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가 클수록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따라서 옷을 든든하게 입어 체온을 유지함과 동시에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체력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그 틈을 타고 바이러스가 침투하기 쉽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안면마비’ 증상을 주의해야 한다. 유독 더웠던 올여름에 이어 올겨울도 강한 한파가 찾아와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매 해 겨울철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실내외 기온차는 심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기온차가 높을수록 발병 위험이 높은 안면마비 질환을 앓는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2011년 3만 8천여 명에서 2016년 4만 5천여 명으로 5년 사이에 약 20% 늘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오창현 원장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갑자기 추워질 때는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다”며 “그중에서도 안면마비는 기온차가 심할 때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평소 눈과 안면부위 떨림 등 증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안면마비는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흔히 사람들이 ‘추운 데서 자면 입 돌아간다’
저도 여기저기 점이 많은 편인데, 유전인지 모르겠지만 7살짜리 우리 딸 아이도 얼굴에 점이 생겨나더라고요. 처음엔 작게 뭔가 묻은 것처럼 보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더 커져가는 것 같아요. 아이가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학교에서 친구들한테 놀림 받을까 봐 미리 점을 빼주고 싶지만 아직 어리기도 하고, 지금 딸 아이 점을 빼줘도 괜찮을까요?” 7살 딸을 둔 엄마 이지현씨(가명, 35세)의 걱정이다. 어릴 땐 없었던 아이의 얼굴에 하나 둘 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이를 걱정하는 엄마들의 우려가 적잖다. 일상생활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미용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점이 더 많아질까 봐 혹은 더 커질까 봐 걱정돼서다.예전엔 없었지만 성장기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 문득 점이 생기기도 한다. 건강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깨끗한 얼굴을 위해 제거는 불가피하다. 아이 얼굴에 생긴 점, 언제 빼는 게 좋을까. 이에, 그랜드성형외과병원 김선지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일반적으로 점을 뺄 때는 사춘기 이후에 시술 받는 것을 권장한다. 피지선은 상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사춘기 이전에는 털피지샘단위가 발달하지 않아 피부 재생능력이 떨어져 상처를
자연사 시간여행 포천 한탄강벼룻길 경기 북부 한탄강 일대에 용암대지가 수십만 년 동안 강물에 깎이면서 거대한 현무암 협곡이 생겨난 곳이 있다. 이 한탄강 협곡 지대는 2015년 국가지질공원이 되었고, 현재 독특한 자연과 그 안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문화를 엮는 지질트레일이 조성 중이다. 총 4개 코스 가운데 부소천협곡에서 비둘기낭폭포까지 이어지는 1코스 ‘한탄강벼룻길’이 개통했다. 벼룻길은 강이나 바닷가로 통하는 벼랑길을 가리키는 순우리말이다. 길은 이름처럼 한탄강 옆 깎아지른 절벽을 따라 폭포와 협곡, 마을을 잇는다. 한탄강이 흐르는 포천시와 연천군에는 다른 볼거리도 많다. 산정호수는 연간 150만여 명이 찾는 ‘포천 관광 1번지’이다. 포천아트밸리는 버려진 채석장을 활용해 만든 인공 협곡이다. 길이 130m 서스펜션브릿지가 인상적인 어메이징파크와 전곡선사박물관도 가볼 만하다. <당일 여행 코스> 한탄강벼룻길→전곡선사박물관→어메이징파크 <1박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한탄강벼룻길→전곡선사박물관→어메이징파크 둘째 날 / 산정호수→명성산→포천아트밸리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포천, 동서울종합터미널에서 하루 68회
재료 박 1/2개, 송이 2개, 다시마물 1컵, 구운소금, 참기름 만드는 법 1. 박은 껍질을 벗기고 속을 파낸 다음 얇게 썬다. 2. 송이에 묻어있는 흙을 깨끗이 손질해 송이의 모양대로 얇게 썬다. 3. 냄비에 다시마물을 부어 끓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박을 넣고 투명하게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하고 나중에 송이를 넣어 한소끔 더 익힌다.
재료 솎음배추 1/2단, 날콩가루 1컵, 된장 2큰술, 다시마물 5컵, 풋고추 3개, 홍고추 1개, 구운소금 만드는 법 1. 배추는 깨끗이 씻어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짠 다음 적당히 썰어 콩가루를 묻혀 놓는다. 2. 고추는 씻어 다져 놓는다. 3. 냄비에 다시마물을 붓고 된장을 풀어 끓기 시작하면 배추와 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위에 뜨는 거품을 수시로 걷어낸다). 도움말 물기를 짠 배추에 콩가루를 묻히지 않고 콩가루를 나중에 넣게 되면 멍울이 생겨 잘 풀리지 않으므로 배추를 버무려서 넣어야 한다.
