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또래 아동보다 언어발달이 늦거나 의사소통 및 행동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언어발달 및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상자는 아동들의 행동특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보호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학교 선생님,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등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하였다. 군은 영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2개소의 치료전문기관과 협약을 맺어 연령별 발달검사, 언어능력 검사, 심리검사, 뇌파검사, 부모 양육실태 파악 등 10여종의 정밀검사를 하고 검사결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 검사비와 1년간의 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언어발달 및 심리치료 검사를 통해 아동의 상태를 확실하게 인지하고 치료를 받는다면 자신감 회복과 건강한 인격 형성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한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발전시키고 후학들의 문예진흥 및 건전한 문화풍토를 조성하고자 제30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지상 백일장대회를 5월 15일부터 6월 5일까지 개최한다. 매년 왕인문화축제시에 왕인박사 추모 한시 현장백일장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백일장대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함에 따라, 왕인박사 추모한시 지상백일장 대회로 대체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한시가 응모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300여명이 참가하여 44명이 입상하는 등 전국의 한시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제30회 왕인박사 한시지상백일장의 시제는 王仁文化觀光祝祭選定(왕인문화관광축제선정), 압운은 城(성), 明(명), 聲(성), 名(명), 迎(영)으로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6월 5일까지 참가할 작품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 문화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응모된 작품은 전문심사위원을 위촉해 심사하며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등 총 51명을 선정하여 시상하게 되며, 아울러 이번에 응모된 작
·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5월 11일부터 관내 위생업소에 대해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음식점, 카페, 목욕장, 이•미용, 숙박업소 등 1,200여개 업소 이며 군은 점검시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전달하고 업소를 방문하는 이용자 및 종사자의 자발적인 방역·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주요 수칙으로는 사람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사업장(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1일 2번 이상 환기, 1번 이상 소독, 사업주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증상발견 또는 의심환자 발견 시 보건소 즉시 신고, 종사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 중단 또는 퇴근 조치 등이다. 다만, 최근 클럽 집단감염 사례로 감염 위험이 높은 유흥주점에 대해서는 오는 6월 7일까지 운영자제 권고 및 집합제한 조치하고 불가피한 운영 시에는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미준수 시에는 즉시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치할 계획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이행 여부 점검은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감시원이, 유흥주점은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 13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인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에서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함께 해준 군민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자 군 공무원들과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수어동작을 취하며 “코로나19 의료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편, 영암군은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 등에게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실천과 방역 활동으로 청정지역 영암을 유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방역관계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진정 국면에서 발생한 이태원 집단감염에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전남 함평군 한 야산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하늘다람쥐와 큰소쩍새가 잇따라 발견됐다. 13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초 천연기념물 제328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하늘다람쥐가 함평군 한 야산에서 발견됐다. 흔히 날다람쥐라고 불리는 하늘다람쥐는 다람쥣과 동물로, 유라시아 대륙 북부에 주로 분포한다. 몸길이는 약 15∼20㎝로 머리는 둥글고 눈이 매우 크며, 날개와 유사한 피막이 있어 30m까지 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산림 개발이 덜 진행된 강원도 백두대간에서 주로 발견되는 등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다. 천연기념물 제324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큰소쩍새도 비슷한 시기에 함평군에서 발견됐다. 이재원 함평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이 지난달 중순 지역 야산에서 생태관찰을 하던 중 둥지에서 육추(새끼를 돌보는 일) 중인 큰소쩍새를 발견했다. 큰소쩍새는 일반 소쩍새와 겉모습은 비슷하나, 목 뒤를 가로질러 두 줄의 테가 있고 다리와 발은 발가락이 시작되는 부위까지 털이 덮여 있다. 눈의 홍채가 붉은 것도 특징이다. 