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협치 행정이 한층 강화된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례보증제도’는 자금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로 신용등급이 낮아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특히 대출 특례보증 외에 이자 비용도 2년간 최대 3%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주시는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금 5억 원을 출연할 예정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상주시 출연 액의 10배인 50억 원의 범위 내에서 특례보증과 신용보증의 심사요건을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관내 개인사업체수가 7,000여개이며, 그 중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사업체는 4,600여개로 전체 사업체수의 65%를 차지할 만큼 그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은 서민경제를 이끌어온 주역이나, 업종의 세분화, 전자상거래 비중확대, SSM입점 등 시장여건과 소비패턴 변화로 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상주시는 무담보, 저금리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아동친화도시건설에 열정을 쏟고 있는 구미시가 취약계층아동들을 돕기 위해 관내 경제단체들과 힘을 모아 ‘자원 연계사업’협약을 맺어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27일 오전10시 시 국제통상협력실에는 시 지역 아동센터(드림스타트)돕기 업무협약을 위해 (주)대교, (주)웅진, 시 목욕협회, (사)대한미용사회 구미시지부, 지오문화센터, 홈플러스 문화센터 등 총6곳의 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이날, 이들은 취약계층아동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단체들의 뜻을 모아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사업의 혜택이 아동들에게 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지역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제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모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권리를 온전히 보장해주는 아동친화도시 구미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2011년에 시작된 시 드림스타트는 이듬해부터 문화센터 연계지원 사업으로 매년12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영역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난2014년부터는 매년200여명의 아동들에게 학습지지원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어 지난해에는 목욕지원사업과 이·미용 할인사업을
구미지역 여성권익을 위해 뛰고 있는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시 여성단체협의회,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여성 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관계자들이 28일 오전10시 구미시청 북 카페에서 ‘me too’지지선언과 성범죄 근절에 관한 결의문을 채택·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조명희 소장은 ‘침묵은 끝났고 변화는 시작 되었다.’는 성명서에서 ‘한국사회의 성범죄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피해자들의 보호 장치 마련과 철저한 수사로 가해자를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밝혔다. 이어, 구미여성단체협의회 김금순 회장은 ‘성폭력은 피해자의 탓이 아니라 가해자의 잘못이다.’며 ‘성폭력의 me too가 아니라 정의로운 사회 me too가 오는 그날까지 피해자의 눈물을 닦을 것’이란 성명서를 내 놓았다. 구미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권강준 수석부회장은 ‘유엔 지구공동체 만들기 17개 의제 중 5번 항목(성 평등 실현과 사회약자보호)이 실현 될 때 까지 가정과 직장, 나아가 지역사회 내 me too운동을 지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여성종합상담소 이신혜 소장은 ‘me too, 이제 정치권이 답하라.’는 성명서에서 ‘현재
구미공단이 혁신적 구조고도화 사업으로 변화의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28일 오리온전기(주) 부지에서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과 함께 구미단지 체육·문화·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스포츠 콤플렉스 준공식을 가져 인근지역 시민과 공단근로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츠 콤플렉스는 산단공에서 시행하는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공단근로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조성과 생활체육의 활성화 및 건전한 여가 생활공간 확보 등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계획됐다. 본 시설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 계획에 의해 민간대행 사업자가 민자190억 원을 투자해 공단동 257-16번지 일원에 대지22,758㎡에 연면적6,894㎡의 지상 2층 건물로 건축됐다. 실내 풋살장 3면, 옥외 풋살장 3면, 체력증진시설 등 주요시설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게 돼 구미단지 근로자들과 입주기업의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체육진흥 인프라로 활용돼 시민들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준공될 대형 풋살 시설은 전국 초·중등 대회, FK 프로리그, 세계연맹 및 아시아 연맹 후원 국제대회 등을 유치, 100만 동호인을 넘어서고 있는 구미가 한국 풋살
상주시가 임차농기계 사업자와 농민들의 애로점으로 지목받아왔던 농기계세척장을 운영함에 따라 지역 농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영농 철 각종농기계에 묻어 도로상에 유출되는 토사의 비산먼지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농기계 임대사업 중 대형농기계(퇴비살포기, 굴착기, 논두렁조성기 등)세척장을 본격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기계세척시설은 시 농기계임대사업장 6개소 중 본소(초산동), 남부분소(공성면), 동부분소(낙동면), 서부분소(모서면) 4개소에 설치돼있어 세척이 어려운 가뭄철이나 동절기에도 편리한 세척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는 농민들의 호응이 높음에 따라 부지가 협소해 설치가 미뤄져 왔던 북부분소(이안면), 중화분소(화서면) 등에도 부지를 확보해 농기계세척장을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육심교 소장은 “지금까지 농기계 임대사업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이었던 농기계 세척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세척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를 78일을 앞두고 각 예비후보 진영마다 내건 대형현수막들이 건물의 외벽 절반을 뒤덮어 상가나 사무실세입자들이 조망 권과 일조권에 대한 피해를 호소하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구미시의 경우 27일 현재, 도지사후보 3명, 시장후보 13명, 도의원 7명, 시의원 18명 등 총 41명의 예비후보들이 난립해 세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예비후보자 가운데 역대 어느 때보다 많은 구미시장 예비후보들은 상대 진영에 뒤질세라 서둘러 대형 빌딩을 선점임차하고 대형 현수막으로 건물의 외벽을 도배해 놓았다. 