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콘텐츠 시장 ‘국제방송영상견본시(BCWW2015, Broadcast Worldwide)’가 오는 9월 9일(수)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BCWW2015’는 사업 전문시장답게 활발한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 간 거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소 전시사와 해외 바이어 간의 실질적인 거래 상담을 위한 ‘1:1 사업 주선(비즈매칭)’, 바이어를 언어권별로 그룹화하여 전시사를 방문하도록 하는 ‘바이어 전시사 투어‘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포맷 사례 발표로 최신 포맷 경향을 습득할 수 있는 ‘케이포맷 인 국제방송영상견본시(K-Format in BCWW)’에서는 국내 업체를 위해 엔데몰샤인, 스몰월드 등 세계적 포맷 배급사와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내년에 SBS에서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신사임당 더 허스토리’를 투자유치 조인식을 통해 만나볼 수도 있다.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시리즈로 유명한 세계 최대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업체 넷플릭스(Netflix)의 국제사업총괄책임자인 그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에프씨에이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짚 그랜드체로키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연료펌프와 릴레이 부품 불량으로 엔진에 연료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2011년 5월 13일부터 2012년 12월 19일까지 제작된 짚 그랜드체로키 승용자동차 2,126대로, 자동차 소유자는 2015년 9월 8일부터 ㈜에프씨에이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에프씨에이코리아(080-365-247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결함신고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리콜사항을 우편물 외에 자동차소유자에게 SMS와 이메일로 안내하는 ‘리콜알리미 서비스’
국토교통부,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 공모 및 개선 과제 적극 발굴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철도서비스를 이용자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용자가 중심이 된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을 구성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철도를 이용하면서 나타나는 불편사항 등 전반적인 철도서비스를 평가하고 개선해나가는데 시민이 직접 참여하게 된다.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은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상시 개선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 시민평가단이 직접 현장에서 평가한 자료는 관련 부서에 전달되며, 그 내용을 토대로 서비스를 개선·보완하게 된다. 그동안 철도운영 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철도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으나,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 활동을 통해 이 같은 노력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서비스 시민평가단에는 다양한 연령, 직업, 분야의 철도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내일로·관광테마열차 이용자, 정기승차권 이용자, 유아동반 이용자, 철도관련 학과 재학생, 철도동호회․소비자단체 회원, 외국인 철도이용자 등 철도 이용 빈도가 높고 철도서비스를 다른 교통수단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제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하기 위해 9월 8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자원순환·나눔실천’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쓰임 그 이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된 곳에서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되어 ‘자원순환’의 참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최봉홍 새누리당 국회의원, 양창영 새누리당 국회의원을 비롯해 민간단체, 환경단체, 공공기관, 일반시민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인사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원순환을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 녹색지구 만들기, 재활용 가정용품직접만들기(DIY), 분리배출 체험교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특히 폐기물이나 쓸모없는 물건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활용성을 한 단계 높여 제품화한 업사이클링 제품도 전시된다. 또한, 이색자전거 체험, 폐건전지 교환 이벤트, 자원순환 콘서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온가족이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 홍정기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앞으로 신분증 위조를 통한 본인 사칭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 본인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경우에도 발급사실이 통보된다. 더불어 인감 관련 자료열람이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어디에서나 가능해지는 등 인감 제도의 주민 편의성이 대폭 개선된다.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인감제도 운영상 주민들이 불편해 했던 사항을 대폭 개정한 인감증명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다. 전체 인구의 약 70%가 이용하는 인감제도는 공증제도를 대신하여 간편하게 본인의 의사를 입증하는 편의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을 위주로 한 제도운영으로 불편한 점이 있었다. 개정안은 일반국민, 중증질환자 및 노인, 외국국적동포 및 외국인, 인감업무 처리상의 비효율성 개선 등 1962년 시행령 제정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감증명 절차가 대폭 정비되어 국민편의가 크게 증진되고, 인감 관리의 안전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정기검사를 7일부터 최초로 실시한다. 