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전보인사가 늦어진 탓에 새해 첫 업무추진에 차질을 빚고있는 구미시가 이번에는 500여명이라는 파격적 전보인사를 단행해 공직내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이번 구미시 인사는 새 기구개편에 따른 것으로 시정경험이 없는 새 시장과 신임 부시장, 갓 승진한 인사국장과 과장의 짧은 인사경륜의 산물로 행정연속성이 떨어지면서 행정누수의 심각성이 지목되고 있다. 전보 인사가 단행된 15일 오전 구미시 청사는 직원들의 탄식과 한숨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일부 공직자들의 불만에 찬 목소리 또한 높아 어수선함의 경지를 더했다. K모 담당은 “가뜩이나 인사가 늦어져 새해의 업무차질을 빚더니 이번에는 행정경험이 전혀 없는 부서에다 인력을 배치함으로서 향후 몇 개월간은 업무를 배우고 익히는 데 시간을 허비해야한다”며 “행정력의 소모가 분명해 졌다”고 지적을 했다. 인사경험을 가진 J모 담당은 “원래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승진과 전보인사가 끝 난후 최소한 6개월의 기간을 두고 담당급(6급. 계장) 인사를 하는 게 정석이나 이번 전보인사는 새 조직기구를 토대로 간부나 실무자를 한데 뒤섞여 전보인사를 단행한데 대한 행정 연속성과 누수현상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민의 쇼핑 일 번지로 알려진 문화로는 일방통행표지안내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으나 최근 무단 역주행 차량들로 쇼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상가 업주와 주민들의 원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새해 들어 문화 로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모처럼 상가들이 활기를 띠고 있으나 무단으로 들어오는 역주행차량들로 교통사고위험이 증폭되면서 시민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설명> 역주행 운전으로 가족을 배웅해주는 현장. 앞서, 본보 취재기자는 지난 2016년 4월 15일자 ‘거액(16억여 원)들인 구미시 문화로 관리실태 엉망진창’이라는 기사를 통해 차 없는 도로에 진출입차량의 증가로 상권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지적한 바 있다. 당시 시 담당공무원은 “향후 문화 로와 관련된 차량통제, 보도블록 유지상태, 청소상태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총괄적 책임을 지겠다”는 발표로 ‘구미 문화로, 총괄관리 컨트롤 타워운영’이라는 속보가 본지에 게재된바 있다. 문제발생 2년 반이 지난 11일 J모씨(남.50. 원평동)는 “새해, 민선7기 들어 문화로의 관리가 부실의 정도를 넘어섰다.”며 “문화로의 역주행 문제가 매우 심각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구미시청을 방문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마음을 담은 후원품인 계란 6만개(2,000판/1,200만원상당)를 기탁, ‘작은 계란 큰 온정’이 알려져 화두가 되고 있다. 14일 후원 품 전달식에는 남기훈 대한양협 부회장을 비롯해 김진남 대한양협 대구경북도지회장, 김진석 한국양계농협 영남본부장 등 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남기훈 대한양협 부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 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계란 한 알의 크기는 작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건강과 행복을 위한 마음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협회에서 정성껏 마련해주신 후원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18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업무보고 시 발표된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계획과 관련해 구미, 용인, 이천, 청주 등 지자체들의 기업유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지역 상공계 및 시민단체도 적극적인 범시민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미시민들이 자발적으로 SK본사를 방문한데 이어 유치관련 아이스버킷 챌린저 운동, 청와대 국민청원 활동, 손 편지쓰기, 42만개 종이학 접기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고, 상공계에서는 유치 성명서를 발표하고 대 시민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하이테크밸리 배치도> 시민들의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경북도·구미시도 SK하이닉스 유치를 위해 지난해 27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봉재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을 비롯하여 지역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하이닉스 투자유치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SK하이닉스의 120조원 투자를 지역 내로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한바 있다. 아울러 경북도·구미시는 홈페이지 등 관련 인터넷매체를 통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하도록 홍보에 나서며, 한국수자원공사,
영양군 미국 애리조나 투산 시 해외어학연수단(관내 중학생 대상)은 미 서부의 최고명문대학으로 알려진 UCLA견학 등 현지가정문화체험을 비롯한 그랜드캐니언방문 등 다양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4주간의 탐방학습을 위해 지난 11일 미국으로 출발했다. 올해로 5회 차에 접어드는 미국 투산시 해외어학연수는 지난 2015년 영양군과 미국투산 교육청과의 국제교류협약(Tucson Korea Ambassador Program)체결 후 시행돼 왔으며 이번 연수는 지난11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연수단으로 선발된 관내 중학생14명은 투산 교육청관할공립학교인 셰퍼드중학교의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홈스테이의 기회를 갖게 된다. 어학연수는 군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됨과 동시에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해외연수를 통해 맺어진 인연이 상급학교에 진학한 후에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도창 영양군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올 6월에는 투산시 학생들이 영양을 방문하는 교류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투산시 교육청 관계자와 협의
최근 각종 범죄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 통합관제센터가 빈 차량털이 용의자를 발견하고 즉각 신고를 통해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한 사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상주시 관제센터 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0시56분경 모니터 요원이 양손에 짐을 든 남자가 시 관내 주택가 주변과 복룡동 지하도 위에 주차된 화물차량과 승용차의 주변을 살피다가 차량내부를 뒤지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 이를 수상히 여긴 모니터 요원은 곧바로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절도 용의자를 현장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의 활약으로 검거한 절도사건은 지난해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시는 현재 총396개소에서1,149대의 CCTV를 통합관리·운용하며 경찰 1명과 모니터요원 28명이 365일 24시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시 관제센터 감시팀은 범죄율을 낮춰주고 특히 야간 범죄 취약 지역의 범인 검거에도 큰 도움을 주는 등 시민의 재산과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다.