재료 생표고버섯 5장, 각색 피망 1/2개씩, 진간장 1큰술, 참기름, 후추, 식용유 만드는 법 1. 생표고버섯은 다듬어 어슷썰기를 한 다음 진간장, 참기름, 후추를 넣고 무쳐 놓는다. 2. 각색 피망은 씨를 제거해 정사각형으로 썬다. 3.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표고버섯을 넣고 볶다가 중간에 피망을 넣어 살짝 볶은 후 불을 끈다. 4. 접시에 정갈하게 담는다.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10월 20일(토)부터 11월 4일(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이에 축제와 함께 가을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더본코리아의 짬뽕·짜장면 전문점 홍콩반점0410(대표 백종원)이 신메뉴 ‘해물肉(육)교자’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홍콩반점0410 ‘해물육교자’는 고기와 해물의 맛 조화가 일품인 신메뉴로, 고객들이 중식 메뉴를 먹을 때 한 가지 단품 메뉴보다는 군만두나 탕수육 등과 같이 요리 메뉴를 곁들여 먹는 소비 패턴에 익숙하다는 점을 고려하여 만들어졌다.탱글탱글한 새우와 쫄깃한 오징어를 함께 갈아 넣어 해산물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육즙으로 가득해 풍부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홍콩반점0410의 기존 ‘군만두’가 덤으로 주는 어설픈 군만두가 아닌 돼지고기와 갖은 야채를 직접 다져서 만든 정통 군만두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 왔던 만큼, 이번에 선보이는 ‘해물육교자’ 또한 ‘돼지고기’와 ‘해물’, ‘야채’ 등으로 속을 꽉 채운 교자만두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에 큰 사이즈로 선보여 식사 메뉴뿐만 아니라 맥주나 만만춘 등의 주류와 함께 가볍게 먹기에도 제격이다.‘해물육교자’는 전국 홍콩반점0410 직·가맹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한 접시(8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가을향기 가득한 10월에 어울리는 ‘농촌여행코스 5선’을 선정했다. 농촌관광자원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해 우리 농촌지역의 명소를 찾아 떠나는 ‘가을 농촌여행코스 5선’은 강원도 정선과 대전, 전남 등 주요 지역에서 즐기는 가을 여행코스로 마련됐다. 가을 농촌여행코스 5선 코스. 이번에 선정·발표한 농촌여행은 은빛 억새물결이 장관인 억새꽃밭과 가을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해변공원 트레킹, 드라마 촬영지 호숫가 산책 등 선선한 가을 날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코스와 감 따기, 벼베기, 메뚜기잡기, 수확한 유자로 유자청 만들기 등 농촌 체험으로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관광지를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방식(공모)으로, 공모전 수상작 중 가을코스를 활용하는 동시에 여행지 현지 사정을 반영해 구성한 만큼 각 지역의 숨어있는 명소가 포함되어 농촌여행의 묘미를 더해줄 것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매월 우수 농촌관광자원과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을 포함한 농촌여행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관광 포털 ‘농촌여행, 웰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는 가을 여행주간(10. 20.~11. 4.)을 앞두고 가을 제철 수산물로 알찬 미식여행을 떠날 수 있는 어촌체험마을 8곳을 추천하였다.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강원 삼척 장호어촌체험마을에서는 쫄깃하고 담백한 육질을 자랑하는 제철 문어를 맛볼 수 있다. 문어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고, 고혈압이나 빈혈에도 좋다. 장호마을의 대표 메뉴인 문어숙회, 문어구이는 다른 양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별미다. 이와 함께, 감칠맛이 매력적인 고등어와 가자미도 싱싱한 회로 즐길 수 있다. 강원 삼척 장호마을 초승달을 닮은 충남 서천 월하성어촌체험마을에는 드넓은 바다에서 나오는 전어, 대하, 꽃게 등 신선한 수산물이 즐비하다. 특히 전어는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맛이 가장 좋다. 살이 꽉 찬 가을 꽃게는 게장과 찜으로, 통통한 속살의 대하는 소금구이로 맛볼 수 있다. 특히, 서천의 명소인 마량리에서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여행의 낭만을 더해 준다. 충남 서천 월하성마을 경남 하동 대도어촌체험마을에서는 가을