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복지&헬스케어 전시회인 ‘SENDEX(센덱스) 2015'가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SENDEX 2015’는 2005년 국내 최초 정부 주최 고령친화산업 전시회로 시작해 2009년부터 7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참관객 22만명 돌파, 해외바이어 130개국 3,000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고령친화, 장애인복지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제 11회 SENDEX 2015는 750만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준비를 위한 ‘스마트 에이징 엑스포’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산업을 아우르는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 및 심포지엄’,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특수교육 행사인 ‘국제특수교육 엑스포 및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품목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침구, 이동기구 등의 최신 복지용구 및 보조공학기기, 은퇴 후 노후설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운동용품, 화장품 등 안티에이징 및 헬스케어까지 보다 세분화해 외모와 건강관리에 투자하는 사회적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베이비붐 세대 및 노후 준비세대가 적극적으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국내에서 보존처리를 완료한 미국 호놀룰루미술관(관장 스테판 호스트, Stephan Jost) 소장 한국 회화 2점을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계회도(契會圖)’와 민화 병풍인 ‘화조화(花鳥畵)’로, 문화재청 ‘국외문화재 소장기관 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에는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계회도’는 그림의 우측 상단에 조선 중기 문신 윤안성(尹安性, 1542~1615년)이 1586년에 쓴 글로 인해 제작시기가 명확한 작품이 발견되어 미술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 특히, ‘계회도’는 2003년 호놀룰루미술관이 구입한 리처드 레인 컬렉션(Richard Lane Collection)의 하나로 유물번호도 없이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것을 지난해 문화재청이 파견한 전문가 실사단이 발견했다. ‘화조화’는 소재가 다양하고 세부묘사가 정교하여 민화 화조화 중에서 수작으로 평가된다. 발견 당시 원래 8폭 병풍에 있던 그림을 잘라내어 8개의 코르크 패널 위에 하나씩 붙인 상태로 보관되어 있었다. 이에 각 패널 위에 붙어 있던 그림을 떼어내 조선식 8폭 병풍으로 복원했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9월 18일 ‘사고대비물질 표준작업절차서’를 발간했다. ‘사고대비물질 표준작업절차서’는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에 지난해 도입된 화학사고 현장 측정분석차량의 신속한 화학물질 분석과 결과도출의 체계 구축을 위해 발간됐으며, 정성·정량 분석 가능한 체계 구축과 사고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차서는 화학물질 분석 전과정인 시료채취, 시료 전처리, 검정곡선 작성, 시료분석, 결과해석 등의 내용을 수록했으며, 특히 적외선분광기와 기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기를 운영할 때 정성분석을 위한 58종에 이르는 화학물질 스펙트럼 정보를 수록하여 사고 발생시 화학물질에 대한 정확하고 신속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황승율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개발교육과장은 “이번 화학사고 현장 측정분석차량의 표준작업절차서 마련으로 사고대비물질의 현장분석 체계가 확립되어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사고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화학물질의 표준작업절차서를 구축하여 화학사고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조태용 외교부 1차관(장관 대리)과 마티아스 페클(Matthias FEKL) 프랑스 통상장관은 9월 17일 개최된 양국 간 총리 회담 후 ‘대한민국 정부와 프랑스공화국 정부 간의 기업인 및 연수생의 이동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다. 그간 프랑스 진출 우리 기업인들은 △사증 발급에 장기간 소요, △동반 가족 체류 허가 지연, △매년 체류증 갱신 등의 불편이 있었으며, 우리 청년 연수생들 역시 1년만 체류가 가능했었다. 그러나 이 협정이 발효되면 이 같은 애로사항이 제도적으로 해소되어 우리 국민의 현지 기업 활동 및 연수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3년 박근혜 대통령 방불시 ‘기업인 및 취업인턴의 상호진출 지원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을 확대해나가자는 양국 정상 간 약속이 금번 황교안 국무총리 방불 계기 협정 서명을 통해 제도적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9월 17일 서울 무역협회에서 ‘FTA 원산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에 열린 ‘FTA 원산지 간담회’는 농림축수산 분야에 대해 과거·현재·미래의 FTA 원산지 규정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중․일 FTA,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RCEP) FTA, 한․중미 FTA를 앞두고 722개에 달하는 농림축수산업 품목별 원산지 기준(PSR) 협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림축수산물의 원산지규정은 각국의 농림축수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산지 부여 여부에 대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분야이다. 기초 농수산물의 경우 완전생산 기준(WO)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가공 농수산품의 경우, 투입품과 산출물이 충분히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와 가공공정이 원산지를 부여할 정도로 포괄적인지를 기준으로 하여, 수입재료의 비율이 40% 내외이거나(RVC), 2단위 또는 4단위 세번변경(CTC) 등이 논의되고 있다. 완전생산 기준(WO)이란 전적으로 당사국에서 완전하게 획득되거나 생산된 것을 뜻하며, 세번변경 기준이란 수입되는 원료의 세번과 완제품의 세번을 비교하여 세번이 일정단위 이상으로 변하는 경우 원산지를