전형적 농촌전원도시로 알려진 군위군이 지난 2016년부터 벽지노선과 오지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행복택시 운영제도가 해를 거듭 할수록 이용객이 줄어 실패작으로 가고 있다’는 질책을 사고 있다. 군이 막대한 사업비를 들이고도 본 사업이 실패작이 된 데에는 군 공무원들의 당초 열정과 의욕이 식어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아 빚어진 것으로 지적되면서 군민들의 비난 또한 이어지고 있다. 군은 행복택시지원 사업에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6년부터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2017년에는 본격 사업을 시행해 왔다. 이 행복택시는 농어촌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버스승강장에서 1km떨어진 10가구 이상의 벽·오지마을 주민이 관내 세신 법인택시 및 37개 개인택시 사업자를 호출해 이용하고 요금은 1인이 단돈1,000원만 지불하면 차액은 군이 부담을 해주는 복지제도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 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반 회보 게재를 비롯해 군청홈페이지 게재와 읍·면·리장 통해 홍보를 해 왔으나 당초 사업의지와 열정이 시간이 지나면서 식어버린 탓에 홍보가 부족해지면서 행복택시 이용 율 또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군위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구미를 전격 방문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산업 단지 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회의실에서 김 장관이 주재한 일자리 안정자금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갖고 지역의 현장 애로사항을 보고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 김 장관의 이번 구미 방문은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지역 민생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한 행보로 알려졌다. 간담회장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자금 추진단 팀장, 중소 벤처기업 부 소상공인정책과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 30여명이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 주요 정부지원 대책에 대해 관계부처 관계자의 소개와 함께 참석한 지역 공동주택 관리자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들과 지역경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경제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꼭 필요한 기반이지만,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들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최근 삼성전자 구미 네트워크 사업부 수도권 이전, SK하이닉스 구미 투자유치를 위
청정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상주시가 옷깃을 여미고 나섰다. 시는 제도의 사각지대를 악용한 폐기물 불법투기와 적체된 방치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지적됨에 따라 지난해 연말부터 관내 폐기물처리업체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점검은 민원다발발생사업장과 최근 1년 이내 환경법규위반사업장 및 미 점검 사업장, 환경오염물질배출 우심지역사업장위주로 특별점검이 이뤄졌다. 점검결과, 시는 ‘폐기물처리업자 준수사항 미 준수2개소와 사업장폐기물 배출자신고미이행 1개소 등 위반업소 3곳을 적발해 과태료 650만원과 과징금 1,000만원, 영업정지1개월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향후 환경오염배출사업장 관리에 더욱 노력해 상습적으로 민원을 유발하고 관련법규를 위반하는 사업장은 지속점검을 하겠다”며 “청정상주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시가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을 위해 강성대국 미국에 건너가 있는 대·경권 투자유치단이 미래 먹거리산업의 발굴과 기업투자유치를 위해 구슬땀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와 연계해 미국 현지에서 경제협력확대와 새로운 사업 모델구상, 기업 간 상호 협업방안을 모색하며 박람회 현장에서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본격기업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오전 장 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구미와 경북, 대구지역기업인들과 함께 국제전자제품 박람회장 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전시관 등을 두루 시찰하며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서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구미시,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참석한 기업인, 언론인 등과의 현장 논의를 통해 기업 투자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경북도와 공동으로 적극적인 투자유도를 위한 획기적인 인센티브 제공 등 추가적인 대응전략을 추진할