이들 건물의 위 아래층의 세입자들은 당장 사무실의 환기문제와 조망권이 막힘은 물론 대낮에도 조명등을 밝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송정동 모 빌딩에 사무실을 열고 있는 O모씨(여. 55. 사업)는 “선거캠프가 아래층에 있다 보니 담배연기 등이 여과 없이 상층으로 올라와 건물주에게 항의를 했더니 그게 불만이면 나가면 될 것 아니냐고 되레 반박하는 말만 들었다.”고 밝혔다. 송정동 M모씨(60. 사업)는 “아직도 선거일이 70여일이나 남아 있는데 사무실에 일조권이 차단되고 주차와 소음으로 인한 고통은 누가 책임을 지느냐”며 “이러한 피해는 나라 전역에서 발생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추진을 위한 ‘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지난22일 경북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는 구미의 비전을 설정하고 쇠퇴도를 분석하여 전략적으로 도시재생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뉴딜사업 유형별로 경제기반 형(공단동 일원), 중심시가지 형(원평동, 선산읍 일원), 근린재생 일반 형(선주원남동, 신평동, 지산동, 도량동, 인동동, 해평면 일원) 등 9개소를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 재생전략이 세워져 있다. 시는 과거 상권중심지였던 역세권 구도심 원평동 활성화지역에 대해 올해 우선적으로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탄력을 받아 국비확보를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 준비 등 도시재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전략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역 전문가의 자문 과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재생위원회 자문을 거쳐 지역의 문제점 및 특색 있는 재생전략을 계획에 담았다.”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가 지난 2월22일부터 3월13일까지 지역 내 8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결과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112로 나타나 호전 전망이 우세하였고, 전 분기 전망치(97)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 업체에서 12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기‧전자는 124로 주력업종에서 긍정적으로 경기를 점쳤으며, 나머지 업종 중 섬유·화학은 100으로 불변, 기타(90)업종은 악화됐다. 2/4분기 중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113, 매출(수출)111, 영업이익(내수) 105, 영업이익(수출)106, 자금조달여건102로 나타나 매출과 영업이익 등 생산 물량과 채산성 지표가 1/4분기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100, 중소기업116으로 대기업은 불변, 중소기업은 호전 전망이 우세했다. 한편, 우리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대·내외 리스크는 32.0%가 노동환경 변화를 꼽았고, 이어 환율변동(18.0%), 금리인상 가능성(17.3%), 美‧中과의 통상마찰(16.7%), 미래에 대한 대비 부족(12.7%), 가계부채 증가(2.0%),
구미시가 지난 2015년에 시민행복추진단을 결성하고 운영하면서 조례에도 없는 시상금을 지급해 말썽이 일자 차후 년도부터는 조례를 만들 것에 대비한 예산을 측정했지만 끝내 조례를 만들지 못해 담당과가 직접 예산을 삭감하는 등 시책사업의 관리가 흐지부지한 상태로 흘러왔다. ‘하던 짓을 안 하면 서운 한 법’ 차 년도부터 시상금지급제도가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지자 추진단에 몸을 담은 단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제 사실이 불거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상금이 중단 된 것은 조례가 제정되지 않은 시상금을 집행부 임의로 만들어 쓸 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초 결성취지에 비쳐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시민행복추진단을 계속 운영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시 관계자는 이들로 인해 시정홍보가 되고 있기 때문에 전면 중단은 곤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애초 잘못된 정책으로 거푸집을 짓고 있는 구미시는 결과적으로 결성된 시민행복추진단의 운영에 물의를 빚고 있는 것은 새마을과 업무분장 11항(시민행복추진업무의 종합계획수립 추진)에 대한 업무소홀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단 한 푼의 세비도 아껴 써야할 국면에 불필요한 제도를 만들어 거미줄을
요양원보호사들이 큰 화재와 재난을 막은 사실이 알려져 시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가운데 구미소방서는 22일, 화재 초기진압으로 대형화재발생을 막은 효구미실버힐 요양보호사<왼쪽부터 박미숙, 하혜영, 김영애>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었다. 표창을 받은 요양보호사들은 지난15일 어르신들의 아침식사 준비를 하던 중 타는 냄새가 나고 경보설비가 작동돼 확인한 결과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LED등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히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에 성공해 대형화재 발생과 인명보호를 한 공로를 받고 있다. 하씨는 “지난12월 구미소방서에서 주최한 ‘재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연습 시 소화기사용법 훈련을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순간 겁이 났지만, 침착하게 대응할 수가 있었던 탓에 큰 화재가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겸손히 말했다. 전우현 구미소방서장은 “정말 용기 있는 행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작은 관심과 용감한 행동이 대형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첫걸음이다.”라며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끼 있는 구미시민 모이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건 ‘LG시민스타킹’ 예선이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LG 시민스타킹’은 제26회 LG기 주부배구대회 행사를 기념한 행사로 개최되는데 구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끼를 펼칠 수 있는 모든 장르에 참가접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날 끼와 재능을 인정받아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는 ‘제 26회 LG기 주부배구대회’ 무대에서 최종경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상금은 대상100만원, 금상80만원, 은상60만원 동상40만원, 인기상20만원, 장려상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대회 참가접수는 오는4월5일까지 제26회 LG주부배구대회 운영본부(053)-381-8071에 전화접수를 하거나 LG경북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LG경북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1993년 제1회 LG기 주부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들어 26회째 지속적 행사를 개최해 구미여성들에게 유일한 스포츠행사로 자리매김 받고 있다.