올빼미과로 분류되는 큰소쩍새는 약 20~25cm 되는 몸길이를 갖고 있으며 주로 밤에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산면(면장 김명선)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을 이번 11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학산면은 최근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 중단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생계 안정 위기 해소를 위해 실외활동 및 비대면 추진이 가능한 분야부터 사업을 재추진한다. 이번에 재개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 대해 방역지침 교육을 실시하였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의 수칙을 철저히 준수토록 할 계획이다. 김명선 학산면장은 “코로나19로 소득공백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일자리 사업재개를 추진하도록 했다”며, “참여자 모두 관련 예방수칙, 행동요령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철저히 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은 신규사업인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농업용 트랙터 5대에 특수 제작한 수거장치를 앞뒤로 부착하여 박우량 군수와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자은 외기해수욕장에서 시연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 해양쓰레기는 사람의 손에 의해서만 수거하여 국내외에서 밀려드는 쓰레기를 감당 할 수 없었다. 도서가 많은 신안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한 결과 농업용 트랙터에 모래바닥을 훑고 파헤치는 써래 기능의 기계와 큰 스티로폼 등 대형어구를 수거하기 위한 대형 포집기를 장착하여 모래 속에 묻힌 쓰레기와 대형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 할 수 있게 되었다 신안군은 해수욕장이 있는 유명 관광지인 증도 우전, 임자 대광, 자은 백길, 비금 명사십리, 도초 우이도에 바다환경지킴이를 채용하고 특수 수거장치를 장착한 트랙터와 수거차량을 우선적으로 배치하여 해수욕장 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해양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10억원의 예산으로 해상 및 바닷가에서 유입된 쓰레기 수거, 임시적치를 위한 선상집하장 8개소, 육상집하장 10개소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집하장에 모아진 폐스티로폼의 자원화를 위해 9억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륙간 접근성 및 입지여건이 양호한 압해권역 산업(농공)단지 조성을 위하여 김철신 전남개발공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 사업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하였다. 두 기관이 추진한 양해각서에서는 신안군은 각종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전남개발공사는 견실시공을 다하기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사업참여 및 시행방식에 대하여는 향후 상호간 업무협력을 통하여 별도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키로 하였다. 신안군과 전남개발공사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압해 복룡지구에 산업(농공)단지 490,000㎡(148,225평)를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1,500개의 신규 일자리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복룡지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남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 참여 결정에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산업단지 조성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산업단지 조성 등의 경험과 자본을 두루 갖춘 전남 개발공사와의 양해각서(M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원포인트(One-point) 긴급 추경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등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6,045억원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하였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5,817억원)보다 228억원(3.91%)이 늘어난 6,045억원이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군민의 피해 최소화,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보조금, 순세계잉여금 등을 활용하여 재원을 조달했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분야 1,318억 원(21.80%), 일반공공행정 분야 493억 원(8.15%), 교육분야 463억 원(0.77%)순으로 나타났다. 금번 원포인트(One-point) 추경은 정부의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에 157억 원, 전라남도 지원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12억 원 증액분과 군자체 긴급재난생활지원비 55억 원, 코로나19대응 온라인 교육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3억원을 긴급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안정화 지원에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군 의회에서도 임시회 일정을 조정하면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도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남획과 해양환경 변화로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낙지자원을 회복하고 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5월~6월 중 알을 품은 어미낙지를 갯벌 마을어장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갯벌 낙지는 식감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풍부한 한국인의 보양식으로 남녀노소 즐겨먹는 대표 수산물이다. 신안에서 생산된 갯벌낙지(맨손어업)는 지난 2018년 1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중요어업유산제6호로 지정될 정도로 그 역사와 상징성이 매우 큰 갯벌 어족자원이다. 이번 어미낙지 교접방류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3년째이며, 약 43,000미가 방류되었다. 