3D프린터 탑재차량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9월 18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3D프린터 탑재차량이 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삼차원조형 이동형공장(이하 모바일팩토리)’을 처음으로 운영한다. 모바일팩토리는 지난 2014년 4월 수립한 ’3D프린팅 산업 발전 전략‘의 후속조치로써, ’3D프린팅 제조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추진된다. 3D프린팅은 난형상 구현, 다품종 소량생산 등에 강점을 보임에 따라 기업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고가의 산업용 장비 및 활용능력 부족으로 신기술 도입에 난항을 겪고 있다. 금번 시작하는 모바일팩토리는 중소 제조기업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3D프린팅 기술 확산 속도를 높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산업부 문승욱 시스템산업정책관은 “침체되어 가는 제조업 경기 속에 융합‧맞춤형 생산과 신속한 시장대응이 필요한 시기에, 3D프린팅이 제조혁신 트렌드에 부합한 최적의 기술” 이라며, “동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팩토리가 제조업의 질적 고도화를 촉진시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해상 조난사고 발생 시 조난자를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는 조난자위치발신용 주파수 분배를 10월 말까지 추진한다. 조난자위치발신 시스템은 선박 탑승자가 바다에 빠졌을 경우 휴대하고 있는 송신기를 통해 조난위치 신호를 송신하고 주변 선박의 수신기에서 신호를 수신함으로써 신속·정확한 구조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송신기는 구명조끼 포켓에 삽입하거나 목걸이 및 고리형태로 장착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송신기내 물 감지센서 자동 동작에 따른 자동모드와 조난자가 버튼을 눌러 동작하는 수동모드가 있다. 미래부는 해경뿐만 아니라 민간까지 사용자를 확대하여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난자위치발신용 주파수를 분배할 계획으로, 선박 종사원 및 탑승자의 인명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제청소년센터(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2015년도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란 수련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이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고 요구를 반영하는 참여기구를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발전 및 위원들의 리더십 함양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것으로, 기획부터 추진까지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제2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4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중 공모를 통하여 선발된 15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되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정체성확보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워크숍에서는 250여명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이 참여하며,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시상 및 우수사례 공유(5개소*),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특강, 주제별 분임토의와 발표 등이 진행된다. 손애리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석하였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워크숍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련시설 안에서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공무원 후생복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9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 공무원에게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 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국가공무원이 보다 근무하기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앙행정기관 소속 장애인 공무원은 장애등급에 따라 중증장애인 공무원은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 지원서비스를, 경증장애인 공무원은 보조공학기기 지원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소속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였기 때문에 예산 및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지원이 다소 미흡한 측면이 있었으나, 이번 규정개정으로 중앙행정기관 소속 장애인 공무원은 인사혁신처를 통해 일괄적으로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진수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국장은 “인사혁신처는 다양한 채용정책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는 장애인 공무원의 채용확대와 함께 장애인 공무원과 함께 일하는 생산적 일터 문화 조성,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장애인 공무원의 공직적응과 업무성과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한국극지연구진흥회(회장 윤석순)와 극지해양미래포럼(대표회장 차승민)이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가 후원하는 ‘2015 극지체험전시회’가 9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64일간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에서 개최한다. ‘2015 극지체험전시회’는 남극 탐험 30주년을 기념하여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시회에서는 펭귄, 해표, 조류, 남극대구 같은 극지동물과 해조류, 이끼류와 같은 극지 식물과 광물을 표본으로 만날 수 있으며, 극지 연구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1985년 한국남극관측탐험’ 3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 탐험에 성공했던 당시 대원들의 활약상을 담은 남극관측대 깃발, 탐험일기, 사진 등 기록물 40여 점도 전시되며 그간의 우리나라 극지진출 역사와 활동성과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한, 북극한파 시뮬레이션, 장보고과학기지 모형조립대회, 빙하마을 체험존, 극지 사진전, 극지 영상관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남극에 진출한지 30주년을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백순근)이 