최근 경기가 어렵고 가계의 살림살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구미지역사회 각계의 후원과 봉사활동이 새싹을 틔우고 있어 시민사회에 청아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미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법등스님)는 지난21일 오후6시30분 LG Display(주)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의 후원으로 LG비산복지관에서 오아시스 하우스사업 동참, 11개 기관·단체장과 봉사자 등 100여명이 한자리에 앉아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오아시스 사업에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해 준 채근욱 Display(주)노동조합 구미지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보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의 현장참여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 및 회원 간 유대가 강화되는 화기애애한 만남의 장이 됐다. 올해부터 신규참여를 희망한 LG이노텍(주) 노동조합(위원장 김동의)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중천)가 협약식을 가져 소외계층주거환경개선사업은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각 기관·단체 대표는 ‘개개인의 작은
‘청소년들의 인성이 비뚤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는 곧 모든 부모들의 바람이다. 구미시는 지난20일,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에 대한 유해약물(술․담배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송정동과 형곡동 일원에서청소년유해환경 지도·단속에 나섰다. 이날 단속에는 구미시, 구미경찰서, 구미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미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사단법인 동북아청소년협의회 등 5개 민관단체가 함께 참여함에 따라 어느 때 보다 뜻깊은 캠페인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기관·단체별로 각10명씩 2개 팀으로 편성해 편의점, 노래방, 유흥업소, 음식점 등을 집중 지도·단속을 펼쳤다. ‘청소년고용·출입금지’ 또는 ‘청소년 술·담배판매금지’ 표시가 없는 업소에는 스티커를 직접 붙여 주고 업주나 종업원에게 청소년 보호 홍보물을 전달,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 이장호 가족지원과장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합동점검에 동참해 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있듯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청소년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이라면서 “지속적 계도활동을 전개해
예천군은 전국최초로 곤충생태원에 곤충유통직거래 매장, ‘곤충푸드 & 카페’를 개점해 예천을 찾는 상춘객과 관광객을 겨냥한 장안의 화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20일 개점식장에는 예천곤충요리음식연구회에서 식용곤충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고소애 밥과 튀김, 닭 강정, 고소애 샐러드 등을 선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에게 곤충으로 만든 색다른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이색 진풍경을 보였다. 행사장에는 이현준 군수와 조경섭 군의장, 경북도 친환경농업과 과장 등 곤충농업인 1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과 곤충유통사업단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공로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 매장은 예천곤충유통사업단에서 직거래로 운영되며 판매물품은 예천곤충유통사업단과 한미양행이 공동 개발한 ‘더고소애’, ‘예굼’과 지역농가에서 개발한 곤충 비타민인 ‘웰립’, ‘꽃벵이 진액 및 환’, ‘예천곤충빵’ 등이다. 이에 더해 경북지역 각 곤충농가에서 생산한 곤충건강식품과 누에제품과 양봉부산물도 함께 전시됐다. 군 관계자는 “예천곤충생태원을 찾는 관람객 수가 연간10만 명 이상이다”라며, “이 직거래 매장은 식용곤충이 고단백을 가진 식품이라는 것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6.13 경북도지사 선거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남유진(전, 구미시장)후보가 “자유한국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특정후보에게 경선관련정보를 사전 유출했다”고 반박하며 19일 오전10시30분 경북도당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남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림 의원실 김상현 보좌관이 경선방식과 경선일정 등 관련정보를 지난 16일 문자메시지<사진>를 통해 김 후보의 핵심조직책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문자메시지에는 여론조사 대상인 책임당원 및 일반도민의 구체적인 반영 목표치 숫자와 여론조사, 경선일로 거론되는 날짜가 명시돼 있고 이에 대비해 김 후보 측의 책임당원접촉방법 및 홍보전략 등 선거운동지침이 개략적으로 기술돼 있다. 이에 대해, 남 예비후보는 “현재 공식적으로 정확한 경선방식과 날짜가 발표되지 않았고, 모든 후보들에게 통보되기 전에 특정후보에 사전유출된 것은 경선의 공정성이 크게 훼손된 불법행위”라고 목소리 높였다. 특히 그는 “당과 언론에서 유출경위를 철저히 조사해하며 관계된 후보에게는 후보자격박탈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어 그는 “경선관련 공관위 결정사항이 특정후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