서경찰서장은 “경찰에서도 테러예방의 책임이 막중해진 만큼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철저한 업무협력체계를 통해 완벽한 테러대비태세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용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진태 의원이 20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태극기를 흔드는 지지자들에게 하트를 날리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고향인 경북 구미시를 방문해 선친 묘소 성묘 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대한뉴스 박용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9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2017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용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공공기관으로부터 대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는 각종사업에 잇달아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대구시로부터 최근‘2017년 대학생 해외인턴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지원금 2,016만원을 받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치기공과 2학년 학생 7명을 선발해 오는 6월 중순부터 7월말까지 6주간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치과기공소 BNB덴탈세라믹아츠(BNB Dental Ceramic Arts)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의 대학 대응 투자금은 700만원이며, 학생들은 식비를 제외한 항공, 숙박, 실습교육 등 모든 경비를 지원 받는다. 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청해진(청년해외진출지원)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구보건대학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1억4,100만 원, 대구시·산업체·대학이 지원하는 대응투자금 7,990만 원 등 모두 2억2,090만 원으로 ‘미국·캐나다 치기공사 자격증 교육 및 정규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치기공과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K-Move과정과 같은 학과 1, 2학년 60명을 대상으로 한 예비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1학년 30명을
(대한뉴스 박용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평생교육원은 지난 6일 평생교육원 강의실에서 개강식을 갖고 1년간 간호학사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학점은행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의 평생 학습권 보장 및 학습경험의 다양화를 위해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평생학습제도다. 대구과학대는 2006년 대구지역 최초로 간호학사 학위취득 평가인정기관으로 선정돼, 2007년 31명의 첫 간화학사를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월까지 605명의 간호학사 학위취득자를 양성했다. 정양숙 평생교육원장은 “평생학습중심으로 변화하는 시대적 요구에 발 맞춰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을 통해 학위취득은 물론 교육생들의 미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설돼 운영 중인 아동학전공 문학사 과정은 오는 9일 개강할 예정이다.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1월 21일 마지막 회에서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케이블 역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도깨비의 마지막 16회가 평균시청률 20.5%, 순간 최고시청률 22.1%를 기록했다. 역대 케이블채널 프로그램 최고시청률은 ‘응답하라 1988’가 기록한 평균 19.6%, 순간 최고시청률 21.6%이었다. 도깨비는 6.9%로 출발해 3회에서 12.7%를 기록하며 20%의 벽을 깼다. 도깨비의 20%의 성과는 케이블TV 방송역사 22년만에 새로 쓴 것이다. 도깨비가 20% 벽을 넘어서면서 응답하라 1988의 기록은 꼭 1년만에 경신됐다. 도깨비는 김은숙 작가의 이전 작품과 차별화를 이룬다. 남자와 남자의 우정이 강조된 점이다.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브로맨스가 김신과 지은탁의 멜로를 압도했다. 드라마 자체가 남녀의 사랑에 머물지 않고, 도깨비의 넓디넓은 행동반경에 맞춰진 탓이 크다. 도깨비의 무게와 타이틀 롤을 맡은 공유의 차고 넘치는 매력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면서 남녀의 멜로는 두 번째 문제가 돼버렸다. 1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TV프로그램으로 tvN의 드라마 도깨비가 꼽혔다. 비지상파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이다. 무한도전은
(대한뉴스 박용 기자) 뮤지컬 ‘기적소리’가 23일부터 26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됐다. 대구시민주간 특별초청공연으로 선정된 뮤지컬 ‘기적소리’는 오케스트라 라이브 협연을 더하면서 스토리와 안무 보강, 무대 디자인 변화 등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을 찾았다. 뮤지컬 기적소리는 대구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국채보상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암울한 시대 속에서 당시 민중의 처지를 대변하는 이 작품은 실존 및 가상 인물들이 어우러져 재미와 감동 그리고 민족적 자긍심 까지 심어주는 이야기다. 기적소리는 1905년 경부선 철도 개통식이 열린 대구역, 국채보상운동에 거액의 의연금을 낸 기생 앵무가 있던 경상감영 교방, 극 중 대구군수 박중양이 학생들 앞에서 강연을 한 달성학교 강당, 대구에서 제일 번화했던 북성로 등이 등장한다. 공연 첫날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홍의락 국회의원, 신동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장상수 시의원, 강대식 대구동구청장, 윤순영 대구중구청장, 박인규 DGB대구은행장, 류형우 대구예총협회장,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등 지역정치권, 각급 기관단체, 시민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공연 개막에 더욱 힘을 실어 주었다.
(대한뉴스 박용 기자)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센터장 김경조)는 성서공단과 지하철 2호선 대실역 부근으로 이전해 2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김연창 대구시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김상훈 국회의원,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김문오 달성군수 등 각계 인사 40여명과 외국인 근로자 및 사업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센터는 연면적 1,267㎡의 종합지원시설로 운영교육실과 심층상담실, 상담 통역실, 대강당, 한국어 및 컴퓨터 교육장, 다문화카페 등을 갖추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구외국인력지원센터는 현재까지 매년 연평균 2만2,500여건의 상담사업과 1만3,700여건의 교육사업, 550여건의 무료진료사업을 실시했다. 또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처리를 위한 모국어 상담사업과 한국어, 컴퓨터 및 생활법률 교육, 귀국지원프로그램 등 교육지원사업과 각종 문화행사, 무료진료, 무료 이·미용 사업 등 대구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합법적인 체류·취업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출국지원 상담 등 외국근로자 지원사업의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창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