올해는 작년 대비 4배정도 많은 12,000미가 교접되어 지도읍 등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해역과 습지보호구역 등 6개소 약 3,200ha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다. 어미낙지 교접은 낙지 생활습성에 맞게 어둡고 적정수온 유지가 가능한 신안수산연구소 낙지사랑방에서 이루어지며, 교접된 어미낙지는 갯벌방류 약 2개월 후 산란을 하고 부화된 어린낙지는 어미낙지의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게 된다. 잘 성숙된 어미낙지는 1마리당 약 100~200개의 알을 산란하게 되며, 1년 후 잘 자란 성숙 낙지를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 여름철새이자 텃새인 중대백로와 왜가리가 팔금면의 외딴섬인 암치도에서 집단으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대백로는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에 분포하며, 번식을 위해 국내를 찾아오는 여름철새이다. 왜가리 또한 전국의 습지에서 볼 수 있는 여름철새이자 월동을 위해 찾아오는 겨울철새이기도 하다. 중대백로와 왜가리 두 종은 논, 하천, 저수지, 해안습지에 서식하며 동일한 장소에서 함께 번식한다. 주로 소나무, 참나무류의 가지에 둥지를 틀며, 알은 3~4개 낳고 25~28일간 포란한다. 어류나 양서류, 파충류 등을 먹는다. 신안군은 생물권보전지역과 철새서식지로 지정된 관내 갯벌과 무인도서를 대상으로 철새의 도래 현황파악을 위한 모니터링 수행 중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중대백로와 왜가리의 집단 번식지를 새롭게 확인하였다. 또한 번식규모를 파악한 결과 왜가리 200쌍, 중대백로 300쌍 등 최소 500쌍 이상이 번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국내에 번식하는 백로류 중에서 왜가리가 가장 빨리 번식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조사에서도 대부분의 왜가리는 새끼가 부화해 육추 중이었으며, 중대백로는 산란과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5월 11일부터 발급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농업인이며,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에서 자부담 2만원을 납부하면 20만원권 농협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총 지급 대상은 여성농어업인 4천316명으로 7억 8천여만원이 지원된다. 발급받은 카드는 연말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사행성 및 유흥업소, 의료분야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이 영농으로 지친 여성 농어업인들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최근 과수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해충의 발생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기방제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화고 있다. 피해를 주는 해충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으로 국내에서 10여 년 전 처음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 중에 있으며, 최근 4~5년 사이 발생지역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해충은 과수 ․ 산림의 줄기, 잎 , 과실 등을 흡즙해 반점, 황화, 낙엽화하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또한, 가지 내부에 알을 낳고 양수분의 이동을 막아 심할 경우 열매가지가 말라죽어 다음해 과실이 열리지 않는 피해를 주기도 한다. 주로 피해를 주는 과수는 감, 매실, 포도 등이고, 산림은 대부분이 기주식물이다. 적용약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맞는 약제를 안전기준에 맞게 살포하면 된다. 영암군 주산작목인 감의 경우 외래해충방제약제와 기존 해충인 감꼭지나방, 노린재, 깍지벌레와 방제약제가 대부분 겹쳐 별도의 약제구입을 하지 않고 기존 적용약제로도 방제가 가능하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월동난 부화시기 예측을 통해 약충기 외래해충 집중 방제 기간을 5월 하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영암군농업기술센터은 5월 8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거나 부족한 모를 서로 연결해주는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육묘 노동력 감소 및 육묘비용 절감을 위해 운영되는 창구이며 농가에서 사용하고 남는 모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농업인상담소에 연락하면 육묘를 실패하거나 부족한 농가와 상호간 연결 시켜주는 방식으로 상생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모내기 때에 운영하고 있는「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는 지난해의 경우 모 판매 및 구입을 희망하는 49농가에 7,800상자를 연결해주어 육묘비용 35%정도를 절감해 어려운 농가 경영에 도움을 주었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소장은 “최근 평년보다 온도가 낮고 주야간 온도차가 커 육묘상에 모잘록병 및 뜸모 발생이 많으므로 철저한 야간 육묘상 보온관리가 필요하며, 적기에 모내기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벼 남는 육묘상자 알선창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한뉴스 이춘식 기자)=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11일 새로운 군정 목표와 4대 군정방침을 확정했다. 11일 함평군에 따르면 지난 4․15 보궐선거에서 52.97%(11,598)의 득표율로 당선된 이 군수가 취임 한 달여 만에 본인 임기 동안 사용할 군정목표(슬로건)와 군정 방침을 공식 확정했다. 이 군수는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군정 목표와 방침은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군의 정체성”이라며, “그런 만큼 조직 구성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새로운 군정 목표와 방침을 공모 접수했다. 공모에는 총 79건의 군정목표와 239건의 군정방침이 제안됐으며, 이중 중복사항을 제외한 6~8건의 우수작을 대상으로 최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새로운 군정목표에는 25.9%의 선호율을 기록한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뒷받침할 4대 군정방침에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상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 등이 결정됐다. 이 군수는 “군정 큰 그림이 그려진 만큼 빠른 시일 내 실천공약사항과 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