정기검사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구조·설비·성능 및 방사성폐기물의 저장·처리·처분이 원자력안전법령에서 규정하는 기술기준에 만족하는지 여부 등 전체적인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검사는 총 27개 점검항목으로 구성되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방사성폐기물 분야 전문가 39명이 투입되어 18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은 2008년 7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건설·운영허가를 취득, 지난 2014년 12월 제32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사용전검사 등에 대한 합격을 받았으며, 올해 7월부터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고 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지역금연지원센터가 9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맞춤형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중증·고도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 금연캠프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금연치료서비스 모형을 국립암센터에서 한국에 맞도록 조정한 서비스로 전문치료형과 일반지원형으로 구분된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 기존 금연지원서비스 이용에 소외되어 있는 흡연자들을 위해 쉼터, 대학, 기업 등에 직접 찾아가 방문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건강정책국장은 “우리나라는 강력한 금연정책으로 흡연율이 감소해왔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금연에 여러 차례 실패한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겠다.” 고 하였으며, 국가금연지원센터 안문영 센터장은 “지역금연지원센터가 금연지원 서비스의 핵심기관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nce1995 대한뉴스 www.daehannews.kr
법무부는 9월 7일부터 외국인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등급을 받으면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일부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사회통합프그램은 결혼이민자, 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외국인이 한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사회에 대한 이해를 체계적으로 함양하여 우리 국민들과 조화롭게 살아 갈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외국인이 사회통합프로그램 이수한 경우 국적신청 시 국적시험이 면제되고, 심사 대기기간도 단축되며, 체류변경 시 한국어능력 입증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한국어능력시험 1~4급을 취득한 외국인은 각각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의 1~4단계를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아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 외국인은 보유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 등급으로 별도의 평가 없이 수월하게 한국어능력을 입증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연계는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방법을 수요자인 외국인의 입장에서 다양화하여 이민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 및 신뢰를 높여 믿음의 법치를 실현하는데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사회통합정보망(www.socinet.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15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문화재 안내문안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작성된 쉽고 재미있는 문화유산 설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소중함과 우수성을 느끼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이다. 참가자는 공모 참가신청서와 지정과제 1건(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종묘 중 택 1), 자유과제 1건(국가지정문화재-국보‧보물‧사적‧명승‧천연기념물‧중요민속문화재 중 택 1)에 대한 안내문을 작성하여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공모작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1명(문화재청장상, 50만 원), 우수상 3명(문화재청장상, 각 30만 원)등으로 나누어 시상되며, 수상자는 11월 초에 문화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와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재억)는 국내외의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물류서비스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 UCC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의 목적은 첨단기술 접목, 유통‧정보기술(IT) 등 연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첨단으로 진화중인 물류산업에 대해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젊고 참신한 시각을 통해 바라본 물류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첨단 물류산업, 청년 일자리의 미래다’, ‘국민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는 스마트 물류서비스’, ‘미래의 물류는 OO이다’, ‘한국 물류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 등 4가지로 구성된다. 공모전 참여는 개인이나 5명 이내의 팀으로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9월 7일(월)부터 9월 21일(월)이며, 10월 14일(수)에 작품 제출이 마감된다. 당선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26일(월)에 발표할 계획이며, 당선작은 총 10건을 선정하며, 대상 1건(국토교통부장관상, 200만 원), 최우수상 2건(국토교통부장관상, 150만 원), 우수상 2건(한국통합물류협회장상, 100만 원), 장려상 5건(기업상, 100만 원)을 시상할 계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9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태국 옴부즈만 방문단을 맞이해 고위급 양자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두 기관이 2014년 12월 18일 연장 체결한 양해각서(MOU) 이행의 일환으로써, 양국 교민의 권익보호 등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와 두 기관의 주요정책 및 추진업무에 대한 활발한 의견교환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권익위는 2012년 9월 국민신문고 태국어 민원창구가 개설된 이후 접수된 태국인 민원접수·처리현황을 발표하였고, '국민신문고‘와 ‘민원예보제’ 등 주요정책을 소개했다. 