주최하는 ‘교육기부 & 방과후학교 박람회’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우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학교현장과 연계하고 일반국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교육기부 박람회’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전시회인 ‘방과후학교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기부 박람회’는 8개의 주제(보건·안전, 창업·경제, 인문사회, 항공·우주,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나눔·인성, 기타)로 진행되며 각 주제에서는 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총 185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 부스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적성검사 프로그램, 3D프린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정부 정책 소개 등 자유학기제 주제관도 운영한다. 또한, 한비야, 나승연 등 저명인사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드림 멘토스”, 대학생 교육기부단의 자유토론 강연대회 “유니도프 아레나”, 아시아나항공의 “조종사・승무원
기상청(청장 고윤화)은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우리 동네 단풍소식 전하기’라는 주제의 계절관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국민 누구나 현재 날씨를 문자, 사진, 동영상으로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는 앱인 ‘날씨제보 앱’을 활용하여 단풍 정보를 제보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기상청이 지정한 전국 21개 유명산이나 우리 동네 산의 전반적인 단풍상태를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산 이름과 촬영장소를 기재하여 ‘날씨정보 앱’에 전송하면 된다. 참여자 중 21개 유명산별 1명씩 추첨(21명, 온누리 상품권 2만 원), 각 지역별 6명씩 추첨(54명, 온누리 상품권 1만 원), 총 75명을 선정하여,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에 공지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날씨제보 앱은 개방‧공유‧소통을 통한 정부3.0과 맞닿아 있어, 소통을 넘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기상정보의 창구로 활용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풍뿐만 아니라 돌발성 기상 현상이 예보관에게 빠르게 전달되어 기상정보 정확도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 since1995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주최하고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신승복)가 주관하는 ‘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1971년 개최한 이후로 지금까지 우수공예품을 발굴·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전에서는 작품을 구매하는 프리마켓과 실제 공예품체험 등을 통해 일반인들이 공예와 친숙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올해 공예품대전에서는 16개 시․도별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445개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238점의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한편, 올해 공예품대전에서는 16개 시․도별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진출한 445개 제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238점의 당선작을 선정하였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수상작품 전시 외에도 여러 부대행사들을 통하여 공예인과 일반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 계획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경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작품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연구단장 차형준)이 해양생물을 모티브로 한 ‘의료용 단백질 수중접착제’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수중 접착에 성공했다. 그동안 대장이나 방광 등 내부 장기 수술 후에는 수술용 실로 봉합을 했다. 실만으로는 완전한 봉합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변이나 소화액 등의 누수로 인한 감염과 재발의 위험이 항상 존재해왔으나, 이번에 개발한 의료용 수중접착제는 인체에 무해하고 접착력이 우수한 기존의 홍합 접착단백질을 수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의료용 수술접착제는 수술시간이 짧고 빠른 회복이 가능해 수술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줄일 수 있으며, 시술자의 숙련도에 따른 차이를 줄여 일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의료용 접착제가 활용될 수 있는 세계 의료봉합 및 접합시장은 연간 140억 달러(한화 약 15조원) 규모이며, 이번에 개발한 홍합 기반 수중접착제 기술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세계시장을 주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해양은 산업신소재 발굴에 있어 자원 보유량과 다양성이 풍부하고, 해양자원의 제품화 성공률은 육상의 2배 이상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이하 KIMA WEEK)가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KIMA WEEK는 한국의 해양레저산업 발전과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한 종합 해양레저축제로서 2013년부터 개최되었다. 해양수산부는 단순한 해양스포츠 대회나 레저 체험 행사를 넘어 ‘아시아의 킬위크(Kiel Week)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이를 시작했다. 킬위크축제는 13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독일의 축제로, 일주일간 1,700개가 넘는 해양이벤트 프로그램이 개최되는 세계적인 관광축제이다. 부산국제보트산업전에는 105개사 1,028부스 규모에 각종 요트와 보트, 요트 엔진, 마리나시설, 해양레저장비 등이 전시되어 많은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지난 5월 국내 최초의 무기항 세계요트 세계일주를 성공한 김승진 선장의 이야기가 특별관 형태로 운영된다. 그밖에 이탈리아 베니스의 곤돌라선, 복원된 장보고의 견당무역선 등도 특별 전시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