구미시 환경보전과와 경북기후·환경네트워크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동절기 난방의 실내 적정온도(18~20℃) 유지하기, 내의 입기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시민에게 전달하며 동절기 온(溫)맵시 캠페인을 벌여 정겨움을 안겼다. 10일 오전 11시부터 구미역 광장에서 온(溫)맵시 캠페인은 그 실천방법으로는 ▷다양한 겨울 패션소품으로 따뜻하고 세련되게 입기 ▷내복 등 여러 겹으로 입어 공기층을 만들기 ▷기능성소재로 따뜻하고 가뿐하게 활동하기 ▷발을 따뜻하게 하는 것 등이 있다. 특히, 동절기 온(溫)맵시 착용은 ‘체감온도를 2.4℃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고 이를 통해 난방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피부 건조 증, 잔주름살도 예방할 수 있어 건강까지 챙기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우준수 시 환경보전과장은 “동절기 온(溫)맵시 실천은 추운 날씨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도 절약하면서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온(溫)맵시 실천에 시민들의 적극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1일자로 부임한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취임 이후 관내 주요 기관·단체 방문을 하고 있는 가운데 10~11일 이틀간 국별 업무보고를 토대로 시정현안 파악에 나섰다. 이번, 업무보고는 각 국·소별로 계장급 이상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일반현황,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와 주요사업의 추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로 이뤄졌다. 김 부시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민선7기가 본격 시작하는 해인만큼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 와 닿는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소관 업무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장세용 구미시장을 중심으로 1,600여 직원과 더불어 시정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 구미 도약’을 이루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미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분 환경개선부담금 1년분을 일시납부할 경우(연납) 납부액의 10%를 감면키로 하고 그 홍보에 나섰다. 연납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등록된 경유 사용 자동차로 적용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 까지 1년간이다. 단, 기간 내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주소지가 이전된 차량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번 연납신청 기간 중 시 산하 각 부서에서 운행하고 있는 시 소유 관용차량과 직원 소유차량을 대상으로 연납신청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향후 유관기관과 기업체, 개인 소유 자동차도 적극 홍보를 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미세먼지 저 감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지원사업 등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재원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는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서 연간2회 부과하며, 전년도 하반기분은 3월, 해당 연도 상반기분은 9월에 각각 부과를 하고 있다. 우준수 시 환경보전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 된다
구미시가 ‘道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 관내 장애인들의 고속도로 통행료와 장애인등록카드를 통합 한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발급수수료를 시비로 지원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 들어 ‘참 좋은 변화의 시작’으로 시행되는 구미시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기존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포함)에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기능을 더해 통합한 것이다. 이는, 장애인등록증 기능만 갖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와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로 나뉜다. 이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은 보건복지부와 협약된 신한카드사에서 제작비용을 부담하지만,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은 장애인이 카드 발급 신청 시 4,000원의 수수료를 직접 납부를 해야 하는 상대적 불평등이 있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道장내 최초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카드 발급수수료를 연중 수시 지원키로 한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 지원으로 시 관내에서 1,250여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소한
새해 들어 ‘Yes 구미’에 젊은 공무원들의 승진 인사가 있었다. 시는 지난 7일자, 6급 근속승진 의결 자 13명과 6급 이하 승진의결 자 6급20명, 7급24명, 8급26명 등 총83명의 젊은이들을 한 단계 위 직급으로 승진을 시켰다. 이번 승진 자들이 개인적 영예 외에도 장래 구미의 희망이라고 여겨지는 까닭은 상위 기성세대 공직자들에 비해 열린 사고를 가졌고 옳고 그름을 분별해 잘못을 직언하는 신개념의 가치관을 지녔기 때문이다. 특히, 시민다수는 “이번에 승진한 젊은 공직자들에게 거는 기대가 큰 것은 당해 공무원들이 직급 상으로는 비록 하위직이지만 이들이 젊은이들이라서 구미의 장래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곧, 시 고위직 일부 국장과 과장들의 무소신 무능력과 복지부동을 보아 온 불만과 실망의 목소리였다. 또한, 새 정부 들어 기재부의 심재민 전 사무관의 국민의 공복으로서 올 곧은 자세와 신념을 높이 사면서부터다. 우리역사에 군왕이 통치를 하던 조선시대부터 임금에게 잘못을 지적하는 제도가 있었고 정도전 같은 대표적 선비도 있었다. 물론 그 신하의 직언을 불쾌하게 받아드린 군왕은 그 신하를 삭탈관직을 하고서도 모자라 그 가문 또한 멸문지화를 시키며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