그리고 태국 옴부즈만은 작년 12월 방콕에서 열린 ‘태국 거주 한인 고충청취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건의사항에 대한 처리상황을 발표했다. 이후, 두 기관은 9월 6일 안산시 외국인 주민센터에서 ‘주한 태국인 대상 고충청취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태국인 근로자, 결혼 이민자 등 태국인 대표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노동․복지․출입국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태국옴부즈만 방문단은 9월 8일 정부과천청사에 위치하고 있는 권익위의 110콜센터를 방문하여 콜센터 운영 등과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9월 4일, 카메룬에서 현지 관세청과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지원에 관한 협정을 맺고, 2억 3천만 불(약 2,7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3년에 걸쳐 카메룬에 전자통관시스템을 구축하고, 12년 동안 유상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장기 사업*으로, 우리나라 전자정부 수출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사업 범위도 그간의 특정 기능 위주의 부분적인 시스템 수출에서 벗어나, 현존 우리나라 전자통관시스템의 보유 기능을 총망라한 전체 시스템을 수출하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의 수출이 우리 기업은 시스템 구축을, 도입국은 운영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수행하여 왔다면, 이번 계약은 시스템 구축부터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수출을 달성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 수출은 단순한 시스템 수출뿐만이 아니라 수십 년 동안 쌓아온 우리 관세행정의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 수출하는 것으로, 우리 관세제도의 우수성이 담겨 있는 시스템 수출을 통해 국제 관세행정의 표준화를 주도하고, 우리 기업에게 해외 전자시스템 구축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일용근로자 기능향상지원사업’ 훈련 부정행위에 대해 9월 한 달간 부정행위 자진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훈련 부정행위에 따른 훈련비 및 훈련장려금 부정수급 적발시 부정수급액이 전부 징수되지만, 자진 신고 강조기간에 자진신고한 경우에는 추가징수 금액의 2분의 1의 범위에서 감경 징수한다. 훈련 부정행위 자진신고 대상은 훈련에 출석하지 않았거나 외출·지각 등을 했음에도 출결상황을 조작하여 훈련비나 훈련장려금을 지급받은 경우, 훈련대상에 해당하지 않은 자가 훈련에 참여하여 훈련비나 훈련장려금을 지급받은 경우, 기타 부정행위를 통해 훈련비 등을 지급받은 경우이다. 또한, 공제회는 부정행위 자진 신고 강조기간 운영 외에도 훈련기관 및 훈련생의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고 내실 있는 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지문인식 출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허위 출결처리를 통한 훈련비 등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또한 ‘훈련실명제’를 실시하여 부정행위 제보 및 기타 건의사항 등 훈련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아울러, 훈련생 설문을
법무부(장관 김현웅)는 9월 3일 부정한 청탁을 대가로 ‘제3자’로 하여금 재물 등을 취득하게 한 경우에도 처벌하고, 그 재물 등을 몰수할 수 있도록 형법상 ‘제3자 배임수재죄’를 신설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였다. 현행 형법상 뇌물죄의 경우에는 ‘제3자 뇌물제공죄’가 규정되어 있으나, 배임수재죄는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본인’이 아닌 ‘제3자’에게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도록 한 경우 이를 처벌할 수 없었다. 국가경제에 있어 민간분야의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민간분야의 부정부패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심각해지고 있어, 민간분야의 부패행위를 규제하는 ‘배임수재죄’도 뇌물죄와 같이 제3자가 금품을 받은 경우까지 처벌하여야 한다는 지적이 학계 등에서 제기되어 왔다. ‘제3자 배임수재죄’ 신설은 ‘UN 부패방지협약’의 권고사항으로서 민간분야의 부패 방지에 관한 국제적 기준에도 부합하는 법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홍콩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의 부패지수 통계에서 아시아 국가 중 17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민간부문의 부패지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최하위권으로 나타나 민간분야의 형법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함께 9월 4일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그랜드 케이-팝 페스티벌(Grand K-Pop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을 회복하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 팝을 통해 한국 이미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는 ‘소녀시대’, ‘CNBLUE’, ‘비투비’, ‘비스트’, ‘블락비’, ‘엑소(EXO)’의 ‘첸’, ‘샤이니’의 ‘태민’, ‘EXID’ 등 최정상급 케이 팝 스타들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입장이 허용되며, 행사 공식 누리집(www.grandkpopfestival.com)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이번 행사는 하반기 관광 회복을 위하여 조기에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2015. 8. 14.~10. 31.)에 맞추어 열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케이 팝을 즐기고, 숙박,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등 관광 관련 할인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여,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케이 팝 행사가 한국에 대한 이목을 다시금 집중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